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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대한 분별 스크랩 고물상 아들로서 자수성가한 흙수저의 대명사 황교안 총리의 유일한 약점(병역)에 대한 예방백신
잇사갈의 중보자 추천 0 조회 1,789 16.12.02 14:1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사실 매국좌파 세력에 의한 언론 플레이의 본격적인 서막은 이회창 후보를 낙마시키고 노무현 대통령을 옹립한 김대업의 대국민 사기극일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 자리는 원래 이회창 후보에게 돌아갈 자리였음은 자명합니다. 하지만 친노운동권 세력이 김대업 씨를 사주하여 그로 하여금 이회창 대선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에 대해 위증을 하게 하고 거짓으로 증거를 조작했습니다. 이것이 이른바 김대업씨의 병풍사건입니다. 


김대업 씨는 대구에서 태어난 군인 출신으로 병무 관련 의정 부사관으로 예편했습니다. 그는 2001년 16대 대통령 선거 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자 이회창과 한인옥 부부의 아들 이정연과 이수연의 병역서류가 조작되었다는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물론 이는 친노운동권 진영의 사주에 의한 위증이었고 관련 증거로 제시했던 테이프 역시 완전히 조작된 것이었습니다. 훗날 이 모든 사실이 다 밝혀졌지만 이미 대통령의 자리는 노무현 후보에게 돌아간 다음이었습니다. 그야말로 희대의 대국민 사기극을 통해 대통령 자리를 도둑질해 갔던 것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마땅히 대통령 선거를 다시 치러야 했으나, 좌경화된 언론들이 친노운동권과 합세하여 이 사건을 그대로 덮어버렸습니다.

 

다 거짓말이라고요? 아니요. 그 사건의 당사자인 김대업 씨 본인이 직접 진술한 내용들입니다. 그 당시, 친노운동권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이었던 김대업 씨를 철저하게 토사구팽 시켜버렸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온갖 누명을 씌우며 미친놈 똘아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위증과 증거조작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당선시킨 공로에 대한 보상도 제대로 해주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것이 옥살이를 마치고 돌아온 김대업 씨가 당시의 병풍 사건의 내막과 노무현 대통령을 꼭두각시로 내세웠던 친노운동권 세력의 추악한 실체를 종편의 방송을 통해 적나라하게 폭로한 이유입니다. 토사구팽을 당하여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었던 그의 양심고백을 아래의 영상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대업 씨는 노무현 정권이 거리에서 식당하던 사람을 민정수석으로 채택하는 등, 친노정권의 인재 등용 및 운영체계가 주먹구구식으로 엉망진창이었던 점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그리고 그는 병풍 사건의 진실뿐만 아니라, 2012년 대선 당시 야권에 의해 제기되었던 국정원의 선거 개입 의혹 역시 친노운동권에 기획된 제2의 김대업 사건일 것이라고 확신 있게 발언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진실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이런 개연성은 이명박 정권 당시의 미네르바 사례를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박대성 씨는 미네르바라는 닉네임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면서 그를 추종하던 네티즌들에 의해 ‘인터넷 경제 대통령’로 추앙받은 바 있습니다. 그는 2008년 7월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을 정확히 예측한 이후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그가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리는 글에 쏠렸고, 그는 절필 선언과 재등장을 반복하며 수많은 궁금증과 억측을 낳았습니다. 그 와중에 그는 결국 2008년 12월 29일 “정부가 주요 7대 금융기관과 수출입 관련 주요 기업에 달러 매수를 금지할 것을 긴급 공문으로 전송했다”는 내용의 글이 문제가 돼 검찰에 전격 체포됐고, 한국 사회 ‘저항’의 아이콘으로 등극했습니다. 즉, 그 당시 광우병 선동을 통해 이명박 정부를 뒤집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던 매국좌파 세력의 입장에서는, 그런 분위기에 기름을 끼얹을 수 있는 희생양으로 삼기에 제격인 사냥감이었습니다. 실제로 감옥에 갇혀 있던 그에게 좌익으로 추정되는 청년들이 찾아와서는 자살을 강요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네르바(박대성 씨) 본인은 데일리안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처럼 증언했습니다.




