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곧 다가오는 봄날 여행지도 포함하여
1. 사계해변 일출
제주도 오늘기준 일출 시간은 7시 24분입니다.
아직 겨울이라 일출시간이 늦기 때문에 심하게 부지런을 떨지 않아도 되지요^^
저도 여름..에는 일출 보러 잘 안나거든요..ㅎㅎ
아무튼 ! 일출시간이 아직은 늦은지라, 일출명소 [ 사계해안 ] 을 첫번째 여행지로 추천드려봅니다.
사계해변에서는 형제섬 뒤로 혹은 위로 올라가는 해를 보기에 매우 좋아요 .
구름이 잔뜩 낀 날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뷰를 보고 올 수 있었으니 ,
구름이 하나도 없는날에 가면 바다위로 뜨는 오메가 일출을 볼 수 있겠죠^^
생각만 해도 설레이네요.
2. 오설록 티뮤지엄 & 녹차밭
두번째는 카페 입니다. [ 오설록 티뮤지엄 ] 이라는 곳이구요 .
녹차 디저트가 이렇게 맛있을수가 ! 저는 녹차나 말차 디저트를 즐기지 않는편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판매하는 녹차 롤케이크를 무척 좋아합니다.
약간의 씁슬한 맛과 달콤한 치즈의 맛이 잘 어우러지는 디저트로 쉐이크랑 아이스크림도 무척 맛이 좋아요 .
그리고 오설록 녹차밭도 사진찍기 매우 좋죠. 윗 사진은 전망대에 올라 찍은 사진이구요 .
주차요금 따로 받지 않으며 티뮤지엄 옆에 주차하고 건너가서 보고 오시면되요 .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티뮤지엄 바로 옆에 이니스프리 제주가 있기도해요.
3. 보롬왓
세번쨰는 봄날에 가기 좋은 [ 보롬왓 ] 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카페이긴 하지만 , 카페 메뉴를 꼭 선택하실 필요는 없어요.
입장료 1인 5천원 받고 있구요. ▲ 깡통 기차인 경우 대인/소인 관계없이 1인 5,000원이며 약 10분 정도 탔던것 같은데
꽃정원을 돌아보고 올 수 있어 재밌었어요. 물론 승차감은 좋지 못합니다 ㅋ
튤립이랑 유채꽃 무꽃 다같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기는 3월 말 ~ 4월 초 정도가 제일 좋아요 .
작년 4월 첫째주에 촬영한 사진이구요 . 방문객들이 많아서 주차장이 혼잡하기는 합니다만
방문객이 많아도 워낙 꽃정원이 넓어서 사진찍는건 문제 없었어요^^
4. 제주녹산로
네번째는 [ 제주 녹산로 ] 입니다.
작년 기준으로는 3월 20일~25일경 벚꽃들이 만개를 했지요 .
원래는 3월 마지막주에서 4월 초에 만개하기때문에 작년에 조금 당황하긴 했었어요 .
기온이 계속 높아지고 있기때문에 올해도 조금 일찍 피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제주녹산로에 가면 유채꽃과 벚꽃을 함께 보고 올 수 있답니다 .
1주일에서 길게는 10일정도밖에는 벚꽃을 볼 수 없기때문에 시기를 잘 맞춰 가는게 중요하구요 .
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주행이 많이 어려운곳이니 마음을 비우고가세요^^;
5. 광치기해변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다섯번째는 [ 광치기해변 ] 입니다 .
제주도물때표를 검색하면 간조/만조가 나오는데요 .
물이 빠지는 시간대를 선택해서 방문하면 △ 이렇게 초록색 이끼가 잔뜩 낀 해변가의 멋진 모습 보고 오실 수 있어요 .
근처에 섭지코지, 우도 , 아쿠아플라넷 제주 , 성산일출봉 등 가볼만한 명소들이 아주 많기에
연계해서 여행코스 짜시면 좋으실꺼예요 . 성산에서 머무르신다면
더베스트 성산 등 가성비 좋은 숙소 정보 지금 이 글을 읽고계시는
카페에 많이 소개되어있으니 참고해보세요^^
6. 제주 민속촌
여섯번째는 [ 제주 민속촌 ] 입니다 .
각종 공연들도 하고 있기에 공연시간대에 맞춰서 방문하신다면 더 알찬 시간 보내실 수 있을것 같구요 .
