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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진행중 우리말 뉘앙스 서평이벤트
독서클럽 추천 0 조회 513 08.03.29 02:11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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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8.23 14:03

    첫댓글 [스크랩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때는 사람들이 많은 밀폐된 공간에서 배가 너무 아파서 방귀를 끼면은 냄새가 나도 나는 모른척 오리발을 내밀지요. 그럼 사람들은 뭐라고 하지요. 비슷한 말로 방귀낀놈이 성낸다도 있지만, 저는 성내지 않기 때문에 오리발 내민다는 표현이 더 적절한것 같습니다. 이번 미션은 재밌네요 ^^

  • 07.08.23 14:11

    [담기완료]내가 오리발 내밀 때는 술먹고 기억이 나지 않을 때 난 모른다고 한다. 꿩이나 타조의 경우 자신의 얼굴을 가지면 모든 것이 사라지고 없어진다고 생각한다. 아마 술을 좋아하는 나는 오리발을 내민다는 것이 나만 모르니까 모른다고 하면서 오리발을 내밀곤 하죠. ^______^ 사실 오리발이 아니지만 많이 써먹는 수법이죠. 감사합니다.

  • 07.08.23 14:23

    [스크랩완료]내가 오리발 내밀 때, 냉장고에 언니가 고이 모셔둔 조각케익을 홀딱 먹고 깨끗하게 치운 후 언니가 찾으면 TV보면서 "냉장고에 그런게 있었어? 난 안먹었는데"라고 오리발내민다.

  • 07.08.23 14:27

    [스크랩완료]내가 오리발 내밀때, 아부지께서 가장 아끼시던 것을 내버렸을때..골동품에 가깝고 낡은 것이죠..필요도 없는것을..안 버렸다고 오리발 내밀죠..ㅋ;; 내가 안 버렸다고 빡빡 우김질 하면 땡임..ㅋㅋ;;

  • 07.08.27 00:38

    [스크랩완료] 학창시절, 학교에서 가사시간에 요리실습을 했을 때, 유부를 칼로 곱게 자르고 예쁘게 다듬어야 되는데 칼도 모자라고 칼질도 서툴러서 아무려면 어떠냐 싶어서 칼을 쓰지 않고 손으로 뜯었어요. 나중에 같은 조였던 애가 그걸 보고 너무 화를 내서 후환이 두려운 나머지, 내가 그런 게 아닌 척 오리발 내밀었던 적이 있어요. 늘 사용하는 우리말이지만, 어떨 때는 뜻이나 단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용할 때도 많죠. 그래서 어려운 게 또 우리말이죠. 가능하면 외계어 같은 걸 쓰지 않고 우리말을 훼손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우리말의 뜻과 어원을 제대로 알아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을 제대로 익혀보고 싶어요.

  • 07.08.23 16:11

    [스크랩완료]내가 오리발 내밀때 - 아버지께서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으시지만 손님들 때문에 늘 양주를 두병 이상씩은 집에 준비를 해 놓으신답니다. 먹잇감을 노리는 제겐 늘 공격대상이죠. 친구분들과 거나하게 취한 날 전 남은 한병을 꿀꺽해버린답니다. 다음날 아버지가 물으시면 "어제 친구분들하고 다 드셨잖아요..." 완전 오리발이네요...

  • 07.08.23 17:46

    [스크랩완료]요즘 학력위조로 사회가 많이 시끄럽죠 분명 자신이 죠지메이슨대학교에서 경제학공부를 했다고 3개월전 라디오방송에서 분명히 얘기해놓고 허위학력기사가 나오니까 그건 가족중에 다른 사람이 거기서 공부했고 매니저가 실수해서 출신학교가 잘못 기재된거라고 본인이 얘기해놓고 매니저 실수라고 오리발을 쑥 내미는 어떤 가수분//당신이 외국 유학 않다녀 왔어도 충분이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데 궂이 거짓말까지 할 필요야....