▲ 미네르바라는 닉네임에서 자연인으로 돌아온 박대성 씨는 인터뷰 내내 최진실 씨의 죽음 등을 언급하며 자신의 힘든 상황을 토로했다. ⓒ데일리안



"감옥 있을때 20대 청년들 찾아와서 정부전복 가능하다며 자살 권유했다"


박 씨는 이어 ‘이명박 정부 전복’을 거론하며 박 씨에게 자살을 우회적으로 종용한 사람들이 당시 교도소로 찾아왔었다고 말했다. 박 씨는 “수감돼 있던 어느 날 한 20대가 면회를 신청했다. 그는 내게 다짜고짜 ‘당신이 여기서 자살하면 이명박 정권 붕괴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자살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또 다른 청년이 찾아와 “당신이 십자가를 져달라”“열사가 돼 달라”는 말로 내 죽음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런 말을 건네는 그들에게 뭐라고 답해줬나

“당신 같으면 뭐라고 답하겠나. 하도 황당해서 이들을 멍하게 응시하다 모두 아무 말 없이 돌려보냈다. 하지만 그들은 사람을 바꿔가며 여러 차례 나를 찾아왔다. 같은 조직에 속한 사람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미네르바의 자살’을 고리로 이미 어떤 시나리오를 그려 놓은 사람들 같았다.” 

박 씨는 그러나 이들이 소속된 단체나 이름을 들은 적은 없다고 거듭 밝혔다. 물어본 적도 없다고 했다. 다만 그는 당시 정황상 '좌파단체 소속 청년들'이 아니겠느냐고 추정할 뿐이었다. 그는 “당시 감옥에 수감된 상황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이 면회랍시고 나를 불러내 면전에서 ‘당신이 자살해줘야겠다’고 우회적으로 압박을 넣는데 내가 무슨 경황이 있겠느냐”는 말로 당시 심경을 전했다


- 중략 - 


그는 “지금도 인터넷에서는 내게 ‘왜 이제 반 정부-반 MB 글을 쓰지 않느냐”고 묻는다. 내가 왜 그런 글을 올렸었는지 회의가 든다. 분노가 회의가 되고 비참함이 뒤섞여 자포자기하는 심정이 된다고 감정을 토해냈다.


- 후략 -  


* 출처 : http://www.dailian.co.kr/news/view/240439


박대성(미네르바) 씨에 대한 자살 강요 사건은 매국좌파 세력이 상습적으로 구사하는 더러운 권모술수 가운데 하나입니다. 2012년 국정원 댓글  스캔들, 그리고 최근의 백남기 농민의 사망 사건과 관련된 빨간우의 의혹 역시 동일한 맥락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최순실 스캔들을 통해 이와 같은 거짓선동은 극치에 달한 상황입니다. 현재 주류 제도권의 한국 언론이 마치 길거리에서 파는 가쉽 수준의 삼류 막장 찌라시 수준으로 전락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 관련 대형 오보입니다. 미국 대선의 막바지에, 종편이 생기기 전부터 시사뉴스 채널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던 YTN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여성 대통령의 끝을 보려면 한국의 여성 대통령을 보라"는 발언을 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YTN은 11월1일 오후 2시 40분께 보도에서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를 빗대 트럼프가 10월29일 유세 현장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박빙 승부 끝에 앞서고 있는 가운데 '여성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가 당선되면 안 된다는 식의 발언을 트럼프가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완전한 사실 무근의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국내의 어떤 네티즌이 박통을 조롱하기 위해 만든 합성사진을, 명색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시사채널 YTN에서 사실 확인조차 없이 그대로 인용하여 기정사실로서 대대적으로 보도했던 것입니다. 비단 YTN만이 아닙니다. 아시아경제나 한국경제TV도 YTN의 보도를 무분별하게 인용하며 기사를 썼습니다.  

* 출처 : http://www.huffingtonpost.kr/2016/11/01/story_n_12745280.html


주류 제도권 언론이 이 모양인데, 수많은 다른 군소 언론들이라고 뭐가 달랐겠습니까? 실제로 이 일은 기정사실로 굳어졌습니다. 심지어 특정 정당의 국회의원도 속아서 그대로 인용했다가 개망신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황 총리가 대권 출마를 선언하며 깃발을 꽂는 순간, 이런 수준의 주류 제도권 언론이 매국좌파 및 수구우파의 기득권과 결탁하여 본격적으로 네거티브 공세를 펼칠 것입니다. 물론 황 총리는 이미 법무부 장관에 이어 지금의 국무총리가 되기까지 두 차례의 강도 높은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서 충분한 검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부패한 기득권과 결탁된 언론이 악마의 편집을 통해 흠집내기 식의 온갖 음해성 기사로 공격하더라도 방에 정치권에서 퇴출될 정도의 하자는 전혀 없음이 이미 확인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밝혀진 내용을 요약하여 발췌합니다.


