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4인 무료 식사권이 생겨서 다녀온 목동 델쿠마라!!
씨푸드 레스토랑은 처음인지라 기대 잔뜩하고 다녀왔습니당~
런치라 사람이 적을줄 알았는데.... 역시 주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역시 주말이라...돌잔치나 모임이 많은 듯 했습니다.
근데도 뭐.. 그렇게 혼잡스럽거나 정신없다는 느낌은 안들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행사할 일 있으면 여기서 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많은 덕에 눈치보느라 내부 사진은 거의 없고 음식만 죽어라 찍다가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델쿠마라에 있는 모든 음식종류 다 먹어보기!!
이러면 안되는 거였는데ㅠㅠㅠㅠㅠㅠ
무식하게 초밥이 너무 먹고 싶었던 저는 정신줄을 버리고 초밥과 롤부터 시작합니다
맨 앞에 있는 오징어 초밥(?)은 퍽퍽해서 제입맛은 아니었구요..
나머지는 전체적으로 괜찮더군요. 특히 중간에 있는 저 스테이크 초밥!! 그리고 회무침!!
완전 제입맛입니다-_-b
초밥과 롤을 한접시 그득 먹고서야 샐러드를 찾으러 갔으나 가는길에 보인 이 아이들에게 팔렸습니다ㅠㅠ
종류별로 너무 예쁘게 잘려있어서 먹기 아까웠던 치즈와 햄ㅠㅠ맛있더군요.
야심차게 들고왔던 양고기 찹스테이크....양고기 처음 먹어봤는데 전 싫더군요ㅠㅠ
전체적으로 다 무난히 맛있었습니다.
우옷 회!!!를 외치며 집어온 접시.
냉동인데도 맛있었어요
대게를 먹으려고 했는데 갈때마다 없는거에요ㅠㅠㅠ
결국 가져온 대게!!!
솔직히 말하면.....먹기 불편해서 먹다가 포기했습니다ㅠㅠㅠ
전에 신라호텔 콘티넨탈을 간적이 있었는데 거기 대게에는 먹기좋게 칼집이 나있어서 편하게 먹었는데...
델쿠마라는 대게용 가위만 비치되어 있더군요.
칼집 좀만 내주시면....참 편하고 맛있게 먹었을텐데...아쉽습니다 아주 조금ㅠㅠ
이제 슬슬 느끼셨을 겁니다... 전 먹는거에 순서가 없다는 사실을요..............
여기 디저트!!! 진짜 맛있습니다.
특히 티라미스, 완전 촉촉하니 장난아니구요
사진 오른쪽 맨 앞에 있는 파인애플 파운드. 기대 안하고 집어왔는데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파인애플 옆에 있는 쿠마라볼....(?) 얘도 맛있구요.
제가 케익을 워낙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진짜 맛있습니다.
델쿠마라의 또하나의 장점. 음료 종류가 진짜 많습니다.
생과일 주스부터 시작해서....복숭아홍차, 레몬에이드 등등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전 감귤주스에 사이다를 타서 자체적으로 감귤 에이드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딸기요거트주스나 파인애플주스, 감귤주스 등등 음료도 대체적으로 흡족합니다.
슬슬 아~배부르다 하고 있는데 베이커리와 우동등이 있는 코너를 발견하는 바보짓을 범합니다-_-...
이미 배가 부를대로 불렀지만 또 장렬히 달려가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일 비싸보이는 전복죽을 선택합니다ㅋㅋㅋㅋ
무난하니 맛있어요.
너무 배가 불러 쉬다가 앞에 보이는 지인분이 가져오신 모카케익을 한입 맛봅니다.
우오오오오오오오!!!!!!!!!!!!맛있습니다.
역시 지인분이 드시던 크림 스파게티...
이건...진짜 별로더군요.
역시나 지인분이 가져오신 피자와...
맛있다고 하시더군요.
문득 아까 지나쳤던 아이스크림 기계가 떠올라 무식하게 또 퍼오는 저입니다.
아쉽게도 오늘은 초코아이스크림쪽이 고장이 났네요ㅠㅠ
아쉬운대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
사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신맛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아이스크림은 진짜 맛있습니다. 별로 시지도 않고!!!!
