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까일 (선도와 싸운일)때문에 민우가 교실에 먼저 와 앉아있었다.
소희.. 책상 앞에 앉더니.. 갑자기 지갑을 들척인다.
소희 : 하휴.. 아르바이트라도 해야겠다.. 이런.. 9만원같다가..
걱정이 한가득인 소희다.
그때.. 올만입니돠.. 우리의 사계절 자매가 다가왔다.
사계절 자매 : 소희야.. 안녕..
왠지 힘이 없어 보이는 쌍둥이 4자매..
소희 : 무슨일 있어?..
소희가 걱정스래 묻자 사계절 자매가 대답했다.
봄이 : 있지.. 이눔의 작가가 우리 4자매.. 역활주기 너무 힘들다구 우리중 2명을 프랑스로 보낸데..
여름 : 그런데.. 그런데.. 그게 봄이랑 나야..
그러면서 울상을 짓는 봄이와 여름이..
소희 : 나쁜 작가.. 언제가는데..?..
소희가 물었다.
봄이 : 오늘.. 지금.. 금방..
그러면서 가방을 챙기는 봄이와 여름이다.
여름 : 잘있어.. 소희야.. 우리 없다구.. 징징짜싸지나 말구..
여름이가 소희의 이마에 살짝 꿀밤을 주며 말했다.
소희 : 알았어.. 잘가구..
마지막까지 웃어주는 소희다.
[드륵]
봄이와 여름이가 교실에서 발을 때어 놓자 소희의 눈에 눈물이 조금씩 고이기 시작했다.
소희 : 봄이야.. 여름아.. 너희들.. 날.. 믿어줘서 고맙구.. 김소라한테서.. 나 지켜내려구.. 대신 맞아준것두 고맙구.. 그런데.. 너희들이 가버리면.. 나는.. 어떻하니..
소희가 쌓은게 많았나 보다.
그러자 가을이와 겨울이.. 소희를 째리면서
겨울 : 어머어머.. 그럼 우린 뭐니?.. 우리도 같이 있었다뭐~
가을 : 흥.. 가을이 삐쳤다 뭐~..
이러면서 서로 얼싸 안는다.
소희 : 너희들은.. 안가는 구나.. 다행이야..
그러면서 자신이 꺼내 두었던 지갑을 가방속에 고스란히 챙기는 소희다.
소희 : 오늘.. 솜이한테.. 빵이나 실컷 사줘야쥐..
그러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는 소희.. 솜이네 찾아가려고 하나 보다.
# 2학년 12반 (솜이네)
소희는 솜이네 반에 와서 한참 망설였다.
소희 : <노크를 할까?.. 아님.. 그냥 조용히 부를까?..>
소희가 한참을 헤메고 있을때 뒷문이 열리더니 꼽상한 여자가 소희를 째려본다.
여자 : 야! 왜 남에반에 와서 지랄이야..
소희.. 순간 떵~ 해져 있더니..
소희 : 응.. 솜이좀.. 보려구..
한순간에 말해 버린다.
그러자 그 아이.. 갑자기 얼굴색이 변한다.
여자 : 아..알았어.. 미안.. 아까 내가 한말은 모두 용서해줘..
교실로 들어 가면서 소희에게 살살 비는 꼽상한 여자애..;;
몇분뒤 .. 솜이가 나왔다.
솜이 : 어머! 소희아냐?..
겉은 무섭고 차가운 이미지를 풍기지만 왠지 소희앞에선 어린애가 되어 버리는 솜이..
소희 : 으응.. 빵사주러..
그러면서 체크무늬지갑을 살짝 흔들어 보이는 소희다.
솜이 : 조앗쓰- 레추꼬!!
또 발음도 제대로 안나오는 영어를 씨부렁 대는 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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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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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나답게 산다 ▒ -23-
레몬상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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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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