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10회>
here4da0ppas
우리 왕세자전하 편좀들어도 되겠냐!
그는 욕심 많은 사람이 아니야. 불쌍한 이 남자는 자기 앞에 놓인 수많은 불길들과 싸우고 있어.
아버지의 망상증, 영의정 김헌, 반역자, 과거시험후 새로운 관료들을 상대해야 하며 그의 스승 다산의 지위를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도 필요해..
국혼을 강하게 거절했으며 내관들은 그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국혼준비를 해 나가고 있음을 그는 아마 모르겠지.
마지막 장면에서 영이 그곳에 있었던 것이 굉장히 기뻐. 상선 한상익이 라온을 데려가서 라온이 왕세자와의 데이트를 놓치지 않을까 솔직히 두려웠는데 AHHHH 감사합니다.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어.
왕세자가 백운회(White Cloud society)를 통해 정치력을 강화했음 하고 기대하고 있어.
드라마가 구르미 그린 달빛(Moonlight drawn by Clouds)이니까.
yoohoo84
이 드라마의 유일한 단점은 김유정이 미성년자라는 점이며 그래서 우리는 박보검이 전해주는 열정적인 키스씬을 볼 수 없다는 거란다! (박보검의 덕선과의 키스씬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한 상태....)
우리의 왕세자와 라온에게 그런 키스를 바란다면 잘못된 걸까?
그들의 키스장면을 보면서 “그것으로 끝이냐??” 이런 나는 꼭 변태 ajumma 같은 기분이 든다. ㅋㅋㅋㅋㅋㅋㅋ
jellybing2009
나는 이미 아줌마 나이야. 하지만 궁중에서의 두 사람의 풋사랑을 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걸 어찌해야 하냐...
이 이야기가 소설과 꽤 다르기 때문에 나쁜 방향으로 가지 않길 바란다.
언제나 이 드라마가 좋았으며 지금까지 재미있게 즐기고 있어.
상선은 세자가 라온의 이름을 알고 있기에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고 라온이 반역자의 딸임을 밝히지 않을 것 같아.
드라마는 각 페이지별로 이야기책 그대로이며 세자와 라온사이에 피었던 사랑을 점점 심도있게 노출시키고 있어.
이 드라마는 코미디가 섞인 로맨스이므로 내 생각엔 아주 슬프거나 하지는 않을거야.
missjjang
반역자들이 더욱 강한 힘을 얻기위해 반역자의 딸을 원해...
왕은 왕세자가 더 강해지도록 국혼을 바라고...
두 사람이 결혼을 못할 건 없지 않아?? 상대방이 이익을 위해서 우리 커플이 결혼할 수 있어.
chubbz
인어공주는 1836년에 쓰여졌고 1837년에 출간되었지만 이영이 살았던 시대는 (1809-1830) 동화가 쓰여지기 전...
Hans Christian Anderson(1805-1875)이 그 이야기를 쓰기전에 구연동화로 전하지 않는 한 인어공주가 쓰여지기전에 한국에 어떤 식으로 퍼졌단 소린가.....haha
syaiira
나라면 보검의 얼굴을 만질수 없을 거야.... 김유정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 hahaha.
shiraru
최근 자막판으로 시청을 끝냈다.wooohoooo~~~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지 않고 참았던 내가 꽤 대견한걸. ahahahaa
이 드라마는 합리적인 결정을 잘해나가는 것 같다. hehehee...
과거 두 개 에피부터 달달함이 넘쳐나고 있지만, 이 에피는 나에게는 최고였어.
적당한 양의 달달함, 적당한 양의 고민, 적당한 반전. 그리고 적절한 클리프행어!!
SWEET MOMENTS
1. 왕세자의 명령을 불복종하는 누군가에 벌로 키스를 내린다는 생각은 누구의 아이디어일가?
그렇다고 했을때, 내가 라온이라면 왕세자의 명을 수천번도 더 거부하겠어. 수천번 키스를 받게!!
