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날이 밝았습니다.
30주년 행사를 치르고 친구들 소식 여기저기서 반짝이는 친구들의 눈..
참으로 감개무량하고 벅찬 마음이었습니다. 나는 이벤트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지만그날 사회를 보면서 친구들에게 무슨말을 해야할지 잠시
깊은 상념에 빠졌습니다.
그날 잠시 언급했듯이 빡빡머리 소년이 반백의 흰머리로 변했고
반짝반짝 대머리로 변했습니다. 그러나 30여년전의 친구들의 가슴은
뜨거웠습니다. 일일히 열거할수는 없으나 친구들의 이름을 모두 불러보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30주년 회장단은 물러가고 이해웅 회장님의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그친구 학교때 같이 임원해봐서 알지만 심기가 무척 깊은 친구입니다.
이제 행사가 끝났다고 잠시 주츰해질 시간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우리의 만남도 조금 뜸해지지 않았나 반성해보아야 합니다.
만나면 이렇게 좋은걸...이제는 만으로도 50입니다...
아무리 엎어봐도 5자입니다. 지금부터 자주 얼굴 보입시다!
그래서 서로 사랑과 우정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더욱더 연락 자주 하시고 쇠주한잔씩들 기울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