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섭리 정 용 규 교수 시인 수필가 좋은문학 창작예술인협회 고문님

[발행인수아/趙福壽]

자연의 섭리
                        고문  정 용 규 교수
                     시인 수필가
세상은 요지경 
이생의 끝 쉬 보려는 가 
출근 길 러쉬아워 2호선 3호차
한 젊은 여성 성추행 고발
옆에 선 키 큰 남자 팔목으로
자기 몸을 스쳤단다
한가한 11시경 5호선 6호차
한 늙은 할머니 성희롱 고발
맞은 편 영감님 눈웃음치면서
자기 주요부위를 주시 했단다
횡성 한 한우 방사 농장
암소 한 마리 성추행 고발
가만히 서있는데 수소 한 마리
옆에 와서 자꾸만 추군 댄단다
김포 한 양계 방사 농장
암탉 한 마리 성폭행 고발
수탉 한 마리가 싫다고 해도
그대로 달려와 덮쳤단다
이 때 하늘 높이 날던 봉황새 ‘
한 마리 하 하 하 웃으면서
대성 일괄 하는 말씀 그대들
진정 이생의 끝 쉬 보려는 가
그게 다 창조주께서 노심초사
정교하게 마련한 정과 사랑의 
표현이며 대 자연의 섭리란 것을 
진정 모르고 하는 짓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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