2. 인어공주이야기를 하는 동안 왕세자가 라온의 무릎위에 머리를 기대고 누워있던 장면. Oooh...
박보검의 매력이 폭발했어! He's soooo handsome!
디즈니가 시간여행을 해서 왕세자에게 그들만의 인어공주 버전을 이야기해주었던 모양이야. heheheee..
결과를 바꾸겠다는 영! 얼마나 멋지니.
뭘 하더라도 왕세자는 훌륭한 캐릭터야! 다음 에피소드에서 왕세자의 더 멋진 면을 기대하고 있어!
3. 선비 정덕호와 공주, 이 커플에 좀 당황했어.
정선비는 공주의 수발을 드는 궁녀에게 꽂혔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첨부터 공주였던 거야?
“ 저 여인은 왜 저렇게 뾰족할까?” 라고 말하는 그가 좀 귀여웠지.
우린 다른 식으로 해석을 하겠지만, 공주가 뚱뚱하든 뭐든 무슨 일이 있어도 그는 공주를 여전히 사랑할 것이라고 해석했어.
공주가 가까이 있을 때 그가 스스로 걸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공주의 시선을 벗어나려는’ 그가 좀 안돼 보이기도 했고 그 당시는 사회적 신분이 중요했음을 알아.하지만...그 모습을 보니까 서글퍼지더라.
4. 윤성~ 당신 참 괜찮아. 참 괜찮은 남자야. 대단히 훌륭한 남자야~
라온에게 힘을 주길 바라며 영에게 고백해.
하지만 그녀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고서 약간의 거리를 두기로 결심했어.
오...윤성, 커플은 정해져 있지만, 내 마음이 널 위해 아파할 준비가 되어 있단다. 하연과 사랑에 빠질수는 없을까? 하연 또한, 윤성과 사랑에 빠질수는 없는걸까?
너희들을 기쁜 맘으로 응원할거야!
5. 영의정과 그 패거리들을 제외하고 궁중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왕세자의 관계는 아주 원만하지.
영은 자신이 신뢰하는 정약용 아저씨의 충고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난 그가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너에게 높은 지위를 보장하면 너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안전할 것이다” 가 아니라 그와 함께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에 함께 노력하기를 바라는 그는 아주 칭찬할만하지. 왕세자는 이상적인 리더야. 앞의 에피에서 그가 보여주었던 모든 결정을 생각하면, 그가 훌륭한 왕이 될것임을 짐작할 수 있어.
THE ANGST
김형의 숨은 과거사....당신이 내눈 앞에라도 서있다면 그대에게 다가가 끌어안아주겠어요.
그는 라온에게서 자신의 과거를 겹쳐보면서,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아마도 라온이 그의 인생의 일부가 되었다는 사실이 그의 결정에 영향을 주었을테지. 백운회 대장이 병연의 목을 칼로 죽이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었다가 백운회 수장이 들어와 그를 구하자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김형은 좋은 사람이야. 그가 죽는다면 참을 수 없을거야.
THE TWIST
1. 난 알았다구! 영의정과 왕비에 대해 뭔가 수상한 기운이 느껴졌는데!! 왕비는 정말 무서운 여인네야!
왕위를 위해 굶주리고 배고픈 사람들을 이용해서 권력을 휘두르는 거야.....아들을 임신한 궁녀가 어떻게 될까 걱정된다...왕비가 그녀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도 과연 궁녀가 행복할수 있을까?
2. 왕세자와 윤성의 맞대면.
왕세자와 윤성의 대면. 오오오오 그가 라온 때문에 왕세자를 만나러 갔지. 윤성. 목숨이 아깝지 않는거냐!???
그것이 우리 커플에겐 좋은 일이 아니지만, 윤성의 용감함에 경의를 표한다.
Oooh Yun Seong...당신이 다른 여성이랑 사랑에 빠질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3. 상선영감이 그 나이대의 남성에 비하면 여전히 날카로움이 있어.
그가 모은 작은 팩트로 바른 결론을 이끌어냈지만, 그가 라온의 편에 설지 불확실하다....
