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원래 여드름 피부였지만,
그래도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였고요
나는 것은 몇개 없고 예전 여드름 때문에
흉터가 꽤 있었어여..
그래도 나는게 없어서 화장하면 그냥 봐줄만은 했는데...
갑자기 저번달에 몸이 무지 아팠는데,
그때부터 여드름이 확 올라오더군요.
저는 유독 턱쪽에 많이 나는데요..
한순간에 턱을 뒤엎더군요!!!!
왼쪽 턱 아랫부분부터 다닥다닥 아프고 가렵구..
순식간에 몇십개가 났습니다.
오른쪽 턱은...아랫부분부터 볼쪽으로 타고 올라오면서
나더군요, 왼쪽보단 덜했지만
만만찮게...!!
것두 전부 화농성으로!!!
진짜 너무 놀라고 기가막혀서 원...
오죽하면 남친 만나는데 반찬고 붙이고 나갔답니다.
너무 부끄러워서요....
그래서 부랴부랴 피부과를 가서
지금 스케일링 두 번 했는데 많이 가라앉았어요.
더 올라오거나 염증이 번지지 않았구요..
짤때 미치는줄 알았죠..
근데 문제는 흉터에요.
여드름도 아직 간간히 올라오구..
패인 흉터는 많이 않고요..패여도 살짝인데
붉은 흉터가 꽤 됩니다.
이거 물론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지만,
은근히 너무 보기 흉해요.
특히 이번에 났던 턱은 완전.
빨간 점이 덕지덕지..
스켈링 2번하고 흉터치료 받으라는데
빨간 흉터는 옅어지게 할 수 있다더군요.
그래서 4회에 60만원이요.
8주 코스죠.
그래서 하려구요..
돈? 당연히 빠듯하죠.
저 아직 학생인데 알바 하는거 부을려구요.
못입고 못 먹어도 피부는 고치고 싶더라구요.
빨간 흉터요?
그거 시간 지나면 점점 옅어지는거 알겠는데,
그게..하루이틀이 아니잖아요.
저 내년에 방송 계열 시험도 칠 생각이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피부 때문에 열등감과 컴플렉스가
너무 심해서 심적으로 괴롭기도 하고요.
피부과 약은 먹지 않고 있어요.
위장도 안좋고 다른 염증때문에 그 쪽 항생제를 먹고 있거든요
지금 이화 피부과 다니고 거기 관리실 다니는데
흉터치료 4번 받고 좋아지면
피부관리실로 옮겨서..
지금보다 좀 싼..관리실로 옮겨서
장기적으로 관리 받아볼까 생각중이에요
등골이 휘고 못먹고 못입어도 피부에 미친듯이
한 번 쏟아불까 생각중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다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흉터치료 한다면..그래도 좀 옅어지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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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뒤집어진 내 턱~그리고 치료..
여인의향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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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4 23:2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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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흠..저두 님과 똑같이 턱양쪽밑에서 올라오는 여드름땜에 미치겠습니다..근데 저는 담배펴서 그런걸로 알고 있었는데..^ ^;; 폐에 열이 차면 그런데요..혹시 님도 담배피시나요?? 전 금연할라구요..ㅋㅋ
헉~전 담배 안펴요~근데..제가 그쪽이 약해요~지금 두달째 편도염에 시달리는 중이거든요~편도염때문에 심하게 아플때 뒤집어졌어요~편도랑..폐랑 같은 기관계라서 이런가..부디 좀 안났음 좋겠어요~ㅠ.ㅠ
저두 피부과에서 스켈링 받다가 6월초부터 피부관리실로 옮겼는데 돈두 돈이지만 정말 효과 많이 봤어요..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은 피부 진짜 좋아졌다 그러더군요..훗~` 솔직히 말해서 처음부터 피부관리실도 갈걸 그랬어요ㅠ_ㅠ피부과에서 돈두 마니 날렸는데..ㅠㅠ
그 피부관리실 추천좀해주세욤..ㅡㅡ^위치랑 가격...플리즈~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