  • 07.08.23 17:57

    (스크랩 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때 거의 없지만 내 실수 이지만 책임 두려워서 거짓말 하고 그랬다 그렇지만 양심이 아프다 역시 진실한게 좋은것 같다 하지만 사람인지라 자기가 살려고 닭 잡아 먹고 오리발도 내기 마련이다 앞으로 닭잡아 먹고 오리발 안내밀고 정직하게 살아가기를 믿어본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이 좋은 책 주셔셔 ^^^

  • 07.08.23 18:04

    <스크랩완료> 얼마전 회식을 주도하던 부장님이 상무님이 역정을 내시니까, "주도한 사람이 누구야?"하면서 오리발을 내밀더군요. 정말 얄밉더군요. 이렇게 예를 들어놓고도 위에서 예를 들으신 발뺌하다와 시치미를 떼다, 그리고 오리발을 내밀다..의 쓰임을 막상 생각해보려니 쉽지가 않네요. 갑자기 난감해져서 바보가 된 기분이 듭니다. 우리말인 만큼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 07.08.23 19:18

    [스크랩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때.... 우리 팀원은 고작 세 명이다. 팀장님과 나 그리고 부하 직원 하나, 둘이 교대 로 근무하다 보니 인수 인계상 문제가 있을 때가 종종 있다. 나의 업무 실수를 부하직원이 뒤집어 쓸때가 있는데, 치명적인 오류는 솔직히 고백하지만 부하직원의 나에 대한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 고의로 뒤집어 씌우며 가끔은 내가 오리발 내밀때가 있다.

  • 07.08.23 19:31

    [스크랩 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 때 - 동생이 아끼는 티셔츠를 몰래 입고 나갔다가 고추장이 묻어 얼룩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척 빨래 통에 넣어 두었습니다. 동생이 와서 "여기 있던 내 물방울 무늬 티셔츠 못 봤어?" 했는데 엉뚱한 다른 티셔츠를 보여 주며 "이것 말하는 거야?" 하고 천연덕스럽게 오리발을 내밀었습니다.

  • 07.08.30 20:20

    [스크랩완료]내가 오리발 내밀 때, 남편에게 잔소리 하려고 말을 하려는데 남편이 먼저 기분 좋은 이야기를 하고 난 뒤 "아까 무슨 말 하려고 했어?"하면 "어..무슨 말 하려고 했던거 아닌데.."하고 오리발 내민다..맞는 표현인가?'우리말'이란 단어는 참 정겨운 말이다. 우리말은 알면 알수록 더 많이 알고 싶어지고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것 같다

  • 07.08.23 21:23

    [스크랩완료]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하기 싫은 설겆이를 하다 엄마가 아끼시던 그릇을 깨먹었을때 절대 제가 안했다고 발뺌을 하지요. 대신 가끔 엄마를 위해 설0겆이를 해주시는 아버지를 팝니다. 아버지가 깨셨나보다구. 남자들은 조심성이 없잖아 그러면서 오리발을 슬그머니 내밀죠.

  • 07.08.23 23:25

    [스크랩완료]언젠가 동생이 라면을 잔뜩 사다놓은 적이 있습니다..하나씩 하나씩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었는데 동생이 마지막꺼 누가 먹었냐고 물었을 때 나는 모른다며 오리발을 내밀었답니다..우리집 가족 구성원상 먹을사람은 저밖에 없었는데 말이죠.....나중에 동생이 그러더군요...마지막 한개는 꼭 남겨두라고요...

  • 07.08.24 02:30

    [스크랩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때... 정말 다이어트 한다고 하고는 결국 견디지 못하고 저녁을 열심히 먹을때.. 집에 와서는 얘기하죠... 오리발.. 절대 저녁 안먹고 술도 안 먹었다구..ㅋㅋ 하지만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쪄 가는 것을 보면 울 엄마 아시죠... 왜 너 자꾸만 집에 있는 맛난 거 먹어놓고 오리발 이냐구.. 차라리 먹었다구 하라구...ㅋㅋ

  • 07.08.24 06:22

    [스크랩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때, 친구와의 약속시간을 어긴 적이 있습니다..늦게 나와놓고는, 화장실을 잠깐 다녀온듯이 행동하며 오리발을 내민적이 있답니다..^^ 이 책, 무척 끌립니다..서평단이 꼭 되고싶습니다..

