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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팸투어 포스팅(후기) 스크랩 안면도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곳 태안 8경중 제1경 백화산성
바람흔적 추천 0 조회 113 11.06.16 06: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태안팔경중 제1경에 해당하는 곳이 백화산성이다.

          백화산성을 ?놓고 태안여행을 다 했다면 

          그것은 장님이 코끼리 등만보고 코끼리 다 보았다는것과 같은 이치가 아니겠나 쉽다.

 

          백화산성은 태안의 중심 태안읍내에 있다.

          교통이 불편하지도 않고 올라가는 길 또한 수월하다.

 

          백호산성 모습부터 선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한곳 만 보기 위해서 많은시간을 투자 하는것은 비 효울적입니다.

 

         백화산성여행에는

         산성오르고 내리는길목에 많은 볼거리가 산재해 있습니다.

         태을암, 국보307호 태안 마애불 , 태을동천을 백화산에 오르며

         볼수있는곳입니다.

 

         그리고 내려와서 홍주사3층석탑과 은행나무, 200년된 초가집등

         연계해서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그럼 처음부터 발길을 ?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백화산성 오르는 길목에 제법 큰 암자 하나 있다.

         암자지만 큐모가 꽤 큰편이라 일주문이 아니라도  절이름이 새겨진  간판이 있으련만, 아무것도 볼수가 없다.

 

         무슨 암자인지 ??? 도대체 알수없는 암자이다.

         일단 암자 앞 마당에 주차를 하고

         태안마애불을 친견하러 발길을 옮겨 놓는다.

 

 

 

               삼성각 뒤편엔 큰 바위가 우뚝서 있다.

               태을동천 (太乙洞天) 이라는 큰글씨 옆에 조그마한 글씨가 많이 음각되어 있다.

               더듬더듬 읽어보면     

 

               태을동천(太乙洞天)이라고 새겨진 바위의 높이는 대략  3.5m의 자연석이며

              같은 면에는 '가락기원일천팔백십삼년갑자(駕洛紀元一千八百十三年甲子)'라는 글씨와  

             '김해김씨장보품(金海金氏藏譜品)' 계해맹추해초김규항제(癸亥孟秋海超金圭恒題)'등이 음각되어 있다.

 

 

                      

                             신선대, 강선대 등이 있느것으로 미루어봐

                       태을동천의  바위위에 신선들이 내려와 바둑을 두며 놀았다는곳으로 바둑판이 음각되어 있다.

 

 

               일소계(一笑溪)는  김윤석이라는 사람이 쓴글이라 한다,
               일소계라는 말은 한바탕 웃음이 흐르는 계곡으로 한번 웃우보자는 그런계곡이다
        

 

 

               

                  백화산 중턱에 태을암 옆에 있는  감실 모양의 암벽에 새겨진 백 제시대 마애 삼존불이다.

                 중앙에 본존불을 배치하고 좌우에 협시보살을 배치 한 경주남산의 삼존불과는 달리

                 중앙에는 보살, 좌에는 석가여래, 우에는 약사여래불을 배치한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퉁견의 불의가 두껍고 힘차게 처리 되었으며, 앞자락이나 두 팔에 걸펴 내린 옷자락도 묵직하게

                 표현되는 등 부처의 위엄을 ?보이게 하고 있다.

 

                 양식상으로는 중국북제 불상양식의 계통을 따르고 있어 제작연대는 6세기로  추정되어 서산마애불보다

                 1세기정도 앞서 조성된곳으로 보고있다.  지리적으로 당시 삼국시대 중국과의 교역에서 다리역활을

                 하였던 태안반도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새로운 석굴사원 양식을 수용한 것으로 볼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오래된 석조미술품으로 마애불의 효시이며,  신라는 물론 일본의 불교조각에도

                 양향을 미쳤고 백제시대 불교유입 루트를 밝힐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석불이라한다.

 

                 

                   감실 뒤편에서 본 부채바위입니다.

                   안쪽면에 마애삼존불이 새겨져 있고 외부는 그대로 바위상태입니다.

 

           

                                 백화산성 정상부에 가까워지자 쌍괴대라는 큰 바위를 볼수있다.

 

     

                

 

              백화산의 정상에 위치한 백화산성은 고려충렬왕 13년에 축성된 석성으로서 그 크기는 둘레 619m 높이 3.3m이다.
           지세가 사면이 절벽으로 되어있어 사람이 발붙이기 어려운 곳에 축성하여 외적의 접근이 어려운 요새지로서 소성현때

           태안읍성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태안군내 성곽중 제일먼저 축성된 성이기도 하다. 

           성벽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훼손된 상태이며, 성 안에는 우물터 2곳과 서산의 북주산과

           부석면의 도비산에 연락을 취하였던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땀을 흘려 올라간 보람은 정상에서 태안읍내를 내려다보고

                           태안반도를 한눈에 담아 볼수있어   태안여행에서 빼 놓을수 없는 곳임을 알게 되었다.

 

 

 

 

 

 

           처음 차량을 주차해둔 태을암으로 내려오게 된다.

         태을동천, 일소계, 마애삼존불,백화산성 그리고 한눈에 내려다보는 태안반도 와 안면도....

         꽃지해변을 보고 백화산성에 오르면 태안여행이 완료됩니다.

 

          여행정보

          1> 여행지 : 백화산성

          2> 위치  :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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