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滿宮, 다자이후 텐만구) | |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滿宮)는 유명했던 시인이자 학자이며, 철학자였던 菅原道眞(스가와라노 미치자네, 845~903)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곳으로, 다자이후에 905년에 건립되었다. 현재의 본전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스가와라노미치자네는 왕의 친애를 받아 일찍 높은 지위에 올라 많은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를 사서 규슈의 다자이후에 귀양을 오게 된다. 그가 죽는 날 매화가지가 교토에서 규슈로 날아와 하루밤새에 6천그루나 꽃을 피웠다는 전설이 있다. | |
바로 본전 앞에 있는 매화(도비우메,飛梅)라고 불리우는 꽃나무가 바로 이 전설을 가진 나무이다. 이곳의 매화는 해마다 다른 지역의 꽃보다 먼저 봉우리를 떠뜨리는것이 유명하다. 그래서 이곳 다자이후로 들어서는 길에 '우메가에 모치'라고 하는 떡이 유명한데, 이떡을 먹으면 병마를 물리치고, 정신도 맑아지며, 시험에 딱 하고 붙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자이후역에서 긴 선물가게과 잡화점이 늘어선 길을 지나면 큰 도리이(鳥居)를 만나게 되고, 그 앞에 소가 앉아있는 동상을 만나게 된다. 신사에 왠 소 동상인가 싶긴한데, 이 소가 끄는 마차에 스가하라노미치자네의 유체가 실려 나가는데, 이 우마차가 갑자기 멈쳐서서 꼼짝달싹 안해서, 그를 이곳에 묻었다고 한다. 그가 죽고 그를 이곳으로 좌천시키는데 가담한 인물들이 모두 이유 모를 사건과 병으로 죽게된 후, 그를 모시는 텐만궁을 이곳에 짓게 된다. 이 외에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이야기는 많은 소설과 드라마, 영화의 소재거리로 등장한다. 소 동상을 지나면, 붉은색으로 아치형으로 만들어진 다리가 나오는데, '다이코바시'라고 불리운다. 이 다리를 지나면, 현세와 내세를 연결한다고 해서,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이곳 연못에는 거대한 거북이와 자라가 살고 있고, 큰 잉어들이 유유히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규슈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이 다자이후텐만궁은 학생들의 수학여행코스로 역사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학습장으로, 수험생 학생들의 입시철 합격을 기원하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 유명한 곳이다. |
:: 주요관광지
√ 학문의 신을 모신 후쿠오카 대표 관광지 [다자이후
텐만구]
√ 벳부 유황 재배지 [유노하나]
√ 6개의 지옥계곡을 볼 수 있는 벳부의 [가마도 지옥]
√ 세계 최대의 칼데라
복식 화산 [아소산]
√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구로카와 온천마을]
√ 일본 명수100선에 뽑힌 [이케야마 수원지]
√
유후인 대표 관광지 [긴린호수와 민예거리]
√ 후쿠오카 최대 복합 쇼핑몰 [캐널시티]
:: 식사
√ 1일차 : 중 - 현지식(마쿠노우치 도시락) / 석 - 호텔식(뷔페)
√ 2일차 : 조 - 호텔식(조식뷔페) / 중 - 현지식(솥밥+돼지고기 토반야끼 정식) / 석 - 자유식
√ 3일차 : 조 -
호텔식(조식뷔페)
벳부(別府) |
오이타(大分)현에 위치하고 있는 벳부(別府)시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유명한 온천지역이다. 원천수는 2.848개소로서 세계제일이며, 용출량은 1일 13만 6,571㎘로 일본에서 제일을 자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오이타현으로 들어와서 벳부시로 접어들면 산과 도시안에서 온천의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온천의 도시로 유명한 벳부임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벳부의 온천은 벳부, 묘반, 하마와키, 시바세키, 칸나와, 칸가이지, 호리타, 가메가와등의 8개의 온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 |
벳부의 온천은 역에서 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번화가의 한가운데에도 있다. 그 중 대중목욕탕인 다케가와라 온천은 약 120년 전에 세워져 그 역사 또한 오래되었으며, 건물의 지붕을 대나무로 만든것 또한 이곳을 유명하게 만든 이유가 되기도 했다. 벳부시는 시내로 들어오는 산중턱에서 내려보면 한눈에 보일 정도로 작고 아름다운 도시이며, 시내 곳곳에 심어져 있는 열대의 야자수가 이곳이 온천의 고장이면서 열대의 느낌을 주는 이국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
◈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 |
유노하나는 약용효과가 뛰어난 천연의 입욕제로서, 각종 피부병과 기저귀 발진, 무좀, 류마티스, 근육통,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여름에는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가정에서 즐기는 온천이다. 유노하나는 벳부 온천중에서도 널리 알려진 명반온천의 300여년 전 에도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채취방법에 의해 생산되는 순수 온천 성분이다. 이 독특한 방법은 벳부시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며,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 | |
성분으로는 산화 칼슘, 산화나트륨, 산화 마그네슘, 산화철, 산화 알류미늄, 산화망간, 산화실리콘, 수분등이 함유되어 있다. 유노하나 한봉지를 욕조의 더운물에 풀어 가볍게 저어서 사용하면되며, 다만 욕조의 물이 담청색이 되어서 타월등이 물드는 수가 있다. o http : www.d-b.ne.jp/yunosato |
♨가마도 지옥
큰 돌사이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온천으로 우리나라의 화덕을 닮은 모양을 하고 있다. 이 증기를 이용해서 달걀 15만개를 부화시킬 수 있는 설비를 갖추어 관광객들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