  • 07.08.24 08:37

    [스크랩완료]제가 오리발 내밀 때는 술자리에서 엄마에게 전화오면 밥 먹고 이야기하고 있어~원래 여자들끼리 만나면 할 말이 많잖아~라는 식으로 넘기고, 집에 안 오냐고 하면 이제 집에 가려고 일어서려고 한다고 말하죠ㅋ 근데 실제는 전혀 일어설 분위기가 아니었다는 것이죠ㅋㅋ 집에 오면 술 안 먹은 사람처럼 시치미를 떼고 얼른 씻으러 욕실로 들어갑니다 ㅋㅋ 지금 우리말에 빠지다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이 책도 상당히 관심이 가네요. 우리말은 표현이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말의 유래와 어휘를 알고 사용해서 사라지는 우리말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 07.08.24 08:43

    [스크랩완료] 내가 오리발을 내밀때.........아이들이 집에서 키우던 달팽이를 일주일 키우다가 밖에 모래위에 던져 놓고 아이들에겐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고 오리발 내민 적이 있어요. 처음엔 달팽이에게 먹이로 상추도 주고 당근도 주고 배추도 주고 했어요. 이 달팽이 들이 먹는 야채랑 같은 색의 똥을 누기 때문에 아이들이 신기해 했어요.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니까 달팽이 색깔이 점점 흐려지고 죽어가는 것 같고 물과 먹이 주는 것도 귀찮아 지고 해서 이런 짓을 했어요.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이책 꼭 읽고 싶어요. 서평단으로 뽑아주세요.

  • 07.08.25 00:20

    [스크랩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때는 다이어트 중인데, 어린 조카가 제 옆에서 과자를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채신머리 없게 조카가 텔레비전을 본다고 한 눈 팔 때 재빨리 하나 집어넣고, 조카가 내 것 먹었지? 추궁을 할 때 저도 모르게 오리발을 내밀며 더 당당하게 이모한테 과자 하나도 안 주는 욕심쟁이 조카라고 놀린 게 기억나네요.

  • 07.08.24 13:55

    [스크랩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때, 동생의 수능 100일 선물로 내가 좋아하는 커다란 케익을 사준 후 동생이 내가 먹고 싶어서 샀다는 말에 오리발 내밀면서 그렇지 않다고, 케익 먹으면 살쪄서 안먹는데 널 위해서 산 거라고 했습니다. 사실 제가 더 먹고 싶었고, 동생이 학교 간 사이에 제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

  • 07.08.24 17:48

    [스크랩완료]내가 오리발 내밀때, 남친이랑 냉면 먹으러 가서 남친 냉면의 계란을 몰래 먹고 자기 냉면에는 계란이 없다고 투덜거리며 나를 의심할때 안먹었다고 끝까지 우겼지요. ㅎㅎ

  • 07.08.25 22:08

    [스크랩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 때, 지금은 별로 그렇지 않는데 어릴 적에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엄마 없을 때 컵이나 그릇을 깨고, 필름 다 풀어놓아 현상을 못하게 해놓고 엄마한테는 내가 안 그랬다고 오리발 내미는 거죠.

  • 07.08.26 13:06

    [스크랩완료]내가 오리발 내밀 때,집에있던 맛있는것들 내가 다 먹어놓고 가족들이 먹을거 찾을때 동생이 다먹었다고 오리발내일어요 아까 동생이 먹는거 봤다고 하면서요 ㅋㅋ워낙 식탐이 많아서 눈에보이면 다 먹게되거든요~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어요~ ”

  • 07.08.26 18:34

    [스크랩완료]내가 오리발을 내밀때,,,동생이랑 싸우고 나서 동생이 어떤 물건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면, 그 물건이 어디있는지 알면서도 모른척하게되요 +ㅂ+ 나름대로의 약올리기.. 그리고 음식같은거..ㅠㅜ;; 식탁위에 음식을 먹어놓고 누가 먹었는지 모른다고 자주 하는 것 같아요 _ㅂ_

  • 07.08.26 20:52

    [스크랩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 때~~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가만 있어도 땀이 주르륵~ 나잖아요. 잠깐 나갔다 왔는데 너무너무 더운 거예요. 시원한 물에 얼음 띄워서 먹을까 하다가 며칠 전 동생이 사놓은 아이스크림이 눈에 번쩍!! 아~ 날은 덥고, 시원한 것은 먹고 싶고.. 그 참을 수 없는 유혹!! 그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아이스크림을 낼름 먹어버렸답니다. 저녁에 동생이 아이스크림 어디갔냐며 제게 몰래 먹은 거 아니냐고 따질 때 뜨금했지만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었답니다;; 내일 아이스크림 잔뜩 사서 동생이랑 나눠먹어야겠어요. ^^;

