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프로방스 루트 봐주세여~

[해오라기]

제가 3년전 여행했던 프로방스와 꼬따쥬르 일정입니다.

당시 여행의 주 목적은 독일 에쎈에서 열리는 박람회 출장이었고 여기에 며칠 보태어 로마유적과 미술관 탐방

을 함께 넣었으니 프랑스부분만 참고하시면 되겠읍니다.

1일  인천- 프랑크푸르트-마르세이유(대한 항공, 루프트한자)

       인천에 돌아올때 독일 출발이 편해서 루프트한자 이용. 마르세이유 9시 이후 도착이라 공항근처 호텔숙박

2일  마르세이유 일찍 출발하여 아비뇽 도착(일반 기차 2시간 소요 현지 발권)

       아비뇽 관광(교황청이 있었던 곳이고 연극제가 유명한 곳) 아비뇽 기차역 가까운 도심호텔에 숙박.

3일  아비뇽에 묵으면서 호텔 소개로 택시 대절하여 오랑쥬(로마유적), 아를(로마유적과 반 고흐 유적), 님(로 

       마 수도교 유적), 액상 프로방스(대학도시이며 폴 세잔의 도시) 방문.

       당시 2인 관광에 280유로에 팁 포함하여 300유로 지불.

 4일  아비뇽 니스(TGV로 4시간 소요)

       아비뇽 기차역과 아비뇽 TGV 역은 꽤 멀어서 택시 탔다가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 황당.

       니스 도착후 시내관광과 해변 산책, 쁘랭땅 백화점에서 간단한 쇼핑

5일  니스에서는 호텔 선택이 중요한데 시외버스 터미널(갸르 루띠에르)이 가까운 곳에 묵으면 관광이 편함.

       오전에 마티스 미술관 보고 바로 시외버스 터미널로 와서 마티스가 생애 마지막 4년을 가꾼 방스의

       로자리오 예배당 보고 니스로 돌아오는 길에 생 폴 드 방스  관광.(화가들의 자취가 서린)

6일  니스. 오전에 샤갈 미술관 보고 오후에 모나코 관광(니스에서 시외 버스는 모두 1.60유로)

7일  니스. 시외버스로 피카소의 미술관이 있는 앙티브로.

        그러나 1년간 리노베이션이라고 해서 또 다른 피카소의 그림이 있는(규모는 작지만) 발로리스로.

       앙티브 - 발로리스 간 버스비는 (1.30 유로)

       발로리스 - 깐느(1.30 유로) 이동했다가 바닷가 산책하고 깐느 영화제하는 극장 구경하고 쇼핑가 보다가 

       니스로 귀환.(1.60 유로)

8일  니스. 에즈빌리지(절벽위에 세운 아름다운 중세풍 마을) 관광.

       에즈는 모나코 가는 길에 있지만 에즈빌리지는 들어가는 길이 달라 니스에서 출발하는 편이 훨씬 편리.

       오후에 루프트한자로 니스 - 독일 뒤셀도르프 출발

독일출장이 주목적이라 프랑크푸르트에서 환승했으며 에어 프랑스를 이용하면 서울 출발이 빠르기 때문에

아비뇽으로 TGV 이용도 가능하고 니스에서 아웃 할거면 마르세이유나 아비뇽까지 비행기로 가는편이 오히려 쌀수도 있을거 같네요.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내용출처 : 본인작성>

[딸기쥬스]

해오라기님 감사합니다.제작년여행때 아비뇽과 아를쪽을 돌아봐서,이번여행의 포인트는(?)^^ 라벤더투어로 생각하고있어여~니스에서 에즈를 가려고하는것 이외에는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않았는데니스에서의 일정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