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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보면서 너무 분해서 여기저기 기사와 자료를 보면서 블로그를 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종교를 믿지 않지만 우리나라에는 유난히 사이비 종교와 이단이 많아서 피해자는 늘어나지만 교주나 당사자들은 많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고 정작 고통스럽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일반인들은 사이비 종교를 믿은 죄가 없는 사람들이기에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이비 종교란?>
글자 그대로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적인 종교 같지만 본질은 아닌 종교를 일컫는 말. 유사 종교라고도 합니다.
이단과 유사한 말로 쓰이기도 하지만 이단은 주류 종교와 배치되는 교리를 가진 종교를 뜻하며, 사이비 종교는 종교의 탈을
쓴 범죄 조직을 말합니다.
사이비 종교는 일반적으로 강간, 금품 강요 및 갈취, 사기죄 등의 범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사이비 종교의 가치관을 사회에서 건전하게 받아들여지는 가치관 및 개인의 가치관보다 위에 둘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교적 맹신을 이용해 사람을 이용하고 그로 인한 가정 파괴나 강력 범죄 등을 유발하거나 혹은 주도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탈퇴가 자유롭지 못한 경우라면 100% 사이비이며, 무리한 요구(주로 금품이나 성 상납 등)를 한다면 무조건 사이비라 보면 됩니다. 탈퇴 부분이 치명적인데, 현대 사회에서 종교란 철저하게 "자의에 의한" 신앙을 요구하는 데 그 의의가 있기 때문에, 탈퇴가 자유롭지 못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명백히 사이비 종교입니다.
<이단과 사이비>
이단이란 자신들의 경전 등의 해석을 주류와 달리 하는 분파이며, 종교적인 목표를 우선시한다. 사이비 종교는 종교의 탈을 쓰고 교주와 핵심 인물들이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집단 입니다.
암만 봐도 종교 같은데 스스로 종교가 아니라고 우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순수 형식 및 논리적으로는 사이비 종교가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이 참된 종교인지에 대한 정의는 아직까지도 논란이며, 설령 같은 교조를 두거나 같은 신을 섬기는 종교들만 모아놓고 그 사이에서 사이비를 찾는다고 해도 그 안에서 어느 분파의 가르침이 참된 분파인지 순수 논리만으로 증명할 수는 없다. 그래서 방송 같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종류를 막론하고 새로운 종교엔 신흥종교라는 말을 사용한다.
<특징>
이들은 자신들의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포교를 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인 길거리 포교 뿐만 아니라 대학교 동아리 같은 곳에도 침투해 있기 때문에 대학교 동아리 중 종교 관련 동아리를 찾는 사람은 이 점을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혹 종교와는 관련 없어 보이는 곳이 사이비와 얽혀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정치, 역사, 정신 수련 관련 동아리를 조심할 것.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정론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들으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 개신교 동아리인 줄 알았는데 실은 사이비 종파의 영향 아래 있는 곳들도 많습니다.
2. 대표적 사이비 종교/국내
1. JMS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
본명 : 기독교복음선교회
창시자 : 정명석
창시 시기 : 1978년
1978년 정명석이 창설한 대한민국의 범죄단체, 신흥종교이자 사이비 종교. JMS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기독교를 표방하는 듯 하지만, 교리는 통일교 등에서 차용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기성 교파로부터 이단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성경관, 내세관, 삼위일체, 재림관 등에서 반기독교적입니다.
또한 90년대에 총재 정명석의 성추문, 탈퇴자에 대한 테러행위, 방송국 습격 등으로 한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이비 종교 스캔들을 일으켰으며, 정명석은 강간, 성추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서 10년형을 언도받아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복역하였습니다.
교리를 이용해 교묘하게 세뇌하여 빠져나올 생각을 하기 어렵게 했고, 그런 생각이 든다고 해도 광신도들을 이용해 억압해서 빠져나올 수 없게 했습니다. 완전히 몸이 망가지고 난 뒤에야 후회한다고. 그냥 기독교 단체인 줄 알고 학교 선배를 따라 모임에 갔다가 정명석에게 강간당한 뒤, 그곳에 갇혀 몇 년 동안을 억지로 정명석의 성 노리개로 살았던 여대생의 글도 유명합니다.
