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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슬픔과 인간의 무지
1975.10.14 (화),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내가 목이 쉬었다구요, 목이 쉬어서 죄송하다구요. 오늘 여러분이 또 이렇게 갑자기 모이니까 무슨 날인가 생각했을는지 모르겠다구요.
남의 주목을 받는 생활은 편안하지 않아
선생님이 무슨 감옥에 그렇게 많이 들어갔느냐고 생각하겠지만…. 오늘이 14일이지만, 사실은 이런 날이 또 있다구요. 들어갔다 나온 날이 여러 날이 됩니다. 스물 네 살 때에는 일본제국주의 시대의 감옥에 있었고, 그다음에는 이북에 가 가지고 1947년에 감옥에 있었고, 이렇게 여러 날이예요. 그 외에 한 보름 들어갔다 나온 일이 참 많다구요. 오늘은 두번째 들어갔다 나온 날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통일교회를 새로운 종교로서 혹은 우리가 가야 할 길로서 믿고 있지만, 오늘날 이 자리까지 나오는데는 물론 선생님도 고생했지만 하늘이 얼마나 고생했는가를 모를 것입니다.
지금 주욱 지난날을 생각하면 꿈 같다구요, 꿈. 내가 가는 길을 일본이 꺾으려 했고, 공산세계가 꺾으려 했고, 대한민국과 기성교회가 꺾으려고 했지만, 통일교회는 그 가운데서…. 보통 사람 같으면 다 망하고 보통 단체 같으면 다 없어졌을 텐데, 이렇게 남아 진 것은 레버런 문이 훌륭해 서가 아니라 하늘이 이끌어 주었기 때문인 것을 여러분이 먼저 알아야 될 거라구요.
그러면서 언제나 요주의 인물로 어디를 가든지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찰이 따라다니고, 조사하고 하는 이러한 요주의 인물로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왜정 때에 동경서 한국으로 가면 부모들이 나오기 전에 벌써 형사들이 개찰구에 와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에서도 전부 다 따라다니고, 소련의 특무대까지 취조를 하고 하는 이런 놀음을 다 당해 봤습니다.
또, 그다음엔 남한에서…. 또 여기 미국에서도 그런 거예요. 레버런 문이 뭘하는 사람이냐 하고 FBI나 CIA가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50이 퍽 넘는 지금까지 전부 주목의 대상이 되어 가지고, 이렇게 남의 주목을 받는 생활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건 편안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누구를 선동해서 도둑질을 한 것도 아니요, 은행 갱을 한 것도 아니요, 누구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요, 사람을 들이 팬것도 아닙니다. 단지 남과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말썽이 되는 것입니다.
하늘 앞에 완전히 연결시키기 위한 작전
어디를 가든지 선생님이 가는 데에는 사람이 언제나 따랐습니다. 내가 10대에는, 20세 전에는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동화를 얘기해 주는 데 유명한 사람이었다구요. 얘기, 말하는 것이 지금까지 문제가 된 것입니다. 동네에 가면 동네 아이들에게 한번만 얘기해 주면 그저 매일같이 몰려와서 밤을 새우는 것입니다. 이래 놓으면 그 부모들이 뭐가 어떻고 하면서 자기네 아들을 찾으러 다니고…. 그때부터 문제가 된 거라구요.
그래서, 그러한 것을 내가 알기 때문에 철이 들면서부터, 이런 새로운 길을 준비하면서부터 말을 안 하기로 작정하고 말 안 하는 사람이 또 되어 봤다구요. 또, 젊었을 때에는 머리는 이렇게 하고, 옷은 후줄근하게 입고, 언제나 머리를 숙이고 다녔다구요. 왜 그랬느냐 하면, 유혹이 많기 때문입니다. 여자들의 유혹이 많기 때문입니다. 타락론을 내가 알기 때문에, 그런 문제에 있어서 위배되면 큰일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저 뭐 후줄근하게 누구도 바라보지 않게끔 하고 이런 놀음을 해 왔다구요.
여러분이 타락론에서 배웠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 참으로 아름다와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 사실입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잘생기진 못했다구요. 뭐 잘생겨 보여요? 잘생기지는 못했다구요. (웃음) 그러한 문제를 놓고 상당히 고민했다구요. 그러한 놀음을 하면서…. 뭐 일화가 많다구요. 남자들이 주의할 것이 여자입니다. 여자라는 것은 참 이상하다구요. 남자가 자는 방에 혼자 싹 들어와 가지고 밤새껏 우는 사람이 없나, 별의별 사정을 하는 사람이 없나, 별의별 걸 다 체험했다구요. 자는데 살짝 들어온다구요. 참, 어떤 사람들은 내가 만나주지도 않는데도 매일같이 내 방에 와서 소제를 해주고, 돈을 갖다 놓고, 별의별 유혹을 다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나중에는 혈서까지 쓰는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내가 이런 문제를 상당히 알고 있기 때문에, 참으로 빌어먹는 사람같이 후줄근하게 하고 지낸 한때가 있었다구요.
자, 그런 것을 보면…. 세상이 뭐 레버런 문 어떻고 어떻고…. 요즈음 잡지 '피플'에서 선생님이 이혼을 하고 색시를 넷을 얻었다고 하며 별의별 수작을 다하지만, 내가 하자고 해서 이혼을 한 것이 아닙니다. 여자들이 전부 다 이 길을 못 가게 하려고…. 자기는 자기 남편밖에 없는 줄 아는데, 통일교회에 가 가지고 밤이고 낮이고 전념하니까…. 그거 그런 거예요. 색시들이 그런 걸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내가 잘 안다구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전부 다 이혼하면 안 된다고 했지만, 끌고 끌고…. 자기 어머니와 자기 오빠 등 가문이 작당해서 교회 재산을 빼앗기 위한 작전을 한 거예요. 교회를 사 놓으면 빼앗고 이런 놀음을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할수없이…. 자기가 원하고, 또 협박하고 그러니까 이혼을 해준 것입니다. 그것이 문제가 되어 가지고 이렇고 저렇고 이렇고 저렇고….
이 벨베디아와 같은 땅입니다. 벨베디아와 같이 이렇게 교회를 만들어 놓으면 전부 다 와 가지고 그런 놀음을 했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붙들고 싸울 수도 없고 해서 지금까지…. 결국은 자기들이 원해 가지고 이혼을 해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는 친척들이 전부 다 욕을 하는 것이 그거라구요. 그렇게 훌륭한 남편을 따라가지 않고 전부 저래 가지고 망했다고 욕을 하는 거예요. 친척이 전부 다 야단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그렇게 된 겁니다.