이번 에피가 난 가장 좋았으며 모든 것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뤘지!!
dramafansg
인어공주는 한국문화에서 가치있는 것같이 생각되는 자기희생적 사랑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많이 인용되어 왔다고 생각해.
인어는 자신의 안전을 희생하여 왕자가 죽지 않도록 했지만, 대신에 물거품으로 변해 잊혀졌고 왕자는 알지 못한채 그녀는 그녀의 사랑과 함께 저승으로 인도되었지.
난 한국인이 아니지만 그들의 문화가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 희생적인 사랑에 아주 집중하는 것 같아.
그래서 한드에서 고귀한 희생이라는 주제를 자주 보게 돼.
왕세자는 자신감 넘치고 충분히 영리해서 인어공주 이야기를 바꾸고 싶어하였지!
Bambiina
인어공주가 수화를 알고 있었다면 그리고 왕자가 수화를 배웠다면...인어공주와 왕자는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을거야...
누구도 거품이 되어 공기속으로 흩어질 필요가 없는거지...
어렸을적에 그 이야기를 읽었는데...오리지날 스토리를 읽던 때가 기억이 났어...그때는 트라우마였어..
나의 인어공주가 죽어서도, 공기중에 사라져서도 안되는 거야...안돼....그녀는 목소리를 빼앗기고 슬픈 죽음을 맞았지.
그동안 쭈욱 영과 라온이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살았다라는 착각에 빠져 있었지만...갑자기 슬픈 엔딩을 가진 설화가 튀어나왔어...
작가가 결과를 다르게 하고 싶어서 그러나? 어쩌면 작가는 클리셰를 싫어할지도 몰라. 그들은 결혼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언제나 삶은 안락하지 않다??.. 때때로 많은 것을 희생함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난 어렸을때 읽었던 인어공주만큼 슬픈 글을 본적이 없었지.
인어공주가 드라마 대본작가들사이에 유명한 이야기이며 한드는 인어공주이야기를 좋아해...기준으로 이용하려는 것처럼.
슬픈 엔딩이기에 난 내 아이들에게 인어공주에 대해 말하지 않을 작정이다..내 딸에게는 그 책을 사주지 않았어...디즈니버전을 좋아하고 내 딸도 그것을 좋아해...
언젠가 딸에 학교에서 돌아와서는 엄마 어째서 내가 읽은 인어공주이야기가 영화와 다른 거예요?라고 그러더라.
그녀가 죽어요? 아리엘이 물거품으로 변해요?....
동그래진 눈을 크게 뜨고 날 바라보는데...딸이 아주 슬퍼했지...
아아아 난 이것이 싫어(지금까지 기억나)...진짜 아리엘이 공기속으로 흩어졌다고 어떻게 말하겠냐?
MOM I DON’T LIKE IT
아리엘은 살았고 죽지 않았단다....그들은 결혼해 아리엘에게 딸이 생겼어...
MOM I DON’T LIKE IT
우리의 이야기가 오리지날 인어공주처럼 슬픈 엔딩이 아니길 바래.
이영이 말한대로...그가 이야기를 바꿀거야...두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게 될거야...
Lee Yeong ahhhhh .. 널 믿어!!
maryxiah
라온이 영에게 익선관을 씌워줄때에 영은 스스로를 낮춰서 라온의 눈높이로 맞추는데 그것은 아주 상징적인 뭔가가 존재해.
그것은 영이 늘 무의식적으로 라온을 대했던 방식이었으며 그녀에게 관심이 생겼을때, 그녀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고
그녀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바닥에 무릎을 꿇었으며 그녀와 함께 감옥에 앉아 있거나했지.
그것은 세자로서의 지위를 완벽하게 무시한다는 의미이며 라온에 대해서라면 그는 두 번 생각하지 않아. 난 영의 그런점이 정말로 사랑스러워.
anya77
우연히도 몇주전에 서울에 다녀왔는데 처음으로 의두합(창덕궁후원)을 방문했어.