2. 구원파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
본명 :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
창시자 : 권신찬, 유병언(사망 2014년 5월 25일~6월 2일 추정 향년 73세)
창시 시기 : 1981년 11월
통칭 '구원파'라고 불리는 곳으로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라는 이름 아래 평신도 운동으로 시작되습니다. 1981년 11월부터 교단 형태를 갖춰 지금은 '기독교복음침례회'가 되었고 구원파는 침례회라는 이름을 쓰지만 기독교한국침례회, 혹은 침례교회와는 별개의 단체입니다.
1. 오대양 사건 관련 의혹
유병언은 오대양 사건에 연루 의혹을 받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오대양 사건과 관련된 혐의가 없음에도 별건인 이미 수년 전 무혐의 처리 된 적이 있는 신도들의 헌금을 횡령했다는 이유로 상습 사기 혐의로 징역 4년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당시 세간에는 유병언과 구원파가 오대양 사건의 배후로서 잘못 알려졌고, 이에 대해 유병언은 본인의 억울함을 밝힌 적도 있습니다. 당시 유병언 전 회장과 오대양 간의 혐의점을 찾지 못하자 뭐라도 체포할 혐의가 필요해진 상황에서 별건 수사인 과거 불기소 사건을 억지로 들춰내어 혐의를 씌우고 형을 살게 했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기도 한다. 과거 세 번의 검찰 수사 결과에서 오대양 사건과 유병언, 그리고 구원파의 연관성은 확인할 수 없었고, 구원파는 과거의 긴 오해가 꽤나 억울했었는지 2014년에 오대양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다시 요청해서 결국 2014년 5월 21일에는 인천 지방검찰청이 공문을 통해 "당시 수사기록 검토 결과 집단자살이 구원파 측이나 유병언 회장과 관계 있다거나 5공 정권의 비호가 있었다는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라고 재확인 해주었고 해당 내용이 다시 한번 확인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2.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세간의 주목
참사 당시에는, 청해진해운의 선원들과 선장이 구원파 신도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졌었다. 심지어 선장과 선원들이 사람들을 버려두고 도망친 것도 구원파 신도라는 점과 연계되어 구원받은 자신들은 구원받은 선민이고 다른 이들은 구원받지 않아서 신의 진노를 받아 죽을 자들이었다는 생각 때문이 아니었겠느냐 하거나, 한번 구원을 받으면 죄를 지어도 된다는 교리가 있다는 루머들이 제기되기도 했다. 내국인들일 경우 신도들만 뽑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부족한 실력의 인원도 선원으로 모집하여 악재가 겹쳤다는 추측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추후에 많은 부분들이 정정되었다. 당시 가장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신도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월호 선원 중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는 의사자로 지정된 정현선 씨 외 1명에 불과했다. 또한, 교인이 아니면 채용을 하지 않는다거나 종교 교육을 통해 교인을 만든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이준석 선장 및 이준석 선장의 부인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의 교인이 아니고 직원의 약 10% 남짓만이 신도라고 합니다.
유병언은 1997년 자신이 이끄는 세모 그룹이 무너진 이후 대외 활동을 하지 않았고 기독교복음침례회 내에서 자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2014년 언론 보도를 통해 세모 그룹이 무너진 지 10여 년 만에 재산을 다시 확보하고 해외에까지 부동산을 보유했다고 보도되어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추후에 이 재산은 개인의 재산이 아닌 대부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이 만든 영농조합의 재산이었던 것으로 정정보도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오보들로 인해 현재까지 유병언이 수천 억대의 자산가가 된 것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잘못 인식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모그룹으로 돈이 흘러들어갔으니 오대양 사건은 구원파와 연관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3. 아가동산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
본명 : 아가동산
창시자 : 김기순
창시 시기 : 1982년
1982년에 김기순이 창시한 대한민국의 협업 마을형 신흥종교입니다.
반면, 대법원 판결상 사이비 종교로 판정받지 않았지만 명백한 '사이비'로 보는 시각도 있고, 제일 중요한 건 사이비 종교 여부를 떠나 피해자들이 여럿 존재한다는 것이다. 법원에서 교주 김기순에게 확정한 혐의는 조세 포탈, 횡령 등이 있습니다.
교주는 김기순이라는 자로, 1940년 11월 1일(음력) 조선 경상남도 부산부(현 부산광역시) 태생으로 교주가 되기 전엔 평범한 주부였으며, 1978년 전라북도 이리시(현 익산시)의 '주현교회'라는 사이비 종교에서 신앙 생활을 하였다. 주현교회는 이교부라는 사람이 이끄는 교회로, 신도들에게 머리를 밀게 하는 경우가 있었기에 '삭발교'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습니다.
