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러시아 1~11월 자동차 판매시장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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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12 | 국가 | 러시아 | 작성자 | 오명훈(모스크바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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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11월 자동차 판매시장 현황 - 전년 대비 6% 판매 감소, 하락 추세는 지속 중 – - 러시아 자동차시장 중장기적으로 전망 밝아 -
□ 11월 러시아 자동차시장 현황
○ 러시아 1~11월 자동차 판매량(승용차와 3.5톤 미만의 상용차 기준)은 총 251만3163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
○ 11월 단일 판매량은 23만1982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4% 하락
○ 계속된 러시아 경기 침체로 인해 자동차시장 역시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현지 중론임.
○ 신년 프로모션 및 할인행사 다음 12월에 예정돼 있어 다소 판매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됨.
월별 러시아 자동차 판매 대수 및 증감률 (단위: 대, %)
자료원: AEB 월별 차량 판매대수 보도자료
○ 기아와 현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 유지 - 1~11월 누계 기준 기아차 18만1994대로 5% 증가, 현대차 16만6982대로 3% 증가 - 10월부터 다소 판매가 주춤하는 것이 조금씩 감지됨.
○ 가장 큰 판매 증가율을 보인 업체는 Mercedes-Benz(19% 총 판매 4만211대), BMW(14% 총 판매 3만7888대)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급차 수요는 증가 중
○ 그룹별 판매 현황은 Renault-Nissan-Avtovaz 연합이 선두를 유지 - 2013년 1~11월 총 판매량 74만5088대, 시장점유율 29.6%
○ 모델별 판매 순위로는 Lada의 Granta가 작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판매량을 보이며 선두 - KIA의 New Rio와 Hyundai의 Solaris가 그 뒤를 잇고 있음.
○ 크로스오버, MPV, SUV 차량 강세 - 11월 판매에서 Renault의 Duster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던 KIA의 New Rio를 제치고 3위를 차지 - Lada의 Largus는 2013년 1~11월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5만1400대 판매 기록
1~10월 상위 20위 브랜드별 자동차 판매 대수 및 증감률 (단위: 대, %) 자료원: AEB
□ 자동차시장 전망
○ 지난 러시아 자동차 딜러 협회 회의에서는 시장에서 소비 심리가 더 위축됐다고 평가 - 정부의 자동차 대출이자 지원 정책이 사실상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추가적인 대책을 요구
○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시장 발전 전망은 충분 - 러시아 경제 위기 이후 2~3년간 저가 차량 구매가 증가함. 현재 이러한 차량의 사용 수명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 - 많은 인구, 많은 양의 주요 자원, 자동차 밀도가 독일이나 스페인의 절반 수준임. - 최근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서유럽 국가들은 1000명당 자동차 560대를 소유한 반면 러시아는 1000명당 290대에 불과하다고 분석
○ 해외 수입 차량 감소, 현지 생산 증가할 것 - 1~10월 수입 차량 수 총 76만7400대(CIS지역 5만8700대, 그 외 국가 68만8800대)로 작년 동기 대비 18.6% 감소 - 현지 생산 차량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자료원: AEB, 현지언론보도 등, 코트라 모스크바 무역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