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탐구하고
우리가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았어요.
이번주는 '미디어(영상/영화)' 주제를 마무리하는 주로
'우리 반 영화 시사회'를 주제로
시사회를 하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함께 탐구해 보고
준비해 보면서 원추리반만의 시사회를 해보았어요.
<신체놀이 - 원추리반의 영화 만들기>
계속해서 준비해 오던 영화촬영!
아이들과 소품을 준비하고
배우가 되어 소품에 맞게 연기도 해보면서
영화 제작을 한 원추리반 친구들.
처음이라 카메라 앞이 낯설고 어색하기던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기특했답니다!
<언어놀이 - 우리만의 애니메이션 영화 만들기>
기존의 애니메이션 부분을 우리가 새롭게 각색하기도 하고
기존의 대사를 우리만의 느낌으로 다시 녹음해 보면서
성우로서의 역할에도 몰입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영화배우에는 직접 얼굴을 보이며
연기를 하는 배우도 있지만
목소리에 그 역의 역할에 몰입해 연기하는 성우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답니다!
<탐구놀이 - 우리만의 포스터 만들기>
우리가 만든 영화를 알리기 위해
영화 포스터를 제작해 보기로 했어요.
포스터를 제작하기 전
포스터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지 미리 탐구해 보면서
영화 포스터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영화 본 상영에 앞서 영화 시사회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어요.
시사회는 본 영화를 상영하기 전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것으로
우리도 우리만의 영화를 선보이기로 했어요.
시사회를 하는 방법에는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었는데요.
우리는 그중 사람들이 응모를 하여 우리가 직접 영화 관람을 할 체험단을 뽑기로 했답니다.
포스터 속에 어떤 내용을 넣으면 사람들이 더욱 기대감을 가질지 생각해 보면서
우리들만의 VIP시사회 초대 포스터를 제작해 보았어요.
응모함에 응모권에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한 후 기간을 정해주고 나서는
"아무도 응모 안 하는 건 아니겠지?", "아~ 많이 응모해 주면 좋겠다!"라며
걱정반, 설렘반으로 찬 마음의 아이들이었어요.
6/27(목) 오후 2시까지
응모를 받은 결과!
총 11개의 응모권이 있었어요.
선생님방 선생님들, 제비꽃반, 참나리반등 정말 많은 친구들이 관심을 가져주었답니다.
제비꽃반 동생들은 숲일정으로 인해 다른 날 꼭 보러 오고 싶다고 편지까지 남겨놓자
"우리 다른 날도 해요!", "시사회 아니면 영화관람 못해요?"라며 걱정하는 모습에
다음 주에 시사회는 아니지만 원추리반의 영화를 개봉하여
놀이실에서 영화를 시간에 맞춰 틀어주기로 하였답니다!
<탐구놀이 - 영화 시사회 영화 티켓>
영화입장권은 어떻게 생겼는지, 시사회 초대장은 어떤지,
사진을 통해 살펴보고 우리는 시사회 초대장을 어떻게 제작하면 좋을지
함께 의논해 보았답니다.
우리는 영화 시사회 티켓을
'미리캔버스'라는 미디어를 활용하여
제작하기로 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도안을 정하고
어떤 내용을 넣을지 의논한 것을
미리캔버스를 활용하여
단 하나뿐인 원추리반 영화 시사회 티켓을 제작했답니다.
<미술놀이 - 시사회 초대장 준비하기>
원추리반 친구들과 함께 제작한 초대장을 응모한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초대장을 넣을 봉투를 만들기로 했어요.
<미술놀이 - 제작사 명함 제작하기>
시사회 응모에 당첨된 사람들에게
시사회 초대장을 전하기 위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은 친구들은 원추리 제작사 명함을 직접 만들고
자신의 옷에 부착하였어요.
시사회 당첨자들에게
초대장을 전했답니다!
<영화 시사회 준비하기>
시사회를 상영하는 상영관을 준비하는 역할의 친구들은
'미리캔버스'로 만든 영화 보는 곳, 영화관 포스터를
유치원 이곳저곳에 붙이며 홍보를 하기도 했답니다.
<원추리반의 영화 시사회>
드디어 우리 원추리반의 영화 시사회날!
시사회에 초대된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어요!
원장선생님, 원감선생님, 교무선생님(김원지선생님),
참나리반 친구들까지!
상영 후 배우들이 소개를 하는 무대인사가 이어졌어요.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를 말하면서 와주신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렸답니다.
시사회에 초대해 주어서 고맙다며 원추리반에게 예쁜 백일홍을 선물해 주신 원장선생님이시랍니다.