1982년 경기도 이천군 대월면 대대리, 도리리 일대의 땅 4천 평 남짓을 구입해 '아가농장'이라는 것을 세워 신도들을 모아 아가동산이라는 종교를 만들었고 이 때 주현교회의 해산으로 갈 곳이 없어진 이교부의 신도들까지 빼내면서 덩치를 더욱더 불려나갔습니다.
이런 설립 과정에서 김기순은 멀쩡히 살아 있는 이교부의 영혼을 자기가 계승했다는 주장까지 하며, 자신을 이교부의 진짜 후계자로 자처하습니다. 이러한 행각은 이교부의 원한을 사게 되었고, 이교부가 출소한 후에도 과거 서로 돕고 지내던 이교부와의 사이도 원수지간이 됩니다. 김기순은 '갈 곳 없는 신도들을 모아 공동체를 만들고 떡 장사, 어묵 장사, 음반 장사 등으로 땅을 샀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이 정도 장사로 어떻게 4천 평을 샀을지는... 특히 1982년에는 첫 수익사업체 '신나라레코드물류'를 세워 초기에는 트럭으로 다른 음반점에 카세트 등 음반을 팔다가 1984년 서울 종로3가에 자체 매장을 처음 연 후, 특유의 가격파괴 전략을 세워 광속으로 음반 도매업계를 장악했습니다. 또한 1992년 킹레코드를 설립하고 같은 해엔 하나레코드(대전), 1993년 명반레코드(인천) 등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교주 김기순은 자신을 '아가야'라고 지칭하며 꽃가마를 타고 나타나거나 하얀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거나 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각을 보였습니다.
아가동산은 얼핏 보면 일반적인 개신교 종파 중 하나 같겠지만, 실상은 개신교에서 예수만 빼고 그 자리에 자신을 대입한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면 찬송가에 나오는 예수 혹은 예수의 상징을 '아가' 혹은 '아가야'라는 말로 치환해서 김기순 자신을 찬송하게 만들거나 기성 종교에 대한 무차별 비난으로써 자신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 종교의 교리는 일단 김기순은 신이고, 3살짜리 아기이기 때문에 김기순은 어떤 말을 해도, 어떤 짓을 해도 죄가 되지 않으며, 이걸 '아가야 법'이라고 부르며 신나라에서는 이 법을 따라야 한다고 하는 상당히 해괴한 주장이었습니다.
아가농장은 전형적인 노동착취형 플랜테이션 농장으로 농장관리, 장부관리, 의료관리, 학생관리, 세무관리 등 관리직을 놓고 철저하게 공동체 생활 및 공동작업으로 운영되어서 신도들은 매일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낮에는 농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공장에서 CD 및 테이프를 만들며 일하는 식으로 원치 않는 투잡을 뛰었다. 물론 거기서 번 수익이 어디로 갔을지는 모른다. 지금도 신나라네이처팜이라고 아직도 이천시 도리리 일대에 있으며, 외부에서 파는 채소에 독이 들어 있다고 신도들을 현혹시켰습니다
김기순은 사형에서 징역 4년으로 감형 받고 벌금 56억을 현금으로 지불하고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김기순은 현재도 신나라레코드의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여전히 떵떵거리며 부유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아가동산의 명목상 대표이사는 신옥희라는 사람으로 되어 있습니다.
4. 만민성결중앙교회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
본명 : 만민성결중앙교회
창시자 : 이재록
창시 시기 : 1982년 7월 25일
1982년 이재록이 설립한 개신교계열의 이단이자, 사이비 종교. 만민중앙교회 MBC 습격 사건, 무안단물로 유명합니다. 교주가 자신을 신격화하고 기성 종교들의 교리를 왜곡하여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한국판 옴진리교라고 할 수 있는 사이비 종교 집단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에 1~5단계의 단계가 있다고 주장하며 천국을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예루살렘으로 구분하여 단계에 따라 각각의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한다. 2010년대로 들어오면서는 이 교리가 더 디테일해졌는데, %로 나누어 수치를 정량적으로 계산한 쪽지를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3단계 60% 이상은 믿음의 반석에 선 것이며, 4단계로 들어오면 영, 4단계 80%는 준온영, 5단계는 온영이라고 칭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재록은 '온영'에 들어오면 하나님 앞에서 어떤 흠도 없는 단계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쪽지 때문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생겼는데, 단계 서열에 따라 각 부서의 회장, 교구장 등을 배치하기 시작한 것. 이에 기존에 자리를 지키던 사람들이 우르르 밀려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니다. 결국 성도들은 쪽지를 받기 위해 말씀을 받는다는 대언자 이희진 씨에게 거액의 예물을 바치며 자신의 얼굴을 새기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이희진 씨는 자신이 그 사람을 놓고 기도를 해야 하나님이 알고 말씀을 내려주신다는 식으로 언급하기도 했고, 이재록 구속 후 쌍둥이파가
분리되어 나가자, 만민중앙교회 측에서는 이 쪽지 사건을 쌍둥이의 독자행보로 몰아가며 언급을 자제합니다.
