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쟈니 익스프레스‘는 쟈니라는 택배 배달원이 어느 날, 택배를 배달하기 위해 작은 행성에 가게 되는데 그곳의 주민들의 크기가 너무 작아 평소 쟈니에게는 아무렇지 않았던 행동들이 주민들에게 큰 피해가 갔다. 결국 택배 수령인도 찾지 못하고 택배도 잃어버려 거짓으로 수령을 완료를 했다하고 출발을 하는데 우주선이 발사되는 순간 불길로 인해 행성이 멸망하게 된다. 이 애니메이션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나의 작은 행동이 다른 사람에겐 큰 피해가 될 수 있다.’이다. 평소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할 지라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러한 주제가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 번 성찰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어 좋은 것 같다. 하지만 그러한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요즘 사람들은 쇼츠나 릴스 등의 짧은 영상에 익숙해져 주제가 눈에 띄지 않으면 파악하기에 어려움을 느낀다. 위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 등장인물들이 말을 하지 않고 동작들과 간단한 효과음으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다소 지루함을 느낄 수 있고 완벽한 주제 파악이 힘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