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해설의 폭을 넓히며 친절하고 수준높은 해설을위한
교육을 목적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울산시
주변의 문화와 역사가 있는 관광지에서 하동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현장 답사지인 경상북도에 다녀 왔습니다.
첫째 날
아침 일찍(8시) 군청에 모여서 출발하여
첫번째 예정지인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까지
3시간 이상을 달려 11시 조금 넘어 도착하니
포항시문화관광해설사 천인자회장께서 반깁니다.
동해 최대의 어업전진기지였던 구룡포는 일제 감정기
1923년 일본이 구룡포항을 촉항하고 일본인들 유입이
늘어나 이곳에 병원과 백화상점, 요리점, 여관등이 서고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 상권의 중심 역할을 했답니다.
포항시는 지역내 가옥을 보수, 정비하여 일제 감정기때
일본인들의 풍요했던 생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일본에의해
착취되었던 우리 경제와 생활문화를 기억하는 산 교육장으로
삼고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장거리 이동에 이어 많이 걷는 거리 투어로
12시를 넘기자 시장하고 지쳐 점심 예약집
진강수산에서 아귀해물찜으로 원기 충전!
호미곶은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하여 가장 먼저 해가 뜨는곳
2000년 및 2001년 1월1일 두차례에 걸쳐 국가지정
해맞이 축전이 개최 되었으며, 해마다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성대하게 열리고 있답니다.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코스에 속해있는
하선대 선바우길은 데크길 옆 해안에
선바우라 불리는 높이 6m 가량의 우뚝 선
바위에 연유한 이름으로 평택 임씨가 처음
이 마을을 개척했으며, 입암(立岩)이란 지명은
선바우를 한자 표기한것으로 화산활동에 의한
지형으로 화산 열에의한 벤토나이트 성분이 드러난
바위로 현재 벼락을 맞아 형태가 변형되어 작아짐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운제산 동쪽 기슭에 있는
오어사는 신라26대 진평왕(579~632)때 창건한
사찰로 당초에는 항사사라 불렸으나, 원효대사와
해공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할 때 법력으로 개천의 고기가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 중 한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치는지라 그 고기가 서로
자기 고기라 하여 나오(吾) 고기어(魚)자를 써서 오어사
포스코에서 포항시에 기부한 체험형 조형물
포항 스페이스워크
총 333m 길이에 717개의 계단으로 만들어진
놀이 기구 같기도하고 곡선과 굴곡으로
형성되어있어 신비로움에 올라 봅니다.
포항의 핫플 답게 스릴 넘치는 체험시설로
올라가서 보는 포항 바다뷰와 포항 시내뷰
오르지 않으면 체험하지 못하는 최적의 전망대~
시간 가는줄 모르고 강행군 하다보니
저녁 7시가 다되어 예약된 돌고래식당 Go~Go~
바쁘신 중에도 한문관 중앙회 경상북도 박회장님과
경상북도 사무국장님 그리고, 포항시 회장님께서
환영의 뜻으로 자리를 함께 빛내어 주셨습니다.
저녁 식사 후 숙소인 LAHAN HOTEL 이동중
호텔가까이 영일만을 둘러 봅니다.
영일만은 한반도 동남부에 있는 만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앞바다를 이야기 하며
포항시의 옛 명칭인 영일에서 유래했다 합니다.
영일교와 영일만에서 바라본 숙소인 라한호텔
경북 회장님과 사무국장님 그리고, 포항회장님의
도움으로 포항제철 직원 할인 혜택을 받아 숙박
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덕분에 편안한 밤을
보낼 수있었답니다. 다시한번 감사말씀 올립니다.
선진지 현장 둘째 날(경주시), 셋째 날(울산시)
시리즈로 업로드 예정 입니다.
업무 참조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멋진 설명과 잘 찍은 사진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여러 가지로 수고해 주신 덕분에 편안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에 자신의 몸 하나 건사하기도 버거운 땡볕에서도 열심히 찍으시고 ... 덕분에 누이 호강합니다.
이제야 보네요. 사진 찍는 일도 번거로운 일인데 일목요연 기록으로 올려주시니 감상이 수월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