하지만 지금 수뇌부에 있는 사람들도 그 쪽지의 혜택으로 올라간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재록은 지난 2019년 8월 9일 대법원으로부터 여신도 상습성폭행(준강간) 명목으로 16년 실형이 확정되어, 수감중입니다. 이후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3녀 이수진이 당회장 대행중입니다.
5. 신천지
본명 : 신천지예수고 증거장막성전
창시자 : 이만희
창시 시기 : 1984년 3월 14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집단 감염이 발발하면서 굉장히 유명해진 사이버 종교입니다. 점점 교인들의 수가 많아져서
국제적으로 경계하고 있다고합니다.
교리적 특징은 종말론입니다. 1966년 창립한 장막성전을 중심으로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되기 시작하였다고 주장하며 12지파 144,000명과 흰무리가 완성되면 하늘에 있는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이 지상에 내려와 신인합일을 이루어 사람이 죽지 않고 영생한다고 주장하며, 독특한 것은 경기도 과천시를 성지로 여기며 약속의 땅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2월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건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게 된 사이비종교입니다.
남녀 성비가 3:7이 될 정도로 여신도 비율이 매우 높슾니다. 예배에 나갈 때 정식 규정 복장은 하얀색 상의와 검은색 계열 하의다(이른바 모나미룩). 여기서 하얀색이 핵심인데 정결함, 순결한 신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신천지 교회 근처에 규정 복장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 신천지 신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예배가 끝나면 엄청난 인파가 규정 복장을 입고 나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여호와의 증인
본명 : 여호와의 증인
창시자 : 찰스 테이즈 러셀 (Charles T. Tussell)
창시 시기 : 1884년 12월 15일
여호와의 증인(Jehovah's Witnesses, JW)(약칭 여증)은 1870년대 초 미국의 성서학자 찰스 테이즈 러셀(Charles Taze Russell, 1852~1916)이 조직한 소규모 성서 연구집단에서 발전하여, 1884년 사업가 윌리엄 H. 콘리 등과 함께 워치타워 성서책자협회(Zion's Watch Tower)를 설립하면서 발생한 기독교 계열의 신흥 종교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12년에 전해졌으며 한국에서의 규모는 2021년 기준으로 약 10만명, 증인 본부가 위치한 미국의 경우 100만여 명 정도가 있습니다. 자체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 약 870여 만 명의 신도가 있으며, 공식으로 침례 의식을 치른 신도만 이 정도이며, 아직 침례받지 않은 성경 연구생(일명 관심자)들과 증인들의 미침례 자녀들 등을 합하면 이를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기독교의 중심 교리인 삼위일체, 지옥, 영혼불멸 등을 성서의 가르침이 아니라 이교의 혼합된 교리라고 보아 인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수를 하느님과 동일하거나 동등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정부의 권위를 존중하지만, 모든 정치적인 활동에서 분리되어 중립을 유지한다. 병역을 거부하고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데, 그것이 평화와 사랑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인의 태도이며, 성서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신념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대표적인 사이버종교 중 하나입니다. 본부는 미국에 있지만 한국에도 약 10만명 정도의 교인이 존재하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교인들은 기존의 기독교는 심각한 수준으로 타락해 있으며, 이제부터는 1세기 원조격의 기독교의 모습으로 회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7. 여호와의 증인
본명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 문선명 (사망 2012년 9월 3일)
창시 시기 : 1954년 5월 1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문선명이 설립한 대한민국의 신흥종교로, 흔히 통일교(統一敎)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주요 기독교 교파에서는 이단으로 분류하고 문선명이 하나님이 보낸 구세주라는 점부터 예수는 한낱 인간이며 육체 부활도 못했다는 주장, 구원은 믿음으로 되는 게 아니라는 교리까지 기독교의 근간이 되는 교리들과 상충하니 기독교 입장에선 이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불선, 이슬람, 힌두교 등 온갖 종교의 교리를 연결시키며,(통일사상요강, 세계경전II 등.) 공자, 예수, 석가모니, 코란이 손잡고 있는 거대 동상을 세울 만큼 다른 종교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독일, 프랑스, 중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사이비 종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교주가 예수 다음으로 강림한 구세주, 재림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종교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정연합에 따르면 신자 수는 대한민국에 30만 명, 일본에 60만 명, 필리핀에 12만 명, 콩고민주공화국에 11만 명, 태국에 10만 명, 미국에 10만 명정도라고 합니다. 2015년 기준 한국을 제외한 해외신도는 300만 명이라고 합니다.
