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렸어요 오늘.
북한산을 오르내리며
그 비를 다 맞았지요
요즘 며칠간 폭염경보에
열대야에..
성가시던 마음이었던지
오늘 산행하며 온몸이 흠뻑 젖는데
어찌나 시원하던지
말할수 없는 쾌감을 느꼈어요 ^^
그리고 집에와서 씻고
야당쪽으로 나가서
지인들과 부침개에 막걸리를 마셨지요
왜냐면
오늘 비가 왔잖아요
그러면 막걸리 마셔야 하잖아요 ^^
비온날 부침개와 막걸리는
늘 옳으니까요
적당히 취해서 방금전 집에 들어와
양치하고
샤워도 한번 더하고
뽀송뽀송 침대에 누워 있으니
이런날, 이런 시간에
어울리는 노래가 떠올랐어요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바래지 않은 감미로운 곡,
Stand by your man 입니다 ^^
https://youtu.be/wTa1fjddFY8?siㅙ냐하=UBmea0ms0X-eZU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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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by your man - 타미 위넷
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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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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