자, 이런 얘기를 해서 안됐지만, 그러한 역사적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기 때문에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한 과정을 거쳐온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 하게 되면 아주 뭐, 무섭다구요. 무서운 것이 여자라고 생각합니다. 여자 하게 되면….
어머니는 뭐 그런 여자가 아니지만 어머님하고 결혼한 것은 내가 길러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한 것입니다. 내가 하나에서 열까지 내 손으로 길러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나이 어린 색시를 얻은 거예요. 물론 원리적인 이유도 있지만, 그래서 나이 어린 색시를…. 뭐 대학을 나오고, 학박사된 이런 훌륭한 여자들을 다 집어치우고…. 그때가 어머니 나이 18세 때라구요. 나이 어린 처녀를 택해다가 내가 길러야 되겠다고 한 거예요. 이래 가지고 다시 결혼한 것입니다. 그분이 지금의 어머니라구요. 보면 다 동양적이고 아름답고 이렇지만, 거기에는 어머니가 아무도 모르는 배후에서 상당히 서러운 고충도 겪고, 다 이래 가지고 저만큼 됐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박수) 지금까지는 좋았는데 앞으로는 모르겠다구요. 앞으로도 좋겠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하늘이 그렇게 되도록 작전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하늘이 그렇게 작전했다고…. 왜정 때는 일본에게 반대받고, 다음엔 북한에서 반대받고, 남한에서 반대받고…. 그다음엔 이상한 것이 가까운 친구는 다 영계에서 데려간 겁니다. 다 죽는다 이겁니다, 그거 참 이상하다구요. 그리고 내가 사랑하던 누이동생들도 다 영계에서 데려간 거예요. 참 이상하지요? 내가 집에서 기르는 사랑하는 개라든가, 말이라든가 이게 다 죽는다구요. 그거 보면…. 왜 그런 일이 생기느냐 생각해 보면, 외적인 것을 다 잘라버린 것입니다.
만일에 지금 성진이 어머니가 있다면…. 성진이 어머니가 알뜰한 부인인데, 그렇게 싫어하며 반대한 것은 뭐냐? 자기 정신으로 한 것이 아니라구요. 사탄이 씌어서 그래요. 신이 씌었다구요. 지금도 그래요. 성진이 아버지와 같은 남자는 세상에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건 인정한다구요. 그러면서도 결국은…. 그거 자기 정신이 아니예요. 그래서 지금 뭐 시집도 안 가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자, 그런 것을 보게 되면 정 붙인 모든 것을 청산짓는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어려운 고비길에 몰아내 가지고…. 어려울 때에, '아! 어렵다' 하는 거기서부터 풀리는 것입니다. 하늘이 협조해 줘 가지고 이상한 일들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난데없는 사람이 나와서 도와주고 하는, 그러한 일들이 참 많았다는 것입니다.
자 그거 보면, 완전히 하늘에 연결시키기 위한 작전으로 다 그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 중에서 옛날 소크라테스 처가 그렇게 악처라고 했지만, 그 이상 될 것이라고 느끼리만큼 그렇게 그런 거예요.
그게 또 그편에서는 그럴 수 있다구요. 여자들이 전부 다 와 가지고 말씀을 듣다가는 집에 안 가려고 하고, 어디를 가면 전부 다 따라다니려고 한 거예요. 젊은 여자 늙은 여자 할것없이 전부 따라다니니까 그건 그럴 수밖에 없다구요. 말썽이 많기 때문에 그저 쫓아내 버리고 문닫아 걸면 담을 넘어 가지고 또 교회에 들어온다 이거예요. 이런 늘음을 하니 그게 소문나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담을 타고 넘어와 가지고 몰래 교회에서 숨어서 가지 않고 기도하고, 다 이런 놀음을 하고…. 그러니 내가 그걸 어떻게 해요? 그거 뭐 일화가 많이 있습니다.
세상이 반대하는 것은 자기들보다 더 사랑한다고 시기하는 것
여기 미국 아가씨들은 참 활발하다고 하는데, 가만 보니 얌전한 셈이라구요. 선생님 대해서 그러지 않는 것을 보면 말이예요. 하긴 내가 대해 주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그럴 사이가 없겠지만 말이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괜히 까닭없이 젊은 부인들의 남편이 나를 참 미워했다구요.
자, 어머니들이 그런 시대가 이제 끝났다구요. 이제는 아들딸들 때문에 부모들이 전부 다 또 나를 미워한다구요. 조금만 더 지나가게 되면, 젊은 아들딸이 또 반대할 것입니다. 왜? 어머니 아버지가 통일교회에 가서 미쳐 가지고 그러니까 반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고거 두 가지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뭐 이렇다 저렇다…. 할머니들은 오십 난 자기 아들딸들을 채어갔다 하고 말이예요. 또, 오십난 사람들은 삼십 전 아들딸들을 꼬여 갔다 하고 말이예요. 전부 다 이러면서 지금까지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이 세상 사람들한테 골고루 다 반대를 받는다 그 말입니다. 이렇게 본다구요. 탕감복귀원칙에 의해서 세상 사람들이 다 미워할 것이라고, 내가 벌써 그렇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거 뭔지 모르게 남모르는…. 뭐라 할까? 인간을 사랑하는 것 고거 하나예요. 그저 누구에게든지…. 다른 무엇이 없다구요. 그게 왜 나쁘냐 이거예요. 통일교인들은 알고 있는데, 세상은 모르니까 반대한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자기들보다 더 사랑한다고 해서 시기라구요. 강제로 잡아다가 뭐 어떻고…. 물론 천 사람 가운데는 앓아 죽은 사람도 있고, 병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한 사람 두 사람 대해 가지고 레버런 문이 천 사람 만 사람을 다 이렇게 만들었다고 뒤집어 씌우는 것입니다. 전부 다 내가 그렇게 만들었다는 거예요. 죽은 것도 내가 죽였고 병이 난 것도 내가 나게 만들었다는 거예요. 그거 그런가요? 여러분이 병이 나고 다 이러는데 말이예요. 그거 내가 병이 나라고 그랬나요?「아닙니다」
기성교회에 몇백 명의 교인들이 있으면, 거기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지요. 강도도 있고 도둑놈도 있고 전부 다 그런데, 그거 목사가 그렇게 가르쳐 줘서 그렇다고 그러나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알기를 말이예요. 기성교회하고 여러분들하고 비교해서 누가 더 선해요? 누가 더 선한 사람이냐를 생각해 보라구요. 누가 더 좋은 사람들인가는 여러분들이 잘 안다구요. 내가 이러고 저러고 하기 전에 여러분 자신들이 더 잘 안다는 거예요. 「통일교인들이 더 선합니다」 그건 여러분들이 암만 아니라고 하려 해도, 무슨 면으로 봐도 기성교회와는 비교도 안 된다는 거예요. 그건 틀림없다 이거예요. 맞아요?「예」
그건 전세계의 우리 통일교회가 다 마찬가지예요. 그건 누가 변명할 수 없어요. 그런데도 야단하는 거예요. 괜히 미워서. 보라구요. 그거 미워할 수밖에 없는 것이…. 미국의 지금 젊은 사람들을 보라구요. 전부 다 새파란 젊은 애들 아니예요, 이게? 미국의 교회를 가 보면 전부 양로원 같이, 죽을 날들만 기다리는, 널을 창고에다 쌓아 놓고 기다리는 그런 패들만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난데없이 레버런 문이 동양에서 와 가지고, 미국에서 제일 어려워하는 청년문제를…. 상원의원이니 하원의원이니 미국 대통령 이하에 있는 각료들도 자기 아들딸을 마음대로 못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거 보라구요. 이 젊은 사람들이 누구의 말도 안 듣는다구요.
