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인생의 윤활유와 같다.
한 남자가 인터넷에서 좋은 글을 보았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3가지는 황금, 소금, 지금!
남자가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3가지는 황금, 소금, 지금이야.
아내에게서 즉시 문자가 왔다.
지금, 현금, 입금!
남자는 황급히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지금, 쬐금, 입금!
포도주와 포도주스의 차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똑똑한 네이버에게 물었다.
네이버가 답했다.
단수와 복수 차이입니다.
어느 교회 전도사님이 캐비닛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아 목사님에게 물었다.
그러자 목사님은 한동안 위를 쳐다보며 뭔가를 중얼중얼거리더니 캐비닛을 열었다.
깜짝 놀란 전도사님.
"아니~ 목사님! 하나님께서 캐비닛 비밀번호도 응답해 주시나요?"
당황한 목사님.
"전도사님~ 그게 아니라, 저기 천장에 캐비닛 비밀번호가 적혀 있잖아요~"
김병장이 소대원들을 집합시켰다.
"야~~ 너희중에 미술 전공한 사람 있어?"
"네! 제가 미대 나왔습니다."
그러자 김병장.
"그래~~ 족구하게 코트에 줄 좀 그어라~~"
전원주택 마당에서 온 가족이 모인 가운데 아들이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개가 와서 자꾸 짖어댔다.
한 곡이 끝나고 아들이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다음은 어떤 곡으로 할까요?"
그러자 아빠가 말했다.
"응, 다음 곡은 개가 모르는 곡으로 하거라~~!
참새 한 마리가 달려오는 오토바이와 부딪혀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이 광경을 본 행인이 불쌍한 마음에 참새를 데려와 정성껏 치료해 주고 새장에 넣어 모이를 주었다.
한참 뒤 정신을 차린 참새는 자신이 철장에 갇혀 있는 것을 깨닫고 중얼거렸다.
"아~ 이런~ 철장에 갇힌 걸 보니 내가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어 죽인 모양이구나~"
"그래 죗값은 받아야지~ ㅠㅠ"
ps; 새중에 진짜 새는 참새라는 말이 명불허전(名不虛傳)입니다.
한 남자가 충치 때문에 치과를 찾았다.
"아~ 하고 입을 크게 벌려보세요!"
"아~아~ 근데 너무 아파요!"
그러자 의사
"이를 악물고 참아보세요!"
서울 모 경찰서에서 형사가 범인을 취조하고 있었다.
"머시여~ 폭력범이라고? 겁나게 나쁜 놈이구먼 이~. 싸게 싸게 무릎 꿇어~. 고향이 어디여?"
"광주인데요."
"머시여~ 광주라고라~ 이. 편히앙거 담배 한 대 물고. 자네가 뭔~ 잘못을 했것능가~ 그놈이 먼저 폭력을 썼것제. 광주 어디당가?"
"경기도 광주인데요."
"머시여~ 이 썩을 놈 봐라~. 무릎 꿇어~"
얼마 전 KBS 아침마당에 경상도 노부부가 출연했다.
사회자가 할머니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한번 들어보는 것이라 했다.
사회자가 할아버지에게 요청했고 방청객들도 박수로 용기를 낼 것을 응원했다.
한동안 망설이더니 분위기에 휩쓸린 할아버지가 드디어 말했다.
"지~도 알~끼다!"
충청도 화법
승객: 이 버스 병천 가유?
기사: 가유
승객: 이 버스 병천 간다구유?
기사: 가지 말까유?
승객: (그제서야 안심하고 탄다)
고등학생 동수와 영희가 학교에서 같이 집에 오는 길에 동수가 물었다.
"영희야~ 이따 너네 집 놀러 가도 돼?"
"응~ 근데 우리 집에 아무도 없는데~"
(그럼 더 좋지~~ ㅎㅎㅎㅎ)
동수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가방을 던져놓고 영희네 집으로 달려가 초인종을 눌렀다.