◇“당시 황 후보자의 처지나 병적기록표 봐도 고의로 병역기피 말도 안 돼”


8일 오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이 오류가 발견된 80년도 징병대상자들의 병적기록표를 들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FACT TV 중계화면 캡처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병역면제 의혹에 대해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이 충분한 사전조사와 객관적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100% 의도된 게 아니다”는 주장을 펼쳤다. 특히, 염 의원은 청문회를 앞두고 가장 논란이 됐던 “황 후보자가 징집면제 판정을 받은 날짜가 면제사유인 ‘만성 담마진’ 판정을 받은 날짜보다 앞선다”는 의혹과 관련 황 후보자와 같은 해 신체검사를 받은 사람 중 황 후보자의 경우와 똑같은 병적기록표상 오류가 발견된 3명의 사례를 제시하며 “당시 관행적으로 빚어졌던 오류”라고 지적했다.


- 중략 -


염 의원은 “먼저 당시 80년도에 징병검사의 여러가지 상황을 보니까 실질적으로 기관지 천식이라던가 관절염, 안구장애 담마진까지 470가지 사유가 병역면제 질병으로 돼 있더라”며 “담마진이란 병은 실질적으로 중점적으로 병역비리 대상 질병에선 빠진 질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황 후보자에게 담마진이 어떤 병인지 물었다. 황 후보자는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약간의 자극에도 피부가 굉장히 불거지고 부풀어 올라서 굉장히 가렵고 긁다보면 확산되고 이래서 생활하기가 불편해지는 그런 병이었다”고 답했다. 염 의원은 “위중해지면 심혈관이나 호흡기에도 영향을 주는 병이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염 의원은 “당시 입대 현황을 보니 49만2700명이 징집대상인데 19만2700명, 39.1%가 현역에 갔는데 지난해 36만명 중 90.4%가 현역에 입대했다”며 “그 때와 비교하면 현역 입영률이 현저히 높아진 게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대학생들이 대부분 40.5%에서 한 60%까지는 대부분 신체검사(입영)를 연기했는데 재밌는 것은 법대생은 88.1%가 대부분 신체검사를 연기했다”며 “후보자가 세 번의 연기끝에 아마 신체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8일 오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FACT TV 중계화면 캡처



염 의원은 “저는 후보자가 병역을 면제받은 게 의도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몇 가지 상황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한 뒤 세 가지 사유를 들어 황 후보자의 병역면제가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첫 번째, 이미 신체검사를 받기 전에 고물상을 하시던 부친이 돌아가셨고 그 당시 후보자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병역을 기피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오래돼서 충분하게 자료가 남아있지는 않지만 이 병을 앓았던 구체적인 치료기록이 남아있다”며 “고대 우석병원을 다니셨고, 영광피부과 병원을 다니셨고, 13년도 2월 25일 기자위에서 보면 어느 목사님께서 그 병을 목도하셨다는 기록이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병역기피는 의도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염 의원은 “병적기록부를 입수해와서 설명을 드리겠다”며 “보게 되면 병적기록부에 따른 진단서나 필름은 보관돼 있지 않다. 5년 내지 10년이 지나면 모두 폐기된다. 이게 유일하게 남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황 후보자의 병적기록부에서 △7월 4일 신체검사를 받은 날짜 △군의관의 ‘이상’이라는 도장 △수석 군의관 △징집관(징병관) △수도통합병원의 정밀검사 △송광수 기록자 등 각 항목을 가리키며 설명했다. 이어 “황 후보자는 대학 시절 신체검사를 세 번 연기했는데 실질적으로 당시 재학생일 때는 퇴학이나 휴학이 아니면 자동 연장 판정을 받았다”며 “이(연기)와 관련된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말했다. 