그런데 난데없이 동양사람인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와서는 옛날에 자기네 교회에 다니던 젊은 사람, 장로의 아들, 집사의 아들, 유명한 사람의 아들을 전부 다 쏙쏙 빼가니, 심술이 나게 되어 있어요. 안 나게 돼 있어요? 심술나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미워하는 거예요. 동양에서 온 레버런 문이 미국 청년 남녀들을 다 동원해 가지고 앞으로 무엇을 할지 모른다 해 가지고…. 반대할 수 있다구요. 이해한다구요.
기성교회 조직이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미워서, 이것을 두어두면 기성교회는 떨거지째로 전부 다 없어지고, 앞으로 통일교회만 남는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인데, 이것이 가만히 보니까 이단 같은 감이 나니까 그 떨거지를 동원해 가지고 전국가, 전세계에 연락을 해 가지고 레버런 문에 대해 악선전을 전부 다 했다 이거예요. 그 사람들이 그런다구요. 그런데 자기들끼리 모여 앉아 반대하면서도 또 그런다구요. 정보를 듣고. '그 통일교회의 젊은 사람들은 좋아. 레버런 문이 어떻게 만들어 놨는지 사람들은 똑똑하고 착실하다' 이런 말을 하면서 반대한다구요. 그렇지만, 부럽지만 이걸 두어두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구요. 결국은 미워서, 시기해 가지고 반대한다는 거예요.
종교가 가는 길
종교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요? 지금도 구교하고 신교하고 아일랜드에서 싸우고 야단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을 보게 되면, 종교처럼 무서운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그렇지, 만약에 통일교인들도 나가서 같이 싸워라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보라구요. 세계에 무슨 큰 문제가 벌어질 거라구요. 통일교인들은 반 죽도록 싸울 거예요, 반 죽도록.
통일교회 여기 있는 노인들에게 싸워라 하면, 그저 누구…. 여자들까지도 남자하고 싸워서 안 질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얼마나 무섭겠느냐 말이예요. 내가 하지 말라고 '야 야, 가만 있거라. 종교는 싸우는 것이 아니야. 싸우지 않을 때, 반대받을 때 발전하는 거야' 이런 것을 가르쳐 주기 때문에….
보라구요. 내가 만일 공산당, 사탄 같은 사람이라면 NBC에서 취재한 녀석들이 벌써 다 없어졌을 것입니다. 다 없어졌을 것입니다. 지령을 내려서 얼마든지 그런 행동을 감쪽같이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 앞에 가겠다고 하기 때문에 다행이지, 내가 그런 악당이라면 수많은 사람이 죽었을 거라구요.
레버런 문을 지금 보면 힘도 세다구요. 내가 펀치가 세기 때문에 치면 굴러간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 우리 같은 사람은 사실 성격이 상당히 급한 사람입니다. 제일 불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인데, 이거 그 반대의 놀음을 해야 하니 얼마나 기가 막힌 놀음이예요? 이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이 종교가 가는 길입니다. 그래서 종교인이 위대하고, 종교가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내가 감옥에 들어갔다 나온 다음에 우리 한국의 간부들이 급히 회의를 해 가지고, '선생님 이거 분해서 못 견디겠습니다. 명령만 하면 당장에 가서 해치울 텐데…. 당장에 우리가 고소해 가지고 손해배상청구하고, 전부 다 한꺼번에 쓸어 버립시다' 하고 간청을 얼마나 했다구요.
이번에도 그래요. 5·16광장에서의 대회 때에 기성교회가 있는 말 없는 말…. 그저 당장에 고소하면 기성교회 목사들 전부 다 형을 지낼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청평에 가 있는 나한테 사람을 몇 번씩 보내 가지고 '고소하소, 고소하소' 하는 것을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구요. 그거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좋은 겁니다」 내가 그렇게 하면 마음이 편치 않다구요. 그러고 나면 마음이 편치 않다구요. 내가 핍박을 받으면 받았지 그런 놀음을…. 도리어 내 마음이 편치 않으니 핍박받는 것이 낫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래 여기 미국에 와서도 요즘에 뭐 고소하자고 하기에, '정 하려면 너희들끼리 저 끄트머리에서 해봐라. 나한테 물어보지 말고' 이랬습니다. 그래서 뭐 고소하는 사람들이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선생님의 본의는 그렇지 않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자기들이 전부 지방에서 하겠다는 말을 들으면 뭐 그럴 수도 있지' 지금 이러고 있지만 말이예요.
그러한 길을 종교인들도 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건 뭐 자기들끼리 하는 모양인데…. 한 가지 여기서 말해 두면, 그 사람들을 못살게 하고 그 사람들을 희생시키고 그 사람들을 꺾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들을 선도하기 위한 방책으로 하는 것이라면, 그건 뭐 괜찮다고 생각한다구요.
결국은 이거 보라구요. 여기 젊은 사람들을 전부 다 그 어머니 아버지가 보면, 얼마나 미워할 거예요? 자기 말들은 안 듣고 히피로 돌아다니고 전부 다 이러다가, 레버런 문 밑에 들어가서는 전부 다 하라는 대로 아침부터 나가서 꽃 팔고 땅콩 팔고 하는 것을 볼 때,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기가 막힐 거라구요. 그 어머니 아버지에겐 기가 막힌 사실이라구요.
못 쓸 만하면 그러지도 않는다는 거예요. 또, 히피가 될 것 같으면 그러지도 않는다는 거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게 좋아졌기 때문에 데려가려고 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쓸 만하거든요. (박수) 그러니까 부모들이 '요때가 찬스다' 해 가지고 그런다구요. 그거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위로받는다구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고 위로받는다 이거예요. 내가 나쁘게 만들지 않고 낫게 만들었다는 거예요. 그거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예」이런 등등의 문제…. 지금까지 우리 통일교회가 걸어온 것….
