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나디풀빌라] 발리에서의 로맨틱한 시간 #5

여행지 아시아 > 인도네시아 > 발리(덴파사) 기간 2009.2.14 ~ 2009.2.18 (4박5일) 컨셉 연인과 커플여행 경로 인천공항 > 발리(덴파사) 벌써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ㅠ_ㅠ 아침을 먹고 뒹굴뒹굴 거리다가.... 누드 수영을 맘껏 즐겼어요 ㅎㅎ 어디가서 이래 해보겠어요.   그냥 함 찍어봤어요... 양해좀.. ㅎㅎ 오전엔 풀에서 맘껏 즐긴후 12시쯤 가이드를 만났지요.       점심메뉴는 스테이크 예요~ 정작 메인인 스테이크 사진이 없네요 ㅋㅋ; 배가 고팠기에.. 먹느냐고 안찍었나봐요 ㅎㅎ     스테이크를 먹는 장소는 코피 발리 스테이크 하우스였나.. 암튼 여러 종류의 머신과 핸드그라인드, 핸드밀 등이 진열되어 있어서 한참을 구경한~ ㅎㅎ 심지어 화장실도 구경하고 ㅋㅋ   스테이크는 커피와 함께 숙성을 시켜서 그런지 비릿맛이 안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고기맛도 쫌 들했던거 같아요. 아무튼 그냥 괜찮았어요~       라임주스... (레몬) 이라고 써있더라구요. 상콤하게 입가심 하려구 시켰는데... 정~~~~말 상콤하니 맛있더군요 ^^     점심을 먹고~ 커피공장이 있다고 해서 들렸어요~~ 이놈이 코피루왁를 만들어 내는 사향고양이래요~ 하도 움직여서 제대루 사진을 못찍었어요 ㅠ_ㅠ     마침 밖에다가 모아놨더라구요~   로스팅과 제품생산과정을 보고, 로스팅한 원두를 맛보았는데 역시 맛있더군요 ^^커피를 선물하고 싶은 생각에 5세트를 구입했어요~ 루왁커피는 망설이다가 못질렀어요 ㅠ_ㅠ 하나 살껄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남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내관광하러 나왔지요 전쟁기념관인가.. 역사박물관인가 그런곳이예요..       발리의 역사를 사건별로 구성하여 모형을 만들어 놨더라구요. 네덜란드의 침략.. 일본의 침략 등등 발리의 역사를 살짝 듣고선...     계단을 올라 전망대로 향해요~       전망대에 오르니 저 멀리 까지 보이네요~ 발리에선 10M 이상으로 건물을 못짓는다네요. 법으로 제한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 박물관은 사람이 사는곳이 아니기 때문에 높게 지었다고 하더라구요.  박물관을 나와 발리 관광지로 제일 유명한 절벽사원으로 향했어요.     1시간 가량이 걸려 도착한 절벽사원 눈앞에 절경이 펼쳐지네요. 해상사원도 멋있었지만... 저는 이곳이 더 기억에 남네요 ^^ 사진도 잘나오구요 ㅎㅎ         원숭이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가이드 말로는 싸가지 없는 원숭이라고 ㅋㅋ       멋진 절벽사원을 다 돌아 본 후 저녁을 먹으러 갔지요.       이곳은 스시데이 라는 일본식 식당이예요       일식집이라 그런지 외부,내부가 깔끔해요. 회전식 초밥도 있구 회나 롤 같은것도 있었는데 둘다 별루 좋아 하지 않아서 별도로 주문은 안했지요. 가격은 대략 2만에서 8만 루피아 정도 했던거 같아요. 고급식당이라 그런지 우리나라랑 비슷하더라구요.   이곳은 두가지 세트에서 선택을 하더라구요. 첫번째는 초밥, 롤, 튀김, 계란찜, 과일 두번째는 밥, 미소국, 돈까스, 계란찜, 과일 우리는 두번째껄루 먹었어요. 요기는 맛도 괜찮고 식당 분위기도 좋고 상당히 괜찮은 곳이더라구요.   식사가 끝나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지요. 이번에도 2시간 정도 받았어요. 발리 마사지는 지압마사지 더군요. 꾹꾹 누르는 ^^ 마사지 받는 침대가 좋아서 그런지 피곤했던지 잠이 들어 버렸어요  =ㅅ= ; ㅎㅎ   마사지가 끝난 후 발리 공항으로 갔지요. 아~ 꿈같던 시간이 넘넘 빨리 흐르네요. 이젠 다시 서울로 가야하네요 ㅠ_ㅠ   정말 친절했던 가이드 수와르사나씨와 작별인사를 하고 공항으로 들어갔어요.   공항내에서 시간이 남아 이리저리 구경을 하다가 International lounge 라는 곳을 지나가는데 자리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발견!!! 냉큼 앉았답니다 ㅎㅎ   빈땅맥주 2병하고 감자튀김을 시켜놓고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담배피우시는 분에게는 이곳이 천국입니다 ㅎㅎ 시간도 잘 가구요~ 아! 나갈때 안 사실인데.. 흡연구역과 비흡연구역 나누어져있어요... 나눌만큼 크지 않은곳인데.. 나누어 놨드라구요 ㅋㅋ 참고하시구요~~   너무도 짧지만 행복했던 신혼여행을 다녀왔네요~ 항상 지금 처럼 행복한 마음을 간직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발리로 결정하구 나서 신행싸에서 많은 정보 얻었네요! 먼저 다녀오신 선배님들 때문에 행복한 신혼여행 보내구 왔어요! 아내한테도 아는척 많이 했답니다 ㅋㅋㅋ 감사해요~~~ 신행싸 회원분들 항상 행복하게 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