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3월 30일부터 콩나물을 키워보았답니다.
제일 먼저 친구들에게 콩을 보여주고 우리 친구들이 콩나물을 키울 꺼라고 이야기를 해주니 아이들 어떻게요?
어떻게요? 질문이 많네요. 콩을 먼저 하루를 물에 불려 놓고
다음날 아이들과 콩나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려보자고 이야기를 하며
자기가 좋아하는 시트지를 골라서 콩나물을 그려보았답니다.
콩나물그림이 쉬워서 인지 아이들 자기 콩나물이 이만큼 클꺼라며 각자
자기콩나물을 종이 가득 그려주네요.
물에 불린 콩을 자기손으로 통에 담아서 화장실에 가서 물도 주고 자기 콩나물이라며
물을 잘 챙겨주네요.
아이들과 콩나물이 커가는 것을 관찰하며 콩나물에 머리 색깔을 노란 것과 초록색을 보여주며 콩나물을 빛을 보면 초록색으로 바뀐다고 이야기를 해주니 우리반 경호랑 윤현이, 승윤이가 콩나물 천을 제일 잘 덥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