선생님이 가는 길도 지금 그렇다구요. 내가 미국에서 또 감옥에 들어 갈지 누가 알아요? 그것도 무서워하지 않는다구요. 이미 다 훈련해 두었다구요. 훈련을 잘했기 때문에 어디 가든지 그건 다 문제도 아니라구요. 문제시도 않는다구요. 어디 가든지 내 마음이 편한 거예요.
그러한 일이 있다고 해도, 2억 2천만 미국 국민보다도 내가 하나님 앞에 가깝다는 것을 절절히 느끼는데…. 그러면 됐지요 뭐. 하나님이 알아주면 되지 뭐…. 그걸로 충분해요?「예」
그래서 구라파를 며칠 동안 쭉 돌면서…. 오늘 10월 14일로 만 25년째 되는 날입니다. 앞으로 우리 미국의 젊은이들 앞에 올바른 사상을 집어 넣어 줘야 되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역사적인 이런 날들을 기억하면서, 수난길에 다져져온 통일교회 역사를 이제부터 알고, 그 역사의 전통을 더럽히는 여러분이 되어서는 안되겠기 때문에, 오늘도 내가 오자마자…. 이날이 지나가면 안 되겠기에 다섯 시까지 모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비행기 시간이 한 시간 늦었어요. 또, 와서는 짐을 찾아 가지고 나오는데,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해서 맨 꼴래미로 나오고…. 이러다 보니 근 다섯 시가 다 되어서 집에 왔어요. 여기에 7분 늦게 도착해서 미안하지만 말이예요. 이렇게 바쁘지만 오자마자 여러분을 만나려고…. 일면 오늘을 기념하면서, 지난날을 추억하면서, 이렇게 만난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레버런 문을 이미 뉴욕 사람들이 전부 다 아는데, 내가 서둘러 가지고 먼저 가서 딱 이렇게 할 수 있어요? 선생님은 지금 그저 이렇게 됐다구요. 맨 꼴래미로….
섭리역사가 연장된 것은 인간이 무지했기 때문
시간도 많이 되었는데, 이제 내가 한 가지 여러분 앞에 부탁할 것은…. '하나님 슬픔과 인간의 무지'라는 내용을 가지고 잠깐만 얘기하고 그만두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슬픔과 고통과 수고와 인간의 무지….
여러분, 성경역사를 주욱 보면 하나님이 잘못해 가지고, 하나님이 무지해 가지고 섭리가 연장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결국은 인간이 무지했기 때문에 섭리가 연장되어 나왔다는 것입니다. 가인도 그랬고, 노아도 그랬고, 아브라함도 그랬고, 그다음엔 야곱도 그랬고, 모세도 그랬고, 세례 요한도 그랬고, 전부 다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이 원리에서 잘 배운다구요. 사람은 두 주인을 대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사탄이가 먼저 주인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주인을 버린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여러분들도 부모를 중심삼고, 친척을 중심삼고, 가정을 중심삼고, 그 나라를 중심삼고 있었는데, 그게 사탄 세계인데, 그것을 전부 다 포기하고 여기에 들어온다는 것은…. 나 하나가 좋은 데 가기 위해서 전체를 희생시키는 놀음이 벌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쉬울 것 같아요?「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에서 똑똑하고 정상적인 사람은 종교생활권 내에 들어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결론입니다. 그거 역사적인 사실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종교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이미 세상에서 절망하고 세상에 기대할 것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람한테 타격을 받았든가, 부모에게 추방을 당했든가, 혹은 그 나라에서 추방을 당했든가 해 가지고 사지에서, 세상에 희망을 가질 수 없는 절망 상태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여 찾겠다고 하는 사람 외에는 종교의 길을 갈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결론입니다.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
가상적 신과 가상적인 종교라도 만들어 이 세계를 수습해야 할 때
자, 이런 것을 하나님이 경험을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경험하셨을 겁니다」 하나님은 작전을 어떻게 하시느냐 하면, 인간세계에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한번 해봐라 하는 거예요. 사람을 죽이고 싶으면 죽여 봐라, 편안한가…. 죄를 지어 봐라, 편안한가…. 그 대신 하늘은 거기에 대한 대책을 취하시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한 탕감법칙을 세워 나오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역사시대의 인간들이 전부 다 한 것이 뭐예요? 욕심을 부려 가지고 땅 빼앗기 싸움을 했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그 싸움을 한 것입니다. 크나 작으나 전부 다 땅 빼앗기 싸움을 해 나온 것입니다. 개인은 물건 빼앗기 싸움을 한 것입니다. 거기에 그래도 양심있는 사람들은 '저거 나쁜 나라' 물건을 빼앗으면 '저놈 나쁜 녀석' 하는 거예요. 사람들이 '저놈의 자식 죽었으면…. 저놈의 나라 망했으면…. 이러면 그건 하늘이 벌을 준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벌을 주어 망하게 됩니다. 세계의 사람들이 전부 그러면 말이예요.
물건을 빼앗고, 그다음에는 사람 빼앗기 싸움이예요, 사람. 지금의 시대, 사상의 시대에 와서는 사람 빼앗기 싸움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인간의 권력이니 인간의 자유니 하는 모든 것을 전부 다 빼앗아 버린다는 것입니다, 양심까지. 그게 뭐예요? 공산당이예요, 공산당.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하나님까지도 없다 이거예요. 다 처단한다 이거예요. 그렇게 해 놓은 이후에 어떻게 될 것이냐? 중심이 있어야지요, 뭐. 중심이 있어야지 공산당이면 공산당끼리 서로 으르렁거리면서 자기들의 당을 위한 권력투쟁을 계속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전부 다 서로 믿지 못하고 자기보다 나으면 죽이고 할텐데, 그거 언제나 죽일 수 있어요? 나이가 많아져서 자기가 죽으면 저쪽에서 자기의 아들딸을 죽이고…. 그가 또 영원히 살아요? 또, 죽으면 또 이 놀음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이런 놀음이 계속된다 이거예요. 나이가 많아지면 죽는다구요. 그거 끝날 것 같아요?
보라구요. 스탈린이 죽은 다음에 지금 흐루시초프가 나와 가지고 스탈린의 자식까지 얼마나…. 그거 계속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그것이 세계적인 그런 기준으로 발전하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내려가요. 자꾸 부패하고 썩고 그러면서…. 싸움만 하게 되면 인류의 마음은 전부 다 다른 방향으로 흩어진다 이거예요.
