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서민을 대상으로 한 서민전용 대출상품. 2010년 7월부터 판매된 햇살론은 미소금융, 새희망홀씨대출과 함께 3대 서민금융상품의 한 종류이다.
농협, 수협,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와 같은 서민금융회사가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적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연 10% 초반 대의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대출 상품이다.
대표적인 정책금융 상품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증하는 `직장인 햇살론`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등급 6~10등급인 직장인이 대상이다. 금리상한은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동되는 조달금리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햇살론 이용자는 3•6•12개월 단위로 금리 변동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햇살론 이용자는 대출액의 85%에 대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받고 연 1%의 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금리 이외에 연 0.85%의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자금지원 종류는 사업운영자금, 창업자금, 긴급생계자금이다. 자영업자와 농림어업인에게 대출해주는 사업운영자금의 경우 최고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용등급, 사업자등록 유무, 점포보유 여부에 따라 대출금에 차등을 둔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창업자금의 경우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임차보증금을 대출하고, 필요한 경우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임차보증금을 제외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긴급생계자금의 경우 최고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보증한도를 차등화하며 상환조건은 3년 또는 5년 매월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다만 개인회생 및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연체 및 부도로 은행연합회 신용정보 전산망에 등재된 경우, 유흥업소 등 보증제한업종 사업자는 대출받을 수 없다. 미소금융 등 다른 서민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중복으로 햇살론을 이용할 수 없다.
첫댓글 잘보고가요 고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열공 파이팅😃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