이것은 효명세자가 만들었고 그의 통치기간에 공부와 사색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곳이야.
그는 총명하고 예술에 조예가 깊었다고 알려져있고 아버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
그때는 구르미 그린 달빛을 몰랐던 때야. 그렇지 않다면 그곳에서 좀더 시간을 보내는 건데.
maryxiah
오 그가 책을 집으려했는데 라온이 다시 뽀뽀를 하려는 것이라고 오해했을때 그의 표정.
그녀 때문에 내가 다 창피해서 죽을뻔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crazyahjummafan
미약한 라온의 반항에 놀랐음!
왕세자: “지금 점심식사를 하고 싶구나.”
라온: “아니되옵니다.저하” KISS
왕세자: “서고에 가서 내가 필요한 책을 가져오너라”
라온: “싫사옵니다” KISS
왕세자 :”정원에 있을때는 누구도 날 방해하게 않도록 해다오”
라온: “옙 저하! 제가 방해하겠나이다!” Kiss.
그의 명을 거부할 더 많은 방법이 생각이 난다. 여러번!
anya77
그가 너무 잘 생겨서 가끔 촬영중에 그를 뚫어지게 쳐다보느라 멍해져요. 라고 김유정이 정확히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하더라.
화면위 그에게는 빛이 나. 사실 그는 잘생겼다는 말로 다 담을수가 없어. 객관적으로 말해서 눈이 부셔.
응답하라 1988에서는 이렇지 않았지.
하지만 김유정처럼 어리고 순수한 여배우라면 이처럼 말할수 있는거야. 수많은 다른 여배우들을 통해서라면 수상하고 좀 닭살일수도 있는데 김유정이어서 아주 기쁜 마음이다.
tianaa
인어공주와 왕자이야기는 슬픈 동화야. 아무리 영이 라온과 함께 있고 싶어도 난 왕세자가 라온과 해피엔딩이 되지 못할까 두려워.
당신자신만을 위해서 행동할수 없으며 다른 이들을 위해 희생해야 하니까.
“너가 말한 그 이야기가 맘에 안든다. 내가 이야기를 바꿀테다. 그 두 사람은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다라고. 우리처럼.”
왕세자: 다신 다치지 마라. 명이다.
RaOn: 누군 다치고 싶어서 다칩니까.....
왕세자: 다른 사람앞에선 웃음이 나도 참거라. 이것또한 명이니라.
RaOn: 싫습니다.
왕세자: 뭐? 싫다고?
*kiss on cheek*
왕세자: 벌이다. 왕세자의 말을 거역한 벌
(그말을 한후 그의 미소를 봐. 미치도록 사랑스럽도다!)
OMG! 이 장면에서 나는 입이 귀까지 올라갔음!
'다른 사람 앞에선 웃지 말고 참아' 왕세자의 어이없는 명령에 웃지 않을수가 없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질투심이 굉장해! 영은 진짜 귀여워!
라온의 '싫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세자의 명령을 거부한 벌이 라온을 향한 키스라면....
제발 그의 명령을 라온이 점점 더 많이 거역하게 해주소서!
thea2410
미소, 눈속에 담긴 표정!
서로 사랑에 빠져 있음을 분명히 볼 수 있어!
왕세자전하가 라온의 키에 맞추어 허리를 구부리는 순간, 그 모습이 너무 예뻐 난 숨을 참아야 했어!
이장면도 아주 크게 웃었지. '벌키스' 이후의 라온의 반응 아주 귀엽다!
그리고 그녀를 괴롭히는 이영과 빰을 가리면서 라온의 외마디 외침'AHHHHH!'
그리고 이영은 라온의 뒤에 있던 책을 집으려하는데...
라온은 빰을 가린상태에서 다시 'AHHHH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의 얼굴표정에 아주 크게 박장대소했다...
이영....나 책을 집으려고 했을 뿐이거든....'이 아가씨 뭘 잘못먹었나....정말로'
ㅋㅋㅋㅋㅋㅋㅋ 이영 또 짖궂은 장난..... hahaha
Nachan07
10회에서의 영- 그는 많이 웃는 행복한 Seja저하
영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그는 자신의 감정에 아주 솔직하다는 점이야.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순간의 주저함이 없이 끊임없이 그것을 보여줘.