  • 07.08.26 23:09

    [스크랩완료] 내가 오리발을 내밀 때~~ 축구를 보고 싶어서 일찍 퇴근한 날, 눈치빠른 큰 딸이 묻습니다. '아빠!!! 오늘 축구 보려구 일찍 퇴근했죠~? -.-++' '아아냐~~~ (시침뚝...ㅎㅎ)'

  • 07.08.27 21:32

    [스크랩완료]내가 오리발 내밀때!! 한 1년 전인가? 그때 친구집에 놀러간적이 있어요 그때 그 친구집에 어항이 있었는데 거기에 있는 물고기가 너~무 이쁜거예요 작고 귀여워서(그 물고기가 이름이 기억이 않나서..)그래서 제가 막 툭툭졌죠 그런데!!!!!!! 갑자기 물고기가 갑자기 떨어지더니 가만히 있는거예요 제가 너무 놀래서 가만히 있었죠 그때 다른 친구들도 몇몇 있었는데 가만히 있으면 될껏을 어느 한친구가 어항을 유심히 보더니 소리를 지르면서 물고기 주인인 친구를 부르는 거예요 그래서 엄청 쫄고있었는데 물고기 주인인 친구가 그걸 유심히 보더니 누가 그랬냐고 그러는 거예요 당연히 친구들은 아니라고 하고 저는 얼떨결에

  • 07.08.27 21:33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었죠~ 그런데 친구가 가만히 있더니 아무렇지 않게 물고기를 건지더니 갔다 버리는 거예요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이 물고기 어짜피 죽을 꺼였어 몇일전부터 이상하더라ㅋㅋ" 그말을 들은 난 정말 허탈했죠 내가 왜 오리발을 내밀었을까 싶어요 정말...

  • 07.08.27 22:20

    스크랩완료] 학창시절, 학교에서 가사시간에 요리실습을 했을 때, 유부를 칼로 곱게 자르고 예쁘게 다듬어야 되는데 칼도 모자라고 칼질도 서툴러서 아무려면 어떠냐 싶어서 칼을 쓰지 않고 손으로 뜯었어요. 나중에 같은 조였던 애가 그걸 보고 너무 화를 내서 후환이 두려운 나머지, 내가 그런 게 아닌 척 오리발 내밀었던 적이 있어요. 늘 사용하는 우리말이지만, 어떨 때는 뜻이나 단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용할 때도 많죠. 그래서 어려운 게 또 우리말이죠. 가능하면 외계어 같은 걸 쓰지 않고 우리말을 훼손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우리말의 뜻과 어원을 제대로 알아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을 제대로 익혀보고 싶어요.

  • 작성자 07.09.02 20:20

    등업 내렸습니다.

  • 07.08.28 16:48

    [스크랩완료] 아들 녀석 밥 그릇에 내 밥 몰래 덜어놓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오리발 쏙 내민답니다. 이 녀석 꽤나 밥을 안먹거든요.

  • 07.08.29 12:15

    (스크랩완료) 음 오리발 내밀때, 지금은 아니지만 가끔 동생한테 용돈 넣어주고 아닌척하죠~ 지금은 돈도 없고^^;; 오히려 동생이 제 주머니에 용돈 넣어주며 시침이를 때네요..^^

  • 07.08.29 22:48

    [스크랩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때는 어렸을 적에 동생 때리고 괴롭히고 어머니가 누가 그랬냐고 할때입니다... 동생하고 나이차이가 다소 나기 때문에 많이 괴롭혔던것 같아요...지금은 잘 해주고 있답니다...^^

  • 07.08.30 09:00

    [스크랩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때는 동생예쁜 옷을 몰래 입고....갖다 놨는데 동생이 와서 내 옷입었지 하고 물어보는데...마음은 찔리지만 언제? 증거대봐...안 입었어....하는 거랍니다^^ 미안하지만 항상 동생옷만 보면 입고 싶은 예쁜 것들이 많아서...어쩔 수 없죠

  • 07.08.30 12:30

    [스크랩 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때는 동생 초콜릿을 몰래 냉장고에서 꺼내와 순식간에 헤치운다음에 친척동생들이 와서 먹었다고 했었던적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까지두 좋아하는 초콜릿은 제게서 이런 오리발 내미는 행동들을 그치지 않게 해주는군요. 미안할때도 있지만, 마음씨 착한 오빠랍니다.^^