재정이 엄청튼튼하고 이미 유명한 사이버종교입니다. 국내에 일부 대학교와 중고등학교를 보유하고 있고 사망한 교인들의 재산을 모두 통일교 재단으로 상속한 덕분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합동결혼식은 단순히 세속적인 의미의 결혼식일 뿐만 아니라, 교리상 혈통복귀로서 구원에 직결되는 핵심적인 종교의식입니다.
1995년에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3만 5천 쌍, 세계 각지에서 생중계로 32만 5천쌍 총 36만 쌍(72만명)의 커플을 한 번에 결혼시켜 '가장 많은 커플의 합동결혼식'의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고, 현재까지도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 세계 194개국에 신도 수만 300만 명에 달한다는 거대 종교법인. 통일교가 보유한 서울과 가평 일대 토지의 공시가액은 확인된 것만 해도 2조 6천억 원 이상. 지난해 공시된 재단의 자산 규모는 약 3조 2천억 원에 달합니다.
미국과 일본, 남미 등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통일교 관련 조직의 자산 규모도 6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가 소유한 부동산은 여의도 세계본부 예정 부지를 비롯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호화저택 부지, 어린이 예술단 본부 및 선화예술학교 부지, 세계일보 부지 등으로 이를 모두 합하면 5000억원을 넘어선다. 베일에 가려져 있는 자산이 훨씬 많다고 하니 어마어마 할 것 같습니다.
8. 백백교
본명 : 백백교
창시자 : 전용해
창시 시기 : 확인 불가
일제강점기인 1920~30년대에 가평에서 창궐했던 사이비 종교입니다.
백백교는 시초를 거슬러 올라가면 동학에서 파생된 종교로 전신은 백도교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1919년 백도교의 교주인 전정운이 사망한 후 교주 자리를 놓고 세 아들 간에 다툼이 일어나 각각 인천교, 백백교, 도화교로 독립했습니다. 1930년 죽은 전정운이 자신의 첩 4명과 신도 일가족 8명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것을 비롯해 여러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이들은 한 차례 철저하게 박살났습니다.
이 와중에 차남 전용해(1895년생으로 추정)는 무사히 도망쳤다가 돌아와 비밀리에 백백교를 재건하였습니다.
조부와 부친이 백백교에 빠져 여동생을 교주에게 첩으로 바치고 전재산을 빼앗긴 유곤룡이란 청년이 교주 면담을 빙자해서 백백교의 악행을 욕하다가, 흥분한 전용해와 간부들과 싸우다 경찰에 이를 신고함으로써 마각이 드러났습니다.
1937년 일본 제국 경찰은 8개월에 걸쳐 전용해의 아지트와 전국 각처의 백백교 비밀장소에서 시체 346구를 발굴했다. 물론 이들 외에도 희생자는 더 있을 것입니다.
당시 잡힌 사람만 해도 100여 명이 넘고 확인된 살인만 해도 300여 건이 넘는지라, 수사와 예심을 준비하는 데만 3년이 걸려 1940년에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8. 안식교
본명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창시자 : 제임스 화이트 (James White)
창시 시기 : 1860년
1860년 미국 미시간 주 배틀크리크(Battle Creek)[2]에서 제임스 화이트(James White), 엘런 화이트(Ellen White), 조지프 베이츠(Joseph Bates), 존 앤드루스(John Andrews) 등에 의해 창립된 개신교 교파. 개신교의 교파 중 재림파에 속하는 교단이다. 1840년대 이후 재림파 출신 교단 중 기독교계에서 살아남아 활동하고 있는 교단이기도 합니다.
