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쓴 전화가 불통이 되었다니.. ㅜㅜ 저 역시 너무나 화가 나고 짜증이 나서 미칠 지경이네요....
일단... 우선 권하고 싶은건... kt 임대폰 신청하는 건대요. 지금 2g가 강제로 종료된 지역 가입자에 한해 무료로 오는 3월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3g폰을 개통해 주고 있어요. (이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2g 번호는 그대로 유지되는 상태에서 kt 법인 개통폰으로 착신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월 3만원까지 또는 문자 1000건까지는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는데) 이걸 신청하려면 대리점 판매점이 아닌 kt 고객센터로 직접 가서 신청해야 한다는게 좀 불편하죠. 어디 사시는지는 모르지만 신분증 지참하고 가장 가까운 kt 고객센터로 가시면 바로 개통하실 수 있어요. 이것과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으면 또 글 을려 주세요.
그리고 신규로 가입하고 번호는 그대로 두는 것은... 만약 2g 폐지 소송에서 우리가 승소하는 경우 폰이 두개나 생기는 일이 발생한다는 점인대요. 이건 회원님이 가능한 신중히 판단하셔야 할 부분인거 같아요. 보통 고가의 3g 또는 4g lte를 신규로 개통하시게 되면 약정을 걸어야 (거의 무료로 개통할 수 있는데) 결국 우리가 승소하게 되면 위약금까지 물고 해지하거나 또는 두개의 폰을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한다면 어떤 기기를 사용할건지 어떤 요금제를 선택할 것인지 통신사는 무엇으로 결정한건지...
일단... 제 생각에는 당분간 번호 유지가 가능한 임대폰을 kt 쪽에 신청해서 개통한 후 자동 착신받아서 결려오는 전화는 받으시고 (그럼 불통으로 인한 피해는 3만원 한도내에서는 없으니까) 다만 거는 전화 또는 발송하는 문자가 3만원과 1000건이 넘으면 그 때는 발신과 발송이 제한되는데 가능한 재판 결과가 최종적으로 나올때까지는 참으셔야 할거 같네요.
그럼...
|
첫댓글 OJIqoNOWxaHfgSapOFJbySsMf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