내관에게 마음을 뺏기고 매일밤 쉼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지.
그것이 말도 안되는 일임을 알지만 사랑은 사랑일뿐이라는 이유로 계속 전력을 다해 시도해보는 거야.
고백의 편지를 쓰고 그의 내관을 찾아갔다가 사실상 여자임을 알게 되었어.
좋은 기회였기에 그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말하기로 결심했지....그리고 그녀를 끌어당겨 키스를 해.
그후에도 그녀에게 계속 힌트를 줬지만, 대신 그녀는 (왕세자가 다른 여인을 사랑한다는)오해를 하게 돼.
그는 영원팔찌로 라온을 놀라게 하며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인으로 그녀를 대하겠다고 맹세를 했어.
그녀를 위해 바람을 막아줄 것이며 태양으로부터 가려주고 그녀를 소중히 하겠다고 말해.....
그의 사전에 '포기'나 '후퇴'라는 단어는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기 위한 다른 방법을 찾아.
고백편지에서부터 따뜻한 말의 음성고백까지, 그리고 결국에는 아주 특별한 방법인 수화고백으로 이어지는데...... '널 은애한다. 떠나지말고 내 옆에 머물러줘'
그리고 마침내 그의 노력이 성공했어!!
결국 그는 ‘RaOn ah’ 로 그녀를 부르면서 애정으로 가득찬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봐.
그 전이든 후이든, 그녀를 바라보는 표정은 한결같으며 자기 감정을 숨기지 않아....
Quillene Petite
난 한국드라마에 신입이야. 사람 이름뒤에 -ah를 붙이는 의미를 설명해주겠어?
어째서 왕세자는 Ra-on 대신에 Ra-on-ah라고 하는 거지?
질문이 어리석다면 미안해. 하지만 너희들 모두 이해하는듯 해서 묻는거야.Thanks!
Anh
좀더 애정어린 표현이라고 생각하렴. 너가 그 사람에게 좀더 친밀하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이름 끝에 -ah나-ie를 붙여.
Quillene Petite
oooh… thank you! 그것때문에 황홀해서 기절하겠다! Thank you!
*꺄아아아아악!!!!*
maryxiah
그가 계속 Ra-on ah라고 부를때에 나 막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음.
Sancheezy
그것은 호칭이야. -아를 붙이는 것은 보통은 아주 가까운 친구들 사이에서 사용되며 서로 친한 사람들도 사용하지.
그래서 그 호칭은 격식을 차리지 않는 대화처럼 좀더 친밀한 관계에서 써.
공적인 관계는 님/씨를 사용해.
일본어에서 비슷한 예로 짱/군을 붙이잖아. 첫 만남이면 그녀를 라온씨라고 불렀을 것이고 친구가 되었다면 라온, 라온아 라고 부를 수 있지.
라온아-는 우리가 친한 사이임을 나타내.
Quillene Petite
고마워. 지금 이해가 갔어. 그건 말하자면 애정이 듬뿍 담긴 애칭/별명같은 거구나. 너무 고맙다!
Ari
전혀 어리석지 않아! 만약 너가 드라마에 초짜라면 모르는 것은 당연한거야. 걱정마.
내가 알고 있는 바는, “-아”를 사람이름뒤에 붙이는 의미는 너가 그들과 정말로 가까운 사이일때야,
그들이 너의 친척들, 친구들, 연인일때에 사랑스럽고 친밀한 방법으로 누군가를 부를 때와 같아.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너를 부를때 (특히 그가 박보검이고 왕세자라면) -아를 붙여주면 따뜻한 마음 행복한 기분이 들게 만들지.
Quillene Petite
아주 고맙다. 왕세자를 스스럼없이 이름 부르는 사람이 라온이라면....영-아가 되는 거야? 맞아?
Sancheezy
옙, 영-아.....