제가 계속 사진찍는 게 신기하신 지인분..."이것도 찍어!! 석류 색 이쁘잖아"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ㅋ
석류... 달달하니 맛있어요.
파인애플이나 기타 과일류도 하나같이 진짜 맛있어서 배부르지만 감탄하며 먹습니다.
런치타임이 끝날 시간이 되자 그래도 사람들이 조금씩 줄더군요.
그 틈을 타 소심한 저는 디저트 코너 사진을 찍어봅니다.
너무 예뻐서 눈을 뗄 수가 없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과일코너.
과일이 진짜 맛있었어요
디저트 코너. 생크림 케익도 진짜 맛있습니다.
홀케익으로 16000원에 판매도 한다더군요.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같은 빵집 케익도 그정도 가격은 하니...
나중에 케익살 일 있으면 여기서 살까 합니다.
생과일 주스와 열대과일 코너.
사실 열대과일이라고는 리치 하나뿐 이었지만
디스플레이가 너무 예뻐서 한컷 담아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디스플레이입니다.
왜 전 이렇게 쓸데없는 걸 좋아하는지요......하하
도저히 배가 불러서 만두와 우동, 베이커리류를 못먹어본 덕에
저의 "델쿠마라 음식 종류 전부 먹어보기"는 실패했지만ㅠㅠ
전체적으로 음식의 질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만족하고 돌아온 식사였습니다.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한번 다녀와야 겠어요~:)
첫댓글 아흥...생크림케익이 너무 맛있어 보여요~>ㅁ<방금 회덮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는데ㅠㅠ디저트류가 너무 먹음직스러워보여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생크림 케익 별로라는 얘기가 있어서 기대 안하고 갔는데...생각보다 많이 괜찮던데요? 담에 꼭 가보세요>_<
씨푸드 팸레 몇군데 안가봤지만 가본곳중에서 젤 좋아하는 곳이예요~~ 진짜 다 너무 맛있어요 ㅠ 스파게티 맛있는데 가끔 사람많이 줄서있을때 대충 만들어주더라구요~~ 피자도 맛있고.. 스테이크초밥,대게도 너무 좋아해요 ㅋㅋ 커피도 괜찮은데 커피는 안드셨나봐요~~
커피 먹으려다가 요즘에 커피 먹으면 안되서...ㅠ_ㅠ 지인분꺼 한입 먹어봤는데...맛있던데요!!!
운좋게 4인 무료 식사권이 운좋게 4인 무료 식사권이 운좋게 4인 무료 식사권이 운좋게 4인 무료 식사권이 운좋게 4인 무료 식사권이 운좋게 4인 무료 식사권이 운좋게 4인 무료 식사권이 운좋게 4인 무료 식사권이 운좋게 4인 무료 식사권이 ㅠㅠㅠㅠㅠㅠ 부러워서요~ 저는 일단 대게가 넉넉히 나오는 뷔페 넘 좋아하고 다른것들도 괜찮았었어요... 저도 가격대비 아쥬만족했답니다. 근데 예약을 안했더니 음식하고 너무 먼곳에....ㅠㅠ 조카는 놀이방이 바로 옆이라 좋아했지만요ㅋㅋ 어른 모시고 갈땐..그렇지 않더라도...예약필수일 듯...ㅎ
4인 식사권 덕분에 돈 하나도 안내고 맛있게 식사하고 왔습니다-_-V
저도 예약하고 다녀왔더니 좋은 자리 주셨던데요-? 진짜 델쿠마라는 예약 필수인듯요!!
오................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특히 저 과일 코너 접시 특이하고 이쁘네요...!! 저도 가고싶네요.다음에 기회되면 꼭 가봐야겠어요..ㅎㅎ 잘봤어요!!
델쿠마라로 바뀌기 전인 델크루즈?! 일때 가봤는데 그땐 런치여서 그런가..;;캐안습 캐부실 해가지구... (그래도 다른 곳 디너수준 가격이었는데!!!5만원 넘게 나왔는데!!!) 실망실망대실망을 하고 왔었는데, 델쿠마라로 바뀌고 나선 괜츈해졌을랑가..
그리고 토다이랑 비교하자면 어느곳이 더 나을까요...? 궁금+_+
우왕~~ 첫번째사진접시하나만 먹어도 배터지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