상당히 넓은 곳이라 많이 걸어야 하는데 걷는게 버거우신 분들은 ' 버스 ' 이용 가능합니다.
단, 1인 2천원 요금은 있어요^^;
제주도의 전통 초가의 모습과 생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둔 곳이라 체험장으로서도 좋아요 .
여러 행사들이 열리기도 해서 저도 종종 가곤하는데요 .
작년에는 여름에는 야간방문이 가능하기도 했었답니다 . 아마 올해도 하지 않을까 해요 ㅎㅎ
7. 무성향 갈치조림
일곱번째는 서귀포 중심부 , 천지연폭포 , 이중섭 미술관, 정방폭포, 매화꽃이 예쁜 걸매생태공원등
명소들이 모두 몰려있는 곳에 있는 맛집 [ 무성향 갈치조림 ] 입니다 .
정기휴일이 따로 없고 아침부터 밤까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하기때문에 방문이 편하기도 해요 .
재료 선택에서부터 손질 , 음식을 만드는 방법등 사장님의 신념이 강하신곳이다보니
아주 기품있고 품격있는 생선요리를 먹고 올 수 있는곳이구요 .
대표적인 메뉴는 갈치조림이랑 통갈치구이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참고로 주문을 하면 조리가 시작되기때문에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는게 좋아요^^
여럿이서 방문해서 먹고오기도 좋고 , 혼자 밥먹으러 갈때도 편한곳이예요 .
혼밥을 해도 생선 구이 꼭 챙겨주시구요 . 반찬은 다섯가지 정도 나오는데 전부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
김치맛도 좋고 , 과하지 않은 양념이 특히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생선들도 모두 두툼하니 겉은 바스락 거리면서 안은 촉촉하게 잘 구워 나오는 곳이기도 해요 .
돌솥밥이 항상 같이 나오기때문에 더 맛있고 찰지게 식사가 가능한 곳이기도 하구요 .
제주도 향토음식인 갈치국도 저는 이곳을 좋아하는데요 .
어떤 국을 주문해도 국물맛이 아주 진한데 , 그게 조미료 맛이 절대 아니예요 여기는 .
생선의 깊고 깊은 풍부한 맛을 그대로 잘 살려내는 곳이라 한번 간 분은 없으실것 같아요 .
한번 가게되면 다음에 또 찾게되는 맛집이죠 .
8. 헬로키티아일랜드
여덟번째는 관광지로 선택해보았어요 .
[ 헬로키티아일랜드 ] 라는 곳이구요 , 안에 카페도 있는데 인기가 늘 많아요 ㅎ
키티 모양으로 라떼가 만들어져 나오기도 하는데 귀엽긴 하더라구요 ^^
주문은 키오스에서 한다는점 체크~
사진찍기도 좋고 애들 놀이터도 있어 특히 유아 친구들과 방문하기 좋구요 .
꼭 아이 때문이 아니여도 사진찍는거 좋아하고 키티 좋아한다면 한번쯤 가보기 좋은 관광지로
제주 서쪽에 있어요 .
9. 엉또폭포
아홉번째는 오늘 비가 내려서 생각난 김에 올려보는 [ 엉또폭포 ] 입니다 .
비가 어느정도 내려야만 폭포를 볼 수 있는 곳이구요 .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보고있음
나쁜 기억들도 폭포수에 다 떠내려가는 기분이 들어요. 마음이 펑~ 뚫리는 기분 ^^
입장료 무료이구요 .
오늘 내일 비가 많이 내린다면 서귀포 여행하다가 나들이하다가 한번 가보기 좋으실꺼구요 .
비오는날이나 다음날엔 방문객들이 매우 많기때문에 주차 혼잡해요.
10. 외돌개
서귀포 가볼만한곳 마지막은 [ 외돌개 ] 로 정해보았어요 .
제주 올레길이기도 하죠 ^^ 가장 유명할것 같은 7코스 .
우리 카페에도 올레7코스에 대해 자세히 적힌 글들 있는데 올레길 걷고 싶으신분들은 검색해서 참고해보시구요.
걷기도 좋고 ~ 외돌개 앞에서 사진찍기도 좋아서 여행지로 추천드려봅니다.
주차장은 이 주변은 거의 유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