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학(環境醫學, Environmental Medicine)
환경의학은 건강과 질병이 식생활 규칙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 지를 연구하고 먼지, 곰팡이, 화학물질, 여러 식품 등이 어떠한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지 등을 탐구하여, 생물학 및 신체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철저히 이해함으로써 환자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의학이다.
신경요법(Neural Therapy, 神經療法)
신경치료법은 마취제의 주입을 통하여 인체의 에너지의 흐름을 자유롭게 하고 세포의 기능을 정상화시킨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 요법이다. 이 요법은 독일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만성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다.
신체의 구조상 완전한 상태에서도 외상 등을 통하여 에너지의 흐름이 차단될 수 있는데 이때 자율신경계의 신경부분, 혈위(穴位, acpuncture locus), 상처부위, 다른 조직 등에 마취제를 주입하여 이 에너지 흐름을 통하게 해준다는 게 그 설명이다. 흔히 국소 마취제로 프로카인이나 리도카인을 주로 사용한다.
사실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지압 요법, 침 또는 물리 요법에 실패했던 사람들이며, 수술이나 신경차단 치료에 성공적이지 못했던 경우에도 추천되곤 한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특수한 기기를 이용하여 심신의 반응을 측정하고 이 측정된 정보를 소리나 광선이나 그래프의 형태로 환자에게 “감각적으로 되먹여(feedback)" 알려줌으로서, 환자가 자신의 이완이나 긴장상태를 스스로 조절하도록 훈련시켜서 통증의 감소, 스트레스 해소, 정신적 안정감, 전반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의 일부는 재활의학 분야에서 통증치료와 근육 이완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우선 치료자는 환자의 몸에 모니터 전극을 부착시키는데, 부착부위는 어떤 생리반응을 관찰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가만히 누워 모니터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거나 컴퓨터 화면에 나타나는 신호를 주시한다. 이때 환자가 보거나 듣는 것은 바로 조절하고자 하는 생리적 반응(근육 긴장도, 뇌파, 심장박동, 체온, 혈압 등)의 강도나 수준을 반영하는 것이다. 다음은 훈련을 통해 조절하고자 하는 생리적 반응에 영향을 끼치도록 정신을 집중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것은 의식적으로 감정상태를 바꿀 수 있는 어떤 영상을 떠올리는 등의 특정한 정신훈련을 받음으로써 가능해진다.
인체에 필요 이상의 중금속이 축적되면 만성 피로 증후군이나 우울증을 비롯한 많은 질병을 유발 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중금속을 체외로 제거시켜 줌으로써 질병을 치료도 하고 예방도 하는 요법이 중금속 제거 요법이다.
‘Chelation'이라는 말은 그리스어 'chele'에서 온 말인데 이것은 '잡는다', '집게로 집는다'라는 의미가 있다. 즉, 몸 안에 독소나 불필요한 대사 산물을 제거하는 요법으로 최근 미국에서 동맥이 딱딱해지는 '죽상 동맥 경화증' 이나 혈전으로 인해 시력이나 기억력 등의 문제가 있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많은 의사들이 시도하고 있는 방법이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비타민이 함유된 EDTA(Ethylene Diamine Tetraacetic Acid)를 정맥주사나 경구 투여를 함으로써 혈류로부터 독소나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다. 또한 투여하기 전, 투여하는 동안, 그리고 투여한 이후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과 신장 기능 검사 등 각종 검사를 통하여 모니터링 한다. 더불어 치료 중에는 저지방 식이와 적절한 운동등을 시행하며, 치료 중에는 반드시 금연하고, 과음도 삼가 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중금속 제거 요법은 미국 등지에서만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중금속 중독 등의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국한하여 시행하고 있으므로 올바른 치료자를 만나서 체계화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신의학(心身醫學, Body -Mind Therapy)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
중증의 병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병을 일으키고, 또한 만성적인 우울증은 심각한 신체의 병을 야기시킨다. 또한 두려움이나 심한 공포감을 느낄 때는 심장이 뛰고, 혈압이 오르며, 입이 마르고, 진땀이 흐르며, 심지어는 대소변도 조절할 수 없게 된다.
순간의 감정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거나 심장이 뛰고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이 오르는 등의 일시적인 변화는 건강에 크게 해로울 것이 없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계속되어 이런 반응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결국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 건강을 헤치게 된다.