염 의원은 “황 후보자가 만약 병역면제 받을 정도의 공조세력을 모았다 하려면 적어도 (위에 지적한) 5명 정도는 확보를 했어야 실질적으로 면제 받을 수 있었던 그런 구조”라며 “최초의 ‘피부비뇨과 이상’이라고 한 분이 군의관인데 징집면제 결정까지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분이 이상 판정을 하고 다시 7월 10일 정밀검사를 받게 했다는 건 황 후보자가 누구와도 공조하지 않았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정밀검사 결과를 최초신검일 공란에 기재한 것…병무청 통해 확인 돼

염 의원은 청문회를 며칠 앞두고 ‘오마이뉴스’의 단독 보도로 이슈가 됐던 황 후보자의 병적기록표상 날짜 오류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해당 언론사는 지난 6일 ‘황교안, 만성 담마진 판정 전에 병역면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통상 질병 판정 결과가 나온 뒤 신체등위가 결정되는 게 정상이지만 황 후보자의 경우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날짜가 1980년 7월 4일인데 만성 담마진 판정을 받은 건 같은해 7월 10일’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염 의원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왜 7월 4일날 신체검사를 받고, 7월 10일날 정밀검사를 받고 왜 7월 4일란에 (기록)했느냐는 것인데 아마 제가 추측하건데 실질적으로 정밀검사 군의관이 10일날 (검사를) 하고 통보를 한 다음에 다음칸에 기입을 해야 하는데 그 당시 관행상, 또 서류상 7월 4일란에 했다는게 증명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병무청에 확인한 바 이것은 공식적으로 받았고 또 어제 제가 직접 불러서 확인을 한 바 실제로 당시에는 7월 4일 공란에 7월 10일 정밀검사 결과를 통보받고 기재한 것을 확인했다”며 병무청에서 보낸 답변 자료를 제시했다. 염 의원이 공개한 병무청 답변자료에는 아래와 같이 기재돼 있었다.

먼저, 최초검사시 병적기록표 해당 부위에 ‘이상’으로 표기(이때 이미 징병검사 일자는 기재됨)하고 체격등위와 징집 등급은 판정보류(공란)합니다. →1차 병적기록표 기록

이후 군병원에서 정밀검사결과가 통보되면 병적기록표상의 체격등위와 징집등급을 기재하였습니다. → 2차 병적기록표 기록 

이같이 1차와 2차로 나누어 검사를 받은 사람은 신체검사(란)에 이를 구분하여 기록하는 규정이 없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징병검사 일자, 체계등위, 징집등급이 같은 신체검사(란)에 기록되어 있어, 80. 7. 4.를 면제일자로 기재한 것입니다.
 



◇황 후보자와 똑같은 오류 확인되는 당시 병적기록부 사례 수십 건

염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후보자가 검사한 시점에 군병원에 정밀검사 의뢰한 사람 중 이런 사례가 80년대 당시에 수십장 있었다”며 세 명의 병적기록부를 제시했다. 그는 “첫 번째의 경우 6월 10일 신체검사를 받고 6월 20일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6월 10일에 징집면제 기록을 했다. 두 번째 경우도 6월 13일 신체검사를 받고 6월 20일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6월 13일날 징집면제로 기록됐다. 마지막 경우도 9월 20일 신체검사를 받고 9일뒤 정밀검사를 받았지만 다시 9월 20일란에 징집면제 판정을 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염 의원이 예로 든 세 명의 병적기록부에서는 황 후보자의 병적기록부에 나타난 오류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염 의원은 “감히 말씀드립니다만 당시의 관례, 여러 가지 기록상 후보자는 100% 징집면제를 의도하지 않았다고 확신하게 됐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후략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혁투의 최대집 대표도 황 총리의 병역면제와 관련하여 상세한 의학적 소견을 제시했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황 총리 병역면제 판정 당시, 즉 1980년 병역법 기준 상, 만성 두드러기라는 질환은 병역면제의 적법한 사유였다. 만성 두드러기라는 질환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적법한 면제로 판단된다.


* 황교안 총리의 병역면제 사유가 만성 두드러기(chronic urticaria)란 질환인데 일부 국민들과 또 알러지 내과에 전문성이 약한 일부 의사들이 만성 두드러기란 질환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이 과연 적법하였는지, 지난 국회 총리 청문회 에서도 의혹이 제기되었고, 현재도 의혹이 일부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성 두드러기란 질환의 의학적 특성을 요약해서 설명하고, 황교안 총리의 만성 두드러기로 병역면제 사실에 대한 의학적 결론을 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병역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이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입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두드러기(urticaria)라는 알러지 질환이 6주 이상 경과하여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 만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그 이전의 시기에 소실되는 두드러기는 급성 두드러기(acute urticaria)입니다. 6주 이상 매일 또는 거의 매일 피부에 팽진(wheal)이라는 발진이 나타나고 피부 심부 진피층, 피하조직, 점막조직에 혈관부종이 간혹 동반되어 있을 때, 만성 두드러기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 심한 정도, 즉 중증도(severity)는 팽진의 개수와 그 가려움의 정도로 점수화해서 표시합니다.