  • 07.08.30 15:55

    [스크랩 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 때.....오랜만에 청소한다고 종이뭉치며 안 입는 옷이며 정리했는데, 동생이 들어와서는 스케치 해 놓은 것 안 봤냐며 물어본다. 낙서 해 놓은 건 줄 알고 폐휴지에 묶어서 버렸는데, 꽤 열심히 찾아서 오리발 내밀며 모른다고 했다. 나는 아무곳에나 놔 둔다고 야단까지 쳤다. 작품이 아니라 다행이다 싶었다. 이중섭은 껌종이에 그린 스케치까지 평가 받는다던데, 이젠 조심해야겠다.

  • 07.08.30 15:56

    요즘은 휴대폰 문자나 댓글 같은 걸 보면 말을 축약하거나 소리나는대로 써 우리말을 점점 잃어버리고 있는 느낌이다. 그런대다 외국어사용까지 부쩍 늘어서 우리말이 위태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우리말 뉘앙스 사전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을 올바르게 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07.08.30 19:08

    [스크랩완료] 친구들하고 약속이 있었는데 친구들을 만나면 거의 술을 마시게 되잖아요. 집에서 술을 많이 먹지 말라고 할때였습니다. 그때도 어느때와 같이 술이 취기가 많이 올라갈때까지 먹고는 집에 들어갔죠. 그리고 부모님께서 저를 보시면서 술 많이 먹지 말라고 했는데 취할때까지 먹었다고 하셨을때 술냄새가 많이 나는데도 절대 술에 취하지 않고 한두잔밖에 안먹었다고 오리발을 내밀었죠.^^

  • 07.08.30 20:37

    [스크랩완료] 내가 오리발 내밀때.... 사람이라면 한번쯤 오리발 안내밀어본적이 없을것이다. 나도 지금 16살이지만 가족들한테 또 친구들한테 오리발 내민 적이 한두번이아니다. 우선 동생한테, 동생이 모아놓은 돈을 몰래 가져다 쓰고..^^;;;;; 나쁜 짓인걸 알지만 썻습니다 ㅠ 동생이 저한테 따지길래 그돈을 왜 나한테 찾냐고 오리발을 내밀었던 적이 있습니다. 또 친구의 물건을 숨기고 모르는척 오리발을 내밀었던 적도 있습니다. 또 선생님께서 심부름을 시키려고 하시면 아픈척, 자는척을 하면서 오리발을 내밀었던 적도 있습니다. 정말 많지요...^^ 하지만 가끔은 너무 솔직한 거보다는 오리발을 내밀어 주는것도 좋다고 생각

  • 07.08.30 20:38

    합니다^^

  • 07.08.31 22:48

    [스크랩완료] 신청 못하게 될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너무 너무 읽고 싶은 책입니다. 부디 당첨되기를...... 미션 수행 : 내가 오리발 내밀 때..... 어렸을 적 집에 있던 흑백 TV의 기다란 안테나를 돌리면서 놀다가 부러뜨렸어요. 엄마한테 야단 맞을게 겁나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안그런척 시치미를 뗐죠. 나들이 갔다 오신 엄마가 보시고는 누가 그랬느냐고 화를 내셔서 말 못 하는 어린 동생을 등 떠밀며 동생이 그랬다고 오리발 내밀었어요.

  • 07.09.01 00:51

    [스크랩 완료] 동생과 저는 서로 똑같은 물건을 갖고 있는 게 많아서 누구 물건인지 헷갈릴 때도 많죠. 그래서, 어떤 물건 하나로 서로 자기 것이라고 우기며 다툰 적이 많아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면 동생 물건인데 제가 억지로 우겨서 뺏은 물건도 더러 있더라구요. 도중에 동생 물건인 것을 알게 되어도 저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서 끝내 저의 물건이 맞다고 얘기하면서 오리발 내밀었죠. 그리고 동생이 없을 때 빼앗았던 동생 물건을 몰래 동생방에 도로 가져다 놨어요. 사실, 경우에 따라서는 오리발 내민다는 게 상대방에게는 참 치사하고 화나는 일이 될 것 같아요. 이 책 정말 간절하고도 절실하게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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