이러한 차원에서 동양의 철학이나 종교에서는 이미 수 천년 전부터 정신과 신체는 한가지라는 개념을 받아들여 왔으며 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개발해 왔다. 요가, 명상 등이 이러한 심신의학의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심신의학을 현대에 와서는 생체 역학(生體 力學), 심상 요법(心象 療法), 최면 요법, 명상 요법, 요가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형태의 치료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심신의학은 정신과 육체의 심오한 상관관계를 인식시키고, 인체 본래의 타고난 치료 능력과 치료 과정에서 자기 스스로에게 책임을 지게 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노리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바디웍 요법(Bodywork)
의사가 환자의 몸에 손을 댄다는 것은 두 사람을 결속시키는 행위임에 틀림없다. 그 접촉은 바로 의사가 치료를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치료자가 환자의 몸을 만지지 않고 병을 낫게 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이런 견해가 다시 부활되었고, 그 결과로 생겨난 것이 바로 `bodywork‘이라는 분야이다.
bodywork 요법이란 국소나 전신 마사지(local or whole body massage), 심부조직 수기법(deep tissue manipulation), 의식적인 운동(conscious exercise), 에너지 균형조절(energy balancing) 등을 통하여, 긴장을 완화하고 이완을 증진시켜 통증을 감소시키며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자극시켜 줌으로써, 궁극적으로 인체의 구조나 기능을 향상시켜주고 전신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이론의 치료법이다.
촉감은 피부에 있는 수많은 센서(sensor)들을 통해 뇌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기관에 전달된다. 이 센서들은 여러 종류의 감각을 전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가벼운 접촉만 느끼는 것들이 있는가 하면 압력, 통증, 뜨거움, 차가움 등을 느끼는 것들이 따로 있다. 이들의 분포도 매우 다양하여 신체의 어떤 부위는 다른 부위에 비해 특정감각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 예를 들면 발은 손에 비해 그 감각기능이 보다 예민하며, 눈은 발보다도 훨씬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촉감에 예민한 손끝이 통증에 있어서는 그리 예민하지 못한다. 이와 같은 민감성의 차이는 어떤 종류의 `수기조작(手技造作)‘을 가하고, 또 얼마나 강하게, 어디에, 왜 그것을 사용하는지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된다. 많이 이용되는 접촉기법은 반사요법이다.
홍채진단학(Iridology, 虹彩 診斷學)
홍채 진단학은 그 자체가 치료법이라기보다는 지난 100여 년 간 하나의 독특한 진단방법으로 정립되어 왔고 이 방법을 통해 얻은 진단을 토대로 한 치료로는 자연요법(naturopathy ), 자연치유법(natural healing), 척주교정치료(chiropractics) 등과 연관 지어 치료를 제공한다. 헝가리 의사인 프레셀리(Ignatz von preszeley)박사가 1881년 그의 저서를 통해 소개된 것이 이 홍채 진단학의 공식적 출범이다.
희랍신화에서 무지개의 신으로 등장하는 아이리스(Iris)의 이름을 딴 `눈의 색깔 부분(虹彩,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검은 자위)‘은 그 구조나 짜임새, 색채, 밀도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데 이것이 아무렇게나 변하는 것이 아니고 내장이나 인체 다른 부위의 변화가 홍채에 반영되는 형식으로 변하기 때문에, 이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어떤 장기나 조직에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 그 이론적 배경이다.
홍채 전문가인 버나드 젠센(Beranrd Jensen)이라는 의사는 신체내부와 눈의 상관관계를 설명한 홍채차트를 개정했는데, 홍채차트란 홍채 이미지를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 그 위에 차트를 겹쳐 놓음으로써 신체의 이상을 확인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한 차트를 말한다. 홍채의 어떤 지점은 어느 장기에 해당하는지가 정해져 있고 인체의 구조적 결함, 화학성분의 불균형, 중독증, 내분비 장애 등이 그 해당부위에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 미세변화를 관찰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비교적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족부의학(足部醫學, Podiatric Medicine)
족부의학은 우리나라에는 없는 분야이며 의료인들에게조차 매우 생소한 분야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D.P.M.(Doctor of Podiatric Medicine), 영국이나 호주에서는 B.P.M. (Bachelor of Podiatric Medicine)의 학위와 자격증을 줄 정도로 체계화되어 있는 분야이다.
