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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단독후보라고 해서 보잉사의 F-15SE 가 한국공군의 차기중형전투기로 확정된것은 아니지만 이 사업의 본질을 알면 사실상 공군이 바라는건 F-35 라이트닝이 아닌 원래 120대를 도입하기로 한 F-15K 급이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한국공군이 지난 1~2차 FX 사업을 통해 획득한 F-15K 는 오래된 전투기라는 불식을 종식시키며 성공적이며 탁월한 전투기 도입 사업중 하나로 해외 다른 나라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어느정도냐 하면 싱가폴 공군의 경우 차기 전투기로 한국공군이 도입한 기체가 F-15K 라 하니 두말없이 F-15 를 도입했고 사우디아라비아도 헌국공군의 도입을 매우 신경써서 봤다는 후문이 있다]
무슨말인고 하니.. 한국공군은 90년대 중반 노후화되고 있는 F-4 를 대체하기 위한 중형전투기 로 F-15K를 도입 2010년까지 60여대를 완벽도입하여 운영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공군에서 F-15K가 제대로 활약하기 위해서는 최소 80여기 비행후 정비하는 시간까지 생각한다면 100~120여대 정도가 있어야 전 영공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98년 IMF 를 맞으면서 대규모 무기도입사업들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기에 이르는데 이중 120여대를 도입하기로 한 F-15K급 전투기 역시 반으로 깍여 60여대를 도입하게 된것이죠.. (그것도 돈이 모자라 40여대+20 여대 식으로 도입)
[2004년부터 2012년에까지 한국공군은 1~2차 FX사업을 통해 총 60여대의 F-15K를 도입하였으며 현재 60여대를 운용중에 있다 하지만 이는 전투기의 운영특성상 (4대 개 편대기준으로 40여대 10개 편대가 비행하면 그에 달하는 최소한 20여대는 정비나 예비기로 둘려야 하고 그럴라면 정말 빡쉬게 정비하고 돌릴수밖에 없지만 현실은.. ) 60여대로는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어 정비와 예비기를 비롯 최소 80여대 원래라면 120여대를 획득하려 하고 있었다 그것이 IMF 사태와 2008년 경제위기로 밀려 현재에 이른것이다. 따지고 보면 3차 FX 사업 자체가 원래 예정되어 있는 60여대의 F-15K급 전투기의 추가구매가 목적이라 할수 있는것이다. 여기에 한국군 특유의 떡밥을 위해 스텔스 임무나 유러파이터가 말려들어건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차피 한국공군이 요구하는 임무 (항속거리 나 무장탑재력등) 로서 유일하게 이를 만족하는 기체는 F-15K가 유일하다. 유러파이터의 경우 지상임무 자체가 독자적으로 힘들며 리비아 사태에서도 폭탄투하는 유로파이터가 했지만 유도능력이 없어 폭탄 유도는 뒤따르던 토네이도가 대신해줫다]
표면상으로는 공군은 60여대 가지고 충분하다고 하고 있지만 전투기의 특성상 바로 바로 띄울수 있는것도 아니고 40여대씩 운영한다고 하면 다른부대가 40여대를 운용한다고 하면 정비를 위한 기체와 예비기체를 포함 최소한 80여대가 있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현재 한국공군에서는 40+ 20여대식으로 가까으로 운영중) 물론 이렇게 운영하면 기체의 피로도 심해지고 결정적으로 60여대의 F-15K 가기고는 동서남북을 모두 커버하기 버거운 수량입니다.
[초계 비행중인 슬램이글 편대들.. 보통 4대가 1개편대로 활동하며 사진처럼 AIM-120 과 AIM-9X 를 기본무장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전투기는 비행후 반드시 정비를 거쳐야 다시 날수 있고 현재 60여대로는 훈련 및 정비 그리고 고장으로 인한 대기기체등을 빼면 실제 운영하기 매우 벅찬 대수 이다. 공군은 예전부터 120여대 최소한 80녀대 확보를 요청하였으나 그넘의 돈이....]
언젠가는 원래 계획인 120대를 완편하는건 사실상 시간문제였죠.. 3차 FX 사업은 그런 내막이 있어서 많은분들이 라이트닝을 ㄷ입할거라니 유러파이터가 되면 좋겠다고 옥신각신 하지만 제생각에는 결국 F-15K 개량형 이 도입될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주변의 중국이나 일본이 스텔스 능력을 가진 5세대 기체들을 도입중이거나 도입예정이라 우리 공군도 그런 기체를 도입해야 한다고 설레발을 치고 있지만 현재 스텔스 능력을 가진 기체를 보유하거나 운영할 능력이 있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습니다.
