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10개월된 아들이 곁에 있지만 신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아주많이 늦은 여행후기입니다
허니문의 추억이 떠오르고 친구을 마이투어에 소개해드리고
친구도 너무 잘 다녀왔다고 저보고 고맙다고하내요
감사드립니다~~^^
2008년 4월 6일 결혼식후 7일 야 호!!
호주를 향해 설레는 맘으로 신행길에 나섰다~
결혼전에 넘넘 가고픈 땅이었기에.. 첨엔 신행임에도 관광여행처럼 빡세게 다녀오려했건만ㅋㅋ
주위분들이 다 말렸다. 그렇게 다녀오면 몸무게 10키로 빠져서 온다며..
그래서 절충한게 시드니, 케언즈행이다! 관광과 휴양을 섞어서..
2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그 코스(4박 6일)로 호주를 다녀오기엔 넘 짧고 아쉬웠던것 같다
오랜 비행후 케언즈에 도착해서 쿠란다 마을에서 자연의 숨소리를 느껴보고~
(지금도 가슴 서늘하고 그 푸르름이 눈앞에 생생하다)
생전 첨 타보는 오션스프릿 쿠루즈! 에메랄드 빛 바다 위에 맛있는 선상 투어~ 다시 가고프다
기대가 넘 컸는지 미켈마스케이에서의 스노쿨링과 스쿠버 다이빙, 산호는 약간 아쉬움이 남았지만 즐거웠다
숙소 레이크스 리조트는 구석 구석 넘 아름답고 좋았다.
조식후 오전내~ 찰칵! 찰칵! 볼것도 많고 풀장도 맘에 들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다
현지 마켓에서 장봐서 숙소에서 석식을 해결하는 재미도 쏠쏠~
호주의 고기는 맛있었다@@@
새벽 3시에 일어나면 열기구 탈수 있다고 했으나 넘 힘들것 같아서 못했는데 두고두고 아쉽다
깨어나서 숨쉬는 호주의 아침을 보고 왔어야 했다고~~
시드니로 넘어와선 마치 모델이 된양
다들 찍는 곳 오페라 하우스, 하버브릿지를 사진과 맘속에 크게 담아왔다~(기념이니깐ㅎㅎ)
유명한 곳도 좋았지만 모노레일을 타고 시드니 시내, 구건축들 구경도 색달랐고
넘 쾌적하고 깨끗한 시내 곳곳을 두발로 밟아 보는 것.. 호주를 직접 느껴볼수 있어서 좋았다
사회복지도 잘되어 있고 여성이 살기 좋은 호주로 이민가고 싶었으니깐 ^^
곧 돌이 다가와서 가까운 제주도라도 가족여행을 떠나고 싶다
친절하고 꼼꼼한 마이투어 식구들 덕에 좋은 추억과 여행 감사 합니다
첫댓글 우와 넘넘 즐거운 신행 되셨네요 ㅎㅎㅎㅎ 시드니 우와 !! 넘 좋은곳에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신것 같아여 신혼만큼 또 행복한 신혼생활 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