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4시 30분에 일어나다가 오늘은 6시 30분에 알람을 맞췄는데, 임플란트 치료 후의 약 기운 탓인지 몸이 무겁네. 그래도 이틀간의 휴일을 즐겨야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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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은 망했다"라는 자조적인 소리들이 심심찮케 들려 온다. '저출산'과 '고령화' 때문이다. 그래서 각종 부정적 지표들이 이를 근거로 제시되곤 한다.
1ㆍ총인구 추이
2. 2050년 이후 세계 상위권에서 사라진 대한민국
3ㆍ골드만 삭스의 미래 대한민국
그러나 이는 세계를 지탱하는 미래의 경제적 구도를 현재의 구도적 시각에서 바라본 것에 불과하다. 미래는 인구와는 무관한 새로운 시스템을 선도하는 나라가 세계의 탑을 차지하게 된다.
ㆍ지능 (AI)
ㆍ3차원 (드론 기술)
ㆍ대체 노동 (로봇)
ㆍ인간화 (소프트웨어)
뭐 대략 이런 기술의 조합을 먼저 일상화시키는 나라가 상등국의 위치로 가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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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 상 삶을 결정짓는 구도는 지구라는 표면을 활용한 2차원적 경제 체제다. 비행기의 공간 이동이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극히 일부를 차지할 뿐 전체 구도에선 미미한 수준이다.
이를 역(易)으로 표현하자면 '지존 세상(地尊 世上)'의 구도다. 즉 유형의 '물(物)'에 바탕한 세상이었다. 그래서
ㆍ많이 만들어 내고
ㆍ많은 판매를 통해
ㆍ많이 소비해서
ㆍ많은 부를 창출해
ㆍ삶의 질을 높이는 것
따라서 이 구도에선 인간은 삶의 주체이면서 또한 소비를 위한 객체적 존재여야 한다. 이 구도는 인간의 '삶'을 한시적 효용가치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킨다. 생산성이 떨어진 노령층은 비효용의 대상이자 부담스런 존재로 치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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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도가 지속되는 이유는 지구 표면을 활용한 2차원적 경제 체제 때문이다. 이를 타개할 방법은 오로지 지구의 경제 체제를 3차원화시키고 사물에 인간적 지능을 입혀 인간을 "도구"에서 "온전한 주체"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무슨 뜻이냐구?
인간을 경제 체제에 도구로 활용하지 말고, 오로지 수혜자로 탈바꿈시키자는 것이다. (뭔소리여?)
계속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