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5월 5일 단오입니다.
오늘 아이들과 단오 활동을 미리 해보았어요^^
단오는 다른 말로 수릿날이라고도 합니다.
모내기를 끝내고
잠시 휴식을 가지며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4대 명절(설날, 한식, 추석, 단오) 중 하나로
주로 농사를 하는 시대에는 큰 축제날이었다고 합니다^^
그 축제를 우리 아이들도 빠질 수 없지요~!!
단오선이라 불리는 부채를 만들었어요~
알록 달록 종이를 붙이고 물을 뿌려 부채를 예쁘게 물들여 보았어요.
그리고 나무에 매니큐어로 빨간 꽃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풀잎반의 미인도까지!!!
다가오는 무더위와 장마는
우리 아이들이 만든 부채를 사용하시며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멋진 아이들만의 부채가 완성 되었어요.
내일 실물을 보시길 바랍니다~~
여인들이 주로 창포를 삶아 창포물로 머리를 감았는데요.
창포는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고 윤기가 나게하며,
탈모를 예방하는 식물로 유명합니다.
또한 몸에 붙은 잡귀를 쫓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원에서는 물을 뿌려 곱게 한쪽으로 빗어 보았습니다.
머리 가르마를 2:8과 1:9까지~~~
멋쟁이 머리라고 하니 너도 나도 해 달라며
차례를 기다렸어요.
싹싹 빗은 머리 스타일도 우리 풀잎이들은
흡수해 더욱 더 빛이 나는 미모가 되었네요^^
머리가 촉촉하니 청량하고 청순한 모습이예요~~ㅎㅎㅎ
단오날 그네뛰기, 씨름, 줄다리기 등의 민속 놀이를 한다고 합니다.
그 중 우리 아이들은 엉덩이 씨름을 해보았어요!!
엉덩이 씨름도 친구를 열심히 매트 밖으로 밀어내며
민속 놀이를 신나게 즐겨보았습니다.
부채를 흔들며 친구를 열심히 응원하는 멋진 풀잎이들!!!
아이들이 만든 부채로
풍선 날리기 놀이를 했어요.
부채로 풍선을 멀리 멀리 날려보려고 했으나..
선풍기로 인해 이리저리 날아가
아이들이 제안한 부채로 풍선 치기로 바꾸어 놀이했어요.
풍선을 천장까지 높게 높게 올린 우리 풀잎이들~~~
앞으로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등
라켓으로 하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친구들에게도 서로 서로 부채질하고,
시원하지~~ 시~~~원하다
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저도 아이들과의 활동으로 "에구 더워라" 했더니
"선생님한테도 해줄게요~~"하고 달려와
부채질 해준 마음고운 우리 풀잎이들!!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해주세요~~~
오늘 민속 명절 "단오"를 즐겁고 알차게 보냈답니다^^
첫댓글 부채가 너무 귀여운데 시원해요!!!!!!!!!최고👍🏻👍🏻👍🏻👍🏻👍🏻
우리 풀잎반 부채가 제일 시원하고 예쁘고 귀여운것 같아용^^ 더울 때 가정에서도 밖에서도 자주 사용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