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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일곱 인
1-8절, 첫째 인부터 넷째 인까지
[1-2절] 내가 보매 어린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소리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와서 보라 하더라.]12) (내가 이에 보니)[그런데 보라,] 흰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로부터 일곱 인으로 봉해진 책을 취하신 어린양께서 인을 하나씩 떼실 때마다 장래 일이 예언된다. 첫째 인을 떼실 때, 요한은 흰말과 그 탄 자를 보았다. 요한계시록에서 흰색은 좋은 뜻으로 사용된다. 흰색은 성결과 의를 나타낸다. 인자 같은 이의 머리털은 양털같이, 눈같이 희었다(1:14). 신실한 성도들은 흰 돌을 받았고(2:17) 흰옷을 입었다(3:4). 또 재림의 주님은 흰말을 타고 오실 것이며(19:11) 그를 따르는 하늘의 군대들도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흰말을 타고 그를 따를 것이다(19:14). 또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 보좌도 흰 보좌일 것이다(20:11). 그러므로 본절의 흰말과 그 탄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그레다너스, 박윤선) 혹은 그의 거룩한 심판 사역을 상징하는 듯하다. 그가 면류관을 받고 이기고 또 이기려 한 것은 그의 사역이 승리적임을 말한다.
[3-4절]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붉은 말과 그 탄 자는 전쟁을 상징한다고 보인다. 그가 ‘큰 칼’을 받은 것은 전쟁으로 인한 큰 살육을 뜻할 것이다. 그것은 오늘날 볼 수 있는 대량 살상 무기를 예언한 것일지도 모른다. 말세의 한 징조는 국가 간의 갈등과 전쟁들이다. 주의 재림 전에 큰 전쟁들이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24: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요한계시록에는 본절 외에도 유브라데 강 부근에서 2억의 군사가 동원될 전쟁과(계 9:13-16), 유브라데 강이 말라 동방 왕들이 들어옴으로 세계적 연합군이 형성되어 아마겟돈(므깃도 언덕)에서 마지막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이 예언되어 있다(계 16:12-16).
역사상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크고 작은 전쟁이 있었으나, 그 모든 전쟁들 중에서도 20세기에 치룬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처참한 전쟁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죽은 군인들만 거의 1,000만명에 이르렀고, 제2차 세계대전으로 죽은 군인들만 약 1,700만명이었다고 한다. 민간인 사망자 수도 헤아릴 수 없이 많았을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는 서방세계와 공산진영으로 서로 대립되었고 아직까지 그 갈등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공산주의자들이 세계 공산화의 꿈을 버리기 전까지는 그러할 것이다. 또한, 중동에서는 이스라엘 나라와 아랍 국가들 간의 종교적 갈등이 있다. 만일 제3차 세계대전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핵무기와 화학-생물학무기들을 동원한 인류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매우 처참한 전쟁이 될 것이다.
[5-6절]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와서 보라] 하기로 (내가 보니) [보라,]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하는)(전통사본은 생략함)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검은 말과 그 탄 자는 기근을 상징함이 분명하다. 손에 저울을 가진 것은 식량의 배급을 상징하며 그것은 식량이 부족할 것을 뜻한다.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었고, 한 되는 보통 사람의 1일분 식량이라고 한다. 하루 품삯으로 한 되의 밀을 살 수 있다는 것은 식량값이 매우 비싼 것을 의미하고 그것은 식량의 큰 부족을 나타낸다. 보리는 밀보다 품질이 낮은 식량이다. 그러나 감람유와 포도주를 해치 말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긍휼 가운데 서민들의 기본적 식용품, 의약품, 음료수가 허용됨을 보이는 것 같다.
