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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처럼-거룩한 내맡김-끊임없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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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지금 Re: 2부 여기도 아니고 저기도 아니고(3) l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2-1편
테바.보조.고문단(SG) 추천 0 조회 498 23.12.26 06:50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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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2.26 06:51

    첫댓글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녹취 >

    시작 ~ 5분 무소
    5분 1초 ~ 10분 무비
    10분 1초 ~ 15분 신비
    15분 1초 ~ 20분 무척
    20분 1초 ~ 25분 완전한영광
    25분 1초 ~ 30분 진리의빛
    30분 1초 ~ 35분 무지
    35분 1초 ~ 40분 정배

    함께 수고해 주신 기조실 보조교사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작성자 23.12.26 06:58



    저의 참 주인이 되어 주신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지도사제의 가르침으로
    이 세상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느님아버지를 아버지로 모시고
    아버지께 내뜻을 내맡겨드림으로써,

    진정한 아버지의 뜻을 선물로 받았기에,
    살아있는 지금 현재가 빠짐없이 아버지의 선물임을 깨달은 저희가 되었네요~

    하느님을 알고 내맡기게 해주신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
    불교의 마음 공부를 엿보며,
    가슴이 벅차오르도록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육과 생각과 마음을 주인으로 여기던
    과거를 모두 내맡겨드리고,

    미혹에 빠진 모든 상념과 망상을 끊어내고(에포케)
    <끊임없는 아버지기도>로 힘을 빼고 살아가니

    나를 지으실 때 불어넣어 주신 아버지의 영이 일깨워지고
    아버지의 영의 이끄심을 받아

    아버지와 함께 하는 삶을 기도로 살아가며,
    아버지의 뜻이라는 지금 현재를 타고 기즐행! 누리고 있습니다.

    어떻게도 기쁘지 않고 어떻게 해도 즐겁지 않고
    어떻게 봐도 행복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던 제가

    내안의 무진장한 금덩어리, 성령의 샘물을 퍼올리는 삶,
    오직 아버지의 영광만을 드러내는 "방광"의 삶을 느낍니다.


  • 작성자 23.12.26 06:59


    <끊임없는 아버지기도>를 통하여
    아버지의 뜻을 타고 살아 가는 이 무위법의 삶,
    최고 최선의 선물만을 받게 하시는 진짜 무위의 삶을 외치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모든 사제와 <거내영>을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크게 드러내소서!

  • 작성자 23.12.26 07:01



    [ 지도사제 10.08.09 10:50

    (..)
    나의 삶이, 나의 행위가 진실된 행위, 진실된 삶이 되기 위하여
    현재 나의 모든 생각과 행위를 멈추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그 멈춤은 단순히 "無爲"를 위한 무위가 아니라,
    진실한 "行"을 위한 무위, 즉 "無爲行"을 위한 멈춤입니다.

    "하지말고 하기 위한 멈춤"입니다.
    "삶 없이 살기 위한 멈춤"입니다.

    "하라, 하지 말고 하라!
    하지마라, 네가 하지말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하시게 하라!

    살라, 삶 없이 살라!
    살지마라, 네가 살지말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사시게 하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삶"(갈라2,20)을
    살기 위한 거룩하고도 위대한 멈춤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맡긴 영혼들은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자신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소유가 되어 無가 되었기에 자신의 모든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던 모든 생활의 습관까지도 모두 "에포케"해야 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맡겼다 하면서 과거의 모든 습관,
    즉 생각과 말과 행위, 거기에는 모든 활동 특히 "기도 행위들"도 "에포케"해야 합니다.

  • 작성자 23.12.26 07:03


    과거의 모든 생활 습관을 그대로 따라 갈 때,
    내맡긴 영혼들의 영적 성장은 더뎌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모든 습관도 새 습관으로 갈아 입어야 합니다.
    새 습관으로 갈아 입기 위해서는 잠시 "에포케"해야 합니다.

    아니, 오랜동안 "에포케"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멈추는 그 기간은 하느님만이 아시는 것입니다.

    "에포케"할 줄 아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에포케"는 어쩌면 영적 도약을 위한 움추림이라 할까? ]


    [ 지도사제 11.06.09 07:49


    예수님을 따르는 신앙인들은
    반드시 성령을 만나서 성령을 입고 살아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를 거룩한 삶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저는 성령의 다른 말은 "하느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의 뜻'은 사람들이 '거룩한 사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1테살4,3)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성령의 이끄심을 따르는 사람들이며
    성령의 이끄심대로 사는 사람은
    하느님의 뜻대로 거룩하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성부와 성자의 완전한 사랑에서 발현되었습니다.

  • 작성자 23.12.26 07:04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고,"(니케아 신경)

    거룩하신 아버지의 뜻은
    그분의 아들, 성자 예수님의 뜻과 항상 일치하셨습니다.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요한6,38)


    성부와 성자의 뜻은 똑같은 하느님의 뜻이며,
    성부와 성자께로부터 나온 성령의 뜻도 똑같은 하느님의 뜻입니다.

    성령의 역할은 사람들을 거룩히 하시는 일이며,
    하느님의 뜻은 사람들이 거룩히 되는 일이기에
    '성령'의 다른 이름은 곧 '하느님의 뜻'이기도 한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사는 사람은 거룩한 사람이며
    그들이 바로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거룩한 하느님의 자녀들은 하느님의 뜻대로 삽니다.

