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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토크 잡담 2011년 12월 22일 목요일은 동지입니다.^^
[자]sya 추천 0 조회 197 11.12.22 01:1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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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22 05:03

    첫댓글 잘봤습니다~ 마지막 사진 아주 이뻐~! 눈이 똥글똥글해~~

  • 작성자 11.12.22 08:30

    ㅋㅋㅋ 피부가 고와-

  • 11.12.22 18:14

    이뻐!! ㅋㅋ 눈화장이 이뻐..ㅋㅋㅋ

  • 작성자 12.02.15 21:23

    ㅋㅋㅋ

  • 11.12.24 10:25

    동지 보고 도깨비 이야기일줄 바로 알아챘죠!! ㅎㅎ 치우천왕이 맞습니다 치우천황이라 지칭하시면 황제를 뜻하게 되는데요 우리민족의 역사에는 황제가 존재하지않지요 그리고 '전신' 치우천왕과 도깨비문양이 연관성이 사실 깊죠..뿔때문에요 아.. 이야기가 길어서 저도 언제한번 글 한번 남겨보고 싶어지네요 ㅎㅎ우리조상님들의 설화들에는 너무 깊고도 오묘한 풍자와 해학이 담겨 있지요 도깨비의 그런 이상한 특성들은 특정집단의 인물들을 묘사하고 있지요 ㅎㅎ 현대사회에도 존재 하지요 이른바 엘리트주의라고 하던가요? ㅎㅎ 자기만잘난줄 알아서 정작에는 남을 깔보고, 관점이 상당이 주관적이어서 결국엔 풍자의 대상이 되는 자들 ㅋ

  • 작성자 11.12.26 00:30

    읽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치우천황이라고 표기한건 치우천왕과 같다는 의견도 있고 다르다는 의견도 있어서 일단 치우천황이라고 표기한거구요^^;(바르게 지적해주셔서 감사하구 앞으로도 부탁 드립니다. ㅠㅠ) 음.. 제 생각이지만 과거 기득권층의 풍자라면 도깨비 보다는 '호랑이' 라고 생각 됩니다. ^^; 도깨비를 희화화 한 것은 우리민족 특유의 해학성이 보여진것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것보단 아무래도 공포의 대상이 되는 귀신을 희화화 함으로써 공포를 극복하려는 인간의 면모 또한 반영된 거라고 보여집니다. ^^: 반면에 호랑이는 노골적으로 양반과 빗대어 지는 단골소재이기도 하죠. 양반(기득권층)-호랑이-도깨비 는

  • 작성자 11.12.26 00:35

    희화화 된다는 공통분모는 있지만 그렇다고 꼭 같은 비유의 대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호랑이가 산중의 왕 노릇을 하는것은 백성들을 휘어잡는 강력한 기득권층의 모습이 투영이 되지만 밤에만 활동하는 밤 귀신은 미신으로서의 냄새가 더 강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호랑이가 기득권층의 투영만 되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시대가 변함으로써 조폭같은 법보다 가까운 주먹의 비유의 가깝다는 평이 되기도 합니다. 써 놓고 보니 그게 그거같네요 ㅠㅠ

  • 11.12.27 00:30

    맞습니다 도깨비는 상상속의 존재이죠 이른바 요괴라 칭할수 있겠지만 호랑이는 실존하며 실질적으로 사람에게 해를 입히죠 헌데 제가 알기로는 이 호랑이가 회화되는 역사가 도깨비에 비해 짧다는것이죠 호랑이가 본격적으로 회화되고 그 것이 절정에 이르는시기를 이조로 볼수 있겠고 본격적으로 회화된 시기가 이땅위에 사대주의, 사대부라는 존재가 생성되는 시기로 볼수 있겠죠 꼭 양반 즉, 이조시대만 비유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문물을 받아들이되 독창적인 문화를 꽃 피우는 것이 아니라 중원(지나)이 가장 문화적으로 발전했다는 시대인 조송시대부터 우리 민족은 이미 문화적으로도 구속되가고 있었죠 지금의 이사회에 뿌리내린

  • 11.12.27 00:44

    소중화사상이 시작되는 시점에 호랑이가 기득권층을 비하하는 비유의 상징이 되었다는것이죠 반면에 도깨비라는 상상속의 요물은 이미 우리민족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만큼 그 오묘한 깊이를 감히 호랑이라는 공포의 대상과 동등하게 여긴다는것이 어렵겠죠 그 문화적 전환의 시대적 배경은 공교롭게도 고구려가 멸망하고 신라만이 국가로써 존속하는시대로 즉 난공불락의 절대적인 수성 평양성의 빗장을 연남생이 열어버려 또 다른 분서갱유가 일어난 직후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뜻에서 특정집단이라 표현했습니다

  • 11.12.27 01:24

    양반중에도 진취적이고 진정 백성을 위할줄 알고 겸손한 분들도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약용을 보면 알사시피 시대도 타고나야하겠지만 대다수의 능력없는 이른바엘리트주의자들의 시기와 멸시속에 채 피워나기도 전에 묻혀버려 우리가 알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서 양반이라 지칭하지 않고 특정집단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사회가 급변해가고 점차 계급이 두각되다 보니 호랑이로써 노골적으로 비하했다면 도깨비는 그 전에도 예로부터 알게모르게 너무나도 깊은 오묘함을 담겨두고 있다는 뜻이였습니다

  • 작성자 11.12.27 04:21

    헤.....츄룹 아 그, 그렇군요...^^; 나,나대서 죄송합니다.... ㅜㅜ 저, 저는 그러니까 음..엄..어... 에라 부,붕당정치?!

  • 11.12.27 23:10

    아니요 ;;전혀 그런뜻이 아니였어여 ;;; 저야 말로 나댔네요 ㅜㅜ

  • 작성자 11.12.28 11:54

    아, 아닙니다 ㅠㅠ 열정님 같은 분이 계신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ㅎㅎ 컨텐츠를 나눌수 있어 기쁠 뿐입니다 ㅋ

  • 11.12.28 04:35

    오메... Sya님도 화열정님도 대단 하십니다.
    거상 유저들은 참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다 모였군요...^^
    잘 읽었습니다.

    아, 폰으로 보다가 마지막 사진 땜시
    심장이 쿵....ㅜㅡㅜ
    담부턴 경고문구라도 좀 부탁드려요ㅠㅠ

  • 작성자 11.12.28 11:53

    바로 그 심쿵 효과를 노린거라... 하지만 죄송합니다 ㅠㅠ 아, 그리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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