안식교는 전 세계적으로 약 2000만명의 교인이 있고, 국내에는 약 20만명의 교인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독특하게도 채식주의를 신앙생활에 있어 중요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9. 하나님의 교회
본명 :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창시자 : 안상홍 (사망 1985년 2월 25일 / 향년 67세)
창시 시기 : 1964년 10월 15일
길가나 공원에서 설문조사를 핑계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거나, 하나님의 교회의 교리와 관련된 영상, 신문, 잡지를 보여주면서 포교활동을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버지 안상홍 하나님과 함께 어머니 장길자 하나님이 있기로 유명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인터넷으로 활발한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 지식인, 네이트 등의 포털 사이트에서 이 단체의 교리를 설파하는 글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20대를 위주로 포교를 하는 신천지와는 다르게 특히 주부들을 타깃으로 활발한 포교활동을 벌여, 이 주부들이 운영하는 각종 블로그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홍보한다. 당장에 어머니 하나님, 유월절 등을 네이버에서만 쳐도 관련된 블로그들이 수십 개인데, 그곳에 달린 댓글이나 공감은 대부분 하나님의 교회 교인들이 단 것이다.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하나님의 교회를 훼방하려는 마귀가 득실거린다며 (특히 침례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신도들에게 "인터넷은 하지도 말라"고 하기도 합니다.
교세가 크게 확장되어 2022년 1월 기준 등록 신도 수가 330만 명, 한국에만 400여개 교회에 전 세계 175개국에 7500여 교회가 설립되어 짧은 기간동안 약 2~3배 가량 성장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1. 대순진리회
본명 : 대순진리회
창시자 : 안상홍 박한경 (사망 1996년)
창시 시기 : 증산교 계통
증산교는 창시자인 강일순이 사망한 뒤 분열하여 여러 갈래로 나뉘었다. 경상남도 함안군 출신의 조철제(趙哲濟:일명 鼎山)가 세운 태극도는 도주(道主)인 조철제가 사망한 뒤 그의 유명에 따라 박한경(朴漢慶:일명 牛堂)이 뒤를 이었다. 박한경은 조철제의 아들 영래(永來)와 갈등이 심해지자 추종자들과 상경하여 광진구 중곡동에서 대순진리회를 세우고 포교를 시작하였습니다.
대순리진회는 불교, 유교, 도교, 무속신앙, 민간신앙이 많이 섞여 있는 독특한 형태의 사이비종교입니다.
대순진리회가 유명한 이뉴는 바로 '도를 아십니까' 떄문입니다. 한때 대순진리회가 포교를 할 때 이런 말을 써가면서 했기 떄문입니다. 물론 지금도 이렇게 포교를 하지는 않고, 길을 묻거나 근처 목적지를 묻는 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증산교의 분파들 가운데 가장 조직성을 갖춘 종교단체로서 능동적으로 현대화를 지향하며 활발하게 교세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1969년 5월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에 중곡도장을 기공한 이래 사회봉사 활동을 병행하며 교세가 급성장하자 1987년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 여주본부도장을 세웠다. 이밖에 제주수련도장, 포천수도장,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이 있습니다.
교육사업으로 1984년 1월 학교법인 대진학원을 설립하여 1992년 3월 경기도 포천시에 대진대학교를 개교하였습니다. 이밖에 대진고등학교, 대진여자고등학교, 분당대진고등학교, 대진디자인고등학교, 대진정보통신고등학교를 세웠다. 의료사업으로는 1992년 12월 의료법인 대진의료재단 설립하고 1998년 8월 분당제생병원을 개원한 이래 동두천제생병원·고성제생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증산교 계열
12. 영생교
본명 : 영생교
창시자 : 조희성 (사망 2004년 6월 19일 / 향년 72세)
창시 시기 : 1981년
1981년 경기도 부천시에서 영생교 하나님의 성희 승리제단이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었습니다.
영생교는 예수를 마귀로 주장하고, 최초 창시자인 조희성이 삼위일체의 하나님으로 불리는 종교입니다.
