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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인 정충신(1576∼1636) 장군의 갑옷으로, 다른 유물들과 함께 서산군 지곡면 정충신 장군의 사당에 보관하고 있다.
이 갑옷은 1630년 5월 1일 가도에서 일어난 병란을 토벌할 때에 인조가 활과 화살, 검과 함께 하사한 것으로 그가 생전에 입었던 군복이다. 갑옷의 안에는 가죽을 누빈 3겹의 무명천이 들어 있고, 활동하기 편하게 양쪽 겨드랑이 밑에 다른 천을 대었다. 총길이는 116㎝이고, 등솔에서 소매끝까지의 화장길이는 60㎝로, 목둘레는 둥글게 파여있다. 앞쪽에는 지름 1.2㎝의 징을 어깨선에서 밑으로 11줄을 박고 그 밑으로 간격을 두고 아랫단까지 2줄을 더 박았다.
이 갑옷은 임진왜란 당시 갑옷의 모습이 제대로 고증(考證)되었는지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며, 특히 이순신 장군의 갑옷이 바르게 고증되었는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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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무사 김용필 대장이 만든 나름의 복원작..
첫댓글 ㅋㅋㅋ 두정갑이네,,,,유물이라는 갑옷 느낌이 어째 가짜인듯 하다...두정배열과 안쪽에 피편, 두정 크기 실물을 보기전에는 유물인지 판단이 안간다...
음.. 저 역시도 의심이 갔는대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갑옷의 모형이 거의 남아 있지 않지요..
제 생각에는 갑옷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것 같기도 합니다.
문화재청에 등록 돼어 있는 자료여서 진품이라고 생각하고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