지금 중공과 소련 두 나라가, 공산당끼리 서로 자기들이 세계에 대한 헤게모니를 쥐겠다고 하는 거예요. 지금 중공이 지고 소련이 승리했다고 하지만, 중공 8억이 언제나 지나요? 또, 주권자가 중공편이 되어서 사바 사바해 가지고, 약점을 치고 하는 이런 싸움이 계속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이 끝날 것 같아요?
그런 것을 생각하는 하나님이 계신다면, 그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겠어요? 공산세계가, 독재정권을 중심삼고 숙청제도를 통해서 자기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야욕을 갖고 나가는 그런 공산주의 시대가 반드시 올것이고, 오고 난 후에는 그것을 수습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하나님은 너무나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거 이해돼요?「예」
만약에 그러한 세계가 오게 되면, 전세계가 전부 다 수라장이 됐다 하게 되면, 그때 가서 공산당도 '이거 안 되겠다. 신이 없더라도 가상적인 절대신을 만들어 가지고 싸우는 것은 나쁘다고 벌 주고 정의할 수 있어야 되겠다' 하며 가상적 신을 발견하기에 노력할 때가 올 것입니다. 가정적인 종교라도 발견해야 된다구요. 그거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 그러지 않고는 이 세계를 수습할 방안이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끝날이 가까와 오면 이 세계의 모든 것을 옳지 못한 것이 겁탈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 땅도 겁탈하고 사람도 겁탈하고 나라도 겁탈하고 전부 다 겁탈할 때가 되면, 그때가 끝날이라는 것입니다, 끝날.
그 이상 계속했다가는 굶어 죽든가 배를 째든가, 약을 먹고 죽든가 수면제를 먹고 죽든가 전부 다 죽을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생각할 때 레버런 문은 지금 생각하는 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이상 세계가 어떤 것인가와 인간이 앞으로 찾아가는 세계는 어떠한 세계인가 하는 것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어 가지고…. 하나님의 세계에는 사랑이 있는 것이요, 하나님의 세계에는 평화가 있는 것이요, 하나님의 세계에는 통일이 있는 것이요, 하나님의 세계에는 보호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조작이라도 해서 강요하지 않으면, 만들어서라도 강요하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됐다고 본다구요. 공산당이 그러한 것을 가상적으로 만들기 전에 우리가 먼저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생각 안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은 어떤 생각을 하시겠어요?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너희들과 달리 평화가 있고, 사랑이 있고, 통일이 있으며, 서로서로 보호하는 데 있어서 주인이다' 하나님이 그러실 것입니다.
세상만사를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은 틀림없이 계셔
자, 그러면 하나님이 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사실 있다면 그렇게 생각할 것인데,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알아보자는 것입니다. 그러한 생각을 안할 수 없다구요. 하나님이 없다면, 인간을 마취시켜 아픈 것을 진통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상적인 종교라도 만들어 가지고, 공산당 앞에 먹히기 전에 이것을 몰아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리 생각하면 그래도 공산당보다 낫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그럼 하나님이 있느냐? 하나님은 이래야 되겠기에 하나님을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발견하면 모든 것이 오케이다 이겁니다.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찾아보는 데 있어서 여러분들과 같이, 그저 잠자리 잡으려는 듯이 이렇게 하겠어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어떻게 하겠어요? (웃음)
자,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여러분의 선생님이란 사람은 그러한 면에 심각한 때가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얼마나 심각했겠어요, 얼마나? 그러한 때가 있었겠지요? 가만히 있는데, 생각도 않는데 하나님이 와 가지고 ,야! 레버런 문아 너에게 내가 복을 준다' 그랬다면 벌써 다 해버렸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선생님은 보통 사람의 머리보다 참 이런 차원 높은 머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계는 어차피 이렇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전에, 참다운 신이 있다면 참다운 신을 통하여 종교를 중심삼고 인류를 수습할 길밖에 없다' 하는 결정적인 결론을 내리고는 하나님이, 신이 있느냐를 찾아봐야 된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을 어떻게 찾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 세상을 하나님이 지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지으셔야 된다 이겁니다. 이론적으로 보더라도 그렇다는 거예요. 어떠한 중심이 있어야 된다는 결론이 내려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 모든 전부를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바람 소리를 듣는다' 하는 실감이 난다구요. 듣겠어요, 못 듣겠어요?「듣습니다」 듣는다 이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듣는 바람 소리는 어떠냐 이거예요. 그것이 문제라구요. 바람도 그 중심 바람, 어떤 중심이 있을 것입니다. 그거 그럴 것입니다. 바람이 불 때하고 불기 시작할 때하고, 안 불 때하고 그 경계선이 있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경계선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도 조용한 것을 아니까, 조용할 때는 하나님의 마음이 어떨 것이냐 이거예요. 전부 다 이 세상만사를 중심삼고 거기서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제일 따스하고 제일 바람 안 부는 날이 세계에 어떤 날이겠느냐를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바람이 불락말락하는 것도 다 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바람의 출발서부터 태풍까지, 끝까지 다 안다는 것입니다. 날도 조용한 날에서부터 궂은 날까지 전부 다 안다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새들이 있으면 새 노래도 듣고…. 지금 듣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몰라서 그렇지, 저 새 소리가 지금 좋아서 내는 소리인지, 기뻐서 노래하는 소리인지, 동무를 부르는 소리인지, 배고파서 우는 소리인지 혹은 친구를 찾는 소리인지, 뭐 자기 사랑의 상대를 찾는 소리인지, 어디 같이 가자고 하는 소리인지, 그것이 전부 다 다른데, 그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전부 다 듣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모든 것을 너무나 잘 알고 너무나 잘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은 좋게 느낄 수 있고 불쌍하면 불쌍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과 불쌍함을 아시는 하나님은 불쌍한 것을 볼 때 동정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또, 요 조그마한 개미 새끼…. 둘이 가면서 이렇게 하는 그 신호가 벌써 좋은 신호인지 나쁜 신호인지 다 안다구요. 여러분들 그거 들어보겠다고 이렇게 며칠이나 해봤어요? 거기에 그것을 듣는 주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듣는 주인이 있으니 그 주인과 가까운 나도 들어야 되겠다. 그거 아는 주인이 있으니 나도 알아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안 할 수 없다구요.
자, 비가 억수로 온다고 합시다. 그러면 도회지 사람들은 '아이구 이놈의 비, 에잇 쌍놈의 비가 왜 와' 이러지만, 농촌 사람들은 '아이고 복비가 온다. 복비가 와' 합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다르다구요. 하나님은 그런 것을 다 듣고 계시고, 다 알고 계신다 이거예요. 그걸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기에 듣고 싶고 알고 싶다 이거예요. 어디를 가든지, 바람이 부나, 아침에 해를 보나, 낮에 해를 보나, 저녁에 해를 보나 혹은 싸움을 하다가도 모든 것을 그러한 사고 방식을 갖고 그렇게 생각하는 자리에 들어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밖에는 하나님을 모르니까. 그래 그 말이 이해돼요?「예」
이것은 벨베디아의 우리 성지 돌인데, 이 돌도 하나님하고 통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거 이해돼요? 전체의 정신이 집중되는 날에는 돌하고도 말하고, 나무하고도 말하고, 바람하고도 말하고 전부 다 통하게 됩니다. 그거 이해를 잘 하면 다 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표정을 다 읽는다 이거예요.