모든 알러지 질환들이 그렇듯 만성 두드러기를 지난 환자들의 증상의 중증도는 각 개인 별로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매일 팽진이 나타나지만 그 개수도 적고 가려움도 심하지 않아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인 사람이 있는가하면, 매일 50개 이상의 팽진이 전신에 나타나고, 그 가려움이 매우 심해 일상 생활 수행도 불가능할 정도에 수면 방해를 받을 정도인 사람도 있습니다.


매우 심한 경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에도 반응하지 않고, 드물게 사용하는 약물 치료를 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는 난치성(intractable) 만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 만성 두드러기의 약 30% 정도가 난치성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인구의 0.5%에서 5%까지 보고되고 있습니다. 1%의 유병율만 잡아도 인구 100명 당 1명이 만성 두드러기란 질환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급성, 만성 두드러기는 전 인구의 20% 정도가 평생 한번은 경험한다고 하니, 매우 흔한 질환이라고 하겠습니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약 80%가 1년 이내 호전, 즉 완치되나 11%는 5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한 대규모 추시 연구에 나타나 있습니다.


국내 연구 중 하나는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평균 유병 기간이 3.76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만성 두드러기로 일단 진단되면 수개월에서 3-4년간 이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으며 10% 이상에서 5년 이상 지속되므로 그 정도가 심한 환자의 경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등 상당히 심각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만성 두드러기가 미치는 영향은 성적 저하를 일으키고 소아 당뇨병(거의 1형 당뇨병), 뇌전증(epilepsy, 과거 간질)을 지니고 있는 아이들과 유사할 정도의 삶의 질 저하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심한 만성 두드러기는 매우 심각한 질환인 것입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크게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or idiopathic urticaria, CSU)와 만성 유발성 두드러기(chronic inducible urticaria, CindU)로 구분합니다. 그 발생 원인을 잘 모르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런 경우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라고 하고, 그 유발원인이 명백한 경우, 만성 유발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만성 두드러기의 치료에는 유발요인이나 악화요인이 명백한 경우, 그 요인들을 피해야 하며 대개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일차로 약물 치료하고, 약물에 대한 반응을 보며 여러 가지 약물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약물들이 있으므로 대부분의 경우 약물 치료로 증상 조절이 되고 완치될 수 있지만, 소수에서는 다양한 약물에 대한 반응이 약해서 매우 심한 증상으로 직업 생활 뿐 아니라 일상 생활과 수면에까지 큰 방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수주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수년간 지속된다면 그 환자의 삶의 질은 매우 낮아지고 각종 우울감, 불안감 등 정신과적 질환들도 합병될 수 있습니다. 또 만성 두드러기는 각종 갑상선 질환, 자가면역성 질환과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만성 두드러기란 질환의 의학적 특성을 고려할 때, 황교안 총리의 1980년 당시, 만성 두드러기로 인한 병역면제 관련,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결 론 >
1.
의학적으로 만성 두드러기는 병역의무 이행이나 일상적 직업 생활, 또 일상적 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는 질환이다.

2.
황 총리 병역면제 판정 당시, 즉 1980년 병역법 기준 상, 만성 두드러기라는 질환은 병역면제의 적법한 사유였다.

3.
황교안 총리가 만성 두드러기로 1980년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은, 만성 두드러기라는 질환의 특성 상 피부 병변으로 다발성 팽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이런 전신에 걸친 다발성 팽진은 육안적으로 쉽게 관찰되고 그 가려움증의 정도는 주관적 증상으로 표현되는 바, 존재하지 않는 만성 두드러기란 질병을 허위로 조작하여 병역 면제를 았다고 추정하기는 매우 어렵다. 즉 지난 총리 청문회 당시 병역면제 판정 군의관의 진술과 황교안 총리의 진술, 또 만성 두드러기라는 질환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적법한 면제로 판단된다.

4.
다만 지금 현재 만성 두드러기가 완치된 상태인 황교안 총리에 대해, 1980년 병역 면제 당시 만성 두드러기로 면제된 것이 사실인지를 의학적으로 검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1980년 만성 두드러기로 병역면제를 받은 사람이 1981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1980년 만성 두드러기란 질환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것에 병역 비리 의혹을 주장하는 것은 정황상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는 주장이다.