병연-아....
윤성-아….
보검-아…
동연-아...
진영-아…
maryxiah
자기보다 어린 사람을 부를때 사용된다는 사실을 덧붙인다. 나이가 자기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는 사용되지 않아.
Quillene Petite
오, 고마워! 그렇다면 이 경우 왕자가 나이가 더 많다면 그녀는 영을 그렇게 부를수 없는 거구나? 흥미롭다!
maryxiah
드라마상에서는 공식적으로 둘다 같은 나이야. 그래서 그들은 서로를 -아를 사용할 수 있는데 그는 왕세자이고 그녀는 내관이라서 영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영-아라고 호칭할 수 없어. 나이가 많은 사람이 그런 식으로 자기들을 부르는 것을 허락한다면 할 수는 있지만 꽤 실례되는 일이란다.
Anh
왕세자가 나이가 더 많다면 그녀는 그를 사극용 오빠에 해당하는 호칭으로 부를수 있어.(그 단어가 기억이 안남.ㅋㅋㅋㅋ) 하지만 그는 왕세자이기에 그녀는 세자 저하를 고집할 거야.
maryxiah
Orabeoni. 난 라온이 그를 저하라고 부를때가 더 좋더라.
Ari
몇일전에 이 드라마를 시작해서 아주 기쁘단다.
그렇지 않았다면 다시 한번 박보검을 놓쳤을테고 내가 봤던 사진속 준기의 친구들중의 한사람에 불과했을거야.
그를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는 나에게 상사병을 안겨다줬어!!
그가 너무 좋아졌으며 나의 가장 좋아하는 배우들 이름의 꼭대기에 있는 이준기를 권좌에서 몰아내려고 하고 있어.
보거미와 이 드라마에 완전히 빠져버려서 보거미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는 것외에 지금 당장 다른 일에 집중할 수가 없을 정도야. (이번주 “너를 기억해” 연속해서 시청했지. 그런 보석을 내가 놓치고 있었다니....터무니없이 잘생기고 매력적인 사이코패스!!)
보검은 왕세자역할을 위해 태어났어. 그게 아니더라도 어떤 왕자. 내가 드라마로 만나본, 역대로 영리하고 가장 잘생기고 사랑스러운 왕자.
똑같이 멋진 사람들이 있겠지만, 보검이 이 멋진 이영으로 있을 때에는 내눈엔 아무도 안보여. 그가 좋아 죽겠다.
이 드라마는 잘 만들어진 드라마중에서도 최고야. 연출, 연기, 음악, 영상미, 스토리 모든 것들이 완벽에 가까워.
반드시 해피엔딩이어야하며 내 드라마목록의 꼭대기에 시그널과 미생과 함께 놓일걸 확신한다.
이영은 훌륭한 배우중의 배우이며 보검은 놀라운 사람이야. 그가 좋아. I love him.
내가 박보검을 사랑한다고 말했지? 안했구나.I LOVE HIM.
지금부터 매일매일 그를 볼 작정이다. 지루하거나 지칠때에 “붐바스틱” 티저가 날 치유하고 있으며 모두 그사람 잘못이지.
He’s just so amazing.
I love him to pieces. I FREAKING LOVE HIM !!! ♥♥♥
Omomo
어리석은 여자! 도대체 그의 “벌”을 어째서 거절한단 말이냐. 수천명의 여자들이 박보검의 “벌”을 받기위해서 줄을 설텐데.
훌륭한 에피였어! 어떻게 그들은 그것을 해낼까?
생방촬영 드라마처럼 느껴지지 않아. 믿을수 없는 일이야.
Taeki's horse-riding Teacher
어떤 히어로가 이미 예정된 엔딩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선언하자, 자신의 이야기를 지배하게 된다. 어찌 친숙하게 들릴까요?
조선시대에서도, 히어로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제하길 원했지.
영-아...넌 할수 있어. 맥락안에 존재하는한. Hhehehheheh..
나를 벌줘, 영-아!!
니가 원하는 만큼 벌을 줘!