[이번 3차 FX로 F-35 를 도입할거라는 소문이 있지만 F-135 는 아직 완성되지도 않은기체에도 가격도 공군이 제시하는 가격과도 판이하게 차이가 많다. 무엇보다 F-35 는 F-16과 A-10 그리고 해리어등 경전투기를 대신할 경량전투기로 공군이 요구하는 중형전투기와는 항속거리나 무장탑재량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비록 스텔스 능력과 뛰어난 레이다 능력이 있지만 현대 무기에서 성능만큼 중요한것이 수량이므로 F-35 는 애시당초 여기에 해당되는 기체가 아닌것이다. 그리고 여지껏 전례로 보건데 공군은 한번도 완성되지 않은 기체를 수입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무기를 도입한적이 없다 (이는 육군이나 해군도 마찬가지 유일한 부분이 해군이 214급 잠수함도입이 예외인데 이것도 철저하게 제작사의 책임을 물어 제작중 발생한 문제점이나 개량시 드는 비용을 독일 제작사가 다 물었다)]
스텔스 기능이라는것이 물론 현대전에서 필요한 기능이긴 하지만 미국조차 이를 완벽하게 자신하기 힘든기술이고 무엇보다 평시 운영비용이 상상을하기 힘들정도로 어마어마해 돈많은 미군조차도 양손다 든 사정이죠..
[F-35 라이트닝 전투기는 스텔스능력과 뛰어난 레이다 탐지능력이 장점이지만 가격이 높고 스텔스 기체를 운영하는 비용이 천문학적이라 지금 도입하기에는 시기가 맞지 않는 문제가 있다 더구나 공군이 필요로 하는 2017~2018년까지 도입자체도 불분명하고.. 가장 큰 문제는 제작사인 록히트마틴사가 지난 KFP (KF-16C 도입사업) 과 T-50 사업에 약속과는 달리 상당히 소극적이라 공군의 불만을 샀다는 문제도 있었으며 특히 이번 F-35 도입에 그다지 열정적으로 뛰어들지 않았기 때문에 조기탈락되게 되었다]
더구나 현재 유일한 스텔스 임무기체인 F-22 는 미국이 절대 팔지 않을것이고 그 라이트 버젼인 F-35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기체라 우리가 필요한 2017년까지 도입조차 어려운 형편 입니다. 절대 실험적인 도입을 하지 않는 우리 공군에서 이런 미검증된 기체를 도입할리 만무하죠.. (결국 F-35 도입은 F-15를 추가도입하기 위한 낚기전략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에프터버너를 작동하여 힘차게 이륙중인 F-15K ...F-15K 는 전투기 중 최고 수준인 29,570lbs의 GE 사의 F110 엔진(2대) 장착으로 추력대 중량비가 1.52로 이륙과 동시에 수직상승이 가능할 정도의 높은 추력을 자랑하는 기체이다]
유러파이터는 2차 FX사업의 들러리였던 라팔의 재탕이고요..
[많은 분들이 대안으로 유러파이터를 지지하고 있지만 지난 50여년간을 미국제 전투기 체계로 돌아가고 있는 공군체계를 개편한다는것이 쉬운것도 아니고 유러파이터 역시 가까으로 공대공 기능만 사용가능한 미완성기체라는점은 간과하고 있다. 참고로 유로파이터측이 제시한 트랜치3A 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페이퍼상 기체이며 완성된다 할지라도 그 성능이 보장된다는 약속도 없다 (계약하면 만들어 보겠다는 소리이다) 이는 최근 브라질이나 인도에 라팔에 밀린것을 봐도 잘 알수 있으며 더구나 이번사태처럼 계약서를 몰래 바꾸다 걸리면 이건 빼도박도 못하는 문제라.. 개망신만 당한꼴 어차피 유러파이터는 1차 FX사업의 라팔 역활이였지 모른다]
말이 나와서 말이지 유러파이터 역시 리비아공습을 통해 실전을 겪었다고 하나 우리가 요구하는 트렌치3 버젼은 개발조차 안된 페이퍼 플랜이 불과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AESA 레이더 개발은 2018년이 지나도 어렵다고 합니다. 이 역시 들 완성된 기체에다. 이번에 문제된 부분이 말로는 기술지원이과 2조원에 가까운 개발비를 투입할거라고 호언했으나 계약서에서 이를 살짝 고쳤다 문제가 된것이죠..