발과 관련된 의학의 역사는 약 5,000년 전 고대 중국의 의학서적인 『황제내경』,『소문편』 에 등장하는 '관지법'이 그 시작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후, 한나라 시대의 의성 화타가 '관지법'을 정리하여 '족심도'를 『화타비지』에 수록하였다. 또한 중국이외에 고대 이집트 무덤 벽화, 인도 등 고대 문명 여기저기에서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건강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여겨 발달되어왔다.
족부의학 전문의(Podiatrist)는 정형외과 의사가 하는 절단 수술과 같은 큰 수술은 시술하지 않으나, 살 속을 파고드는 발톱을 제거한다던가, 발바닥의 굳은살과 티눈을 제거한다던가 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비롯해서, 발의 통증이나 근육의 강직을 제거하기 위한 보조기(Brace)를 사용하는 등 발의 질병이나 불편한 증상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모든 방법을 사용한다.
다시 말해서 족부의학이란 한마디로 ‘불편한 발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의학’이라고 할 수 있다.
자장요법(Magnetic Field Therapy, 磁場療法)
전자기 에너지와 인체는 중요한 교차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을 이해하고 전자장을 치료에 응용하는 방법이다. 자기요법은 인체내의 세포와 신경계의 흐름 사이에서 화학적인 반응을 일으켜서 치료를 하게 된다.
신체의 각종 에너지 작용은 나름대로의 자장을 방출한다. 현대 과학 기술은 이것들을 보여주고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자장을 증가시켜 이용하는 단계에까지 와 있다. 예를 들어 중요한 진단 도구인 자기공명영상(MRI)은 신체의 자기 에너지를 해석함으로써 영상을 만든다. 또한 골절된 사지에 부착시킨 자석으로 골절치유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도 바로 똑같은 자기 에너지를 이용한 것이다.
자기치료법은 육체와 정신적인 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사용되며, 통증 등의 증상의 감소, 질병의 예방, 스트레스 해소 등에도 사용된다. 장기에 작은 이상이 생기기 시작할 때 발생하는 전자기 에너지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내부 장기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아가 서양의학적 방법으로는 진단이 어려운 여러 가지 신경성 질환들을 밝혀내고 치료하는데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세포치료법(Cell Therapy, 細胞治療法)
동물의 기관(器官, organ). 태아(胎兒, fetus). 배(胚, embryo)등으로부터 떼어낸 세포질의 주입으로 여러 가지 퇴행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요법이다. 관절염이나 파킨슨씨 병(parkinson's disease)과 같은 퇴행성 질환에 흔히 시도되고 있다. 넓은 의미에서는 세포질의 주입뿐만 아니라 수혈이나 골수이식 등을 여기에 포함시킨다.
1931년 스위스의 의사 폴 니이한스(Paul Niehans)로부터 시작된 세포요법은 혈액의 수혈처럼 이종의 세포(주로 양과 돼지의 세포)를 환자에게 주입하여 환자의 약해진 기관으로 이동하여 활력을 되찾아 준다는 요법이다. 세포요법 옹호론자들은 또한 이 요법이 단지 특정조직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계 전체를 자극한다고 한다.
이 요법은 20세기 중반에 부유한 사람들과 유명인들 사이에 상당한 인기가 있었는데, 주사를 맞은 사람 가운데는 원스턴 처칠, 교황 바오로 12세, 일본 천황 히로히토, 아이젠하워 대통령, 드골 대통령, 선박왕 오나시스, 영국왕실을 포함한 유럽의 왕족들 등이 있다.
생물학적 치과치료법(Biological Dentistry, 生物學的 齒科治療法)
치아건강은 몸 전체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들은 직접 간접적으로 치아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관찰을 토대로 하여 치아 주위를 마취시키거나, 근육의 저항검사를 시행하거나, 경락을 이용하거나 하는 방법을 써서 충치·감염·중독물질·알러지 유발물질 등을 제거하고, 치근관이나 치아나 턱의 비정열(malalignment)을 교정해 줌으로서 전신의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해 준다는 치료방법이다.