거절안한다!
노라고 안한다!
널 고소하지도 않는다!
나에게 벌을 내려줘!
Fatdrama LP
인어공주는 한드에서 여러번 사용된 것으로 알아. 하지만 결코 지루한 이야기는 없었어. 특히 라온이 왕세자에게 그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 좋았어.
그들 때문에 마음이 아릴 정도로 아주 감성적이 될 정도로... 나의 멍멍이들은 어리고 사랑에 빠져있지. 세상에서 두 사람만 남게 된다면 좋을텐데!!
redfox
모든 것들이 괜찮아질거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어.
그들 두 사람은 정말 사랑스럽고 보고 있노라면 현기증이 나!
감옥씬 이후로 상선영감이 늘 의심스러웠는데 그래서 난 많이 놀라지는 않았지. 하지만 영의 행동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어.
백운회가 아주 못된 인간들이 아니길 바래.
영이 어린아이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훌륭하다고 생각해. 환상적이고 다정다감한 아빠가 될거야.
그렇게 끝나다니.... khmmm.
공주의 팬으로서 아마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역할을 그녀가 하지 않을까? 드라마에서 그녀에게 왕위를 계승하게 할지도?
Rachelle
이 드라마가 너무 좋아서 그들이 촬영하는 모습을 목격하길 바라는 마음에 지난주에 전주 한옥마을을 갔었다.
불행이어라! 그들의 촬영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최고로 맛좋은 비빔밥을 먹었단다.
Earth2KatyD117
내 친구에게 구르미를 보라고 말했더니 1회를 보고 지금 막 나한테 문자를 이렇게 보냈더라구. "Omg 너무 웃겨! Hahaha!"
이 매혹적인 그르미 그린 달빛에 승선할 또 한명의 달빛인을 발견한 것 같아!
NRGchick
난 드라마가 굉장히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왕세자가 그의 감정을 드러낼지 말지를 고민하다가 감정을 보이자마자 삼놈을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쌓였었어.
그리고 이 두려움은 사실상 삼놈이 여인임을 알고 있었다고 고백할 때 현실이 되었지. 그때부터 삼놈이 영을 피하기 시작했었거든.
왕세자는 그녀가 온힘을 다해 그를 만나지 않을 생각을 할줄 알았다면 삼놈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을 그녀에게 고백했던 일을 후회한다고 말했어.
왕세자는 대단히 용감한 사람이야. 추락하고, 견디기 어려울정도로 추락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아.
그녀가 팔찌를 되돌려 주었을때 팔찌가 여인에게 줬던 영의 첫 선물임을 생각하면서 내 마음이 무너졌어.
물론 이것을 계기로 서사시같은 영의 수화장면이 나왔어.
드라마는 노골적인 스킨쉽이 없어도 굉장히 로맨틱해.
왕세자는 그의 사랑에서 확고부동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야.(반면 라온은 좀 불확실하지).
parmma
“구르미 그린 달빛”을 봐야하는 5가지 이유
솔직히,나에겐 괜찬다는 드라마 모두를 볼 시간이 없단다. 하지만 “구르미 그린 달빛”는 시도를 해봐야했지.
나자신과 약속을 했는데 첫 에피를 확인만 해보자...그것이 두 번째 에피로 이끌었고...그리고 이제, 여기서 너희들 모두에게 이 드라마를 추천하는 중이야.
분명히 이것은 놓쳐서는 안되는 드라마야. 너네들이 이 드라마를 봐야하는 여러 이유중 5가지만 이야기할게.
1. 박보검과 김유정에게 있는 한무더기의 귀여움.
진지하게 말해서 얼마나 귀여우냐....
이들 두 사람!
박보검 그 자체로 사랑스러우며, 김유정과 함께 있을때, 그들의 귀여움을 전달하는 단어가 충분하지 않을 정도야.
그들의 갑자기 툭툭던지는 농담, 서로를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 그들의 부인할 수 없는 케미-한드 천국에서 이 두 사람의 배합. 더 나은 주인공들을 청할순 없었을 것이야.