    "하느님의 영의 인도를 받는 이들은 모두 하느님의 자녀입니다."(로마8,14)


    하느님 뜻대로 사는 사람은 거룩한 사람이며,
    거룩한 사람은 성령을 받아 성령을 입고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보조자(협조자)이신 성령을 입고 사는 사람은 곧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는 삶'(갈라2,20)을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

  • 작성자 23.12.26 07:05


    [ 지도사제 17.09.27. 22:06


    <*우리 안에 하느님이 사시게 된 것*은
    우리가 특별한 업적을 세우거나 의식儀式을 행해서가 아니다. >

    *하느님이 우리 안에 사시게 하는 것*은,
    우리의 어떤 특별한 업적이나 의식에 의해서가 아니다.

    하느님이 우리 안에 사시게 하는 가장 탁월한 벙법은
    오직, 하느님을 사랑하려는 뜨거운 열망으로
    ★하느님의 이름을 *끊임없이* 부르는 것 ★이다.

    그러는 가운데 어느덧 *하느님의 때*가 되면,
    우리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하고 계신 하느님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 체험★이다, ★성령을 받은 것이다.★


    <성령을 받기 위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하느님의 내재하심을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전혀 없다.
    (로마 8,9; 갈라3,1-5 )

    성령을 여러 교리 가운데 하나로 '믿으려'하지 말라.
    그 대신 * 당신 안에 있는 깊은 샘물을 길어 올려라. *
    그러면 저절로 믿어질 것이다.>

    거룩한 내맡김의 끊임없는 화살기도는,
    우리 안에 있는 깊은 샘물인 성령을 길어 올리는 일이다! ]

  • 작성자 23.12.26 07:06


    [ 지도사제 20.09.28 21:20


    사랑하는 식구 여러분!

    여러분은 관세음보살처럼 용(龍)을 타시겠습니까?
    아니면 무엇을 타시겠습니까?


    여러분은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으로
    이미 하느님의 뜻을 타고 계십니다, 아니 하느님의 등을 타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하느님을 타고
    하느님께서 가시는 대로만 그저 얹혀 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으로부터 떨어져 내려 오지 않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으로부터 떨어져 내려 오지 않는 방법이 바로
    끊임없는 화살기도입니다, 끊임없는 화살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이곳의 모든 이들이 아버지만 죽도록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



  •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지금 제가 계합하는 비밀을 알려 드리고 있어요.
    깨달음은 계합이에요.
    깨달음은 깨달음은 뭐냐하면 현상이 본질에 계합하는 거에요.

    계합한다는 말은 하나가 되는 거.
    현상에 본질하고 하나 되는 방법은 현재를 타면, 현재를 타면..
    지금도 현재지요? 또 현재지요. >


    < ■ 내맡김 영성 ■
    질문에 대한 답변의 답변

    지도사제 11.01.29 11:18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면
    하느님과 완전히 하나됩니다.

    하나는 둘이 아닙니다.
    구별이 없어집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죄스러움이 남아 있어도 완전히 하나됩니다.
    하느님은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부족함도 죄"도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 손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분이라고 말하는 모든 이는
    반드시 이 사실을 믿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내맡김의 법칙"입니다.
    "내맡김"은 곧 "일치"이며, 일치가 곧 "소유"입니다.

    "하느님을 소유한다"는 말은 하느님과 하나된다는 뜻이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김"으로 "하느님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



  • [ ■ 내맡김 영성 ■
    < 후속 > 13. 내맡김의 힘 ( 괴테의 詩 ) 해설

    지도사제 10.03.24 20:42


    "내맡김"에는 엄청난 능력이 숨어 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완전히 100%를 하느님께 내맡겨 드렸기 때문에,
    나의 모든 것이 다 "하느님의 소유"가 됩니다.

    나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 되었기에 "나"는 없어진 것입니다.
    내가 사라지고 "하느님만" 남게 된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이 자신의 주인이신 하느님의 것이고,
    그러므로, 자신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임을 인정해 드리고

    또한 그러므로, 앞으로 모든 삶을 내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대로
    살기로 "굳게 결심"하는 그 순간,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게 됩니다.
    현세에서 "천국"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천국을 "죽음"으로 완성 시킬 것입니다.

    그 "단순한 결심" 하나로 하느님의 뜻이
    내 안에 오셔서 온전히 작용하시기 시작합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움직여 주십니다.
    하늘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삶 자체가 기적이고,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그 기적이 계속됩니다.

    우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굳은 결심" 하나로 인생이 바뀌는 것입니다. ]



  • [ ■ 내맡김 영성 ■
    < 후속 > 18. 왜, 내맡김의 영성이 최고라고 떠드는가?

    지도사제 10.04.16 11:50


    저는 하느님과 일치하는 방법은
    단 한 가지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정말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것" ,
    이것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마음을 헤아려드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하느님께서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시고
    무엇을 바라시는 지를 늘 헤아려드립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고 바라시는 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헤아려,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만이
    "진실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진실한 사랑은 때로는 힘들어도 행복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



  • [ 지도사제 18.01.04. 10:32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탁월성이 바로,
    ★ 사랑의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가르쳐준다 ★ 는 것입니다.

    어떻게 가르쳐 주냐고요???

    하느님에 대한 愛사랑가,
    ★ 끊임없는 화살기도 성가 ★ 를 통하여 말입니다.

    하느님 愛사랑가가 끊임없이 불려지는 데,
    사랑의 원천이시며 사랑 자체이신 사랑의 하느님이
    그냥 바라만보고 계시겠습니꺄?

    < 끊임없는 화살기도 >는 하느님을 감동 시킵니다.
    하느님과의 ★ 사랑이 공명되어 ★ < 하느님과 일치 > 시켜줍니다, 정말입니다!