하나님과 통할 수 있는 자리
또 그리고, 마음은 선한 데 있는데 몸뚱이가 나쁘면 '야! 너 선해라, 선해라' 언제든지 그럴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 선한 주인공이기 때문에 반드시 양심을 통해서 '너 선해라. 너 선해라.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이렇게 해야 한다' 하고 전부 다 말을 해줘도 우리의 귀가 둔하고 신경의 기관이 마비되어서 못 듣는 거예요. 천만 배로 내 청각이 확대되는 날에는 다 들을 수 있다구요. 그것이 이해돼요?「예」 하나님을 거기서 발견해야 됩니다. 그 외에는 발견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침에 앉으면 저녁에 해가 질 때까지 앉아서 있을 수도 있고, 밤을 새워서 앉아 있을 수도 있고, 며칠이고 앉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이해해야 되겠다구요. 바람이 불면 그게 음악소리로 들린다구요. 아침에 해가 떠오를 때 모든 새들이 반기며 짹짹거리는 걸 생각하면, 천하에 경사가 나 가지고 춤추는 기분이 된다구요. 하나님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우리가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정신이 돌지 않았나 하고 어디 문지방에 가서 쓱 한참 다른 생각 하다가도 돌아와서 그 경지에 들어가면 같은 음악이 들리는 거예요. 그러면 기분이 나쁘지 않다구요.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건 악한 게 아니라구요. 사탄세계에 잃었던 것이 전부 다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더 얘기를 하면, 전부 다 나쁜데 여러분 젊은 사람들이 할일없이 그 일만 하게 되면 곤란하다구요. (웃음. 박수) 조금만 더 올라가면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말하는 것도 다 들을 수 있다구요. 만물 가운데 그런걸 느끼게 되면, 하나님이 나에게 직접 말하는 것이 들리는 거예요.
자, 그러한 자리는 표현하면 어떤 자리이냐? 얼마나 조용한지 모르는 자리예요. 얼마나 잔잔한지 모르는 자리예요. 또, 얼마나 평화스러운지 모르는 자리예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르는 자리예요. 그 자리에 들어 가면 하나님을 내가….
들려온다구요. 소리가 들린다구요. 그러면 그 모든 평화의 물결이 나를, 사랑의 물결이 나를, 그다음엔 뭐라고 할까? 행복의 물결이 나를…. 그야 말로 전부 다 평화…. 그러한 경지에 들어가서 볼 때, 하나님이 있어요, 없어요? 하나님이 있다고 생각하겠어요, 없다고 생각하겠어요?「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때는 길을 내가 이렇게 가다가 나도 모르게 뒤로 돌아가는 거예요. 돌아가다가 다른 사람과 이렇게 척 부딪쳐 가지고 정신이…. 그 사람은 만날 사람이라구요. 그 사람은 만나야 할 사람이다 이거예요. 얼마나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하면서 똑바로 경배를 하는 거예요. 그런 일이 있다구요. 처음 만났는데 말이예요. 그러면 '당신이 날 처음 보는데 왜 이러느냐'고 할 때, '내가 기도하는 가운데 하늘이 당신과 같은 얼굴을 보여 주면서 오늘 아침에 여기 가면 이런 분을 만난다고 했기 때문에 나왔는데, 이렇게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거 사람이 했어요? 어제 밤 꿈에 어디 나가면 만난다고 하기에 지금 나오던 길인데 만났다고 말이예요. 그게 얼마나…. 그거 사람이 했어요, 하나님이 했어요? 누가 했어요? 그 사람도 모르고 나도 몰랐는데, 누가 했어요? 내가 했어요, 그 사람이 했어요?
그런 일이 많다구요. 이야기를 안 해서 그렇지. 이치에 맞는 원리 말씀을 해도 세뇌공작을 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얘기를 매일같이 하니 그야말로 도깨비 들리게 해 가지고 정신을 호린다고 생각하지요, 뭐. 진리를 얘기해도 그런데….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안 그럽니다」 뭐가 아니야, 뭐가, 이 녀석들아. (웃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자리는 세계 사람이 못 가는 자리
결국은 하나님이 있는 것만 알면 만사가 해결이 되는데, 하나님이 있는 것을 나는 알았다 이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주장하는 평화, 하나님이 주장하는 사랑, 하나님이 주장하는 통일, 하나님이 주장하는 보호라는 것이 어떠한 것이냐? 그래 가지고 시작한 것이 통일교회의 출발이예요, 통일교회의 출발.
여러분들도, 이 자리에서 그렇다구요.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졸음이 오려고 하는 그 순간…. '아이구 엉덩이가 아파 죽겠다'고 하는 그 순간이 중요한 거라구요. 그것을 극복하라구요. 그것이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다 이겁니다. 자꾸 깊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꾸 들어가는 거예요. 이렇게 앉아 가지고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막 졸음이 오게 되면…. 눈도 졸리고 꼭대기까지 졸려 봐라 이거예요. 어떻게 되나. 그렇지만 생각은 들으려고 하는 거예요, 생각은. 하나님은 먼 데 있는 게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들어야 된다구요.
모든 만물은 사람 앞에 하나님을 똑똑히 가르쳐 주는 증거물이다 하는 것을 선생님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자연을 참 좋아한다구요. 어머니한테도 이런 얘기를 안 했다구요. 내가 지금까지 어머니한테도…. 자연을 좋아하는 것은 그러한 경지가…. 그러한 경지가 그립다구요. 감옥에가 있더라도 감옥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 경지에 들어가는 거예요. 감옥에 들어가면 이가 많은데 이 둘이 붙어서 사랑을 하는 게 있다구요. 그러면 '이야…' (웃음) 웃지 말라구요, 웃을 게 아니라구요. 그렇게 심각하다구요. 그만큼 심각하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것을 알고 나서 그 이를 이렇게 죽일 수 있어요? 울타리를 쳐서 보호를 해주는 거예요. 그러니 나보고 미쳤다고 하지. (웃음) 이건 오늘을 기념하고 오래 오래…. 이런 일들이 추억의 일단으로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줄 알고 내가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생하는 시간. 제일 어려운 시간…. 여기 천 명의 사람 중에서 500명아 올라가라 이거예요. 거기에는 안 나타나요. 거기에선 들을 수가 없다구요. 250명아 가라 이거예요. 그러면 들을 수 없다구요. 그다음엔 100명 가라 그다음엔 10명 남아라! 그다음엔 5명 가라! 한 명만 남아라! 또 가야 된다구요. 아무도 없는 깊은 곳에…. 천 명이 같이 가더라도 어려워서 전부 떨어지고 그저 맨 나중에 한 사람이 남아 가지고 또 갈 수 있는 곳을 찾아가게 되면, 거기에는 하나님이 같이한다는 말이라구요.