이 병역비리 의혹 주장을 의학적으로 지금 검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런 병역 의혹 제기자들 역시, 나름 어느 정도의 타당한 근거를 지니고 주장하고 있는 바, 이러한 의혹에 대해서는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당사자인 황교안 총리가 진정성을 지니고 거듭 사실임을 주장하고 설득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 대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의사)
2016.11.22.


위 글은 아래 논문들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황교안 총리의 병역면제 관련, 불합리한 의혹을 제기하거나 병역비리로 단정짓는 경우 상기 제 글을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
(1) Allergy Asthma Respir Dis 3(1):3-14,
January 2015 http://dx.doi.org/10.4168/aard.2015.3.1.3
만성 두드러기의 진단과 치료: 전문가 의견서

예영민1,*, 장광천2,*, 최선희3, 이정민4, 유혜수5, 박경희6, 신미용7, 김지현8, 이서영9, 최정희10, 안영민11, 박해심1, 장윤석9, 정재원12, 이수영5,13;

(2) Zuberbier T, Asero R, Bindslev-Jensen C, Walter Canonica G, Church MK, Gim?nez-Arnau A, et al. EAACI/GA(2)LEN/EDF/WAO guideline: defini-tion, classification and diagnosis of urticaria. Allergy 2009;64:1417-26.

(3) Zuberbier T, Asero R, Bindslev-Jensen C, Walter Canonica G, Church MK, Gim?nez-Arnau AM, et al. EAACI/GA(2)LEN/EDF/WAO guideline: management of urticaria. Allergy 2009;64:1427-43.

(4) Zuberbier T. A summary of the New International EAACI/GA2LEN/EDF/WAO guidelines in urticaria. World Allergy Organ J 2012;5 Suppl 1:S1-5.

(5) Zuberbier T, Aberer W, Asero R, Bindslev-Jensen C, Brzoza Z, Canonica GW, et al. The EAACI/GA(2) LEN/EDF/WAO guideline for the defini-tion, classification, diagnosis, and management of urticaria: the 2013 re-vision and update. Allergy 2014;69:868-87.

(6) Bernstein JA, Lang DM, Khan DA, Craig T, Dreyfus D, Hsieh F, et al.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acute and chronic urticaria: 2014 update. J Allergy Clin Immunol 2014;133:1270-7.


* 출처 : 의혁투 대표 최대집의 페이스북


이 정도면 황 총리의 유일한 약점은 병역면제 역시 충분히 해명되었습니다. 황 총리의 병역면제는 본인의 의도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이, 질병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면제된, 지극히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처분이었습니다. 야당에서도 인정했기에 대통령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공직인 국무총리와 법무부장관의 인사청문회에 통과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이미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매국좌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1%의 빈틈만 보여도 99%의 거짓을 섞어서 얼마든지 거짓선동을 펼칠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돈으로 매수하여 위증을 할 증인들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심지어 증거자료조차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무에서 황 총리의 병역면제 건은 매국좌파가 작심하고 설계에 들어가기에 딱 좋은 빌미입니다. 하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믿기로, 하나님께서는 이미 황 총리의 유일한 빈틈인 병역면제 건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두셨습니다.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박원순 시장이 황 총리를 보호해줄 흑기사입니다. 뜬금없이 무슨 말이냐고요? 그전에 먼저 20대 국회의원들의 병역면제 현황부터 알려드립니다.




위 통계에 따르면 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 가운데 병역면제자의 총원은 41명이며, 각각 더민주당에서 25명, 새누리당에서 10명, 국민의당에서 4명입니다. 국회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통계는 아니며 재보궐선거 대상자도 포함될 수 있으니 어느 정도의 변동사항은 있습니다. 아무튼, 분명한 사실은 야권의 병역면제 숫자가 3배 가까이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야권에서는 운동권 인사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구체적인 내역을 살펴보면, 상당수는 황 총리와 마찬가지로 질병이나 장애로 인한 면제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 가운데 하나인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병역면제자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공장에서 왼팔을 다치면서 6급 산재장애인 판정을 받고 병역을 면제받았습니다.