    곧 하느님 사랑과 우리 사랑과의 주파수를 일치 시켜줍니다.
    男女라 하여 아무나 서로 사랑을 일치 시킬 수 있나요?

    아닙니다, 아니어요.
    서로의 사랑이 ★공명 ★ 되어야 합니다. ]


  • 아멘, 아멘!

    의자에 금덩어리가 들어 있는 지도 모르고 깔고 앉아 오랫동안
    처량한 동냥을 하고 살았습니다.

    < 끊임없는 화살기도 >로 아버지하느님을 < 사랑 > 하게 되니
    기적처럼 눈과 귀와 입이 열렸습니다.

    부족한 제가 실은, 언제 어디에서나 아버지 품 안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뿐만이 아니라 아버지가 창조하신 '너'도 아버지 품 안에
    있다는 사실까지도 알아졌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 하나 >가 되었습니다.
    참 평화와 참 행복을 살게 되었습니다.

    자비하신 아버지,

    너무나도 쉽고 간단한 끊임없는 화살기도의 신비 안에
    흘러 넘치는 아버지의 자비하심에 하염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부족한 저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아버지께 내맡겨 드립니다.
    우주만물을 내맡겨 드립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2.26 14:03



    하느님과 하나되어 현재에 있게해주신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현재를 타면 모든 것이 한덩어리 전체가 되는 겁니다.>

    아몐아멘!

    아버지를 향한 마음으로 아버지를 부릅니다.

    아버지라는 제 외침과 함께
    아버지 안에서 아버지와 하나되고,
    동시에 아버지 안으로 모여든 우리식구와 하나되는...

    그렇네요

    왜 우리는 식구인지도 깨닫게 해주시네요.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저라는 이물질 하나 묻어있지 않은 그 순간, 현재만이 아버지와 하나되는 그리고 진정한 우리가 되는...

    사랑하는 아버지, 식구의 의미를 제대로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하내영과 모든 피조물을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이 처음과 같이 이제와 영원히 아멘~!!!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어느 우화에 거지가 평생 거지 노릇하는데,
    하루는 어떤 사람이
    "깔고 앉아 있는 통 그 안에 뭐 들었소?" 라고 물어보니까
    한 번도 거지가 열어 본 적이 없는 거예요.

    매일 그 통에 깔고 앉아 가지고 동냥을 하는데
    그래서 한번 보자고 해서 열어보니
    금덩어리가 들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지금 어디 앉아 있어요?
    금덩어리~!


    본질이 무엇인가?
    이 거지가 평생 구걸하면서 깔고 앉아 있는 그 상자,
    금으로 가득 찬 상자.

    그럼 금으로 가득 찼다 이 말은 뭐예요?
    이 텅 비어 있는 의식공간이 금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럼 금은 무엇인가?
    지금 우리 모든 것이 다 금이에요.

    이것이 여기서 무한정하게 나온다.
    그래서 요 텅 빈 공간이지만 이거를 무진장이라고 불러요.
    장은 창고, 무진 끝이 없는 창고.

    그래서 곧 돌이켜보면 지금 내가 어디에 앉아 있는가
    이 공간을 앉아 있다,


  • 모든 공간 자체는
    우리의 정신이 없을 때는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그런 죽은 공간 같은 건데

    우리가 나타나는 순간 모든 자리가
    우리 몸이 나타나는 그 자리에는 의식으로 항상 가득 차 있어서
    신령스러운 의식이 깨어 있어서 반짝반짝 생명이 그때부터,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생명이 넘치는 것으로 만드는 주체가 나다, 이거예요.
    여러분 그러면 우리가 어마어마한 사명을 띠지 않았나요?

    내가 나타나기 전에는 다 죽었어, 다 죽었어.

    ‘돌아보면 우리는 이 죽은 공간을
    아연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람들.’

    지금 거지가 평생 깔고 앉아 있는 상자가
    이 의식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
    조금이라도 실감되지 않나요? ]


  •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금 덩어리를 깔고 앉아 있었지만
    거내영이 아니었으면 평생 그 사실을 모르고
    가짜 자아에 속아
    평생 그 부족함으로 구걸만 하다 죽을 뻔했습니다.

    이제 저의 모~~~든 것을 내맡겨
    무진장의 원천이신 당신과 계합하여 참 자아를 찾아

    선물 받은 현재를 프레젠트를 타고
    죽은 공간을 생명의 공간으로 만드는 주체가 되었으니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며
    부족한 제 안에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만을 간청합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지도사제 10.06.15. 23:06

    내맡긴 이들은 "무진장의 원천"을 따라 가는 이들이며,
    다른 지친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이들입니다. ]

  • @무화.보조.고문단(SG)


    [ ★벌거벗은지금
    이미 받은 선물

    테바 17.09.26 20:45


    1부
    이미 받은 선물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로마 5,5)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요한 14,17)

    (,,,)
    완벽함이나 통제,
    또는 다음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을 추구하는 것은
    참된 영성이 아니다.

    참된 영성은
    <지금 여기에서 신과 하나 됨(unity)을 실현>하는 것이다.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을 이미 받았음을 보는 것이야말로
    위대한 발견>이다!

    내가 그것을 발견한 게 아니다.
    그것이 나를 발견한 것이다.

    꿈에 하늘에 닿은 사다리를 본 야곱이
    잠에서 깨어나 내지른 외침(Eureka!)이 바로 그것이었다.
    (창세 28,16-17)


  • 하나 됨과 왼전함은
    매우 다른 방편들로 이어가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여정이다.

