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쨔니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죠?
주가도 롤러코스터 타듯 왔다리 갔다리 해서 안그래도
추운데 날씨마져 우리를 괴롭히네요^^
요즈음 하도 글을 안적은듯해서 와인에 관해서 한자 적어봅니다.
다들 와인 좋아하시나요?
전 와인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 복잡하고 미묘한맛들이 나의 혀를 감싸고 휘말리면서 나의 목구멍을 적실때의
그 느낌은 마치 애마를 몰고 최고 고점의 최고속을 찍는 느낌과 비교를 하면 와 닿으실지...^^
친구들이랑 삽겹살에 쐬주 한잔두잔에 우리의 인생을 곱씹어볼때도
물론 이런행복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느낌도 있지만
와인과 시간을 보낼때는 또다른 세계의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M3를 타다가 C63를 탔을때의 느낌이랄까요?
아니 이 느낌이 거창하게 비유가 되었다면
고등학생때 여친을 사귈때와 대학교때 여친을 사귀는 느낌이랄까요?ㅋ
와인을 모르는 분들....와인을 마셔도 아무맛도 모르겠고 그냥 쓴맛만 난다고 하시는분들...
와인을 절대 어렵게 생각하지 마십시요. 뭐든지 처음이 중요합니다.
술과 요리를 즐길줄 아시는분이시면 와인과의 접촉...
절대 김태희와 만남처럼 절대 불가능한일 아닙니다.
와인이 쓰면 그 쓴맛을 즐겨보시고 그 쓴맛을 음미 해 보십시요...
그래도 싫으시다면 좀 달콤한 와인으로 다가가 보십시요...
처음부터 풀튠이 싫이시다면 ecu튠부터 하면 되지 않습니까?^^
글을적다보니 와인판매상처럼 되어버렸네요.
스위트한 와인은 아니지만 와인하나 추천 해드립니다.
이 와인은 칠레산 이고 알마비바라고 합니다.
프랑스와 칠레가 들어낸 합작품으로
프랑스의 와인양조기술과 칠레의 토양이 빚어낸 걸작이라고 합니다.
와인의 이름은 모짜르트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에서 유래하구요,
짙은 루비빛이 매우 인상적이며 야생머루, 딸기, 구운 오크향이 특히 매력적입니다.
입안에서는 묵직하고, 농축된 느낌이나 오묘한 탄닌이 부드럽게 전체를 감싸줘
눈을감고 있으면 어릴때 엄마품에 안겨서 잠들때의 느낌이 납니다. 즉 너무 포근한 느낌을 주죠.^^
로버트파커라고 와인세계에서 가장 알아주는 거장이 91점을 준 와인입니다.
가격대는 1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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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1/3_cafe_2008_10_29_12_00_4907d1cb36888)
혹시나 말씀드리지만 전 이 와인과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
다음에 와인 벙개 때리면 몇분이 나오실까요?
와인딩벙개 알코올벙개 칼벙벙개도 좋지만
와인벙개를 한번 주체하고 싶네요...
와인얘기를 많이 했더니 오늘저녁 퇴근하고
마트에 들려서 스테이크 한조각 사가지고 가서 완인 한잔 해야겠습니다.
첫댓글 설 왔나요? 555 와인도 좋은건가요?
Never heard of it...^^
난 와인에 문외한이라...즐겨마시진 않지만 전에 딸 돌에 가서 마신 1865...이거에 빠져있음 ^^ 딸은 올매나 컸을까??
1865 정말 가격대비 훌륭한 와인입니다...하지만 와인초보에게만...나한텐 너무 달아요^^
쨔니님 와인이야기 가끔(?) 해주세요. 부탁합니다.
아..예...가끔(?) 잊어버릴만하면 하겠습니다^^
와인에 대한 표현을 보니 "신의 물방울"보는것 같네,,,^^난 가끔 먹어도 절대 머루,딸기,오크향 같은거 모르겠던데,,^^;
나두요~ ㅋㅋ 근데 소믈리에들은 실제로 난데요~
신의 물방울....내가 젤로 싫어하는 와인서적 아니 만화입니다..^^ 너무나도 주관적이고 보르도와인은 별루 취급안하고, 그리고 비유가 너무 진짜 만화같아서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