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는 부지면적 8만1650㎡, 건물 연면적 2만5532㎡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4호기는 2개의 전시실, 공연장, 프로젝트실 등 문화시설로 리모델링 되고, 5호기는 근대산업유산으로 원형 보존된다. 18m높이의 4·5호기 옥상은 하나로 연결해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옥상광장 '당인리 포디움'으로 만들어진다.
당안리 발전소는 1930년 11월 한반도 최초의 전기회사인 경성전기의 화력발전소로 시작돼 서울지역 전기공급을 담당해왔다. 1971년 5호기까지 설치되면서 경제성장과 함께 한 중요 산업 유산이다. 1, 2, 3호기가 폐지된 부지엔 이미 2019년부터 80만㎾급 서울복합 1, 2호기를 갖춘 지하발전소가 가동되고 있고 지상은 공원화됐다. 이번 4, 5호기 부지의 문화창작발전소 변신으로 당인리 발전소는 전체 지상 공간이 문화예술시설화 되는 셈이다.
이어 1936년에 2호기, 1956년에는 3호기가 준공됐고, 20세기 중반 수도권의 전력 발전을 책임졌습니다.
1969년, 발전소 사용연료를 중유로 바꾸면서 이름도 '서울화력발전소'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1970년 1, 2호기가 폐쇄됐고, 1982년에는 3호기마저 철거됐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당인리 발전소 자리에는 여전히 두 개의 발전설비가 남아있습니다. 바로 4호기와 5호기입니다. 이 두 개는 원래 중유전발전설비였는데, 정부의 에너지 절약 계획에 따라 1987년 열병합 발전방식으로 개조됐습니다. 이후 1993년 서울시의 환경오염 방지 대책 중 하나로 발전소가 액화천연가스를 이용한 LNG 발전소로 운영되면서 계속 사용돼왔습니다. 서울에 발전소가 들어선 건 지금까지도 당인리가 유일합니다.
당인리발전소 지하에 새로운 LNG 복합화력발전소 1, 2기를 세우기로 말이죠. 그리고 원래 발전소가 있던 땅 위에는 마포구의 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가
당인리 발전소가 있던 그 자리 밑, 지하에 새로운 발전소가 생겼습니다. 세계 최초로 말입니다.
4, 5호기는 2022년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4호기는 외부 골조만 남겨 복합문화센터로, 5호기는 내부 설비도 그대로 보존해 학습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서울 시민에게 전기를 공급했던 마포의 서울화력발전소 4·5호기가 2년 뒤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로 되살아난다.
서울화력 1~3호기 폐지된 부지에 지하발전소를 건설하는 대신, 지상부의 공원화와 기존 4,5호기 발전소 부지의 문화예술시설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서울화력의 뒤를 이어 2019년 11월부터 전력생산을 시작한 서울발전본부의 서울복합 1, 2호기는 세계 최초로 도심 지하에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 시설인 당인리 화력발전소의 폐설비가 전시실과 공연장 등을 갖춘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로 탈바꿈해 2026년 개관한다고 밝혔다.
‘문화창작발전소’는 부지면적 8만1650㎡,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폐기된 발전소 4호기는 전시실과 공연장, 창작공간인 프로젝트실 등을 보유한 문화시설로 탈바꿈하되 5호기는 원형 그대로 보존해 한국 최초 화력발전소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외부 18m(5층) 높이 4.5호기 옥상은 하나로 연결해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옥상 광장으로 만들고, 건물 외벽 지상 4층에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와 주변 내·외부 공간을 3차원으로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해 걸으면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248면에 이르는 대규모 부설주차장도 확보해 당인동을 찾는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는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당인동에 주민편익시설
인리발전소 1호기(10㎿)는 1930년 11월 28일 준공됐다.
이후 1935년 2호기(12.5㎿), 1956년 3호기(25㎿), 1969년 5호기(250㎿), 1971년 4호기(137.5㎿)가 차례로 만들어졌다.
1969년 당인리발전소에서 서울화력발전소로 이름을 바꾼 이후 1·2호기는 1970년, 3호기는 1982년, 4호기는 2015년에 각각 폐지됐다.
마지막으로 남았던 5호기는 지난 3월 31일부로 문을 닫아 당인리발전소는 완전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문화창작발전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화력발전소 주요연혁>
1930.11.28. 제1호기(10MW) 준공
1935.10.31. 제2호기(12.5MW) 준공
1956.05.15. 제3호기(25MW) 준공
1969.01.01. 서울화력발전소로 명칭 변경(당인리화력발전소 →서울화력발전소)
1969.04.25. 제5호기(250MW) 준공
1970.08.03. 제1,2호기 폐지
1971.04.10. 제4호기(137.5MW) 준공
1982.01.20. 제3호기 폐지
1987.12.28. 제4,5호기 지역난방 열 공급 개시 준공식
1993.10.29. 제4,5호기 연료전환공사 준공식
2015.12.31. 제4호기 폐지
2017.03.31. 제5호기 폐지
다만, 5호기 건물은 철거하지 않고 기존 발전소 용지에 건설 중인 서울복합화력발전소가 완공될 때까지 지역난방 열전용 보일러로 개조해 운영한다.
서울복합 1,2호기가 완공되면서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개방했고, 폐지된 노후발전소는 문회체육관광부에 기부채납하여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서울화력 4호기는 복합문화센터로, 서울화력 5호기는 학습 공간으로 각각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서
1969년, 1971년 연달아 4, 5호기를 준공하며 발전소 명칭을 서울화력발전소로 바꿨다. 서울화력 4, 5호기를 운영하며 1970년대에는 서울지역 전력공급의 75%를 담당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함께 한 산업 유산이다.
서울복합발전소는 2019년 6월부터 5개월간 시험 운전을 진행한 뒤, 1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해내는 전기량만 800MW.
국내 최초 석탄 화력발전소인 당인리 화력발전소 4·5호기 부지가 오는 2025년 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20일 밝혔다. 1950년대까지 서울 유일의 발전소였던 당인리 화력발전소는 1970년대까지도 서울 전력의 75%를 공급한 대표적인 산업 유산이다. 발전소 4호기는 전시실, 공연장, 창작공간 등으로 거듭나고 5호기는 원형 그대로 보존해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18m 높이 4·5호기 옥상은 하나로 연결해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옥상 광장으로 만든다. 건물 외벽 지상 4층에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와 주변 내외부 공간을 3차원으로 연결하는 산책로를 만든
당인리발전소에 석탄을 공급하던 기찻길을 따라 형성된 홍대문화거리를 한강변공원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마포구 관계자는 “당인리발전소 공원화 사업 속도가 빨라지고 홍대상권이 확장되면서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 지하화 및 지상부 공원 조성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