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유대왕국에서 초림의 예언시기를 알고 있었던 유대인이 어느 정도 있었는지요??

훌륭한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의 미비한 답이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상락 목사님 1. 당시 유대왕국에서 초림의 예언 시기를 알고 있었던 유대인이 어느 정도 있었는지요?ㅡㅡ제가 알기로는 유대 왕국에서 초림의 예언 시기를 아는 자가 거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첫째, 정통유대인 중에 지금까지도 예수님 초림과 그분의 사역 성격과 그분의 기름 부음 받을 시기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70주 예언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유대의 랍비들은 탈무드 법전에서 70주일 예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끔찍한 저주를 퍼붓고 있습니다. “다니엘서를 펼쳐놓고 다니엘서 9장 24~27절에 기록된 (70주일) 기간을 계산하려고 하는 자의 손의 뼈들과 손가락 뼈들이 썩어서 없어지길 기원한다. 그리고 (70주일 예언을 계산한) 사람의 기억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썩어져 사라지길 기원한다.”(탈무드 율법책, 978페이지, 섹션 2).둘째, 그들은 지금까지도 예수님을 초림한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아직도 약속된 메시아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초림의 시기를 확실히 정해주신 이유가 무언지 궁금해요.ㅡㅡ초림의 시기를 정하신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행위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만 아십니다.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행 1:7)라고 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심지어 예수님도 자신이 그의 재림의 날과 시를 알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만 그것을 알고 계신다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마 24:36; 막 13:32; 살전 5:1, 2; 벧후 3:10).아무튼 초림의 시기도 하나님이 정하셨고 선지자들이 그 정확한 시간을 예언했습니다(단 9:24, 25). 메시아는 그 “때가 차매”(갈 4:4) 오셨습니다. 필경 그 당시의 세계적 환경과 언어, 문화, 사회적 배경이 그분의 초림 시기로 가장 적절하였을 것으로 추측할 따름입니다.   A>> 70이레에 관하여 답변드립니다. (조금 깁니다)70이레의 예언은 분명한 4가지 목적으로 주어졌습니다. 다니엘 9:24에는 그리스도와 관련된 6중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70이레와 관련하여, 질문하신 내용을 참조하여, 3가지 내용으로 답변을 드립니다. 시간을 내서 차분히 살펴보시면, 유익을 얻으리시라 생각합니다.  (1) 먼저,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단 9: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예언은 “네 백성”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과, “네 거룩한 성” 택하신 성읍에 관한 예언입니다.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비전과 관련되어 있습니다(창 15:5; 26:4). 열방을 주께 인도하는 통로가 되기 위함이었습니다.그들이 구원의 통로가 되기 위해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의 행위를 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창 18:19)라고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창 26: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니엘 9:24-27 말씀의 중요 흐름은 무너진 성소를 회복하게 해주시고, 메시야 왕(메시야 나기드)이 오실 것이고, 장차 한 왕의 백성이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릴 것, 즉 예수님이 적용하신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마 24:15)이 그 성읍과 성소를 황폐하게 할 것이 작정되었다고 예언하셨습니다. 왜 그러면 하나님은 바벨론에서 돌아오게 하시고, 성읍을 회복하게 하셨는지 질문하게 됩니다.다니엘 9:24-27의 중심부에는 기름부음 받는 자(메시야)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구속의 결정적인 사건과 함께, 또한 결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 함께 예언되어 있습니다. 다니엘 9:24의 6중 예언의 6번째 예언 지극히 거룩한 곳, 즉 하늘 성소가 기름부음을 받아, 하늘 성소 봉사가 시작된다는 예언입니다.다시 말씀드리면, 십자가의 속죄의 희생과 함께 하늘 성소 봉사를 통하여, 속죄의 공효가 지경을 넘어, 이방인에게도 미치는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된다는 구속사적 예언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예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이스라엘은 아담과 하와에게 예언하시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고, 그리고 구약 성경의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거듭 예언하신 그 일, 완전한 속죄의 희생이 드려지는 일을 통하여, 지상 성소봉사는 끝나고(단 9:24a, 27a), 하늘 성소 봉사가 시작됨으로, 하나님 나라가 땅끝까지 확장될 것을 70이레의 예언을 통해 예언하신 것입니다(씨뿌리는 자의 비유, 겨자씨의 비유와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예수 당시의 유대인은, 요나처럼, 이방인이 구원받는 하나님의 나라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선포한 하나님의 나라는 그런 나라였지요.그러니, 예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의 이적은 바알세불의 힘을 힘입은 것이라고, 논리적인 결론에 도달하였고, 예수님을 신성모독으로 죽이게 되는 일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요한으로 하여금,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라고 선포하게 하신 “그때”가 바로 70이레의 그때였습니다. 그들은 영적 하나님 나라를 위해 준배해야 했습니다. 바울도 동일한 의도로 “때가 차매”(갈 4:4)라고 말씀했습니다.이 때가 바로 70이레의 예언을 통해 이루어질 예언들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 요약.70이레로 정해진 예언의 기간은, 유대백성은 영적인 하나님 나라가 시작될 때, 준비되기를 원하신, 하나님의 초청이었습니다. 