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스민 http://www.newsmin.co.kr/news/20186/
전문은 출처로
+어제 성주에 갔다왔습니다. 상황 설명
새벽1시쯤 사드배치소식을 듣고 급하게 성주로 출발하였지만 성주소성리로 들어가는 길목이 다 차단되어 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사드가 들어온다는 롯데골프장 반경 10km부터 다 통제가되었고 어떤방법으로도 접근이 불가능했습니다. 소성리에 남아있는 주민 50명남짓은 밤새고립되었고 경찰병력 8천명투입.
새벽 3시반경 김천에서 성주로 들어가려했지만 역시나 통제 중
날이밝을때까지 통제는 계속됐고
일하러가야하는 주민들까지 막음. 아주머니들이 요양원에 밥하러가야한다고 본인들때문에 밥굶고있다고 울면서 애원하셨는데도 보내주지않았고, 시민단체활동가분들이 '다른 통제구역은 일하는 주민분들 확인후 보내준다하더라 이쪽도 그렇게 해달라'고 이야기하는데도 책임자는 뒤에서 팔짱끼고 묵묵부답. 그리고 채증.
길 너머로 사드장비로 추정되는 트럭들이 막 지나가고 나서야 경찰병력 철수. 약 6시 30분쯤. 이때가되서야 성주로 들어갈 수 있었고
7시경 성주 소성리 도착.
마을회관을 경찰들이 감싸서 여전히 주민들이 나오지 못하는상태였고 김천에서 성주소성리로 가는 길 내내 경찰이 있었으며 심지어 집집마다 무장경찰을 4명씩 배치하여 주민들이 나오지못하게 지키고있었음. 50명남짓의 성주주민들은 밤새 공포에 떨었으며, 도착했을때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다들 울고있었습니다. 주민들이 목이쉬어 울부짖는 그 와중에 웃는 의경을 저도 봤네요.
7시 30분경 경찰병력은 철수하였고 9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밤을샜는지라 너무피곤해서 오후1시경 소성리에서 나왔는데 도로 한차선 자체가 끝없는 경찰버스들이었습니다.
첫댓글 아 씨발 존나열받에
진짜 우리나라 답없다 약소국은 어쩔수없는가봐
매국노들 시바
의경들 디질래 아 ㅋㅋ 시발 미국새끼들 아 짜증나 진짜
미친거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