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5.26~28(2박3일)
* 둘이서
원래는 결혼기념일에 맞추어 6월초로 비행기표를 예약했지만 눈치 보인다고 5월 말 연휴를 즐기기로~~
일본여행도 고려해 봤지만 안 간 것은 천만다행, 일본 갔다가 태풍때문에 마음 고생했으면 어쩔 뻔,
사건도 있었다.
첫 날 영실 다녀와서 회를 잘못 먹었나 밤새 두드러기에 긁적긁적~~바로 앞 병원이라 응급실 가자고 하니 안 가더만 씻고 나니 괜찮아 졌는가 드르렁드르렁~~
시끄러워서 나만 03시쯤 부터 잠 못 이루고~~
*첫째 날 아침 부산에서 07시 비행기,중간에 일정이 바뀌는 바람에 비싼 앞자리로,
* 택시(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32,000)타고 와서 09시 50분쯤 걷기 시작,
* 털 진달래와 병풍바위
* 음, 철쭉이 아직이었다.
* 선작지 왓 근처에 이제 피기 시작, 장끼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제주도는 꿩이 아주 많다고
*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남벽 분기점에서 돈내코로 가기로 결정, 선작지 왓 근처에서 즐기지 못한 철쭉을 남벽분기점 근처에서 즐긴다. 나름 뀡대신 닭이고, 신의 한수다.
* 탑동의 유명한 집인데 뭐를 잘못 먹었을까? 고등어회,병어회,갈치회중
남편은 밤새 고생,
* 갈치국은 맛있었음
* 둘째 날 아침, 관음사까지 택시타고 가서 07시부터 걷는다.(제주시외버스터미널근처에서 13,000원)
* 밤새 고생하고 현재도 상태는 나쁜데 그래도 삼각봉에서 포즈를 취한다.
* 옛 용진각 대피소에서 시원한 맥주 마시더만 막혔던 속이 뻥 뚫렸다고, 정상 도착하니 10시 03분이고 16분 줄서서 인증샷~~
* 진달래대피소
* 사라오름
* 속밭
* 함덕해수욕장
* 세째 날 아침, 올레 19코스 걷기로
* 제주 양귀비는 다르다는데(육지의 개양귀비와 오리지날 양귀비의 중간)
* 놀까 갈까 !
* 숙소 도착하니 13시,
고민을 한다. 오늘 갈까 내일 갈까,
과감하게 내일표 취소하고 3박 4일 일정을 2박 3일로 마무리 하기로 하고 씻고 한 숨 자고 공항으로 향한다.
괜히 내일 울산,부산에 비 많이 내린다는데 맘 고생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비행기표는 일요일,월요일 모두 예약되어 있었음)
* 영실~윗세오름~돈내코
* 관음사~백록담~사라오름~성판악
* 올레 19코스
첫댓글 알찬제주도3일을보내셨네~
맛난것도먹고~배도아프고~ㅎ
무사귀한축하합니다~~
때론 한잔 술이 만병통치가 되기도
하는군요.
늘 다음을 기약하는 제 친구에게
한소리씩 하는데 안고쳐집디다.
미래의 희망을 그리는건
십대,이십대에게나 어울리는데 말이죠.
두분 멋져요.^^
좋곳은 다다니시네 ㅎ 보기 좋아요...
많이도 걸었네요.
윗세오름.정상.올레두코스.
제주도딱한번가바지요.가족여행때
오우 역쉬 두분 멋지게 사시네요 ㅎ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