    일반적인 종교는 개인의 완전함을 추구하고,
    신비가들은 바탕 자체,
    곧 전적으로 선물일 뿐인 신과 하나 됨을 추구하고
    더 나아가 즐긴다.

    개인의 완전함은 지식과 확신을 강조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 됨이 지식으로 가는 훨씬 좋은 길이다.
    그것은 공유된 지식으로서 더욱 견고하고 위안을 준다.


    예수에게서 볼 수 있는 가장 놀라운 사실은,
    다른 종교의 창시자들과는 달리
    무질서와 불완전함에서 하느님을 발견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대들도 그렇게 하라고,
    아니면 이 땅에서 결코 만족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이 때문에
    예수는 대부분의 시대와 문화에 낯설고 거북한 존재가 되고,
    대부분의 사람이 그의 복음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 그의 핵심 메시지와
    그것을 스스로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구체적 프로그램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로 여기에,
    오늘 우리 종교의 중심 문제가 있다.

    우리는 약속받지 못한 곳에서 희망을 찾으려 했고,
    아무도 우리에게
    무질서와 불완전함 속에서 희망할 수 있게 해줄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고약한 것은,
    우리가 희망과 하나 됨이 같은 것이고.
    참된 희망은 정신적 확신과 전혀 상관없는 것임을
    몰랐다는 사실이다. ]


  • 23.12.27 15:06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모든 공간 자체는 우리의 정신이 없을 때는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그런 죽은 공간 같은 건데

    우리가 나타나는 순간 모든 자리가 우리 몸이 나타나는 그 자리에는
    의식으로 항상 가득 차 있어서 신령스러운 의식이 깨어 있어서
    반짝반짝 생명이 그때부터,

    의식은 빛이에요. 우리가 가는 곳마다 우리가 방광(放光) 하고 있어요.
    방광해서 생동감 있게 의미 있는 공간으로 살아나고 있어요. >

    사랑하는 아버지,
    거내영을 만나기 전에 저는 '나'라는 개인 의식만 갖고 살았습니다.

    아니 나라는 개체로서 살았을 뿐
    '의식'이라는 것을 거의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나를 '나'로 여기며 살았습니다.

    내가 가진 생각, 내 마음에 떠오른 생각과
    내가 행한 행동이 곧 '나'라고 생각하여서

    그것들을 통해서 우쭐해하거나 정당화하고
    사람들의 평가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거내영으로 습관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
    빛이 조금씩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빛이 저의 의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까지는
    시간이 한참 걸렸습니다.

  • 23.12.27 15:06


    생명의 빛이 저를 차지할수록 '의식'의 힘을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리적으로 오고가는 시간 속에서
    아버지의 빛은 시간의 흐름처럼 드러나더라도
    동시에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잠자고 있을 때
    느끼지도 못하고 알지 못하여 죽어있는 것과 같은 모든 것들이

    현재의 의식에 깨어있을 때
    이미 많은 곳에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고
    빛을 드러내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낌으로 알아갑니다.

    저의 감각이 그것을 알아챌 때에는
    이미 완성이 되어 드러나는 순간일 뿐이지요.

    아버지의 빛을 품고 있는 영적인 존재는
    나 혼자의 삶이 아님을 깨닫고
    어우러져 사는 가운데 빛을 드러내는 존재이고
    다시는 죽음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갑니다.

    < 시간은 현상이고, 공간은 그 자체가 본질인데,
    시간과 공간이 어디서 만나는가? 그게 인간이라고요.

    이 인간의 지금 의식에서 시공간이
    다 여기서 벌어진다는 거예요, 인간의 의식에서.

    지금 이 순간 새로 나오잖아요.
    항상 이렇게 나오잖아요.

    난생 처음이자 우리 남은 여생의 가장 젊은 나이,
    이게 선물이다 이거예요.

  • 23.12.27 15:07

    @무사.보조.기조실

    매 순간순간 난생 처음으로 우리가 맛보고 있는데,
    이게 프레젠트다. >

    여지껏 김홍근 교수님의 강의에서
    "인간의 지금 의식에서 시공간이 다 벌어진다."는 말씀은
    처음 들어보는 것 같은데요,
    정말 굉장한 의미를 지닌 말씀 같아요!

    매 순간이 새로운 시간이며
    새로운 창조를 일으킬 수 있는 모든 것이
    내 의식 안에 있다는 것으로 들립니다.

    아버지가 만드신 인간의 존재의 놀라움을 보게 되고
    소중한 지체로서 나의 존재가
    빛으로서 귀하게 쓰여져야 함을 다시금 느낍니다.ㅠㅠ

    그렇죠, 아버지!
    아버지의 자녀인 저희는 작고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라
    최고의 가치를 지닌 것을 행할 수 있는 영적인 존재이지요.

    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하늘나라에 갔다면
    얼마나 억울했을까요...

    저희의 존재를 높여주시고 용기를 북돋아주시는 아빠아버지,
    감사합니다, 찬미합니다.

    아버지가 내려주시는 빛으로 살면서
    빛나는 의식으로 죽음 속에서 생명으로 되살아나는
    모든 것이 되게 하겠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제와 <거내영>의 모든 것을 통하여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거룩하신 뜻을 이루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2.27 17:29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마음을 물처럼 다루는게 지혜예요.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생명이 넘치는 것으로 만드는 주체가 나다, 이거예요.
    여러분 그러면 우리가 어마어마한 사명을 띠지 않았나요?
    내가 나타나기 전에는 다 죽었어, 다 죽었어. 

    이때, 시간은 현상이고, 공간은 그 자체가 본질인데,
    시간과 공간이 어디서 만나는가? 그게 인간이라고요.