배우로서 멋진 작품을 볼 수 있게 해 주어서 고맙다는 원장선생님의 인사와
미래에 영화인이 되어있을 아이들이 기대된다는 말씀도 해주셨답니다.
응모를 했지만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이 아쉬워하여
다음 주 일주일간 원추리반의 영화를 놀이실에 상영하기로 했답니다.
<동생들의 미술작품 전시회 관람>
6세 아이들은 6월을 '미술관'을 주제로
다양한 기법으로 예술가들의 작품을 재구성해보면서
예술에 푹 빠진 한 달이었답니다.
동생들의 미술작품 전시회에 초대받아서
직접 교실에 가서 작품들을 보며
"우와 동생들 진짜 작품 멋지다!", "동생들이 작품 소개를 너무 잘해줬어요!"라고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아름다운 가치사전 - 자신감>
이번주는 '자신감' 인성덕목을 마무리하는 주간이었어요.
이번 영화를 준비하면서 성취감과 더불어
자신감을 많이 가지게 된 아이들!
떨렸을 텐데도 멋진 영화작품을 만든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격려해 주세요.
<꽃이 피었어요>
이번주간동안 화분에 꽃이 핀 아이들을 축하해 주고
가족들에게도 자신의 꽃을 보여주기 위해 집으로 화분을 가져갔답니다.
씨앗까지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밤벨 연주>
요즘 악기 연주 중 가장 재미있어하는 밤벨!
그리고 밤벨을 잘 흔들었을 때 느끼는 뿌듯함과
자신이 잘 해낼 수 있다는 그 자신감까지!
악기연주로 인해
아이들이 많은 감정을 느낀답니다.
<세밀화 그리기 - 고마리>
이번주 숲에서 찾은 고마리의 실물을 자세히 살펴본 후
세밀화를 그려보았어요.
<<더불어반>>
'친구집은 어디일까?'
<신체놀이 - 협동 풍선놀이>
친구와 함께라며
그 어떤 것도 어렵지 않아요!
친구와 함께 협동해서 풍선을 떨어뜨리지 않고 도착지점까지 가야 해요!
아슬아슬 풍선을 바라보며 슬금슬금 이동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하하 호호 웃으며
게임에 즐겁게 참여했답니다.
<미술놀이 - 바구니 속 야채>
시골 친구네에는 텃밭이 있대요.
그 텃밭에는 어떤 작물을 키울까요?
당근, 가지를 색종이로 접은 후
그 주변을 직접 그려서 꾸며주었어요.
<게임 - 구슬치기>
구슬을 이용한 재미있는 놀이도 즐겼어요.
친구네 갔을 때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를
원추리반 친구들과도 함께 즐겼어요.
선 밖으로 나온 구슬을 땄다며 기뻐하는 그 미소!
정말 행복해 보였답니다.
<미술놀이 - 생일 고깔>
친구의 생일파티 때 생일 고깔을 쓴다면 어떤 멋진 고깔을 쓸까요?
친구들과 생일고깔을 만들고
완성된 고깔을 직접 써서 내가 생일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아이들이랍니다!
<특성화 - 국악(사물악기 연주)>
장구, 북, 징, 꽹과리를 친구들과 함께 연주해 보았어요.
네 가지의 악기를 함께 연주하니
그 소리는 더욱 웅장했답니다.
그리고 악기를 바꾸어서도 연주해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악기가 무엇인지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원추리반이었어요.
<특성화 - 체육(농구)>
친구와 함께 농구공을 주고받기도 하고
통통 튕겨 골대 앞으로 가서
공을 슛해보기도 했어요.
이리저리 튕기는 공에 깔깔깔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특성화 - 다문화(파닉스송)>
ABC파닉스송을 부르고 H, I, J, K의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직접 찾아보고
찾은 단어는 말해보면서 H, I, J, K로 시작하는 단어를 익혀보았답니다.
오늘은 H, I, J, K 알파벳의 단어를 거미줄에 거미를 던져
찾아보았어요!
<이야기할머니 - 물 한 방울로 항아리를 채운 것처럼 조익>
어느 날 조익에게 한 조카가 찾아왔어요.
돈 버는 방법을 알려달라고요.
그런데 조익은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기는커녕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고 했대요.
과연 조카는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고 돈을 벌 수 있게 되었을까요?
6월 한 달 동안 '미디어(영상/영화)'를 주제로 아이들과
정말 깊이 탐구도 해보고
연기까지 도전해 보면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었던 달입니다.
7월은 '여름(물)'을 주제로
물의 성질에 대해 탐구하고
물을 이용한 다양한 실험을 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주말 동안 아이들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