고생이 문제가 아닙니다, 고생이. 그 자리는 죽는 자리예요. 죽을 지경이예요. 힘드니까 다 떨어지는 거라구요. 그러나 그 자리가 내가 쓰러질 자리가 아니라 저 산꼭대기로 갈 수 있는 길이다 하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해서 최고의 고생을 해야 합니다. 세계 사람이 다 떨어지고…. 세계 사람이 하나님을 모르니까 세계 사람이 모르는 하나님을 알려면 세계 사람이 다 떨어져도 갈 수 있어야 됩니다. 결론이 그렇게 나오는 것입니다. 그게 이론적으로 맞는 것입니다.
전세계 사람이 하나님을 모르니까, 하나님을 찾아 세계 사람이 못 가는 곳을 가야 된다 그 말입니다. 그 이상 가야 돼요. 그 이상 더 가고 더 가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이론적으로 맞는 결론이라구요. 고문을 받아 쓰러지는 그 순간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순간이요, 숨이 끊어질락 말락하는 그 자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인간들은 무지하기에 역사적인 죄를 범하는 것도 몰라
통일교회의 이 진리가 나오기까지는 여러분이 모르는 깊은 배후가 있고, 골짜기가 있고, 굴을 통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생각도 못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계 인류들을 대해서 본다면…. '야! 레버런 문아,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 이럴 수 있는 자리였다 하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구요. 그거 자랑 같아서 내가 얘기 안 하려다가 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고생이 나쁘고…. 선생님이 감옥살이했다는 것을 나는 조금도 슬프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복받을 수 있는 좋은, 하늘이 내게 재산을 남겨 주기 위한 방법이었구나 하고 지금 생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통일교인들이 뭐 '어휴, 힘들다. 힘들어' 하는데, 다 가라구요. 다 돌아가라구요. 그런 사람은 어차피 돌아갈 사람이라구요. 빨리 돌아가라구요. 이제 그거 알았지요?
사람이 찾아 들어가는 길이 하나 있고, 그다음엔 하나님이 인간들을 찾아 나오시는 길이 있습니다. 인간세계에 들어오기 위해서…. 내가 깨달은 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이 인간세계에 들어오는 길은 인간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의 몇십 배, 몇백 배 어렵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것을 알고 나서는 기도를 못 합니다. 기도를 못 하겠다 이겁니 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도와 주소서!' 하고 기도를 못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거 어떤 심경인지 알겠어요? 아무리 죽을 자리에 가서도 불평을 안 합니다. '염려 없습니다. 걱정 없습니다' 이런 기도 했지요. 그런 것을 생각할 때…. 오늘 내가 얘기하는 것은 '하나님의 수고와 인간의 무지'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무지하게 되면 하나님을 몇천만 배 고생을 시키고도 하나님을 그냥 쫓아 버릴 때가 얼마나 많은가를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분은 누구냐 하면, 우리 아버지입니다. 40억 인류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해 그런 마음을 가지고 계신 그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하냐 이거예요. 얼마나 불쌍해요. 그래서 하나님이 찾아와 가지고 아벨을 세웠고, 노아를 세웠는데 실패했고, 아브라함을 세웠는데 또 실패하고…. 그것이 400년 40년, 뭐 이렇지만, 하나님의 마음의 세계에서는 몇억천만 년에 해당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의 세계에서는 억천만 년이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자연적인 사람입니다. 그런 마음만 있으면 뜰에 가다가도 뜰에서 자고, 바위에 앉아서도 자고, 그런 생활을 참 많이 했다구요. 왜 그러냐? 내가 이렇게 있다가 떠나려 하면, 그게 서러워하는 것을 안다구요. 그런 생활이 여러분에게도 필요하다구요. 거기서 자면 그것이 바위가 아닙니다. 자기 집보다도 더 귀한 거예요. 그러한 세계의 체험을 여러분이 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얼마나….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1년 2년 있다가 '통일교회를 그만두겠다, 레버런 문이 어떻고, 문선생이 어떻고' 하며, 반대하고 나가지만 말이예요. 우주 전체가 네가 들어온 것을 환영하고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몰라보고 배반하고 나갈 때는 여러분이 얼마나 굉장한 보응과 엄청난 탕감의 조건을 걸머지고 간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걸 생각지 못했다구요. 그래 무지하니까, 알지 못하니까 그런 거예요. 무지하니까 큰 사망의 죄를, 역사적인 죄를 범하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완전한 전통적 사상을 알고 따라가라
여러분들은 여기 한 점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이 한 점에서 시작하여 여러분 조상들을 통해서 어디로 굴러 왔는지 알아요? 어디로 굴러 왔는지 알아요? 이 칠판보다도 더 크다구요. (그림을 그리심. 박수) 여러분들이 이러한 역사를 거쳐 가지고 여기에…. 내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그럴지도 모른다 그 말이라구요.
여기에서 출발했는데, 요걸 찾아온다구요. 요렇게 됐는데 이렇게 지나 가는 사람도 있고, 뺑뺑 돌다 가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형태가 있어요. 그러다가 어쩌다 만났다 이거예요. 세계를 다 돌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게 보면, '너, 통일교회 언제 들어 왔니?' 할 때, '나 한 달 됐어' 그게 아닙니다. 수십만 년의 인류역사 플러스 한 달, 이렇게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안 해봤습니다」 이게 만약 깨져 나간다면 이 세계가 전부 다 '후루룩' 한다고 생각해 봤어요? 그럴 수도 있는 거라구요. 하나님에 대해서, 하나님의 심정이 문제며 하나님이 어떻다고 말하는 사람은 레버런 문이 역사상 처음이라구요. 암만 영계에 가서 찾아보라구요. 없다구요. 처음이예요, 처음. 여러분들이 모르지, 영계는 다 알고 있다구, 이놈의 자식들아.