    난생 처음이자 우리 남은 여생의 가장 젊은 나이,
    이게 선물이다 이거예요.

    전념에서 후념이 전념에 물들지 마라!

    현재를 타고 있으면 이 전체가 현재가 되버리는 거에요.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책 제목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위법으로 살아야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겁니다. ]

    사랑하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한 방울의 물이 바다에 합쳐서 아버지의 은총을 온통 누립니다.

    생명의 원천을 몰라보고 노예처럼 살아온 저를
    어마어마한 사명이 기다리는 아버지 품으로 안으시고
    참 생명을 시공간에 뿜으며 진정한 본질을 탄생시키시는 아버지!

    모든 순간 일어나는 일들 속에
    애시당초 죽을 에고를 완전히 차단하시어

  • 23.12.27 17:30


    매 순간 가장 큰 선물인 아버지의 뜻이 기다리심을 깨닫게 하시니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후념이 전념에 물들지 않는
    진정한 현재의 창조를 이 작은 하느님을 통해 이루시며
    아버지의 기쁨으로 넘치는 생명을 되돌려 드리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인간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기품을 살아내는 인간이 되게 하신 사랑의 아버지!

    거내영과 모든 사제와
    참 인간으로 탄생한 하내영들을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2.27 21:48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 황금 덩어리 놓치고 가서 내 마음이 욕망을 일으켜 가지고 
    가서 붙어 버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동냥하느라 동냥하느라고 깔고 앉아 있는 현재를 놓친다.>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가 제게 주시는 말씀을 듣고자 마음이 이곳으로 달려왔습니다.

    아버지앞에 앉아있고 싶은 이 마음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현재를 살지 못하고 제 욕망에 붙어 동냥하며 살지 않도록 아버지께서 깨우쳐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현재에 깨어있어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실천 방법을 몰랐을 저를 화살기도로 깨어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을 뺏긴다. 
    어떤 대상에 내 마음을 뺏기면 그 대상에 이제 막히는 거죠.
    흘러서 통해야 될 거 아니예요.>

    어떤 대상에 제 마음을 뺏겨 막히지않게 하는 방법인 <거룩한 내맡김 화살기도>을 하게 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육체적으로는 몹시 피곤하지만 아버지앞에 앉아있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만이 제게 진실한 행복이라는 걸, 목마르지 않는 영원한 생수임을 느끼고 또 느낍니다.

    거내영식구들과 저의 모든것을 맡기오니 이끌어주소서!

  • 23.12.27 21:49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2.27 21:55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현상>

    <현재 잠시 인연따라 나타난 이미지들이다.>

    <마음을 물처럼 다루는 게 지혜예요.>

    <물이 맑을려면 우리 마음이 물 같아서
    마음이 맑을려면 통해서 흘러야 돼요.
    깨끗함의 기본 원칙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우리 물이 마음인데
    마음이 흘러서 통하느냐? 고여서 썩느냐?
    이게 모든 지혜의 정수다.

    그러면 우리 마음이 언제 막히느냐!가 중요하잖아요.
    언제 막히느냐? 마음을 뺏길 때 막혀요.

    마음을 뺏긴다.
    어떤 대상에 내 마음을 뺏기면 그 대상에 이제 막히는 거죠.
    흘러서 통해야 될 거 아니예요.>

    아멘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어제 이 대목이 참 와닿았습니다.
    제가 부족하니 옆사람을 통해 제 문제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사람을 좋아한다는 거예요!
    저는 아버지만 좋아하는데, 단지 아버지를 사랑하는 사람한테
    반하고 마음이 갈 뿐인데..

    그런데 어디선가 본 책에서 아버지께서 만드신 피조물,
    즉 대자연에게도 너무 마음을 뺏기지 말라고 하신 것을 보았어요.

    그렇게 보면 저는 사람한테 마음이 갔으니, 피조물에게 뺏긴 게 맞지요.
    그런데 피조물에게 갔어도 아버지기도로서 아버지께 돌아오는데,

  • 23.12.27 22:10


    아버지께선 제가 그렇지 않았어요?
    너무 오래 머물러 있었나봐요!

    이번 성탄절엔 첨 경험해 본 일이 있었지요!
    해마다 늘 오던 성탄 메시지 말이에요.
    이걸 은근히 부담스러워서 좀 안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한 명도 안오니까,(물론 저도 하지 않았지만)
    제 마음이 이상한 거예요. 쓸쓸함이 올라왔어요!

    거기에 마음이 딱 박히니 물이 흐르다가 고였잖아요!
    거기에 계속 젖었다면 ‘썩은 내’가 올라왔겠지만 다행히
    저를 알아차리게 해주셔서 계속 맡겨드리니까 제 맘이 흘러가졌어요.

    아!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그래서 마음이 어디에 딱 붙기 전에 아버지기도가 깨어 있게
    해주니 참 고마워요!

    그런데 아버지, 그렇지 못할 때도 있어요!
    아버지기도는 돌아가는데 좀 늦게 알아차릴 때가 많아요!

    제가 아버지께 집중하지 않아서 그런거지요!
    이번 일로 제게 큰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오직 아버지께 집중하자!‘

    제 마음이 오직 아버지께만 꼭 붙어 있겠습니다.
    저의 다짐을 아버지께 내맡깁니다.

    부족한 저의 모든 것을 맡기오니 아버지만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3.12.28 00:02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놀라운 것은 힘 뺄수록 현재를 타게 되요.
    여기서 뭘 하면 현재를 놓쳐요.

