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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 산행기 스크랩 문수지맥4구간(학가산-비접고개)
대방 추천 0 조회 50 13.04.16 12:1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지 :문수지맥4구간산행:(학가산-비접고개)

산행일시 : 2013년 4월13일(토요일)

산행도상거리 :총25km는 간 것 같다

산행시간 : 총14시간 정도

산행날씨: 맑고 약간 더운 날씨였다

산행코스: 당재-학가산-당재-갈마령-보문산-대봉산-개고개-검무산-비접고개/927번도로

산행자: 육덕님과 대방 둘이서 산행

 

06:12

오늘은 연이틀 산행을 하여 문수지맥 졸업을 하기로 한다.

일단 오늘은 긴 구간이어서 부지런히 서두른다.

어제 저녁11시에 집에서 나와 감곡에서 합창으로 나와 비접고개에 도착을 하니 1시간 넘어 2시가 다 되어 간다.

차를 주차하고 막걸리 한잔을 하고 잠을 잔다.

한참 단잠에 빠져 있는데 육덕님이 차 문을 두드리신다.

얼른 일어나 집에서 준비 해간 밥을 먹고 베낭을 챙기고 하여 육덕님 차에 오른다.

한참을 달려 당재에 도착을 하고 베낭을 차에다 두고 스틱만 가지고 학가산 정상을 항하여 올라 간다.

 

06:25

그냥 밋밋하게 올라 가느니 상사 바위로 올라 가기로 하고 좌측으로 간다.

06:49

학가산 정상으로 향하는데 상사바위가 어느 것인지 하여간 지나 정상으로 올라 간다.

06:53

표시판이 바닥에 있어 육덕님이 표지판을 세워 놓는다.

 서 학가산성 유례를 설명한 표지판 사진한장 찍고

06:56

 

 

 

 어풍대 표지판

 어풍대 바위에서 바라본 산 아래는 산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이 넉을 놓고 바라 보면서 간탄사만 나온다.

사진에 열심히 담아 본다.

그러나 똑딱이의 한계는 어찌하리

 

 

 

 

 

 

 산 아래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07:02

나두 한장

07:04

또 다른 표시석

 

 

07:10

이런 시설물도 나오고

 이제 당재로 다시 내려 간다.

07:18

남영사지 갈림길

07:29

07:31

처음 올라 오면서 좌측으로 갔던 곳도 다시 나오고

07:37

당재에 도착을 하여 차에서 베낭을 챙겨서 이제 본격적으로 문수지맥 길을 간다.

07:48

우측으로 시멘트 길이 있어서 가려 했더니 삼을 심어 놓아 철조망을 해 놓아서 못 간다고 하고 등산길을 가르쳐 주시는데 아마도 이곳 땅  주인이 신가 보다.

좌측으로 능선으로 올가서서 진행을 한다.

막 내려온 학가산이 보인다.

 

07:54

삼을 심어 놓아 이렇게 철조망을 해 놓았다고 못가게 했구나

08:23

광흥사 갈림길도 지나고

08:28

산소에 할미꽃이 이제 피어 올라 온다.

08:28

진달래는 많이 피어 있고

08:55

삼 심어 놓고 감시 하는 초소인가 하여간 육덕님이 검사 차원에서 들여다 보고

09:15

잡풀만 무성한 헬기장도 지나고

09:24

보문사 갈림길이면서 보문산인 헬기장이 다시 나온다.

산불 감시 초소도 있는데 감시 하는 사람은 없고 초소 유리창은 깨져 있고 이곳에서 새참인 막걸리 한잔을 하고 간다.

 

 사진 한장 남기고

육덕님도 한장 

09:26

삼각점이고

10:46

막걸리 먹으면서 너무 시간을 보냈나 하여간 다시 출발

10:58

중대바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있는 중대바위에 올라 가서 발 아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본다.

이곳에 불이 크게 낮는지 나무가 탄 흔적이 있고 죽어 있다.

 

 

11:00

우리가 가야 할 길도 나무가 많이 죽어 있다.

표시기도 불에 타 아무것도 없어 자칫 잘못하면은 알바를 많이 한다.

신경을 바짝 세우고 진행을 한다.

 

 고속도로 주변에 저수지도 보이고

 

 불에 탄 나무들이 죽어 있다.

자나 깨나 산불 조심

11:18

불이 난 곳을 정리 하고 소나무를 심기 시작을 하였다.

 

 

11:49

중앙고속도로 보문산 위 오치 고개

 

11:50

도로 옆에 시설물

 

 문수지맥길로

11:52

이제 서서히 꽃들도 피어 나고 산불이 난 곳을 지나는데 많이 덥다.

위에 속 옷 차림으로 간다.

12:08

안동풍산 갈림길도 지나고

12:26

호국암 갈림길도 지나고

12:30

오백 육고지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 오늘의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무자기 덥다.

하여간 물 말아서 밥을 먹으면서 먹걸리 2통중에 한병은 보문산에서 다 먹고 나머지 한병도 이곳 점심 먹으면서 다 비우고 간다.

나른 한 것이 졸리고 술 기운도 올라 오고 가기 싫다.

한심 자고 가고 싶다.