주의 재림 전에는 기근이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24:7, “처처에 기근들과.” 기근은 옛날부터 있어왔지만 근래에 세계적으로 더욱 심해진 것 같다. 월드북 백과사전13)에 의하면, 1870년대에 남부 인도에서 약 5백만명이 기근으로 죽었고, 중국에서는 9백만명 이상이 죽었다. 1929년과 30년에는 중국의 황허강의 홍수로 인한 기근으로 약 2백만명이 죽었다. 1943년 동부 인도 벵갈에 대기근이 있었다. 제2차 대전 후 150만명 이상이 기근으로 죽었다. 1960년대 이후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남부 사헬 지역과 남부 아프리카, 특히 이디오피아 등에 심각하여 수백만명이 죽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019년 세계에 약 8억 2천만명이 기아 상태에 있다고 보고하였다.14)
[7-8절]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와서 보라]15) 하기로 (내가 보매)(전통사본에는 생략됨) 청황색[창백한 색, 회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陰府)[무덤]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혹은 ‘온역’(BDAG, NASB, NIV)]과 땅의 짐승[짐승들]으로써 죽이더라.
청황색 말과 그 탄 자는 사망을 상징한다. 그의 뒤를 따르는 음부는 무덤을 가리킨다. 지구에 사는 사람들의 4분의 1은 전쟁과 기근과 사망 혹은 무서운 전염병과 땅의 짐승들로 인해 죽을 것이다. 주의 재림 전에 많은 전염병들이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24:7, “기근들과 온역들(전통본문)과.” 역사상 세계적 전염병이 간혹 있었다. 14세기에 유럽에서 흑사병(페스트)으로 약 2,500만명, 세계적으로 약 1억명 이상이 죽었다고 알려진다. 20세기에 들어와, 1918년에 시작된 스페인 독감으로 약 1,500만명(약 5,000만명 이상이라는 주장도 있음)이 죽었고, 1968년에 시작된 홍콩 독감으로 약 100만명 이상이 죽었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날 특히 동성애와 관련 있어 보이는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의 확산은 매우 위협적이다. 에이즈는 1981년 처음 보고된 이후 2014년까지 30여년간 그로 인한 전 세계의 사망자 총수는 약 4,000만명이고, 매년 사망자수는 약 200만명에서, 2013년 약 150만명, 2018년 약 77만명이었다. 2013년, 전 세계에 에이즈(HIV) 감염자수는 약 3,300만명으로 추정된다.16)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 등은 오늘 시대가 이 세상의 마지막 시대라는 징조라고 보인다.
본문의 교훈을 정리해보자. 주의 재림 직전에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 등으로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다. 이것은 마태복음 24장의 주의 말씀과 일치한다. 이것은 주의 재림 직전의 대환난 시대의 징조이다. 이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들이 가르치신 바이다.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시대가 혹시 그 시대가 아닌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대환난에 대비하는 굳건한 믿음과 충성된 마음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오늘날 교회들과 우리에게 순교를 요구하신다 할지라도 기꺼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도록 참된 믿음과 충성된 마음을 준비해야 한다. 마태복음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요한계시록 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9-17절, 다섯째 인과 여섯째 인
[9-11절]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죽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伸寃)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죽임을 당하는 일이 이루어지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어린양께서 다섯째 인을 떼실 때, 사도 요한은 순교자들의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서 탄원하는 것을 보았다. 사람은 몸과 영혼으로 구성되었고 죽으면 몸과 영혼이 분리된다. 몸은 땅에 묻히지만, 영혼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간다(전 12:7). 순교자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해’ 죽임을 당한 자들이다. 즉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순교한 자들이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배반했더라면 죽임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을 사랑하시고 위하여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반하지 않았다. 그들은 단순히 몸만 죽이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마 10:28).
신앙의 핍박과 순교는 종말의 징조이며 대환난 시대의 한 특징이다. 물론, 경건한 자는 항상 핍박을 각오해야 했다. 바울은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고 말했다(딤후 3:12). 그러나 주의 재림 직전에 특히 그러할 것이다. 주께서는 “그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다”고 말씀하셨다(마 24:9-10).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 13장에서 한 짐승에 대해 “[저가]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다”고 증거했는데(계 13:7) 그것은 적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라고 보며, 또 그는 거짓 선지자에 대해서도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라고 예언하였다(계 13:15).
순교자들의 영혼들은 제단 아래서 하나님께 공의의 심판을 탄원하였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악을 보응하신다는 도덕 질서를 위하여 또 기독교가 참된 진리임을 변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은 반드시 있을 것이며 또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순교자들의 탄원을 들어주실 것이다. 그는 그 핍박자들에게 보응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순교자들의 영혼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셨다. 흰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代贖)으로 말미암은 성결과 의를 상징할 것이다. 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른 동료 종들과 형제들이 순교하기까지 잠시 동안 쉬라고 말씀하셨다. 비록 순교자들의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간청하는 기도가 있었지만 또한 참된 안식도 있을 것이다. ‘잠시 동안’이라는 말은 사람의 시간표의 수천년도 하나님 앞에서는 잠시에 불과함을 보인다(벧후 3:8).
