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수험생 자신만의, 자신에게 적합한
입시로드맵과 방향성을 충분히 사전설정하지 않고,
대부분 기존 특례학원에서 제공한 정형화된 수업프레임속에서
적응하려다보니, 실질적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수험생들은 늘 나름 공부했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놀지않고 열심히 하는데
부모님과, 선생님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학생들에게 보통 숙제를 내거나, 자습을 시키면
2~3번 읽어본후
다 이해했다고,
다 알겠다고 학원에 와서 테스트를
봅니다.
그 결과는?
거의 다 틀립니다...^^(웃프한
일이죠^^)
그러면, 학생들은 웃으며 참으로 해맑게
대답합니다.^^
갑자기 물어보면,
생각이 안난다고,
시험지를 보면,
생각이 안난다고,
집에서 공부한
것을 잊어버렸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입시는 그런 실수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런 느슨한 입시준비 마인드는
한국의 치열한 입시 경쟁에 그리 어울리지
않습니다.
시험 볼 때, 오픈 북도 아니고, 자신의 생각을 서술 하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답에 배운 것을,
암기 한것을 주어진 시간 내에
빠르고 , 정확히 써야 한국에서는 성적이 나옵니다.
그것이 결국 합격이 됩니다.
기존 국내 학생들은 물론 이 시스템속에서 고교3년을
다니면,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러데, 우리 재외국민 친구들은 이런 입시
시스템에
그리 익숙하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조금은 생체리듬상(^^) 살짝 겉 도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이 옳고 그르냐는
논쟁은 부차적인 것이고, 미래적인 것입니다.
사실, 그렇다고, 이런 시험제도를 다 폐지하면, 유리한 것은 금수저 학생들인 것
또한 한국의 대입제도를 보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것에 적응해야
합격합니다.
'공부'란 것에 대한
개념부터 한국식으로 최대한 바뀌어야만 합니다.
지필이던지, 토플이든지, 강의평가이든지,
면접이든지
일단 한국식 입시
마인드로 자신의 학습체질을 일정부분 바꿔야
입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대단히 추상적인 것
같지만,
사실 입시현장에서는 대단히
구체적인 공감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학원에서만은,
공부보다 생활 태도, 공부방법 을 한번 더
강조해봅니다.
2학년, 그리고 올
입시생 3학년 학생들에게 조차
저는
이 마인드를 불어넣으려 사실 아직도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사실 그리 현실은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재외국민의 복잡한
입시제도를 학생들에게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지필이 유리한지, 서류가 유리한지, 면접으로
가야하는지
아니면, 아예 한국의
수시 특기자로 지원할 지를
학생들
개개인에게 설명하고 이끌기에도 시간이 충분히 없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하는 공부에대한 시각의 교정, 방법의
교정은
모든 학생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입시에 적합한 공부 방법의 설정의
중요성을
말씀드리며 글을 맺고자
합니다.
다음은 제가 늘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말입니다.
오늘 공부를 했느냐? 안했느냐? 의 단순 O,X
싸움이
아니라
오늘 누가 더 공부했는가? 의 끝 없는
싸움이다.
제약이 있다보니,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blog.naver.com/zenith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