여기 벨베디아 앞문만 지나가더라도 영계에서 '야, 야, 어서 들어가라. 어서, 어서…' 이런다는 거예요. 거 그냥 지나가면 어떻게 하느냐? '이놈의 자식, 이놈의 자식….' (행동으로 표현하심) 그러는 거예요. 그래 통일교회 문선생이 이렇게 얘기하면, 너희들 젊은 놈들을 전부 다 이렇게 완전히 잡아매려고 그렇게 얘기한다고 하겠지만, 그것이 믿어지지 않거든 목을 매어서 죽어 보라구요, 선생님이 거짓말하나. (웃음. 박수)
왜 이러한 얘기를 하느냐 하면,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왔지만 통일교회의 역사를 다 모른다 이거예요. 선생님을 보면 '그저 뭐 저렇고, 저 구라파 갔다가 바쁘게 와서 그저 이렇게 얘기하는 선생' 이렇게 알지, 그 배후를 모른다 이거예요. 이렇게 샘물을 쳐야 합니다. 자꾸 쳐 가지고 여러분들이 물을 흐렸으니 자꾸 쳐서 샘물 줄기를 타고 올라가면 맑은 물이 흐르는 거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의 완전한 전통적 사상을 여러분들도 알고 따라가야 됩니다. 하나님의 수고와 인간의 무지란 말을 더 설명하지 않아도 알 거라구요.
무지에서 벗어나라
그러니 여러분, 무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언제 내 운명이 지나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 여자들도 자기 상대가 언제 어디서 생겨날지 모르지요? 알아요?「모릅니다」 동네에서 아는 거야 뭐 그저 그런 거지, 참상대는 어디서 만날지 모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지나가도 나에게 행운의 소식을 갖다 주고, 전부 다…. 바람이 불어도, 뭐 새로운 소식이 들려도 전부 나와 인연이, 나에게 나쁜 인연과 좋은 인연, 이 둘 중의 하나가 맺어지기 때문에, 나쁜 인연은 내가 분별하고, 좋은 인연은 내가 이 모든 만우주에서 캐치하겠다는 이런 생각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 가든지…. 그런 사람은 매일 발전합니다. 10년이 되면 10년 간만큼 심령이 발전하고 점점 깊어진다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처음 들어와서 원리 말씀을 들을 때는 '아! 바로 이 말씀이로구나. 야, 신난다' 이랬지만, 그 좋았던 것이 점점점…. 그건 틀린 거예요. 그런 사람은 진리를 추구하는, 지식의 세계를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고, 무지의 세계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무지의 세계.
그렇게 알고, 여러분들도 일생에 어떠한 길을 가느냐 하는 것을 전부 다…. 그렇기 때문에 만우주를 친구로 삼고 하루 하루의 생을 그 모든 친구와 더불어…. 그들이 나의 보증자가 되기 때문에 그들 앞에 내가 부끄럽지 않은 일을 해야 됩니다. '오늘 내가 회사에서 일하고 올께….' 하고 나갔다가 일하고 돌아올 때는 '오늘 잘했지' 하고, 스스로 위함받을 수 있는 생활을 매일같이 계속해야 하는 거예요. 그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여러분이 다 안다구요. 만민이 전부 다 알 수 있다 이거예요. 모른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여러분, 그래요?
선생님은 언제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스트 가든에서 어디 떠날 때는 '갔다 올께' 하는 거예요. 그래서 올 때, 어떤 때는 창피스러운 것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들어와서 회개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런 곳에 하나님이 계시고, 그런 생활을 해야 하나님이 같이하시는 것입니다.
자, 선생님이 말한 것을 중심삼고 볼 때, 통일교회에 들어오기 전까지 여러분들이 하던 생활과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하는 생활의 변화가 얼마나 있으며, 이것 가지고 통일교회 교인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내가 보기에는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아직까지 발전해야 할 미지의 세계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 무지한 자리에 있지 않고, 미지의 세계를 발견하려면 이와 같은 자세와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길을 가게 되면, 여러분은 무지한 사람이 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가릴 줄 알고, 역사의 전체를 탕감할 수 있는 이런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말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꽃을 팔아도 행복의 꽃을 파는 겁니다. 전도를 해도 행복의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끌려 온다구요. 자기도 모르게 척 대하면 지갑을 내서 돈을 꺼내 주는데 백 불짜리 돈을 십 불이라고 하며 꺼내 준다구요. 그런 현상이 벌어진다구요. 그 사람은 십 불을 준다고 주었는데, 하늘에서는 나에게 백 불을 줬다 이거예요.
그 사람은 복을 받는 거예요. 여러분은 복을 나눠 주는 사람입니다, 복을. 내가 말을 해도 복을 나눠 주고 내가 거지가 돼서 얻어먹더라도 복을 나눠 준다는 것입니다. 전부 갖다 주는 것입니다. 언제나 주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자, 그렇게 알고, 그런 세계에 여러분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생활에서부터…. 여기가 일선입니다. 여기서부터 주욱 단련하고 단련하고 해서 이렇게 들어가야 됩니다.
한두 가지만 이야기하지만, 감옥에서 선생님을 만나라고 하나님이 감옥으로 보내준 사람이 있었어요. '너는 여기 있으면 이남에서 온 문선생을 만날 터인데…. 해 가지고 문선생을 만나려고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문선생을 만났지만 그 문선생이 어떤 사람인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건 몰랐다는 거예요, 무지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참 많다는 거예요.
세례 요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증거했는데도 예수님이 어떤 사람인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선생님을 만났는데 자기가 선생님을 모르고 맨 처음 만나던 그 기분을 가지고 선생님을 대했다 이거예요. 자기가 영계에서 가르쳐 주고 '너 기다려라' 해 가지고 만난 사람인 줄을 모르고, 맨 처음 그저 보통 사람으로 알고 만나 지냈는데, 그런 줄 알고 나서도, 맨 처음 인상 가지고 그대로 대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만나 가지고 세례를 줄 때 메시아인 줄을 모르고 세례를 주었던, 자기 동생인 줄 알고 대했던 것처럼, 언제나 그렇게 대하려고 했다는 거라구요. 이종사촌 동생이라 이거예요. 처음에 만나 대하던 인상 가지고 언제나 대하려고 했다는 거예요. 그 이상 뭐 특별한 게 없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통일교회에 대해 아직까지 다 이야기를 안 했다구요. 그 말이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그러한 깊은 데서부터 시작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여러분이 지금까지 통일교회 교인으로 지낸 그것을 놓고 '아 내가 통일교회 교인이다' 그렇게 속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더 들어가야 되고, 얼마만큼 훈련받아야 되고…. 더 깊은 데 들어가야 된다구요. 이제 한 3년 지났기 때문에 전통을 세우고, 깊은 세계에 갈 수 있는 준비도 해야 되고 하기 때문에…. 여러분, 언제든지 인간은 무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이 무지하다는 것을 깨달아라 이거예요. 무지한 인간에서 벗어나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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