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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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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카페 앨범 은하수 촬영(M.T Laguna campground)
순풍 추천 3 조회 104 24.01.26 07:28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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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6 07:50

    첫댓글 우와 멋지네요.
    저도 몇번 시도해봤는데 어렵더라구요...

  • 작성자 24.01.26 09:35

    맞아요. 우선 달 안뜨는 날 선택과 빛공해(光害) 피하기가 잘 실행되야 멋진 은하수 샷들이 나오겠죠 ㅎ

  • 24.01.26 08:15

    너무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내려가는데요. 하이넷겐과 오징어, 땅콩 ㅎㅎㅎ
    넘 멋진 조화 아닌가요?

    순풍님 귀한 사진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1.26 09:22

    글쵸. 야외캠핑장에서 먹는 삼겹살과 소주 & 맥주와 구운 오징어의 조합은 단연코 최고 입니다 ㅎㅎ

  • 24.01.26 08:28

    그럴싸 합니다
    근데 요새는 왜 은하수가 잘 안보이는건지 모르겠어요

  • 작성자 24.01.26 09:36

    빛공해가 갈수록 심해져서 더 그런듯 하네요. 안타깝지만 우리네들의 삶은 이미 낯과 밤이 바껴 버린지가 오래되 버린듯 하네요.

  • 24.01.26 09:32

    보입니다
    공해와 빛 때문인 거죠
    이달 초 쟈슈아 내셔널 팍에 별 보러 갔었거든요
    하늘의 별들이 쏟아져 내리던걸요^^

  • 24.01.26 08:46

    아이쿠~ 우주가 오염됐는지 알았습니다. ㅋㅋ
    멋진 하늘에 은하수~~갑자기 은하수를 따라 흘러가고 싶어지네요

  • 작성자 24.01.26 10:03

    먼지같은 아련한 별들의 흔적들을 따라 다니고 있노라면 우리네 인생이 하찮고 보잘것 없다는 생각을 마니 하곤 한답니다. 다른별에서 홀연히 날라와 다시 별의 무덤속으로 처연히 산화한 B612의 어린왕자 처럼~^^

  • 24.01.26 09:35

    아름답네요
    메뉴얼을 다 잊어버려.. 조슈아트리 캠핑 갔다가 아쉽게도 시도만 몇 번하다 별무리를 눈에만 담고 왔어요^^

  • 작성자 24.01.26 10:28

    그쵸. 아무래도 한밤중에 dslr 카메라로,것도 수동조작을 이용해 눈에 거의 안보이는 물처럼 흐르는 별무리를 따라 촬영을 한다는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겁니다 ㅎ 그래도 화이팅 하셔서 언젠간 멋진 별사진들을 꼭 촬영 하시길 고대해 봅니다^^

  • 24.01.26 10:25

    별들이 하늘을 수놓는 보석이란 게 실감나는 멋진 사진들입니다~ 👍

  • 작성자 24.01.26 10:29

    캬 멋지신 표현 입니다 ㅎㅎ

  • 24.01.26 10:47

    예전에 빅아일랜드 와이메아 케뇬 밤 11시쯤 운전 하다 하늘을 봤는데 사진
    같은 찐한 칼라는 아니였지만 약간의 성운 포함 은하수의 빽빽한 별들과 뼈 까지
    맨 눈으로 보곤 일생에 첨 직접 본 대우주... 팔에서 소름이 쫘악 돋았던 기억이 납니다. ^^

    그나 저나 싱글 샷에 저정도 잘 나왔으면... 저도 카메라 하나 장만 해야 겠습니다.
    지금 살까말까 생각중 이였다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14 맥스 그럭 저럭
    사용 하고 있었는데 올려주신 사진 보고 확고히 마음 먹었습니다. ㅎㅎ
    사진 취미도 만들겸 덕분에 짬짬 날때 1박 정도 캠핑도 갈겸...

  • 작성자 24.01.26 14:11

    말씀하신 캐년은 가보진 못했지만, 써주신 글월만 상상 하여도 그 장엄한 밤 광경이 눈에 들어올듯 선하네요. 맞아요 손에 잡힐듯 가깝게 다가오는 별천지 우주걑은 황홀함과 경외감! & 중고 dslr 카메라 한대 장만 하셔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굿 취미생활 잘 영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 24.01.26 10:59

    가도가도 끝없는 옥수수밭, 콩밭이 펼쳐진 일리노이의 황량한 들판
    지평선 너머로 피어오르는 흰구름들
    이젠 그리운 풍경들이 되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이 떠 오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사랑과 쓸쓸함과 동경과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화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MBC 라디오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이 주제가 되는 수많은 사연중에
    저는 여름날 밤, 엄마랑 동생들과 평상에 누워 불렀던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나라로~~~

    은하수의 현란한 밤하늘
    참 아름답군요.

  • 작성자 24.01.26 12:46

    별들이 총총한 밤하늘 은하수만 그윽히 쳐다만 봐도 내 어릴적 고향의 추억이 아스라히 떠오르고, 물감을 풀어 놓은듯 파아란 하늘과 흰구름들은 미국 이민 생활의 애환과 기쁨들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곤 하겠지요. 한편의 시상을 떠올리게 하는 좋은 글 감사를 드리며 능금꽃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 24.01.26 12:39

    @순풍 아이구~
    어머니의 쾌유를 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되셨으니 어쩌죠? ㅠ

  • 작성자 24.01.26 15:33

    @능금꽃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

  • 24.01.26 12:16

    사진감상도 잘하고
    덕분에 좋은 캠핑그라운드를 알았네요 ^^*
    꼭 한번 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1.26 16:42

    네 꼭 그리 하세요. 근데 여기가 고산지대라 밤에는 무지 추우니 봄 가을이라도 방심하지 마시고 월동준비? 단디 잘하고 가세요 ㅎ & 나중 시간되심 별사진 관심 있으신 분들과 함께 모처에 출사 나가도 참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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