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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종 선택 마티스급의 경차부터 중형 대형 승용차와 승합차까지 다양한 차종을 리스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 차종의 선택의 첫 번째 기준은 여행인원이다. 경우를 생각하면 해치백 스타일이 한결 편리하다.
* 푸조리스에서도 오토 차종은 많지 않다. 리스 비용이나 연료비도 조금 더 들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또 여름 성수기에는 오토차종부터 마감되므로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 가족한정 운전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추가보험제도도 없으므로 추가 운전자를 생각할 때 이 점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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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약 (차량 확보 요청) 푸조리스는 완전 ‘1회용’ 이어서 한 번 출고된 차는 하루를 썼건 한달을 썼건 고객이 반납하면 100% 회수하여 중고차로 팔아버린다. 약간씩의 추가물량을 내놓기도 하지만 그 양이 많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경우 여름 시즌이 끝나면 리스 시장은 마감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 예약은 3월~5월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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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계약서 작성 푸조리스는 픽업 전에 모든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계약서를 씀과 동시에 결제가 이루어지는데, 시기는 대략 1개월전, 최소 2~3주 전(파리 시내 픽업은 2주전, 지방도시는 3주전)까지는 계약서 작성과 결제가 완료되어야 한다. 가족카드는 사용할 사람 - 학생의 이름으로 발급되므로 이렇게 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일부러 서울까지 오지 않아도 되므로 편하다.
서울의 에이전트에서 받는 중요 서류. 왼쪽은 계약서다. 이름, 주소, 생년월일, 픽업일시....등 적는 내용이 많지만, 에이전트 담당자가 하나 하나 설명하면서 다 작성해 주므로, 가만히 있다가 맨 아래쪽에 사인만 하면 된다.
오른쪽은 사고가 났을 때(다른 차와 접촉 사고가 났을 때 사용하는 보험서류다. 여러가지 구체적으로 쓰는 내용이 많은데, 이것을 내가 직접 쓰기는 매우 어렵고, 현지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모든 사고는 다 보험으로 처리되므로 걱졍은 없지만, 이 서류를 쓸 일이 없는 게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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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리스는 대부분 공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므로 차를 타고 가야한다. 짐을 끌고 사무실까지 오라고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므로, 고객이 공항에서 전화를 걸면 직원이 차를 몰고 와서 고객을 모시고 가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현지에서 렌터카 사무실로 관광안내 데스크로.... 왔다 갔다하며 당황하다가 분통을 터뜨리기도 한다. 여행을 떠날 때는 이 인쇄물을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꺼내 볼 수 있도록 여권과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계약할 때 받는 안내책자에는 픽업과 반납 장소를 알려주는 지도와 전화번호가 있다. 파리 드골공항 터미널#1에 내렸을 경우는 공항건물 도착층 6번 출구앞에 있는 구내전화기를 사용해 0800-800-775번을 걸면 내가 서 있는 곳까지 직원이 차를 몰고 나온다.
지도 옆에 다시 적혀있는 전화번호 안내. 청색 글씨가 영어 설명이다. 공항에서는 구내전화기를 사용하여 무료전화번호로 걸면 되고, 다른 경우에는 각각 그 위에 있는 전화번호로 걸면 푸조 직원이 받는다.
픽업장소(푸조 사무실)는 공항 건물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 공항 사무실에서 서류 작성 그 내용은 이미 서울에서 계약시에 받은 유인물의 내용과 같은 내용이다.
왼쪽은 픽업할 때 작성하여 한장씩 나눠 가진 차 인수증. 오른쪽은 반납할 때 한 장씩 나눠가진 차 반납서류. 서류는 푸조 직원이 알아서 다 작성해주므로 신경쓸 일은 없지만, 반납할 때 오른쪽 아래 표시된 것처럼 차키, 여분키....등등이 모두 반납완료된 것으로 체크되었는지 정도 확인하면 된다.
* 차를 받으면 연료부터 채워야 한다. 푸조리스는 연료가 ‘0'인 상태에서 차를 받고 반납하는 것이 원칙이다.
새로 받은 차의 게이지 판. 연료는 거의 바닥 상태이고, 주행거리는 토탈 54.5km로 나와있다. 차를 받으면 가장 먼저 주유소부터 들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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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납 그 중에서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 골라가지고 됐다고 한다. 어차피 공장으로 보내서 말끔한 새 차로 수리할 것이므로 차를 받는 직원은 먼 발치에서 차가 정말로 왔는지만 확인할 뿐이다. 먼저 공항에 들러서 짐을 내려놓고 빈 차만 반납하고 오는 것이 편하다.
25일 여행을 끝내고 반납하러 다시 왔다. 여행 떠날 때보다 얼굴도 많이 탔고 3-4kg씩은 빠졌다. 그렇지만 많이 걷고 많이 돌아다니는동안 몸은 더 건강해졌다. 오른쪽은 프랑크푸르트까지 가기 위해 빌린 허츠 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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