    자, 유위법으로 들어가면 현재를 놓쳐요.
    근데 무위법으로 들어오면 항상 현재를 타고 있어요.
    거지가 항상 황금 상자를 깔고 앉는 것처럼, 모든 사람은 현재를 타고 있어요.>

    사랑하는 신부님,
    사랑하는 테바님,
    올려주신 동영상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지금여기 아버지와 하나되어 말씀 듣는것에
    집중 하는것이 무위법 이었습니다.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아버지만 옹알이 하는것도 무념무상이 되는 현재 라는것을 더 또렷이 깨달았습니다.

    정말 단순히 현재를 사는 지금 저는 댓글로 기뻐하고 있습니다.

    어깨 힘 빼고 아버지께 기도 하는 바로 이거 철부지가 아빠만 부르는 매순간임을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신부님,테바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지도사제와 거내영을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크게 드러내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마음을 물처럼 다루는 게 지혜예요.

    인간이 인간의 마음이 가장 착한 마음은 물 같은 마음이다.
    근데 이때 물 같은 마음이 뭐냐면 물은 하나예요.

    마땅히 머물지 말고 그 마음을 내라 할 때
    이 마음이 물처럼 통해서 흐르게 해라.
    머물면 고여서 썩는다 이 말이에요.>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제 마음을 다룰 힘이 없었습니다.
    하내영이 되고 알았지요. 제 마음의 주인이 아버지이심을요.

    그러니 제가 제 마음을 제 맘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께 제 마음을 맡기고 아버지의 뜻대로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하면 아버지께서 알아서 다 해주십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요즘 어떤 생각도 잘 안나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기도를 드리고 오늘은 무언가 특별히 아버지께서 시키시는 일이 있는지
    여쭈어봅니다.

    그러면 어떤 일을 떠올려주시기도 하시지요.
    오늘은 떠 올려 주신대로 피부암 수술을 하고 집에 있는 이웃에게 호두파이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파이를 구울 때 성호를 긋고 이웃집 존을 내맡겨드렸습니다.

    아버지, 이렇게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아버지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 살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버지, 또 착한 마음이란 무엇인가요?
    그것은 전에는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내 의견을 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순종하는 사람에게
    붙는 수식어였지요.

    그러나 지금 제겐 착한 사람이란 당신께서 주시는 분별력을 갖춘 사람이 되었습니다.

    무형의 성전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들이 날마다 성령 아버지의 힘이요, 능력이 되어
    저를 키우시고 기쁘게 살도록 안배하시지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아버지를 더욱더 뜨겁게 사랑하게 하시어
    제 모든 것이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이 되게 하소서.



  • 거룩한 내맡김을 통하여 아버지참자녀로 이끌어 주신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마음을 물처럼 다루는게 지혜예요. >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거룩한 내맡김 영혼이 되어 아버지의 참자녀로 사는 기쁨과 감사,
    사랑으로 제 영혼육이 정화되어가고, 의식과 언어의 수준이 달라졌습니다.

    어릴 적부터 엄격하신 할머니와 아버지 아래서 지켜야 할
    예의범절이라는 틀 안에 갇혀 숨죽이다 보니 여린 제 마음과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보듬을 줄도 몰랐고, 다룰 줄도 몰랐네요.

    가톨릭 신자로서 살아온 적지 않은 세월 동안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아버지의 사랑 보다는 존엄하신
    아버지를 향해 종종걸음으로 의무방어전에 전력을 쏟을 뿐,
    제가 사랑의 존재라는 의식을 놓치고 살았습니다.

    < 우리가 나타나는 순간 모든 자리가 우리 몸이 나타나는 그 자리에는
    의식으로 항상 가득 차 있어서 신령스러운 의식이 깨어 있어서
    반짝반짝 생명이 그때부터, >

    비천한 제게 오신 사랑하는 아빠아버지께서는
    내맡김으로 이끄시어 제가 제가 현존하는 모든 공간과
    시간, 인간들 안에서 의무를 뛰어넘는 사랑의 의식을 불어넣어주는
    < 끊임없는 아버지기도 >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 거룩한 말씀의 댓글과 하느님아버지에게서 멀어진 영혼육을
    아버지 사랑으로 회복시켜 주시는 교육으로 담금질하는 여정으로

    거룩한 사도 바오로가 외치셨던 말씀을 부족한 제가 삶으로
    받아들이고 무슨 처지에 있든지 늘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는
    영혼되어 온몸과 마음과 정신과 목숨을 다하여 아버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놀라우신 아빠아버지께서는 4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제 무의식까지도 불러내어 의식으로 떠올려주시고 녹슬고
    볼품없는 제 영혼을 반짝반짝 생명의 힘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제 뜻을 온전히 아버지께 쏟아내고 내던지는 철저한 내맡김
    그때부터, 저의 의식과 언어는 지상에서 사는 제 안에 오시어
    아버지께서 사시고 하시어 저의 손과 발이 되어주셨지요.

    < ‘돌아보면 우리는 이 죽은 공간을
    아연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람들.’ >

    < 인간의 본질은 의식이다.
    그 의식에서 시간도 벌어지고 공간도 벌어진다. >

    돌아보면 제 삶의 모든 순간이 아버지와 함께 내딛는
    은총의 발자국인 것을 놓치고 아버지 나라가 멀고 먼 나라라 여기며
    죽은 공간에서 살던 저를 깨워주시려고 고난의 협곡을 지나게 하셨음을요!


  •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제게 일어나는 모든 일, 모든 순간이 아버지 뜻이기에
    지금 이순간을 놓치지 않고 < 끊임없는 아버지기도 >로

    아버지의 참자녀로 아버지 가슴팍에 끌어안아주시고
    인간의 본질인 의식으로 ‘하느님은 사랑이심’을 깨닫게 해주시니
    무한감사 찬미영광 받으소서.