띵~똥~~ 띵~똥~~
그런데
정말 영희네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제가 서울시 강북구청 우이동장 때 일입니다.
그날은 보건소에서 동사무소로 나와 어르신들에게 독감주사를 놔드리는 날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주사를 맞는 교회에 가보니 줄이 아주 길더군요.
한 어르신이 저에게 따지듯 말했습니다.
"아니~ 동장님~ 줄이 왜 이렇게 길어요?"
그래서 "어르신들은 많은데 의사 선생님이 적어서 그래요!"라고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어르신이 대뜸 이러시는 겁니다.
"이것이 다~ 일본 놈들 때문이야!"
제가 "아니 어르신 일본놈들하고 의사 선생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했지요.
그러자 어르신 말씀.
"동장님이 몰라도 너무 모르신다."
"아~ 일본놈들이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 다 죽였잖아요~~!"
▽ 직접 가꾼 꽃들입니다. 작년 여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첫댓글 ㅎㅎㅎ 즐겁게 웃었습니다. 사진도 예술입니다
미아 현대백화점 옆 광주식당 담벽 옆, 음지인데도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어제 점심때 찰칵
ㅎㅎㅎ 넘 웃겨유 특히 충청도 화법 ㅋㅋㅋ
오래 전 영화 쉘 위 댄스(Shall we Dance?)
충청도 사투리 하면 무엇인지 아시나요?
츌텨?
ㅎㅎㅎ 재미있습니다. 오늘 통화 반가웠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웃음꽃 만발한 하루하루 되세요~
즐겁게 읽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인색한 사람은 웃음을 아끼는 사람이라고 하니 오늘도 많이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
모처럼 한참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번째 유머는 복사해서 집사람에게 보내주었습니다. ㅎㅎㅎ
문자도 보내셨어야 하는데
지금 몽땅 입금!
ㅎㅎㅎ..하루를 웃으면서 시작하니 좋아요..
문법, 와이프, 패스워드...중요하고, 어렵고...ㅎ
이 카피를 만든 사람은 천재임에 분명합니다.
참 멋있네요.
미래를 비춰주는 거울 만들어 팔면 잘 팔릴까요?
나오면 저는 하나 사겠습니다.
Really Englins languates is too difficult to communicate in Korea.
제가 중구청에 근무할 때 일입니다.
중구청 바로 옆이 충무로역이죠.
그리고 명동이 가까워 외국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느 날 출장 갈 일이 있어 그쪽에는 갔는데 버스 정류장에서 외국인 둘이서 한 남자에게 다가가 길을 묻더군요.
Excuse me, How can I go to the City Hall?
그 남자 무척이나 당황한 기색이었구요.
그러더니 "아이씨팔로미"하면서 욕을 하고서 저쪽 지하철 역 쪽으로 뛰다시피 가더라구요.
그러자 외국인 둘이서 남자를 따라 뛰어갔고
남자는 놀라서 더 빨리 뛰더군요.
왜 그러나? 왜? 했는데
잠시 후 머리를 스쳐가더군요.
아이씨팔로미가 영어라는 것이...
I see follow me!!
@시냇가에나무 웃겨요..ㅎㅎㅎ
@시냇가에나무 정말 실화라면 대박입니다. ㅎㅎㅎ
@인사이트 명동 옆이 시청이고 충무로역 대한극장 뒤가 한옥마을이라 거기 왔던 외국인들... 저도 민망하기도 했고
@시냇가에나무 그죠. 언어는 순화해서 잘 써야죠.
한국말을 한국사람들 보다 더 잘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한번은 미국애서 젊은 금발의 백인이 어려운 문자 섞어 쓰는데 감탄한 적도 있어요.
그 나라 말을 알던 모르던 예의를 갖추는 것이 기본이겠죠..ㅎㅎ
덕분에 많이 웃어서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Me: washingtonDC123
System: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