2. 코미디적 가치.
“붐바스틱”에 맞추어 춤을 추는 박보검 트레일러를 보았을때 알았어. 이 드라마는 웃길것이다. 하지만 이 재미나고 매력적이리라곤 기대를 안했어.
그의 섬세한 미소와 싱글거림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었어.
그만해. 그렇게 귀여운 것은 반칙임.
김유정도 마찬가지로 스토리 라인의 코미디적 측면을 굉장히 잘 전달해.
그리고 그녀가 처한 모든 기묘한 상황에서 아주 손쉽게 반응하는 능력에 나는 철저히 감동받았어.
누가 그녀가 그렇게 재미있을수 있는지 알았을까?!
3. 단순함…그리고 심원함
이 드라마는 숨막힐듯 아름다워. 이 드라마가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 넋을 잃고 보다가 정지버튼을 누르고 있는 날 발견하는 수많은 장면들이 있었어.
완성도에서 화려하게 치장하지도, 말이 안되는 점이 없으며 높이 평가할 점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연기와 각본이 바로 그 증거라고 생각해!
왕세자, 이영과 그의 내관,홍라온 사이에 로맨스 뿐만 아니라, 가족, 우정(곽동연의 캐릭터,김병연을 잊을수가 없지!), 목적, 그리고 충성심.
한 에피소드에서 웃고 우는 나 자신을 쉽게 발견하곤 해...
아주 예쁘지, 그렇지?
4. 킬러 OST.
거짓말 안 보태고 OST가 나왔던 이후로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들어왔어. 노래에 따라 립싱크를 하는 모습이 보이든 안보이든지 간에.
이 특별한 노래가 대단한 점은 우리의 진영이 제작했다는 것. 우리 모두 진영이 뛰어난 프로듀서임을 알아.
하지만 이 노래는 더할나위없이 아름다워. 멋진 노래가 이것만이 아니야.
이 드라마속 OST는 성시경, 거미. 에디킴,K.Will이 참여했어. 얼마나 더 완벽할 수 있을까?
모든 에피속 노래는 그 장면에서의 정서적 강렬함을 한층 높여줘.
5. 클리셰. 그러나 불가항력적인 삼각관계
만약 너가 날 좋아한다면, 넌 삼각관계의 애호가이며 거의 모든 드라마에서 진지한 second lead syndrome을 경험하게 될거야.
이 드라마도 다르지 않아. 하지만 과거에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이 특별한 삼각관계중 최고는 무엇일까?
남자들.
이 이상 무얼 더 바랄수 있겠어?
주인공 박보검과 경쟁하기는 힘들겠지만 김윤성을 연기하는 진영은 존재감을 크게 드러내고 있어.
그의 플레이보이적 기질은 라온을 향한 영원한 사랑과는 대조적이야.
라온에 대한 사랑을 대범하게 선언하는 장면이 충분하지 않았지.
드라마에 확신이 안 선다면 “구르미 그린 달빛”을 검토해봐.
첫댓글 으아~ 잘 봤습니다^^
꺄~아!오늘도 운좋게 따끈따끈한 번역을 보고가네요~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해외팬들이 저리도 구르미를 아끼고 사랑해준다니 참 고맙네요^^
박보검이랑 김유정 진짜 연기 잘 하고 케미 굿임!!!
번역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류나님 번역 항상 감사해요...주말 잘 보내세요^^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드라마를 제대로 읽고 있는 해외팬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ㅎㅎ
박보검 때문에 김유정 때문에 월요일을 기다립니다
저도 빠졌어요~ ㅋㅋ
번역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인데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남주가 연길 잘 해서 맘에 들어요.^^
이렇게 자세한 번역은 처음이네요..너무 감사합니다 .염치없지만서도 계속 올려주실수 없나요...생각보다 중국쪽은 조용하네요...
번역 넘 감사해요. 드라마를 더 즐기게 되네요. ㅠㅠ
12회 번역 기다리고 있어요~ 올려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