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등산을 하신 분들..
양심형님,문무겸비형님,린다누님,엑스파일형님,레인맨형님,블랙조스형님,이프님,리리스님,코이군
수고하셨습니다^^
중감에 뒷풀이에 참석하신 새우깡님과 키키로???? 닉네님이 생각이 안나네요..;;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오늘 자전거 타고갈까했는데 집에서 우면산까지 40km정도...
게다가 눈도 아직 안녹아서 넘어질수도있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우면산을 자전거로 가려고 생각했다니...제가 너무 우습게 봤네요...ㅋㅋ
게다가 8시에 일어나서...;;; 10분동안 씻고 옷입고
버스정류장까지 후다닥 뛰어갔습니다
2시간 정도걸리는 거리인데 버스도 금방오고 차도 안막혀서
전철역까지 금방갔습니다 하마터면 지각해서 5천원낼뻔...ㅎㅎ
10시 사당역 6번출구 공원에서 만나기로 되있는데
10분 늦으면 벌금 5천원인데 아쉽게도 아무도 늦지않고 잘 와주셨네요ㅋㅋㅋ
문무겸비형님과 리리스님은 전문산악인 복장을 하고계서서
다른 등산객들과 섞여있으면 못알아보겠더라구요ㅋㅋㅋㅋ
도시락을 안가지고 온 분들은 중간에 김밥집에서
깁밥을 사가지고 갔습니다
처음 우면산의 산길은 정말 완만하고 평지라서 좋았는데 갑자기 계단이 많아지면서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변했습니다
헉헉....
중간중간 쉬면서 천천히 산을 올랐습니다
그와중에 3분스피치로 간단하게 발표도 했구요...ㅎ
점심시간에는 레인맨님 혼자 정성스레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서
도시락을 쌓오셨더라구요..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가만히 쉬면서 밥을 먹다보니 땀이식어서 추워졌습니다
그래서!!!!! 몸도 데울겸 얼음땡 놀이도 했습니다
10년만에 동심에 빠져 재미있고 격렬하게..ㅋㅋ 열심히하다보니
헉헉...;; 체력의 한계가...ㅠㅠ
근데 공지사항보면 서로 격려하면서 산을 오른다고 되어있는데...ㅋㅋㅋ 완전 이기주의
막 버리고 가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양심형님과 린다누님은늦게 오셔서 중간에 산 중턱에서 합류해서 같이 갔습니다
중간에 레인맨님이 등산로가 아닌 요상한 샛길로 가셔서
급경사에 목숨을 잃을뻔한적도 있었구요...철렁했습니다..-_-;;;
산을 내려오니 시간은 그렇게 많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3시정도.....?
마을버스를 타고 양재역쪽에 시내로가서 유명한 족발집에가서 족발을 먹었습니다
문무겸비님은 바쁜일이 갑자기 생기셔서 중간에 가셨구요....
근데 족발이 원래 그렇게 쫄깃했던가요??
예전에 제가 먹었던 족발은 별로라서 맛없던 기억뿐이라 족발은 항상 피했는데...
새로운맛이었습니다
배터지게 먹고 또....근처 통닭집에가서 통닭과 맥주까지 먹으니 ...ㅋㅋㅋㅋㅋ
그리고 소화도 할겸 3차.
횟집가자는 분도 계셨는데.. 다수결로!!!
노래방에가서 노래까지 부르고나니 힘이 쭈욱........
중간에 리리스님과 키키로???형님은 일이있어 먼저 가게 됬구요
리리스님은 남자친구와 일이 잘해결되 다시 잘됬으면 좋겠네요!!!!^^
노래방에서 끝내고 나오니 7시 30분 정도...시간은 그렇게 늦은 시간은 아닌데
등산하고 많이 걸었더니 꽤 힘들더군요...
여기서 오늘 등산 모임은 끝내고 집으로 갔습니다
오늘 정말 즐거웠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에고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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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모임/단체사진]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아아악! 토욜후기 쓰려고 왔더니..일욜등산모임이 올라와 있는 관계로 토욜모임 후기는 생략!~ㅋ 잼 있게 잘 다녀온거 같네~~ㅋ
3차까징 재밌었겠네용.ㅋㅋ 담에 함께 했음 하넹 ~~~
그래요. 담엔 꼭 함께 해요.
비가 안와서 다행이네요. 역시 요즘 일기예보는 믿을게 못됨...^^
코이군~~ 사진찍은거 원본으로 좀 보내줘~~ 메일 plainds82@nate.com
보냈어요!~~
키키로가 아니고 키키레인이에요ㅎㅎ후기를 잘쓰셨네여ㅋㅋ재밌었어요~
피곤했을텐데 후기 빨리도 올렸네~ 수고했고 ~ 담에 날잡아 서울시내 라이딩~
중랑천이나 한강을 달리자. 나의 Lespo가 달리고 싶다고 울부짖고 있다.
이거로 자전거 패밀리 3명..ㅋㅋㅋ
코이군 땡스~
즐거운 산행 되셨는지요.... 노래방까지... 스트레스 날려버렸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