생물학적 치과치료법에는 두 가지 의견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치의학에 사용되는 물질이 인체에 해롭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거나 신경계에 영향을 줌으로써 알츠하이머병부터 만성 피로 증후군, 관절염, 신장의 문제와 심장병까지 이르는 질병들을 유발할 수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물질들을 제거함으로써 치료가 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의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아직 이를 입증할만한 과학적인 증거는 없다.
또 다른 의견은 치아와 주위 조직이 에너지 경로의 망(network)을 통해 신체의 다른 기관과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다. 이 경로(침술의 메리디안과 같은)가 현대 의학에 의해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임상실험들은 침술형태의 기술이 어떤 형태의 통증을 실제로 경감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구강 침술은 치통이나 치아의 민감함, 턱의 통증, 치은염, 축농증, 그리고 신체의 말단 부위의 통증을 경감시킨다. 뿐만 아니라 맨 끝에 있는 상하 어금니 뒤쪽은 어깨와 팔꿈치 통증, 목 통증, 요통, TMJ(temporomandibular joint syndrome)등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침술 지점이다.
응용 운동학(Applied Kinesiology, 應用 運動學)
응용 운동학은 미국의 척추교정 요법사인 조지 굿하트(George Goodheart)박사에 의해 1964년에 개발된 분야이다. 박사는 건강문제가 척추의 정렬상태보다는 오히려 신체의 비정상적 자세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주장하였다. 굿하트는 호르몬, 혈액, 신경, 임파액 등이 공동으로 근육을 내장과 연계시키며 또한 근육기능은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반영함과 동시에 그것을 결정짓는다고 믿었던 것이다.
즉 특정 근육은 특정한 장기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근육의 약화는 그 근육과 관련 있는 장기의 기능 이상을 가져오고 이로 인해 질환이 발생한다. 따라서 근육의 이상을 고치면 관련된 장기의 기능이상을 완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약해진 삼각근은 폐에 문제를 가져오거나 또는 호흡기에 영향을 끼치는 영양결핍을 가져올 수 있는데, 삼각근에 대한 마사지나 침 등을 통해 혈액순환, 림프계 순환을 촉진시키면 폐의 기능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응용운동학은 특별한 금기증이나 부작용이 없으므로 매우 안전하고 특히 두통, 피로, 스트레스, 뒷목과 등의 통증 같은 근골 이상, 고혈압 등의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근육에 대한 검사방법을 습득하고 각 근육의 문제와 환자의 증상에 따른 감별 진단을 내릴 수 있는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러한 과정을 수련 받은 사람에게서 받아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응용 운동학은 골격의 기형, 만곡이 근력의 약화(muscle weakness)와 관계가 있고 또 근력의 약화는 심지어 내장의 기능장애와도 관련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포괄적인 근육검사를 통하여 다양한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이 잘못된 근골격 계통의 관리를 해 줌으로서 결과적으로 환자의 관절운동범위, 면역이나 소화기능, 신경기능, 호르몬의 분비, 또는 다른 내장의 기능을 호전시켜 주는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두개 천골자극 요법(Craniosacral Therapy, 頭蓋 薦骨 療法)
두개골이나 천골을 조작함으로써 두통이나 강직상태의 호전 그리고 일반적인 신체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치료법이다. 자율신경 중에 부교감신경은 뇌신경과 천골신경에서 나옴으로 이 부위에 자극을 주어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자율신경 전반의 균형을 잡아 준다는 이론이다.
이 요법은 머리, 척추, 천골, 갈비뼈와 사지(extremities)에 가벼운 터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편안하고, 이완되고, 매우 안전한 치료법이다. 신생아나 노약자, 만성적인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며, 아래와 같은 상태의 치료에 적합하다.
1. 아기의 복통과 귀의 감염(colic and ear infection in babies) 2, 학습과 행동의 장애(learing and behavioural difficulties) 3. 소화계의 문제(digestive problems) 4. 편두통과 두통(migraine and headaches) 5. 월경장애(menstrual disorders) 6. 감정적인 스트레스(emotional stresses) 7. 뇌수막염(meningitis) 8. 턱의 통증과 긴장(jaw pain and tension)
수의학(Veterinary Medicine, 獸醫學)
수의학을 사람에게 적용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그러나 대체의학의 개념은 수의학에도 적용된다는 점을 지적하는 바이며, 실험 동물을 이용한 미래의 연구를 위해서도 동물들의 대체의학적 반응에 대한 것을 관찰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