[현재 유러파이터의 가장 큰 문제점은 F-22 를 능가하는 운영비용이다. 2011년 유지비 비교 결과는 그 비싸다는 F-22 의 2배, 너무 비싸다고 욕먹는 F-35 의 3배에 달하는 시간당 89,000 유로 이며 이런 엄청난 유지비용으로 영국은 약속한 도입기체중 일부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싼값이 넘기고 인수받은 기체는 날려보지도 않고 지상에 스크렙 처리중이다. 더구나 미국제 전투기와 유럽전투기는 나사조차 틀린부분이 많아 지난 50여년간 미군전투기 체계로 운영되어온 보급이나 부품체계 심지어 활주로나 쉘터등도 새로 다시 지어야 하는 부수적으로 엄청난 비용이 든다는 사실을 아닌 사람은 드물다 무슨 전투기가 차 바꾸는것도 아니고.. 한번 구입하면 최소 20여년에서 30여년을 써야하는것이 전투기인것이다. 참고로 1990년 중반에 도입한 영국제 호크의 경우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이런 비용과 부품수급문제로 아직 쌩쌩한 기체임에도 중고기로 다른나라에 팔려고 하고 있다]
결국 남은답은 F-15 SE 밖에 없는것이고 이는 F-4E 가 가진 원래 임무인 적진 깊숙히 투입하여 중요요소를 폭격하는 전투폭격 임무와 원거리 공격능력 그리고 이미 60여대를 운용하고 있어 운용기술이나 비용이 비교적 적다는 점.. (유러파이터의 경우 F-15K의 10배 넘는 운용비용이 드는것으로 알려져 영국공군조차 도입된 기체를 스크렙 처리하는 실정이다) 그리고 대형기체라 항속거리나 무장탑재량등 다른 기체들을 능가하고 공군이 바라는 중형전투기에 딱 맞는 기체라는점도 큰 매력중 하나입니다.
[F-15K가 50여년이 넘는 고물기체라고 폄하하는분들도 있는데 이는 모르는 소리 원래 기체인 F-15A가 197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기체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한국공군이 도입하는 F-15K는 1990년대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F-15E를 기반으로 성능이 개량된 버젼이며 외형은 비슷하지만 기체구조나 설계 (지상임무가 주임무라 기체설계 자체를 완전 새로 다시해서 F-15와의 호환성은 별로 없다)가 별개의 기체라고 할정도로 다르며 특히 걸프전과 이라크전 아프가니스탄전을 통해 완벽하게 성능이 검증된 기체라는 장점도 있다. 미공군은 최소 2030년까지 F-15E 를 운영할 예정이며 그밖에 이스라엘, 싱가폴, 최근의 사우디아라비아까지 F-155E 를 도입했거나 도입예정인 나라는 충분하여 당분간 부품수급도 어려움이 없다는 점도 장점 특히 한국공군은 이미 60여대의 F-15K를 운용하고 있어 새로도입된다 하더라도 큰 어려움이 없다는 점도 장점중 하나이다]
남은건 우리공군이 필요로 하는 AESA 레이다 탑재와 기술이전 그리고 합리적인 도입가격이 관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AESA 방식의 AN/APG-63 (V)2 레이다와 선능이 더 강화된 AN/APG-63 (V)3 의 장착도 고려되고 있는 중이다. 이는 신형 5세대급 전투기인 랩터의 가격이 계속 오르자 부담을 느낀 미공군이 F-15의 레이더를 강화하여 수색기능을 대폭 강화하는데 기인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다면 3차 FX 사업 기체에는 이 신형 레이다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18일 소식에 따르면 보잉사는 이외에 KFX 한국형 차기전투기 사업에도 상당부분 기술이전을 약속하고 있으며 그외에 추가도입에정인 조기경보기나 공증급유기 사업에도 상당한 다른 잇점을 준다고 약속하고 았다는점도 장점중 하나.. 문제라면 이렇게 되면 이땅의 전투기중 태반이 보잉기체라 한업체에 쏠린다는 문제가 있다. F-15K 120여대 조기경보기4대 +4(?) 여기에 공중급유기까지 보잉.. 엉 육군이 도입예정인 아팟치 헬기도 보잉사 제품인데... 이거거거!! ]
어차피 스텔스 능력은 가격 낮추기 위한 떡밥(?)에 불과하고 현재 가진 돈과 기술로 도입할수 있는 스텔스 기체도 없습니다. (유일한 대안인 F-35 자체가 언제 도입될지 모르는 미완성기체니..유일한 스텔스 기체인 F-22 는 팔리도 없고 판다고 해도 그 어머어마한 비용이나 운용비용을 댈라면 국방비를 모두 쏟아부어도 택도 없다 )