그러나 실패했고, 그들은 모퉁이 돌 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성전이 되지 못했습니다.  (2) 70이레의 예언은 4가지 목적으로 주어졌습니다.  a.유대인의 끝, b.속죄(속죄의 희생), c.성소(지상성소->하늘 성소), d.교회의 탄생(하늘성소로 들어가 첫 봉사를 하실 때, 이 땅의 교회가 탄생함/ AD 31.3.6. 오전 9시)이 4중의 목적은 2300주야 예언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a.세상의 끝, b.속죄(죄의 도말), c.성소(하늘성소->하늘 지성소), d.교회의 탄생(지성소로 들어가실 때, 이 땅에 그의 교호가 타생함/ 1844.10.22.) 그래서, 초기교회의 탄생의 경험과 마지막 남은 교회의 탄생의 경험은 동일합니다.①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음 (마 19:27)②이상과 예언에 대한 확신 (마 20:21)③그러나 예언에 대한 부분적 앎 (눅 24:21)④대실망과 흩어짐 (눅 24:17)⑤짧은 시간 안에 더 큰 확신으로 모임 (눅 24:52)⑥정하신 연월일시에 하늘과 연결된 교회가 탄생 (행 2:15)⑦땅끝전도의 시작 (행 2, 8, 10, 16, 28) 70이레의 예언의 성취, 그리스도의 하늘 성소 봉사의 시작과 함께 시작된 교회는, 이제, 혈통적 또는 민족적 구별은 하나님 나라에서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는 하나님의 작정하신 예언이었습니다. 이제 ‘교회’로서 세상의 빛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하지만, 유대인들(사탄)은 작정된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에 대적하였습니다. 그래서 “제사와 예물이 그치는 것”(단 9:27a)과 함께 그들의 “허물(반역)이 그치게” 될 것(단 9:24a)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 요약70이레와 2300주야의 예언은 별도의 예언이 아니라, 하나의 기산점을 가진, 4중 동일 주제를 가진 예언입니다.유대인들이 당시 시작되는 하나님 나라를 대적했던 것처럼,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일어난 자칭 개혁교회들이, 오히려 큰 음녀와 음행하며,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을 완성하는 남은 교호를 대적하는 일이 동일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 받을 재앙을 받지 말라”라고 호소하고 말씀하는 그 시대이며, 거의 그 일조차 끝나가고 있는 시대입니다.  (3)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이 70이레의 예언된 기간에 대해서 알고 있었을까요? 전혀 그렇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속죄 희생, 승천, 하늘 봉사가 시작) 당시에 통용되었던 유대인들의 율법해설서 미슈나를 보면, 다니엘서에 대한 언급 자체가 매우 희귀하고, 70이레에 대한 예언 해설은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다니엘서 9:24 이후에 반복되는 ‘이레’에 관한 것을 밭을 빌리는 것과 사형제도에 관한 것으로 단 두 번, 그것도 간접적으로 언급했을 뿐입니다(바바 메찌아 9.10; 마콧 1:10).  왜 그들이 70이레를 통해 주어진 하나님 나라에 관한 예언을 깨닫지 못했을까요? 그들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거절하였습니다(사 61:2a). 하나님 나라에서 결정적인 것이 혈통이 아니라 믿음이라는 것도 거절하였습니다(두 이방인 사렙다 과부, 나아만에 대한 언급. 눅 4). 참고로 그들은 유대인들 대부분이 오는 시대에 참여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잘못된 신학). 즉 그들은 하나님 나라와 그 왕을 거절하였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도, 그리스도도 그들의 눈에 가리워졌습니다. 더 깊은 내용을 다루는 70이레에 관한 예언은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즉, 영적인 하나님 나라가 시작될 때가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택하신 이유를 망각하였기 때문에, 다니엘 9장의 70이레에 관한 예언에 대해 거의 무지했다고 보여집니다. 실은 예수님으로부터, 다니엘서에 관한 말씀을 배운 제자들조차도, 70번째 이레에 벌어질 일이 성취되었음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행 1:4)라고 물은 것을 보아서, 제자들도 다니엘서 9:24에 예언된 그 예언적 기간에 대한 깨달음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이 예언은 누구를 위해 기록된 것일까요? 다니엘 8:14의 “성소 정결”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되지 않고, 그때가 다니엘서 9장에 설명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 12장에서 마지막까지 이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인봉하라고 하신 그 예언은 바로 설명되지 않은 성소 정결에 관한 예언입니다. 그리고 그 인봉한 것이 펼쳐지는 것이, 아시다시피, 계시록 10장의 환상이었고, 계시록 11:19에서 결정적으로 그리스도께서 지성소로 들어가시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70이레의 예언은 누구를 위해 기록된 것일까요?물론 예수님 당대의 택하신 백성에게도 관련이 있지만, 결정적으로는 2300주야의 끝에, 그리스도께서 지성소로 들어가실 때에, 이 땅에 탄생할 ‘남은 교회’를 위해, 그들의 증거를 위해, 마지막 때에 모든 사람들이 깨달아 알라고 주신 말씀인 것이 분명합니다. :: 요약.70이레에 관한 예언이 다루고 있는 (1)6중 사건들과 (2)그 시간에 관하여 당대에는 거의 깨닫지 못했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다만 제자들은 그 예언이 그리스도의 속죄의 희생과 관련되어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분명합니다.바울은 하늘성소 봉사와 관련하여, 나름대로 빛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히 8:1,2; 9:10, 11; 10:21; 7:12 등). 그래서 종종 가르치려 했지만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히 5:11)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도 70이레와 2300주야의 예언을 알지 못한 것이 분명합니다.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의 예언을 따라 살펴보면, 70이레와 2300주야의 예언은 때(지성소가 열릴 때)가 되어야, 비로소, 열릴 예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창업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