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려는지 습한 날씨가 계속되었던 6월 3주입니다. 바깥은 습한 날씨의 연속이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놀이하는 우리 하늘반 아가들의 얼굴에는 종일 맑은 해가 떠 있는 듯 생글생글 빛이 났답니다. 그럼 이번 주 이야기도 부모님들과 나눠보겠습니다. 🫶🩷
동물 손가락 인형으로 놀이했어요. 손가락에 동물 친구들 인형을 끼우고선 어흥~ 호랑이다 ~ 끼끼~ 원숭이야 하면서 놀이한 우리 하늘반, 처음에는 손가락 넣기를 어려워했지만 나중에는 다섯 손가락 모두를 인형에 넣고는 손을 쫙 펼쳐 선생님! 이거 봐요~ 하면서 자랑을 하기도 하고, 선생님 코끼리 숨어봐! 하며 동물 친구들을 숨긴 후 찾는 놀이를 신나게 하기도 했답니다. 🐵🦁👏
선생님께서 하얀 종이에 밝은 불빛을 비춘 후 동물 모형을 불빛 앞으로 두자 짜잔 동물의 그림자가 생겼어요. 우리 하늘반은 사자다 ~ 아빠 상어도 해봐요~ 하면서 흥미 있게 동물마다 변하는 그림자를 관찰했답니다. 그림자 만들어 보고 싶은 친구~ 하면서 활동을 유도하자 저요~!! 하고 너도 나도 손들고선 만들고 싶은 동물 친구의 그림자를 만들어 주기도 했어요. 😀😀🩷
사자의 갈기와 닮은 노란색 습자지를 구겨서 갈기를 멋지게 꾸며주는 하늘반 입니다. 습자지를 찢는 모습도 구긴 모습도 제각각인 하늘반이지만 멋진 갈기를 꾸며 주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
💕✨️ 우리 하늘반 ✨️💕
패턴 작업하는 서윤이 ❤️
꼭지원기둥 작업 하는 민제 ❤️
동물에게 먹이주는 교구를 하는 시온이 ❤️
맛있는 피자 만들기를 하는 봄이 ❤️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에 귀 기울이는 대원이 ❤️
간식 준비를 도와주는 지호 ❤️
하늘마당에서 놀이하는 시간이 즐거운 태영이 ❤️
친구에게 모양맞추기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혁이 ❤️
창가에 달린 동물 모빌이 신기한 리완이 ❤️
그네타기를 좋아하는 지효 ❤️
이번 주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네요. 한차례의 소나기가 지나고 나면 더위가 조금 가실까요? 뒹굴뒹굴 빗소리를 음악삼아 동화책도 재미나게 읽어주시고 아이들과 따뜻한 물에 목욕도 하시며 주말 편안하게 잘 보내주세요. 우리는 다음주에 또 만나요. 🫶🩷
첫댓글 진짜 너무 많이 컸어요🥹 동요도 따라부르고 말하는거보면 하루 하루 놀람의 연속입니다 ㅎㅎ
이번주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맞아요 어머니! 완이에게 ♡♡ 했어~? 하면 " 응~ " 하고 눈빛 반짝이면서 재잘재잘 이야기하는데 완이랑 대화가 되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답니다. 주말지나고 등원하는 완이, 내일은 또 어떤 이야기들 해줄지 궁금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