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조성된 영광 물무산
행복숲 둘레길을 다녀왔는데.
산 중턱에 질퍽질퍽 맨발로 걷는 황토길등 아기자기한 8월의 숲속 풍경을 올려봅니다.
이곳에다 주차를 하고 장미원으로 올라가면서 걷기 시작합니다.
장미가 져가는 시기여서 그런지 탐스럽지 않지만 그래도 예뻤네요.
여기서 둘레길 시작입니다.
하트 모양의 연못
산 오르막길은 데크길로 되어 있어서 오르기 편했습니다.
유아숲 체험원을 지나서 편백 명상원 으로..
질퍽 질퍽 맨발 황토길이 2km 정도 되어 있는데 8월에는 가뭄으로 흙이 너무 말라있어서 발바닥이 아파서 그냥 옆길로 걸었답니다.
여기 수도물에서 발도 씻고 쉬어 갈수있어서 좋았구요.
만든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흙물이 가득 했네요.
누워서 쉴수있는 하늘 공원
이정표가 잘되어 있고 숲길이 좋아서 편하게 완주했답니다.
법성포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순천으로..
첫댓글 편안한 오솔길이
약10km, 3시3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인데
뛰어난 숲속풍경은 없어도 장미가 이쁜 시기에 가보면 두루두루 멋질것 같아요.
질퍽이는 황토길 걷고난후 먹는
법성포굴비정식 꿀맛일것같아요
좋은곳다녀오셨네요
네 선배님 덕분에 구경 잘 합니다
굴비 한 상 가득 감사합니다
도보 코스로 무난할거 같군요 답사차원에서 미리 다녀 오신거 같습니다 구경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