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KTX호남선) 개통으로 광주의 중심축이 송정(동)역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송정역을 ‘호남권 교통·물류 중심지’로 만들고, 관광 인프라 등을 구축해 외지인을 끌어들이는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20일 시청에서 열린 KTX호남선 개통대비 전략수립 시민포럼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송정역세권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송정역세권 개발의 중심은 단연 복합환승센터다. 광주송정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자인 ㈜서희건설 컨소시엄(송정 라데팡스)은 빠르면 올 6월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2300억원을 투자, 총 부지면적 2만2000㎡에 지하 3층∼지상 11층(연면적 12만2000㎡) 규모의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환승터미널을 비롯한 주차장, 비즈니스 호텔(150실), 영화관, 상업·유통(대형마트) 판매시설, 문화·관광·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규모면에서 광주의 최대 상권인 ‘신세계백화점-유스퀘어(13만여㎡)’와 비슷한 면적에 대형 마트, 호텔·관광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송정역 주변의 땅값이 폭등하는 등 송정역세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송정역엔 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KTX호남선 개통에 맞춰 524억원을 투자해 KTX광주송정역사도 건설한다. 이번 광주송정역 1단계 개발사업에 총 2800억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짐에 따라 송정역을 중심으로 한 송정지역의 도심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단계 개발사업으로 송정역복합환승센터 주변에 민자유치 등을 통해 의료(병원)시설과 도심형 테마파크 등 각종 편의시설도 건립해 교통·물류·관광·문화를 연결하는 ‘호남권 랜드마크’로 집중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특히 2단계 개발에 앞서 KTX호남선의 첫 관문인 송정역 주변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입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오는 2015년부터 245억원을 투입해 송정역세권 주변을 다문화센터 등이 포함된 아시아 음식문화지구로 조성한다. 또 송정역 주변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230억원을 투입, 광산구 송정동과 신촌동 등에 도로 6개를 개설하는 한편 도심 정비사업도 진행한다. 시는 송정역 주변 전통시장도 업그레이드해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251억원을 들여 송정매일·송정 5일·송정역매일시장 등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들 시장에는 송정역을 대표하는 송정국밥과 떡갈비 등 특화상품 등과 함께 이색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개발·운영된다.
광주시는 송정역을 ‘호남권 교통·물류 중심지’로 만들고, 관광 인프라 등을 구축해 외지인을 끌어들이는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20일 시청에서 열린 KTX호남선 개통대비 전략수립 시민포럼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송정역세권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송정역세권 개발의 중심은 단연 복합환승센터다. 광주송정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자인 ㈜서희건설 컨소시엄(송정 라데팡스)은 빠르면 올 6월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2300억원을 투자, 총 부지면적 2만2000㎡에 지하 3층∼지상 11층(연면적 12만2000㎡) 규모의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환승터미널을 비롯한 주차장, 비즈니스 호텔(150실), 영화관, 상업·유통(대형마트) 판매시설, 문화·관광·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규모면에서 광주의 최대 상권인 ‘신세계백화점-유스퀘어(13만여㎡)’와 비슷한 면적에 대형 마트, 호텔·관광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송정역 주변의 땅값이 폭등하는 등 송정역세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송정역엔 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KTX호남선 개통에 맞춰 524억원을 투자해 KTX광주송정역사도 건설한다. 이번 광주송정역 1단계 개발사업에 총 2800억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짐에 따라 송정역을 중심으로 한 송정지역의 도심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단계 개발사업으로 송정역복합환승센터 주변에 민자유치 등을 통해 의료(병원)시설과 도심형 테마파크 등 각종 편의시설도 건립해 교통·물류·관광·문화를 연결하는 ‘호남권 랜드마크’로 집중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특히 2단계 개발에 앞서 KTX호남선의 첫 관문인 송정역 주변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입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오는 2015년부터 245억원을 투입해 송정역세권 주변을 다문화센터 등이 포함된 아시아 음식문화지구로 조성한다. 또 송정역 주변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230억원을 투입, 광산구 송정동과 신촌동 등에 도로 6개를 개설하는 한편 도심 정비사업도 진행한다. 시는 송정역 주변 전통시장도 업그레이드해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251억원을 들여 송정매일·송정 5일·송정역매일시장 등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들 시장에는 송정역을 대표하는 송정국밥과 떡갈비 등 특화상품 등과 함께 이색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개발·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