특이한 점은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드러난 사실을 통해 볼 때 승리제단 초기의 일탈 사건이 창교자의 뜻과 무관하게 벌어졌다는 점과 이런 사건들은 반 승리제단 세력들에 의해 승리제단과 조희성을 음해하는 데에 많이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사건은 신진규 교수 사건이다. 영생교 승리제단은 1989년 5월 9일에 한 때 1988년 10월 30일 승리신문에 기고한 적이 있을 정도로 열성신도였던 신진규 경북대 공법학과 교수가 영생교를 그만두자 20일동안 감금, 폭행하였다는[22][23]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보도된 신진규 교수 사건과는 다른 내막이 있었다. 신진규 교수가 이 사건을 취하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감금 및 폭행이 아내 김순자의 선의에 의한 행동으로 발생한 것이므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독특하게도 교인들의 육체 영생을 주장하지만, 정작 조희성인 이미 사망해서 영생이 안된다는게 증명되었습니다.
2004년 조희성이 죽고 그의 시신은 김포시 대곶면에 묻혔으며, 부인인 이영자가 총재로서 승리제단을 이끌고 있다. 분파로는 삼천년성과 군화엄마(君火唵嘛)와 같은 단체가 있다. 이 중 군화엄마는 2004년과 2011년에 세계적인 괴질이 닥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13.천부교
본명 : 천부교
창시자 : 박태선 (사망 1992년 2월)
창시 시기 : 1955년
천부교는 본래 개신교(대한예수교장로회)의 장로였던 박태선이 1955년 창시한 신흥 종교입니다.
예수를 마귀로 주장하고, 최초 창시자인 박태선이 감람나무 하나님으로 불리는 종교이며
기존 기독교의 성경을 전혀 믿지 않고, 천부교만의 성경을 따로 만들어 믿게 하는것으로 유명합니다.
1957년 부천에 신앙촌이 처음 건설되면서부터 신앙촌에는 기업과 생산 공장이 세워졌고, 이후 신앙촌 기업은 신앙촌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현재 시온그룹이라는 기업집단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러나 1970년 기성교회의 심한 반대에 직면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장남 박동명의 윤리적 스캔들까지 겹쳐 이미지가 악화되자 1980년 교리를 대폭 수정하고 〈한국천부교회〉로 개칭했습니다.
그 후 1990년 2월 박태선이 사망하자 3남 박윤명이 뒤를 이어 교회를 다스리며 시온그룹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는 기장 신앙촌만 유지되며 다른 두 신앙촌은 유명무실하고, 집회소 종탑에는 십자가 대신 감람나무 잎을 물고 있는 비둘기 상이 있습니다.
[출처] 13개 사이비 종교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포함|작성자 열정 도전가
1. 사이비 종교 정의
사이비 종교(似而非 宗敎, 영어: pseudoreligion, pseudotheology) 또는 유사 종교(類似 宗敎)는 종교의 겉모습을 하고 반사회적인 행동을 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짜종교를 의미한다. 사이비(似而非)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겉으로는 비슷해보이지만 근본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로, 신흥종교 중에서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종교를 뜻하는 의미로 쓰인다. 이런 뜻에서는 사이비 종교에 해당하는 단체는 깨달음(다르마 계통의 종교), 구원(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도(도 계통의 종교) 혹은 수기치인(유교) 등과 같은 종교적 본질을 표방하기는 하나 실제로는 추구하지 않는, 종교 단체라고 부를 수 없는 어떤 단체를 가리킨다. 마찬가지로, 사이비 종교인(似而非宗敎人)은 종교적 본질을 자신의 삶의 중심인 것으로 표방하나 실제로는 종교적 본질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킨다. 또한 이러한 문자 그대로의 뜻보다 더 포괄적으로, 사이비 종교는 건전하지 않은 종교(주로 종교라고 하지만 사회적 물의나 법적 문제 등을 많이 일으키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단과 사이비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단(異端)"이라는 표현은, 엄밀한 의미에서는, 배타적인 시각에서 자신의 신앙과 일치하지 않는 다른 신앙, 종교 또는 종파를 의미하며 사이비(似而非)종교는 종교의 겉모습을 하고 신도들의 돈을 빼앗거나 사기를 쳐서 포교하는 등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범죄 집단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단 종교라도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면 사이비종교에 해당하지 않으며 같은 종교 내에서도(모든 종교가 해당된다) 사이비 종교인과 그렇지 않은 종교인이 존재한다. 이단의 경우 종교적 기준에 따르나, 사이비는 종교적 기준 이외에 도덕적, 법적 기준이 적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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