다섯째 인의 환상은 마지막 심판 때까지 순교자들이 더 있을 것을 보인다. 교회 역사상 초대교회로부터 많은 순교자들이 있었다. 로마 제국 시대와 중세의 천주교회 시대, 일제시대와 공산 치하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죽임을 당하였다. 역사상 많은 순교자들이 있었고 마지막 심판 때 전까지 순교자들의 죽음은 더 있을 것이다.
[12-14절]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모직부대]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매.
어린양께서 여섯째 인을 떼실 때, 사도 요한은 큰 지진과 천체의 큰 변동을 보았다. 해는 총담같이 검어졌다. ‘총담’은 털실로 짠 거무스름한 부대자루를 가리킨다. 달은 피같이 되고 별들은 무화과나무가 큰 바람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졌다.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갔고 각 산과 섬은 제자리에서 옮겨졌다. 이런 묘사는 극심한 천재지변을 나타낸다. 큰 지진들과 천재지변들은 종말의 한 징조라는 사실이 계시된 것이다.
천재지변들은 세상의 종말과 주의 재림 직전의 한 징조이다. 마태복음 24장에 보면, 주께서는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고 말씀하셨다(마 24:29). 요한계시록 8:12에도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고 예언되어 있다.
특히 큰 지진들은 세상의 종말과 주의 재림 직전의 한 징조이다.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24장에서 지진들이 세상 종말과 자신의 재림 직전의 한 징조일 것을 말씀하셨다(마 24:7). 또 요한계시록 11:13은 두 증인의 승천 후 큰 지진이 나서 성 10분의 1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7천명이라고 증거하였고 요한계시록 16:17-20은 일곱째 대접을 쏟을 때 큰 지진이 있어 큰 성 바벨론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또 큰 우박이 있을 것이라고 증거한다. 큰 지진의 힘은 약 1억 8천만 톤의 티엔티(TNT) 폭탄과 같으며, 그것은 1945년 인류 역사상 최초로 사용되었던 원자폭탄의 약 만 배의 위력이라고 한다.
월드북 사전에 의하면, 역사상 대지진들이 간혹 있었지만, 20세기에 들어와 더 빈번해졌다. 20세기에 5천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지진들은 24개 이상이 되며, 그 중에 2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것은 14개나 된다. 5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큰 지진만 열거해본다면, 1908년 이탈리아 멧시나 7만 5천명, 1920년 중국 중앙부 간서 20만명, 1923년 일본 도오꾜-요코하마 약 14만 3천명, 1932년 중국 중앙부 7만명, 1935년 인도 쿠에타(오늘날의 파키스탄) 6만명, 1970년 페루 침보테 약 6만 8천명, 1976년 중국 북동부 헤베이 24만명 등이다.
[15-17절]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그의](전통본문)17)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은 평소에는 담대하고 때때로 교만하기까지 한 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마지막 대환난의 날에 두려워 떨며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의 진노를 피할 곳을 찾기에 급급할 것이다.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의 심판 날에 “사람들이 암혈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시키시는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라”고 말했었다(사 2:19). 대환난은 어린양의 진노의 큰 날이다. 이때에 불경건한 자들은 하나님 앞에 감히 설 수 없을 것이다.
본문의 교훈을 정리해보자. 다섯째 인과 여섯째 인은 핍박과 순교와, 큰 지진의 징조를 나타낸다. 이 세상 종말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참된 신앙에 대한 핍박이 있고 순교도 있을 것이며 또 큰 지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징조들을 볼 때 성경의 예언들을 기억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고 또 고난과 핍박과 순교도 각오하며 역사적 기독교 신앙 곧 성경적 신앙, 옛신앙을 굳게 지켜야 한다. 창조자, 섭리자,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작정하신 일들을 다 이루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성경의 교훈대로 삼위일체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선하고 진실하게만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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