 

 삼각점

 사진 한장

 사진 한장

13:34

거의 1시간을 넘게 밥을 먹으면서 여유 부리다가 일어나 다시 출발을 한다.

14:06

아직도 산불 난 곳을 벗어 나지 못하고 있다.

아마도 불이 났을 때는 대단히 큰 불이었던 것 같다.

면적이 크다.

14:28

백봉현에 도착

 사진 한장

 사진 한장 찍어 드리는데 나는 런닝에 가는데 육덕님을 안 더운신가

15:05

마을 길도 지나고

 저수지도 보이고

 버스도 다니는데 길은 안 좋다.

하여간 돼지 돈사 옆으로 하여 올라 간다.

15:20

죽을 동물인데 뼈와 가죽만 남았다.

누구의 짓인가

15:30

수박골 가기 전에 임도도 보이고

15:51

하우스 안에는 고추 묘가 자라고 있다.

16:14

이곳 정자에서 다시 쉬어 간다.

 신득골 고개라는데 그전에는 수박골이고 하던데..

 육교도 건너고

 검무산으로 진행

 

 34번 도로인 4차선이다.

 

16:17

좌측으로 가던중에 페가가 된 곳에 표시석

16:34

248봉에 올라 서고

 삼각점

16:34

16:50

16:56

좌측에 민가도 보이고

17:22

개고개이다.

18:24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이다.

최근 산행 해 본적 중에 이곳 검무산 같이 힘들게 올라 온 적이 없는 것 같다.

육덕님은 먼저 올라 가시어서 모습도 보이지도 않고 속력은 안나고 쉬었다가 가다가 쉬다가 하여간 죽는 줄 알았다.

내가 이렇게 체력이 급격히 떨어 질줄은 몰랐다.

하여간 죽을 힘을 다 해서 올라 가보니 육덕님이 보이시고 나는 바닥에 대자로 누워 버린다.

사진도 찍기도 싫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육덕님이 쪼꼬렛 두개를 주어서 그것을 먹으니 신기 하게 다시 일어 난다.

하여간 오늘 산행중에 제일 힘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아직도 가야 할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걱정이다.

 검무산 정상의 삼각점

 앞으로 등산로를 폐쇄하려고 하나

하여간 내려 간다.

20:15

그리고 산 능선을 조금 내려 가다가 좌측으로 한창 공사 중인 경북 도청 공사장이 보이고 주변이 일제히 개발이 되는지 땅을 다 파헤쳐 놓았다.

GPS가 이럴때는 유용하게 쓰인다.

버스가 지나가는 2차선 도로가 나오고 밭을 가로 지르고 임도길도 따르고 하여간 가다가 힘이 들어서 더는 못간다고 떡 먹고 가자고 졸라서 다시 쉬어 가고 렌턴을 머리에 차고 밭을 따라서 가고 수로가 나오고 어찌어찌하여 다시 2차선이 나오고 차량이 있는 곳까지 온다.

이곳 마지막에는 길이 없다.

밭을 가로 질러서 오면은 수로길이 한참을 함께 하면은 된다.

하여간 8시가 넘어서 도착을 하니 완전히 따운되기 일보 직전이다.

그러나 차를 회수하여 장안사 주차장으로 가야만 한다.

당재까지 가는데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졸려서 미치는 줄 알았다.

당재에 도착을 하니 정신 돌아 온다.

육덕님 차를 선두로 장안사 주차장으로 한참을 달려서 온다.

처음에는 회룡포 마을쪽으로 갔다가 편하게 내려 오자고 장안사 주차장으로 간다.

버스 주차장에는 포장이 되어 있고 공중 화장실이 있는데 이곳이 기가 막히다.

히터에 더운 물에 전기 다 들어오고 이곳에서 밥도 해 먹고 더운 물에 샤워도 하고 육덕님을 히터 틀어 놓고 바닥에 깔판 깔고 화장실에서 주무셨다.

밥도 따뜻한 곳에서 먹고 완전히 모텔 같다.

화장실 모텔이다.

최신식으로 모든 시설물들이 되어 있어 나도 더운 물로 샤워도 한다.

얼마나 피곤하면은 좋아 하는 막걸리가 안 들어 간다.

육덕님이 가져 오신 뼈다귀 탕은 기가 막히게 맛나다

하여간 그렇게 먹으면서 씻고 하니 12시가 다 되어 간다.

전날 3시간도 못잤고 오늘 하루 14시간을 산행을 했으니 모든 것이 다 귀찮고 오르지 잠만 자고 싶다.

벌써 육덕님은 주무시는지 불이 꺼져 있다.

나도 차에 침낭을 피고 단잠에 빠져 들면서 오늘 하루 문수지맥 4구간 산행기를 마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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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16 17:41

    첫댓글 너구리 한마리가 개들한테 죽었는지 좀 가엾습니다. 지맥길 찾으시려면 gps가 꼭 필요하겠군요.
    화장실에 더운물 나오니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었겠습니다.

  • 작성자 13.04.17 16:33

    산세가 크지도 않으데도 그런 동물의 사체가 있습니다...

  • 13.04.17 07:41

    올해 가야하는 문수지맥길 참고자료로 삼아야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3.04.17 16:33

    GPS신형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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