(참고 - http://www.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277


장애인복지법에는 정도에 따라 1~6급 장애로 나누고 있으며, 이중 1~3급장애를 중증장애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즉, 6급 장애는 모든 등급 가운데 비교적 경미한 장애인으로서 일상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행정병 보직 정도라면 얼마든지 현역으로도 복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황 총리의 병역면제에 대해 태클을 걸려면 이 시장에 대해서도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어야 할 것입니다. 즉, 이 시장이 군대에 가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병역면제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황 총리 역시 군대에 가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병역면제를 받았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국좌파 특유의 이중잣대에 근거하여 황 총리의 병역면제만 물고늘어질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야권의 또 다른 대권주자인 박원순 시장만 없다면 말입니다. 즉, 박 시장이 존재하는 한, 야권에서는 황 총리의 병역 문제에 대해 대놓고 공론화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박 시장이라는 존재 자체가 황 총리의 병역 문제에 대한 강력한 까방권이기 때문입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68109


한국대학생포럼(회장 여명)은 2015년 8월 14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덕수궁, 청계광장 일대에서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줬으니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대학생들은 전단지에 ‘삼대가 현역 면제’라는 글귀를 앞머리에 넣어, 박원순 시장은 물론 그 부친과 아들 주신씨가 모두 현역병으로 복무한 사실이 없다는 사실을 꼬집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박 시장의 부친과 박 시장, 그리고 아들에 이르기까지 3대가 현역 면제라는 사실 자체는 국민정서에는 반하지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단, 적법한 절차에 따른 병역면제였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현재 박 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는 병원관계자들과 공모하여 제3자를 통한 대리신검이라는 방식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쉽게 말해, 박 시장의 아들이 김대업의 병풍 사건에 준하는 수준의 대국민사기극의 핵심 인물로서 의혹을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박 시장과 그의 지지자들은 타진요 수준의 저열한 음모론이라는 식으로 방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의혹 수준이 아니라 누가 봐도 합리적 의심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러한 의혹을 제기한 장본인은 영상의학 분야에 있어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양승오 박사이기 때문입니다. 양 박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핵의학과 주임과장입니다. 서울대의대 출신으로 의혁투를 이끄는 최대집 대표에 의하면, 양 박사는 독일 최고 권위의 의료교과서 집필자이기도 합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nhF3KLf9P6s). 의학계에서 이 정도로 엄청난 권위를 가진 양 박사가 자신의 모든 명예를 걸고, 심지어 감옥에 들어갈 각오까지 하고서 박 시장 아들의 대리신검을 99% 확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유럽 근골격 방사선학회 골다공위원장으로, 이탈리아 Foggia 대학교 영상의학과(방사선학) 교수인 주세페 굴리엘미(Giuseppe Guglielmi) 박사도 양 박사의 의견을 지지했습니다. 아시아근골격학회(AMS) 회원이자 태국 Chiang Mai 대학교 교수인 너트(Nutaya) 박사 역시 비슷한 소견을 밝힌 바 있습니다. 나영이 주치의로 유명한 한석주 교수(연세대 의대 소아외과 교수), 남동기 아주대 전 교수, 치과의사 김우현 씨가 공개적으로 양 박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실명을 직접 밝히지는 못하는 수많은 의사들 역시 양 박사와 입장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판사 출신의 유능한 차기환 변호사가 가세하면서 의학적 모순뿐만 아니라 유령건강보험증, 병무청 병역처분 변경이 위법하게 이뤄진 사실, 세브란스병원 MRI 팩스서버 기록 분석을 통해 밝혀진 모순(시간의 역전 현상 등), 세브란스병원 공개신검 당시 서울시 관계자가 촬영한 현장 동영상의 중요 부분이 편집된 사실 등도 밝혀내면서 합리적 의혹의 신뢰도를 극적으로 높였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거의 핵폭탄급의 중량감을 가진 인물이 나타나서 양 승오 박사에게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진보좌파 진영에서 영웅이라고 추앙받아 왔던 오연상 박사입니다.



오연상 박사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1987년 1월 14일, 그 당시, 중앙의대 전임강사였던 오 박사가 당직실에서 책고 있을 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왕진요청이 온 것입니다. 형사들은 오연상 박사에게 조사를 받던 학생이 물을 마시다가 갑자기 억! 하고 숨을 안 쉰다고 알려 왔습니다. 말로만 듣던 나영동 대공분실에 도착한 오 박사는 현장을 보고서 물고문을 당했음을 직감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죽은 박종철 군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형사들은 물고문으로 인한 사망이란는 사실을 은폐하고자 오 박사에게 원인불상의 사망진단서를 써줄 것을 강요했습니다. 오 박사는 형사들로부터 감시를 당하는 와중에 목숨을 걸고서 중앙일보 기자에게 연락했고, 물고문에 의한 사망이라는 진실을 폭로하면서 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오 박사는 온갖 협박과 위협을 무릎쓰고서, 사실상 목숨을 걸고서, 언론에 박 군의 사인이 고문에 의한 것이었음을 밝혔던 것입니다. 그 덕분에 박 군의 고문치사 사건은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어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은 마침내 무너졌습니다.