[현재 유일하게 사용가능한 스텔스 전투기중 하나는 F-22A 랩터이다. 이는 완벽한 스텔스 임무와 공대공 밈무를 가진 기체이지만 돈많은 미국조차 200여대 남짓한 보유대수를 가지며 운영해본결과 여러가지 문제점과 더불어 천문학적 유지비용 (몇십시간 비행후 스텔스 도료를 다시 칠해야하는등) 이 들어 미국도 난감해 하는문제가 있다. 더구나 F-22 의 경우 2030년까지 어떤 나라에도 판매되지 않을거라고 공언중에 있다]
아마 진정한 스텔스 기체는 추가로 예정되어 있는 추가 KFX 사업때 소량으로 추가도입 혹은 자체개발이 답안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무인전투기를 통한 대리임무 스텔스 임무가 초반의 방공망을 무력화 하면 다음은 통상적인 F-15K급 전투기로도 임무가 가능하니..)
[한국공군은 FX 사업과는 별개로 한국형 전투기 사업인 KFX 사업을 진행예정에 있다 만약 스텔스 기체가 꼭 필요하다면 이 사업을 통해 두고보면서 추가도입하거나 이런 스텔스 기체는 독자적으로 개발하는게 옳다고 본다. 이런 일급기체는 다른나라에서 100% 준다고 보장하기도 어려울 정도이고 특히 최근에는 UAV 같은 무인기체를 통한 대체 임무가 가능한지 연구중에 있다. 어차피 스텔스 기체 자체가 초기에 적의방공망을 무력화 하기 위한것으로 방공망만 무력화되면 오히려 긴 항속거리와 다앵한 무장탑재능력을 가진 F-15K급 전투기가 더 유리할것이다 ]
어찌되었던 좋은답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새로 도입된 SNIPER -XR 포트를 장착하고 비행중인 F-15K 의 모습 F-15K는 현재 동북아 최고의 파이터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성능적으로 완벽한 기종이다]
F-15 도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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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말이 길어졌는데 좌우지간 오늘 소개할 기체는 안타깝게 초반에 낙방한 스웨덴의 명품전투기 JAS-39 C Gripen 전투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최종 확인 버전:
분류: 단발 터보팬 다목적 전투기 제작국가: 스웨덴 제작연도: 1994년 제원: 승무원 1명(JAS 39A)/2명(JAS 39B), 길이 14.1m(단좌기)/14.8m(복좌기), 높이 4.5m, 운용가능 자체중량 7.4톤(단좌기)/7.7톤(복좌기), 최대이륙중량 14톤, 최고속도 마하 2, 이륙활주거리 400m, 착륙활주거리 500m 무장: 마우저 NK-27 27mm 기관포 1문, Rb74 사인드와인더/IRIS-T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Rb71 스카이플래시/AIM-120 암람/MICA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이상 공대공 무장), RBS51F 공대지 미사일, AGM-64 매버릭 중거리 공대지 미사일, KEPD 350 등 각종 레이저 유도폭탄 및 일반폭탄(공대지 무장) |
출처 http://mirror.enha.kr/wiki/JAS39
그리핀 전투기는 라팔, 유러파이터와 더불어 유럽의 3대 전투기로 유명한 스웨덴의 다목적 멀티롤 파이터 입니다.
그리핀은 작지만 강력한 군사력과 독특한 무기긓로 알려진 스웨덴에서 만든 소형경량의 다목적 전투기로 라팔이나 유러파이터등이 채택하고 있는 델타윙을 장착하고 있는 상당히 아름다운 라인을 가진 전투기 입니다.
실기체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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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전투기를 이번에 키티호크사에서 출시되었지만 그전에 이탈래리 제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1306번 1/72 SAAB JAS 39 Gripen 이란 제품이 바로 그 제품 입니다.
1. 박스 및 외형
2, 내용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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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FX 사업 얘기 잘 들었습니다.
사실 정비 재고품 외의것들에 하자나면 대기 걸리는데 6개월 막 이렇게 간다는거고 속수무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