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계 색계 무색계 뜻. [欲界 色界 無色界]
불교에서는
중생들이 있는 곳을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
그것이 바로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이다.
1. 욕계[欲界]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곳이 욕계이다.
욕계는 욕망의 세계라는 뜻이다.
정확히는 다섯가지 욕망, 즉 오욕[五欲]이다.
오욕[五欲]이란,
<안이비설신의>가 <색성향미촉>을 접했을 때 생기는 욕망을 말한다.
여기서의 욕망이란, 좋고 싫음 둘 다를 포함한다.
즉 오욕으로 인한 탐심과 진심의 세계가 바로 욕계이다.
이 욕계[欲界]는 다시 여섯가지로 나뉘어진다.
지옥세계, 아귀세계, 동물세계, 인간세계, 아수라세계, 천국세계
보통사람들이 선행을 해서 가는 세계는 이 욕계의 천국이다.
그러나 이 천국도 그저 욕계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지옥이란 이 욕계의 지옥을 말한다.
2. 색계[色界]
색계[色界]에서 색[色]이란 욕계의 그런 일반적인 물질이 아니고,
아주 미묘한 물질을 말한다.
그러므로 색계[色界]란 오묘하고 미묘한 물질의 천상세계를 말한다.
욕계의 천국과는 차원이 다르다.
일반 중생들은 아무리 선행을 해도 이 색계[色界]에 가지 못한다.
색계4선의 삼매를 성취한 자들만이 이 색계[色界]의 천국에 갈 수 있다.
색계[色界]의 천신들은 수명이 욕계의 존재들보다 엄청나게 더 길다.
물론 더 행복하고...
3. 무색계[無色界]
무색계[無色界]라는 글자의 뜻은,
욕계의 色도 아니고, 색계의 色조차도 없는 천국 세계를 말한다.
즉, 몸이 없고...오로지 마음만이 있는 곳을 말한다.
無色이란 몸이 아예 없다는 뜻이다.
몸이 없는데, 어찌 마음이 움직이냐?
움직인다.
그곳이 바로 이 무색계이다.
물론 그들은 사무색정에 들어 있다.
이 무색계[無色界]에는 누가 가는가?
아무나 못간다.
4무색정의 선정에 든 자만이 갈 수 있는 곳이다. 무색계 4정.
몸이 없이 마음만 있으므로,
이 무색계[無色界]의 천국에 머무는 존재들은 그 수명이 상상할 수 없이 길다.
이곳의 존재들은 지혜가 없이 정에 들어 있기 때문에, 멍청해진다고 한다.
또 지혜가 없어 자신들이 해탈한 줄 착각하고 있다고 한다.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를 삼계(三界)라고 하는데,
이 세곳 모두 중생들이 머무는 곳이다.
그래서 삼계(三界)가 다 불타는 집, 즉 화택(火宅)이라,
삼계화택(三界火宅)이다.
그저 위 아래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할 뿐이다.
그게 윤회이다.
여기 태어나서 살다가 죽어서 저기에 태어나고,
저기에서 태어나 살다가 죽어서 또 다른 곳에 태어나고...
욕계, 색계, 무색계를 그저 뱅뱅 도는게 윤회이다.
윤회를 하게 하는 것은 번뇌라,
윤회가 바로 고통이다.
윤회에서 벗어나는 것이 곧 해탈이고....
그럼 극락세계는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 중에서 어디에 속할까요?
극락은 삼계,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극락은 아미타불께서 창조한 곳이기 때문이지요.
나무아미타불....
조선 말, 어떤 사이비 교주가 제 자신을 미륵불이라고 뻥을 쳤는데,
요즘 이 사이비 종교 소속 인물들이 불교에 대해 엉망으로 설명해대고 있으니,
불자분들께서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미륵불이다라고 외친 사이비 교주들과 그 추종자 신도들의 최후
조선시대 말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나는 미륵불이다...라고 외친 사이비 교주들이 참 많습니다. 또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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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욕계 색계 무색계 뜻. [欲界 色界 無色界]|작성자 마하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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