사악한 전두환 군부독재를 무너뜨린 영웅이었던 바로 그 오연상 박사가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의 대리신검 대국민 사기극 의혹을 해소하고자 감정인으로 나섰던 것입니다. 참고로 이때 박원순 시장은 서울 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있는 서울시장일 뿐만 아니라 유력한 대권후보로서 지금보다 훨씬 지지율이 높을 때였습니다. 그 어떤 언론도 이 사건에 대해 섣불리 언급하지도 못할 정도로 막강한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반면, 양승오 박사를 비롯하여 대리신검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들은 마치 타진요처럼 미친놈 똘아이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연상 박사가 일부러 양승오 박사 편을 들 이유는 추호도 없으며, 그랬다가는 도리어 여러모로 불이익을 받을 위협이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목숨을 걸고서 용기를 내어 사악한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장본인이었던 만큼, 오 박사는 달랐습니다. 그는 그 어떤 외압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의사로서의 양심에 따라 객관적으로 판정했습니다. 그 결과는 실로 놀라웠습니다.


판정 포인트는 간단합니다. 박 시장 아들의 것으로 알려진 엑스레이 사진들이 모두 동일인물이냐, 아니냐만 가리면 됩니다. 그리고 오 박사는 의사로서의 양심을 걸고 7가지 점에서 도저히 동일인으로 볼 수 없다고 감정했습니다. 즉, 박 시장의 아들의 병역면제가 제3의 대리인을 내세워 신검을 받게 한 대국민사기극이라는 양승오 박사를 전적으로 지지하는 감정 소견을 냈던 것입니다. 목숨을 걸고서 사악한 전두환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장본인이었던 오 박사의 감정 결과인 만큼, 그 신뢰성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특종조차도 주류 제도권 언론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했습니다. 만일 언론이 현재 박통을 향해 현미경 수준의 신상털이 취재를 하는 그 열심의 딱 1/10, 아니 1/100만이라도 박 시장의 아들 건에 쏟았다면 진실은 진작 밝혀졌을 겁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을 오히려 다행으로 여깁니다. 그 덕분에 황 총리의 유일한 약점인 병역문제에 대한 강력한 까방권이 형성되었으니까요. 지금까지의 과정이 어떠하든, 박 시장 아들의 대리신검 의혹은 아직도 의혹으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섣불리 병역비리가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박 시장의 아들이 무고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한 가지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당사자인 박주신 씨가 국내로 돌아와서 딱 1시간만 투자하여 공개신검을 받으면 그걸로 상황은 종료된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결백을 밝히면 양승오 박사를 비롯한 이 지독한 이 스토커 일당을 모조리 감옥에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벌써 수년째 그러지 않고 있습니다. 은밀하게 영국으로 출국한 이후로는 국내에는 들어올 생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합리적 의심은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팩트만 정리하면, 첫째, 박 시장은 아버지와 아들까지 3대가 현역 면제입니다. 둘째, 아들의 경우, 김대업의 병풍 사건에 버감가는 수준의 대국민사기의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2심 재판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박 시장의 아들이 전 국민 앞에서 누구라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투명하게 공개신검을 받고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지 않는 이상 끝날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경위로 봐서는 박 시장의 아들이 공개신검을 자청하여 받을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것으로 여겨집니다. 현재의 분위기로 봐서 3심까지 갈 것 같습니다. 차기 대선이 끝날 때까지는 이대로 간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지금 이 상태로 박 시장이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남아 있는 이상, 황교안 총리의 유일한 약점인 병역면제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강력한 까방권이 유지될 것입니다.  


앞으로 황 총리의 적법했던 병역면제와 관련하여 음해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바로 이 아티클을 제시해 주십시오. 그런 용도로 작성한 것입니다. 요지는 이렇습니다. 박 시장을 보호하려면 황 총리의 병역 문제를 빙자한 설계는 꿈도 꾸지 말라는 겁니다. 황 총리의 병역 문제를 이용한 음모를 꾸밀 생각도 말라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 아들의 대리신검 대국민사기 의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원순 시장님의 아들, 박주신 씨의 제3자 대리신검 대국민사기

의혹과 관련된 재판 진행 상황 총정리

http://blog.daum.net/trukorea/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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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2.02 23:58

    첫댓글 인간이 얼마나 악한 존재들인지요...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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