    죽도록 죽기까지 아버지를 뜨겁게 사랑하며
    제게 허락하신 황금 선물상자인 현재를 타고 살면서
    아버지와 행여 멀어진 빈 간격을 메워가며 살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부족한 저와 < 거내영 >의 모든 것을 통하여
    거룩하신 아버지의 뜻을 이루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거내영을 통하여 거룩함의 원천인 현 순간에만 살게 해 주신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와~~~

    거내영을 불교 용어로 이렇게 맛깔스럽게 표현할 수가 있나요?
    사랑하는 아버지,
    부족한 저에게 베풀어 주신 꿀맛같은 진리의 수업에
    다시 한번 엎디어 감사드립니다!

    용어만 살짝 바꾼다면,
    지도 사제이신 위무위 사제의 평소 가르침의 요약이라고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다만, 본질을 <의식>이라고 표현한 부분에서
    모든 이의 이해를 돕고, 종교를 초월한다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만,

    아무리 곱씹고 또 곱씹어도,
    내맡김으로 제가 만난 <아버지하느님> 보다 더욱 포괄적으로 하느님을 표현하는 단어는
    세상에 다시 없을 거라고 확신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의식>이라는 단어로는
    그것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불러 일으키기가 조금 어려우니까요.
    기독교가 타 종교에 비해 월등 우수한 측면이 있다면
    본질, 의식, 절대라고 부르는 대신, 하느님아버지라 부름으로써
    그 대상을 뜨겹게 사랑할 수 있다는 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거내영 안에서 배웠듯, 그것이 시작이고 완성이지요.


  • [동양의 지혜를 한마디로 말하면
    마음을 물처럼 다룬다.

    공자도 물 앞에서 물이여 물이여! 하고 감탄했고,
    노자도 상선약수 (上善若水),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인간이 인간의 마음이 가장 착한 마음은 물 같은 마음이다.
    근데 이때 물 같은 마음이 뭐냐면 물은 하나예요.

    <응무소주 이생기심( 應無所住 而生其心 )

    마땅히 머물지 말고 그 마음을 내라 할 때
    이 마음이 물처럼 통해서 흐르게 해라.

    다중인격이라고 표현하는 그게 중생이란 말은

    우리 안에 많은 감정들이
    억압되어 있는 사람을 중생이라고 부른다. 이해되지요?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청소해야 되잖아요. 청소한다.
    지금 청소하는 법 배우는 거예요.
    자기 무의식 청소하는 거, ]

    사랑하는 아버지께 저의 모든것을, 죄스러움마저 몽땅 내맡겨드리니
    제가 스스로 하지 않아도 아버지께서 무의식의 청소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고 계시지요.

    아마도 엄마 뱃속에서부터 억압된 무의식이 시작되어,
    한도 끝도 없이 그것이 아마 쌓여있을 것이라 생각되어요.

    그 청소를 제가 제 힘으로 한다 한들
    얼마나 꺠끗이 많이 없애고 교정하겠는지요!

  • @옴니아.보조.기조실

    매 순간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 을 통해 현재를 경험하면서
    잘못된 틀에 걸러져 아버지의 뜻과 어긋난 형태로 제 무의식에 박혀있는
    쓰레기들은 아마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그것이 물과 같은 마음이 되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는
    커다란 바위, 돌, 자갈이었을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완전한 스케쥴에 맞춰
    아버지의 세탁기 안에서 무의식의 청소를 하고 계심을 저는 똑똑히 압니다.

    제가 죽을듯 아프더라도,
    잘못된 고정 관념과 감정 구조를 교정하시는 것을 멈추지 않으시지요!

    아버지께서는 지금 당장 저에게 때가 잔뜩 끼어 있다고 하더라도
    때가 잔뜩 낀 그 상태로도 얼마든지 현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화살기도를 허락해 주셨지요!

    내맡김 이후 바로 직후부터 세탁기는 세탁기대로 가동되고,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아버지께 이끌려 드리게 되구요!

    <본질이 무엇인가?
    이 거지가 평생 구걸하면서 깔고 앉아 있는 그 상자,
    금으로 가득 찬 상자.

    그럼 금으로 가득 찼다 이 말은 뭐예요?
    이 텅 비어 있는 의식공간이 금으로 가득 차 있다.>

    <본질>을 하느님으로 바꿔 넣으면 잘 이해가 됩니다.

  • @옴니아.보조.기조실

    제가 하느님의 자녀, 왕비 공주인 줄은 꿈에도 모르고
    평생 거지인 줄 알고 가난하게 살아왔습니다.

    금으로 가득찬 상자가 하느님아버지이신데,
    하느님아버지를 깔고 앉아 있으며 아버지를 능멸하였지요ㅜㅜ

    그 금으로 가득찬 상자 뚜껑을 열고
    금을 발견하게 해 준 것이 바로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입니다!

    금을 꺼내어 언제든지 마음껏 쓸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끊임없는 내맡김의 화살기도입니다!

    이제는 거지 짓을 멈추고, 거지라는 정체성에서 완전 벗어나,
    저의 온 몸을 금으로 치장하여 반짝반짝 빛을 내며
    왕비처럼 공주처럼 살고 있습니다.

    가끔, 거지 적의 근성이 올라올 때도 있지만
    잠시 그러다 곧바로 정신을 차리지요!

    <현재의 자리에서 계속 현재를 탄다.
    현재를 타면 생각 없지요.
    무서운일이 또 뭐가 뭐냐하면,
    현재를 타고 있으면 이 전체가 현재가 되버리는 거에요.
    현재를 타는 사람들한테는...

