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기온이 부쩍 올라 초여름같이 느껴집니다.
어느덧 5월 마지막 주를 맞이하네요.
봄은 유낮히 짧고, 그래서 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습자지 비 놀이를 즐겨요]
5월의 마지막 주는 지난주에 우산 꾸미기에 이어
습자지 비놀이를 즐겼습니다.
쭈욱~~찢어보고,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표현해 보며 즐겁게 놀이합니다.
우산 속에 쏘옥 들어가 있으면 친구들이 비를 내려주어 더욱 즐겁습니다.
[습자지 비 염색놀이]
비 놀이를 즐긴 친구들과 비가 오는 풍경 그림에 크레파스로 끼적이고,
습자지를 올려 분무기를 이용해 습자지 비 염색을 해 보았어요.
신기하게도 파란색 습자지가 도화지에 염색 되었어요.
[엄마-우산 속에 숨어 있는 것들은? 소리를 그려보아요]
꼬야 펜으로 우산 속에 무엇이 숨어 있을까? 꼭꼭 숨어라! 하며
따닥따닥 꽃게, 쓱싹쓱싹 색연필, 길쭉길쭉 바나나, 삐약삐약 병아리가 숨어있구나.
의성어, 의태어를 듣고 따라 말해 보며 숨겨진 것들을 찾아 스티커를 붙여 봅니다.
우산이 필요한 날은? 비가 오는 날이죠?
비 소리를 들으며 비를 표현해 봅니다.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천둥번개소리, 다양한 소리를 들으며 끼적여봅니다.
[다양한 표정이 있어요]
교실 벽면에 있는 다양한 표정카드에 관심을 가집니다.
표정 그림을 보고 웃음. 기쁨, 수줍음, 우울함, 화남, 무서움 등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표정을 지어봅니다.
표정카드에 끼적이기를 하고 동화 책 속에 호랑이 발을 발견해 “어흥”하며
무서운 표정을 지어 선생님이 따라 했더니
호랑이, 사자 모형을 가져와 “어흥, 크앙~”하며 선생님을 무섭게 만드네요.
[찰칵찰칵 내표정]
안전 거울이 비친 내 얼굴을 살펴보며,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며 사진찍기 놀이를 해요.
거울에 비친 모습과 카메라에 있는 표정그림을 찾아보며 놀이합니다.
고운달님반의 다양한 표정을 보세요~~너무 귀엽지 않나요?
[자유놀이-재미있는 블록놀이]
높이 쌓고 무너뜨리고 즐거운 블록놀이
점점 높이가 높아집니다.
무너지면 박수치며 즐거워하는 고운달님반 친구들
친구랑 같이 더 높이 쌓아봅니다.
[바깥놀이-텃밭& 정자]
텃밭에는 무엇이 자랄까?
딸기 꽃, 딸기도 보고 오이와 오이꽃도 보았어요.
우리 고운 달님반처럼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어요.
이번엔 텃밭을 탐색했지만 다음엔 물을 주고 텃밭을 가꾸어 보아야겠어요.
바람이 솔솔 부는 정자에서 우리 친구들이 마음껏 뛰어놉니다.
우리 서진이는 처음하는 바깥놀이가 너무 즐겁습니다.
[바깥놀이- 모래놀이]
바깥놀이 나갔다가 정자에서 놀고,
형님들이 하는 모래 놀이에 관심을 가집니다.
“같이 하자, 형님들”하며 함께 모래놀이를 즐깁니다.
우리 서진이의 첫 번째 모래놀이
처음엔 만져보지 않으려고 하다가 선생님 손에 있는 모래를 살살 문질러 보더니
앉아서 본격적인 모래놀이를 즐깁니다.
우리 고운달님반 친구들은 이렇게 점차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배워봅니다.
[실내놀이- 유희실, 자동차 2층 강당에서 에어바운스]
고운달님반 친구들은 넓은 공간인 복도에서 자동차 타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빠빵 자동차 타러 갈까? 하면 제일 먼저 문앞으로 달려갑니다.
1층 유희실의 미끄럼틀은 언제나 1+1 이겠죠?
이번 주 오래간만에 즐긴 2층의 에어바운스
처음 3월 보다 휠씬 대근육이 발달되어 놀이를 즐깁니다.
고운달님반 친구들은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많이 격려해 주세요~~~
주말 건강하게 보내시고, 6월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