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특유의 끈끈한 모습으로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했습니다 메이저리거급 기량을 자랑하는 안우진과 이정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두자리숫 승수는 챙기는 요키시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타선에서 파워는 떨어져보입니다 수비형 용병인 러셀을 재영입하면서 내야의 안정은 찾겠으나 타선의 무게감은 떨어져 보입니다 불펜에 원종현이 합류하면서 좀 더 안정적인 불펜진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한화는 시즌 후 알찬 스토브리그를 기록했습니다 채은성, 오선진, 이태양, 이명기를 영입하며 약점을 많이 보완 했습니다 타선에 무게감과 짜임새가 생겼고 노시환이 시범경기에서 일취 월장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의 케미를 깨는 하주석을 대신해 오선진이 고참으로서의 참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수진에는 부활에 성공한 이태양과 문동주, 김서현 같은 파이어볼러들이 합류해 지난 시즌보다 좋은 모습이 기대됩니다
안우진은 지난 시즌 15승 8패 방어율 2.11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풀타임 선발이 처음임에도 기복없이 매 경기 퀄리티 스타트급 투구를 이어가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개막전 선발로 나섭니다 150KM가 넘는 빠른볼과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커브와 체인지업을 추가하며 매시즌 발전하는 선수입니다
스미스는 지난 시즌 NPN 세비우 라이온즈에서 활약하고 이번 시즌 한화와 계약한 우완 투수입니다 평균 150KM 최고 161KM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로 속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투수입니다 구위와 제구도 준수한 편이지만 부상 경력이 많은 것이 흠입니다 포심의 위력은 좋게 평가되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평범한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키움 - 한화 KBO 국야 개막전 분석
키움과 한화과 강속구 투수들을 선발로 내세우며 맞대결을 펼칩니다 안우진의 구위는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강력하며 키움이 러셀의 재영입으로 내야 수비에 안정을 찾으면서 투구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스미스는 연습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강력한 구위로 타자들을 윽박 지르고 있으며 퀄리티 스타트가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양팀 선발 투수들이 강력한 구위로 호투가 기대되는 상황이라 저득점이 예상되며 언더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