    지금 제가 계합하는 비밀을 알려 드리고 있어요.
    깨달음은 계합이에요.
    깨달음은 깨달음은 뭐냐하면 현상이 본질에 계합하는 거예요.>

    사랑하는 아버지,
    놀랍게도 끊임없는 화살기도 속에 제가 아버지와 하나임을 알아차리면

  • @옴니아.보조.기조실

    그 어떤 난관 앞에서도, 마음 산란함 속에서도,
    얼마 안 있어 곧바로 현순간에 저와 함께 계시는
    아버지로부터 흘러나오는 엄청난 에너지와 힘으로,
    다른 생각, 다른 감정, 다른 행동이 제 안에서 나오게 됨을 경험합니다.

    이전의 저라면 할 수 없었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을 품고
    이전의 저라면 품을 수 없었던 기쁘고 밝은 감정을 지니고
    이전의 저라면 할 수 없었던 말과 행동이
    제 안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것이 저의 시간시간을 새롭게 가꾸고,
    결국은 저의 운명이 아버지와 함께함으로 재 창조됨을 꺠닫습니다!

    거내영을 통하여
    저는 척추를 갈아 까우고 뇌의 신경전달 구조를 갈아 엎고
    새로운 심장을 장착하게 된 것입니다.

    아버지의 이끄심에 따라 내맡김 전과는 완전히 다르게 움직이는
    혀와 눈과 귀와 팔다리를 갖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베풀어 주신 모든것이 엎디어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의 모든것을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크게 드러내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옴니아.보조.기조실

    [ ★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제2장 -09 현재의 순간은 계속해서 거룩함이 흘러나오는 원천이다.

    신비 19.06.24 07:33

    제 2 장

    거룩함이 끊임없이 샘솟아나는 원천인 현순간을 감싸 안음에 대하여



    우리는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생명수의 샘을 발견하기 위해 멀리 떠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샘물은 매순간 우리 곁에서 콸콸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마름을 결코 떨쳐버릴 수 없는
    자그마한 개울을 찾는 데에만 집착하여 지쳐 버리고 만다면
    그 얼마나 바보스러운 짓이겠습니까.

    생명수의 샘만이 우리를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그것은 결코 마르지 않는 샘입니다.

    그대는 예언자들과 사도들 그리고 성인들처럼 생각하고 기록하며 살고 싶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들이 그랬던 것처럼 하느님의 영감(靈感)에 자신을 내맡겨야 합니다.★★

    오,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이여!
    당신이 행하시는 경이로움은 다 끝난 것같이 보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옛적에 행하셨던 일들을 모방하고
    과거에 하셨던 말씀들을 반복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 @옴니아.보조.기조실

    오,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이여!
    당신이 행하시는 경이로움은 다 끝난 것같이 보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옛적에 행하셨던 일들을 모방하고
    과거에 하셨던 말씀들을 반복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신의 활동이 사그라들고 말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신선한 사고들과 새로운 고통들, 새로운 활동들을 끊임없이 생겨나게 하는 원천이며
    또 새로운 태초의 예언자들, 사도들, 성인들을 보내주는 샘이기에

    그들은 자기들 시대에 앞서서 이미 쓰여진 어떤 것이나 이루어 놓은 어떤 것을
    모방하고자 하는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고

    단지 당신의 비밀스러운 인도하심에 자신들을 계속해서 내맡기는 가운데
    고유한 삶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초세기"와 "성인의 시대"에 대해 늘 듣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것을 말만 하고 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 시대를 포함하여 모든 시대 안에서 하느님의 뜻은
    각 사람을 성화시키고 또 각 사람에게 초자연성(超自然性)을 부여하는 가운데 매순간 일하십니다.

  • @옴니아.보조.기조실

    옛적에 하느님의 뜻에 자신들을 내맡기는 비밀스러운 방법들이
    지금에 와서는 그저 고리타분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그와 같은 시대에
    성인들은 매순간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 외에
    다른 어떤 비결을 지니고 있었을까요?

    하느님은 당신에게 스스로를 완전히 내맡기는 모든 영혼들에게
    당신의 은총을 세상 끝 날까지 계속해서 선사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까?

    오, 찬양하올 사랑이여,
    영원하고 한없는 결실과 경이로움을 베푸시는 분이시여!
    당신은 제가 필요로 하는 모든 지식과 학식을 가져다주시는 분이십니다.

    당신은 제가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고 고통 받는 모든 것을 감싸주십니다.

    당신은 저로 하여금 당신의 일하심을 연구하는 것이 아닌,
    모든 일 안에서 당신을 기꺼이 받아들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 선조들이 걸었던 오래고도 충성스러운 길을 따름으로써
    저는 그들처럼 빛을 받아 생각하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제가 따르고 인용하며 모방하려는 전부입니다. ]

    사랑하는 아버지,
    아브라함, 성모님, 예수님의 내맡김이야 말로
    제가 인용하며 모방하려는 전부여야 함을
    거내영을 통하여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옴니아.보조.기조실

    그것이 이 강의에서 말하는
    현재에 계합함이며, 깨달음이며,
    거지 짓을 멈추고 황금 상자를 활용하는 일이며,
    물과 같이 마음을 경영하는 일이며,
    <power of now> 로 사는 길이며,

    저를 통하여 아버지의 뜻을 이 땅에 실현하는
    거룩한 도구되는 삶임을 확실히 알았사오니,

    사랑하는 아버지,
    부족한 저를 통하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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