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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운동만 잘해도 살아갈 수 있는데 우리는 지금 가장 기본운동 숨쉬기 조차 버거운 바이러스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요란하게 번개치기도 미안한세상을 살아가니 산으로 가는 걸음 또한 도둑걸음이다 산을 들어가고 걷는 시간 밥먹고 자고 일상의 버릇같은 가운데 놓인 시간인데... 흔적 : 명암(명심)마을-노적골-백석봉-무제봉-전망대-자연휴양림-장군봉-옥녀봉-동암마을-명암마을 명암마을(명심마을) 마을회관 앞에 박사님 애마 "돌아오라 쏘렌토"를 쉬게하고 노적골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한걸음 앞장서는 고샅을 고삐처럼 쥐고선 산등성이를 오른다 어제 비에 흙이 살짝 얼어있다 야산같은 높이지만 제법 다리힘이 주어지는 둔덕을 몇개 오르면 백석봉을 만나게된다 차돌백이같은 흰돌 몇덩이 있다고 백석인지 좌우간 백석봉이지만 흔한 정상석은 없고 자주 대면해서 익숙한 새마포산악회에서 매어놓은 패찰이 정상석을 대신한다 백석봉을 떠난 걸음은 낙엽러셀길이다 푹푹 빠지며 장난질걸음을 해대더니 선두가 다른 골로 빠졌다 선두 스톱! 몇걸음 되돌아올라서! 그리고 우향우 그리고 무작정 내려서 임도로 뚝 떨어졌다가 다시 만만한데 골라서 올라타기 ㅋㅋㅋ 길찾아 올라탄 길 주욱죽 낙엽스키부대 나가신다 길을비켜라! 그러더니 아무데나 퍼질러 앉아 과일먹는 중이다 낙엽이 깊어 자빠져도 좋을만큼 푹신한 길의 연속인데 와중에 봉우리는 파도타듯 넘실넘실 숨통을 조여오지만 공기가 맑아 힘들지 않다 조오긴가? 아니여 저어긴가? 아~ 아니랑게 쩌어기랑게 백석봉에서 무제봉까지는3.14키로를 걸어야는데 쬐끔 지루하다 무제봉이 가까워지니 고사리들이 밭을 이룬다 언니야! 우리 봄에 고사리꺾으러 오자?? 그러더니 무제봉에 올라선 정상석 따먹기 놀이 시작이다 ㅎㅎㅎ 세갠데 정상 주변 키큰나무들을 제거해 그야말로 일망무제 (一望無際)다 멀리 백곡지가 보이고 그 앞이 우리가 올라 온 명암마을 발아래 가까운데는대월기도원이다 무제봉자연휴양림을 조성해 놓아서 장군봉과 옥녀봉으로 잇는다 진천의 특징 중 하나가 도깨비뿔(고압철탑)이 많은 것 이유는 산이 많아서 그런것같다 무제봉에서 내려서서 자연휴양림이 조성된 곳으로 간다 살방걸음으로 노닥노닥 놀아대니 시간의 고무줄은 삭았다 이래놀고 저래놀고 이 길 따르다 알바 저 길 따르다 알바 사부작 사부작 쫑알쫑알 연신 삐약대는 병아리들이다 천룡 컨트리클럽 도깨비뿔이 꽂혀있는 덕주봉도 보이고 전망대를 전세낸 것인지 안성 땅에서 달려나오는 산들 칠장산, 약간 옆으로 제비월산, 칠현산, 덕성산, 청룡산, 무이산을 넘어 천룡cc로 와서 멈춘다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진천 광혜원 방향으로 조망 휴양림을 만드느라 장군봉 허리를 자르는 바람에 임도는 이리비틀저리비틀 오리무중으로 빨려들어간다 올려다보는 곳에 무제봉 고스락이 있다 같은나무 이인각색 절대 상념에 젖을 시간은 아니고 에, 또 보자 다음에 이어갈 30km짜리 섭외 중 식용이므로 잘 다듬어서 라면 끓일 때 넣어서 꿀꺽 옥녀를 뒤로 하고 한참 쏟아지는 비탈을 벌벌거리며 내린후 다시 소풍 모드로 살방살방 동암마을 폐가를 훔쳐보며 명암마을로 귀환 그리하여 동그라미 종주 바위를 구경할 수 없을만큼 널널한 산행 낙엽스키 즐기며 고사리 꺽을 시기 미리 예약하는 마음으로 바이러스를 이리저리 피하며 맑은공기 폐에 만땅으로 담고 휴양림 한바퀴에 사지마을 흘끔거리며, 장수굴을 입맛 다시며, 진천을 벗어나 옥정재를 넘어 금광저수지 곁눈질하다가 산행을 동그라미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도 똥그라미 그리며 환종주 집으로 환종주 널널 산행에 즐거웠습니다요 숨쉬기운동만 잘해도 살아갈 수 있는데 우리는 지금 가장 기본운동 숨쉬기 조차 버거운 바이러스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요란하게 번개치기도 미안한세상을 살아가니 산으로 가는 걸음 또한 도둑걸음이다 산을 들어가고 걷는 시간 밥먹고 자고 일상의 버릇같은 가운데 놓인 시간인데... 흔적 : 명암(명심)마을-노적골-백석봉-무제봉-전망대-자연휴양림-장군봉-옥녀봉-동암마을-명암마을 명암마을(명심마을) 마을회관 앞에 박사님 애마 "돌아오라 쏘렌토"를 쉬게하고 노적골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한걸음 앞장서는 고샅을 고삐처럼 쥐고선 산등성이를 오른다 어제 비에 흙이 살짝 얼어있다 야산같은 높이지만 제법 다리힘이 주어지는 둔덕을 몇개 오르면 백석봉을 만나게된다 차돌백이같은 흰돌 몇덩이 있다고 백석인지 좌우간 백석봉이지만 흔한 정상석은 없고 자주 대면해서 익숙한 새마포산악회에서 매어놓은 패찰이 정상석을 대신한다 백석봉을 떠난 걸음은 낙엽러셀길이다 푹푹 빠지며 장난질걸음을 해대더니 선두가 다른 골로 빠졌다 선두 스톱! 몇걸음 되돌아올라서! 그리고 우향우 그리고 무작정 내려서 임도로 뚝 떨어졌다가 다시 만만한데 골라서 올라타기 ㅋㅋㅋ 길찾아 올라탄 길 주욱죽 낙엽스키부대 나가신다 길을비켜라! 그러더니 아무데나 퍼질러 앉아 과일먹는 중이다 낙엽이 깊어 자빠져도 좋을만큼 푹신한 길의 연속인데 와중에 봉우리는 파도타듯 넘실넘실 숨통을 조여오지만 공기가 맑아 힘들지 않다 조오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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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그라미 그리기 쉽지 안으셧죠
그넘에 낙엽 왜그리 많은지 엿날 어릴적 솔입에 낙엽석어 잔나무가지듬으로 해서 지계지고 나무하던 그시절 그자체가 너무 좋앗담니다.
수고 하셧습니다.
언니와함께 한시간
자연공부
귀동냥으로.
잎도없는. 더덕줄기 찿는. 재미로 헉헉 힘든발걸음을.
잠시. 잊을수있게
해주시는. 쎈스쟁이언니와
늘. 함께산행하는 흥미을. 주시어. 늘ㅡ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